인간 만다라..전통복식을 차려입은 티벳 여인들
유목민들의 재산은 가축이 전부이다.
그들은 풀을 따라 이동하면서 가축을 기른다.
그들에게 토지는 햇빛과 공기.바람처럼 공유하는 것이지 소유의 개념이 아니었다.
이동하기 편리한 걸개그림 탕카가 발달했고 1시간이면 조립할수 있는 게르 천막문화가 발달하였다.
여성들은 전통복식 위에 자기를 표현할수 있는 수단으로 천연보석으로 장신구를 만들어 뽐냈다.
그들의 옷과 장신구는 20~30키로 무게이다.몸에 걸친 보석만해도 3천~1억 이상되는 가치를 지니고 있다.
풀과 나무가 자라지 않는 무표정의 대지에서 자란 그들은 법당을 화려한 만다라의 세계로 장엄한다.성지가는 길목마다 경전을 인쇄한 오색깃발을 걸어둔다.
깃발이 바람에 펄럭이면 그들은 바람이 경전을 읽는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바람을 맞이하는 사람은 무지에서 벗어나 지혜로워지기를 축원하는 것이다.
스승들은 말씀 하신다.
우리들 사는 이곳이 불보살이 거주하는 만다라의 세계이고 사람들과 자연의 소리는 우리 의식세계를 확장 시켜주는 만트라이다.
그들은 이 몸이 우주 만다라의 축소라고 생각했을까?
전통복식 위에 천연보석으로 화려하게 장식한 모습이 인간 만다라이다.
옴.아.훔 벤자 구루 페마 싣디 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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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대원사ㅡ석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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