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도시협의회, 광주민예총, 상상넷 공동주최로 지난 11월 28일(화) 오후 3시, 전일빌딩 245 시민마루에서 ‘예술인 지위와 권리 보장 조례 정착을 위한 민·관의 역할 및 과제’를 주제로 포럼이 열렸다.
이번 포럼은 민·관이 TF를 구성하여 머리를 맞대고 1년 가까이 조율하고 문화예술인 및 시민 대상 설명회 등 이해 당사자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서 올해 2월에 제정된‘예술인 지위와 권리 증진 조례’의 후속조치가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해 평가하고 앞으로의 과제를 모색해보고자 마련된 공론의 장이었다.
사회는 이기훈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상임이사가 맡았으며, 김성배 광주시 문화정책관, 엄수경 광주전남문화유산연대 공동대표가 조례 제정 이후의 현황 및 과제에 대하여 민·관의 입장에서 주제 발표를 했다. 이어서 패널로는 이현미 광주민예총 사무처장, 정두용 상상실현네트워크 공동대표, 백승현 대동문화재단 출판미디어본부장, 조인형 광주연구원 책임연구위원, 심재형 예비 예술인이 참여하여 토론을 진행했다.
한편 포럼에서 도출된 제언과 내용은 광주시 정책에 반영토록 민관이 함께 노력키로 하고, 민관협치 문화예술분과에서도 의제로 정해서 논의한만큼
협력하여 후속조치를 진행키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