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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 등산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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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산행후기 스크랩 지리산종주
네잎클로버 추천 0 조회 103 15.05.30 18:1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높이 1,915m, 동서길이 50㎞, 남북길이 32㎞, 둘레 약 320㎞. 방장산(方丈山)·두류산(頭流山)이라고도 하며,

지리산(智異山)이라고도 한다. 남한에서 2번째로 높은 산이다. 행정구역상 전라남도 구례군,

 전라북도 남원군, 경상남도 산청군·함양군·하동군 등 3개도 5개군에 걸쳐 있다. 1967년 12월 국립공원 제1호로 지정되었으며,

공원 총면적은 440.485㎢로 설악산국립공원의 1.2배, 한라산국립공원의 3배, 속리산국립공원의 1.5배,

 가야산국립공원의 7.5배로 규모가 가장 크다. 방장산은 봉래산(蓬萊山:금강산)·영주산(瀛洲山:한라산)과 함께

신선들이 내려와 놀았다는 전설이 있어 이들 3산을 삼신산(三神山)·삼선산(三仙山)이라고도 한다.

여기에 묘향산을 더하여 4대신산, 다시 구월산을 더하면 5대신산 또는 5악이라 하여 제사를 지내기도 했다.

지리산은 또한 정감록 신앙에 연유된 십승지(十勝地)의 하나로, 대한제국 말기에는 농민운동에 실패한 동학교도들이 피난하여 살았으며,

이들 일부가 신흥종교를 개창하여 오늘날 각종 민족종교의 집산지를 이루고 있다.

특히 하동군 청암면 묵계리의 도인촌은 갱정유도(更正儒道)의 신자들로 구성되어 지금도 댕기머리와 상투에 바지 저고리를 입으며,

전통문화관습을 유지하고 있다. 1948년에는 여순반란사건으로 패주한 좌익세력의 일부가 이곳에 들어왔으며,

1950년 6·25전쟁 때는 북한군의 패잔병 일부가 노고단과 반야봉 일대를 거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최고봉인 천왕봉(天王峰:1,915m)을 주봉으로

반야봉(盤若峰:1,732m)·노고단(老姑壇:1,507m)이 대표적인 3대고봉이다.

주능선은 동쪽에서부터 서쪽으로 하봉(下峰:1,781m)·중봉(中峰:1,875m)·제석봉(1,806m)·촛대봉(1,704m)·

칠선봉(七仙峰:1,576m)·형제봉(兄弟峰:1,433m)·명선봉(明善峰:1,586m)·토끼봉(1,534m) 등이 있고,

주능선과 거의 수직을 이루면서 남북방향으로 가지능선인 종석대(鐘石臺:1,356m)·고리봉(1,248m)·만복대(萬福臺:1,433m) 등이

연봉을 이루고 있다. 1,500m 이상의 큰 봉우리가 10여 개, 1,000m가 넘는 봉우리가 20여 개,

 그밖에 85개 정도의 대·소봉이 있는 한국 최대의 산악군이다.

 또한 천왕봉과 덕평봉(德坪峰: 1,522m) 사이에는 10여 대의 헬리콥터가 앉을 수 있는 넓은 세석평전(細石平田)이 있으며,

고산준봉이 많아 계곡 또한 20여 개나 된다. 그 가운데에서 피아골·뱀사골·칠선계곡·한신계곡 등이 지리산의 4대계곡이다.

피아골은 활엽수의 원시림이 광활하게 덮여 있으며, 칠선계곡은 험악하기로 유명하다. 그밖에 청학동과 불일폭포로 유명한 화개골짜기,

 맑은 물과 작설차로 알려진 천은사골짜기 등이 있다. 기반암은 대부분 고생대의 화강편마암·화강암 등으로 이루어진

편마암복합체로 여러 종류의 변성암으로 구성되었다. 그 연대는 대체로 7~12억 년 전으로 추정되고 있다. 하동 부근의 고령토 광상은 대부분

이런 편마암 중에 다량 함유된 장석(長石)이 풍화작용을 받아 생긴 것이다. 또한 오랜 세월 풍화와 침식작용으로 깊은 협곡과 둥근 산정을 이루며,

여러 차례의 융기로 고위·중위·저위 등의 3단계 평탄면이 나타난다. 평탄면은 높이 1,000~1,100m에서는 산간분지와 더불어 나타나고,

600m 높이에서는 각 사면을 따라 분포하며, 200m 정도에서는 선상지와 복합된 형태로 나타난다.

낙동강과 섬진강의 분수령으로 동쪽과 북쪽 사면에서는 덕천강·주천·남천 등이 발원하여 낙동강 상류로 흘러들며, 서쪽과 남쪽 사면에서는

 화개천·서시천 등이 발원하여 섬진강으로 흘러든다. 기후는 해안에서 멀리 떨어져 있고,

산세가 높아 대륙성 기후가 나타난다. 연평균기온은 12~14℃ 내외이며, 한여름인 7월 중순에는 산록지방이 약 36~37℃ 내외인 반면,

산정은 19~20℃ 내외로 기온차가 고도에 따라 15~20℃ 정도 나타난다. 산지 곳곳에 산곡풍 등 국지풍이 탁월하다.

특히 산의 남동쪽은 저기압의 통과가 빈번하여 여름철 고온다습한 바람이 남동사면에 부딪칠 때 비가 많이 내리는 지형성 강우지역이다.

 겨울에는 산지의 북서쪽에 한랭건조한 북서계절풍이 불어 기온이 더욱 낮아지는 반면, 남동쪽은 산지에 의해 계절풍이 막히고

 남해를 흐르는 동한난류의 영향을 받아 겨울에도 비교적 온난하다. 연평균강수량은 1,200~1,600㎜이며, 6~8월에 강수의 50~60%가 집중적으로 내린다.

 겨울에는 강설량이 많다. 지형이 복잡하고 구름과 안개가 많아 일조시간이 짧다. 첫서리는 보통 10월 하순경에 내리는데,

 높이 600~700m에서는 10월 1일경에 내려 평지보다 13일 정도 빠르고, 1,500m의 높이에서는 6월초까지도 얼음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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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종주

5월22일 밤 용산역에서 10시 50분 출발

무궁화호를 타고 여인 3인방이 설레이는 마음과 함께 구례로 간다

 

 

 

좌석이 없어 입석으로 예매를 한탓에

일단 식당칸으로 들어가

바닥에 자리를 잡고 배낭을 내려놓은다음,,

 

 

 

우리들은 사이드바에 앉아

시원한 캔맥주를 마시며, 지리산을 화재삼아

지루하지 않게 구례역으로 간다,

 

 

지리산은 코스마다 여러번 다녔지만

당일 아니면 무박으로 다녔지 종주는 이번이 처음이다.

 

1무1박3일 "지리산 종주"

 

성삼재~노고단~임걸령~연하천~세석대피소(1박)

장터목~천왕봉~법계사~중산리.

 

일반버스로 진주로 이동 고속버스로 서울,,,귀가

 

 

 

오전 3시 3분에 도착 예정인 기차는 조금 연착이 되어

3시 25분쯤 구례역이 도착 했다.

우리는 재 빨리 택시를 타고 성삼재로 간다.

택시요금은 1인당 1만원 4명이 채워지면 무조건 출발한다.

 

 

성삼재에서 산행준비 마치고 4시30분쯤 산행시작~

 

 

 

 

노고단고개로 간다.

 

 

 

 

 

 

 

 

 

 

 

 

 

 

 

 

 

 

 

4시반인데 숲속이라 그런지

칠흙같이 캄캄하다..

헤드랜턴의 빛으로 씩씩하게  Go~Go,,,

 

 

 

 

 

 

 

 

 

 

 

 

 

 

 

 

 

 

 

 

 

 

 

 

여명이 트이는 노고단,,,

 

 

 

 

 

 

 

 

 

노고단 고개로 올라간다..

 

 

 

 

 

 

 

 

 

 

 

 

 

 

 

 

 

 

 

노고단 고개에 도착한 시간은 5시30분.

성삼재에서 1시간 소요 되었다,

노고단의 새벽은 흐린날씨로 회색빛 하늘을 이고 있다.

 

 

 

 

 

 

 

 

인증 한장씩 남기고,,,간다.

 

 

 

 

 

 

 

 

 

 

 

 

 

 

 

 

 

 

 

 

 

 

일출은 이미 시작 되었을텐데,,,그래도 하늘빛은 예쁘다..

 

 

 

 

노고단에서 새벽을

맞이 할수 있음에 벅찬 감동이 감사함으로 스며온다!!!

 

 

 

 

 

 

 

 

 

 

 

 

 

 

 

 

 

 

 

 

 

노루삼

 

 

 

 

 

 

 

연분홍 철쭉은 이제 막~

갸화하기 시작하여 풋풋함으로 싱그러움을 준다

 

 

 

 

 

 

 

 

 

 

 

풀솜대

 

 

 

지리산은 천왕봉까지 가는동안

겹겹이 능성으로 이어지는 산 그리뫼를 볼수 있어

얼마나 아름다운지!! 삶의 짐을 다 내려놓을있어서 좋고,,

그 빈 마음을 감사함으로 채울수 있어 행복하다.

 

 

쥐오줌풀이 귀엽게 도란거린다,

 

 

 

 

철쭉은 또  얼마나 곱고 예쁜지!!!

 

 

 

 

 

 

 

 

 

 

 

 

 

 

 

 

 

 

 

 

 

 

 

 

애기나리

 

 

 

 

 

 

 

 

 

 

 

 

 

 

 

 

 

 

 

 

 

 

 

 

 

 

 

 

 

 

철쭉이 정말 예쁘다,,,

우리는 그 길을 가고 있다

 

 

 

 

 

 

 

 

첫번째고개 돼지렬이다,

 

 

 

 

붉은병꽃도 넘 싱그럽다,,

 

 

 

 

 

 

 

 

흰제비꽃

 

 

 

 

붉은병꽃

 

 

 

 

 

 

 

 

 

 

 

 

 

 

 

 

 

 

풀솜대

 

 

 

 

 

 

 

 

 

참꽃마리도 군락을 이루고 있다.

 

 

 

 

 

 

 

 

 

 

 

 

 

 

 

 

 

 

 

 

 

 

 

매화발발도리

 

 

 

 

개별꽃

 

 

 

 

 

 

 

삼도봉이다.

방향대로 표지석을 새겨놨다

전라남도, 경상남도, 전라북도 지리산은

이렇게 3도에 걸쳐 있는 산이다,

 

 

 

 

 

 

 

 

이곳에서의 일출도 장엄한데.....

 

 

 

 

 

 

 

 

 

 

 

 

풀솜대

 

 

 

 

나도 옥잠화

 

 

 

 

지리산엔 깜찍한 야생화들이

또 다른 설레임을 준다,

 

 

 

연하천 대피소

 

 

 

간식을 먹으며 잠시 휴식~

 

 

 

오마나,,,동의나물,,너무 예뻐라,,,

찍사 근성때문에 쉬지도 못하고 연하천 주변을 살피고 다난다.

 

 

 

큰나무 사이로 덩굴개별꽃이 군락을 이뤘다.

신기하다, 큰나무는 자기몸체를 아낌없이 별꽃들에게 내어 주고

귀여운 개별꽃들은 이곳에 작은 마을을 이루어 살고 있다

 

 

 

보기만 해도 흐뭇하다...계속 잘 자라주렴~

 

 

 

장쾌하게 뻗은 능선이 아름답다!!!

 

 

 

이래서 지리산은 엄마의 품처럼 넓고 풍요롭다고 하나보다.

 

 

 

2시까지 제한 염두에 두고 보폭울 좁히며 간다, 

 

 

 

 

 

 

 

 

노루삼

 

 

 

벽소령대피소

가까이 보여도 멀기만 한 벽소령 대피소다,

 

 

 

 

 

 

 

 

 

 

 

 

 

 

 

 

 

 

 

 

 

 

 

 

 

 

 

 

 

 

 

 

 

 

 

 

 

 

 

 

 

 

 

 

 

 

 

 

 

잠시 휴식~

 

 

 

 

 

 

 

벽소령 입구에서 노란 미나리아재비가 반겨 준다.

 

 

 

 

 

 

 

 

 

 

 

별꽃

 

 

 

 

 

 

 

 

 

 

 

 

 

 

 

 

 

 

 

 

 

 

 

 

 

 

 

 

 

 

 

 

 

 

 

 

 

 

 

 

 

쥐오줌풀

 

 

 

 

 

 

 

 

 

 

 

 

 

 

 

 

삿갓나물

 

 

 

덩굴개별꽃

 

 

 

 

 

 

 

 

 

 

 

 

 

 

 

 

 

 

 

 

 

 

 

 

 

동박새는

등산객들이 주는 간식에 익숙해 있는듯

우리들 앞에서 자꾸 뭘 달라고 머리를 조아린다.

새가 야생에서 먹이를 ?아야 하는데,,,

요즘 어느산을 가도 새도 다람쥐도 사람이 주는 먹이에 익숙해져서

사람들이 오면 어느새 날아든다,,, ㅉㅉㅉ안되는데...

 

 

 

 

그래도 동박새는 정말 귀엽고 예쁘다!!!

 

 

 

 

 

 

 

 

 

 

 

 

 

 

 

 

 

 

나도 옥잠화 많이 피어 있네,,,,

 

 

 

 

 

 

 

 

 

금강애기나리

 

 

 

 

 

 

 

 

양지꽃

 

 

 

 

 

 

 

 

 

 

 

 

 

 

 

 

 

 

 

 

 

 

 

 

 

 

 

 

 

 

 

 

 

 

 

 

 

 

 

 

 

 

현호색

 

 

 

 

 

 

 

 

양지꽃

 

 

 

 

이굴은 왼쪽으로 구멍이 뚫려 나갈수 있게 되어 있다,

 

 

 

현호색과 양지꽃

 

 

 

 

 

 

 

 

 

 

 

 

 

 

 

 

 

 

 

 

 

 

 

 

 

 

 

 

 

 

 

 

 

 

 

 

 

 

 

 

 

 

 

 

 

 

 

 

 

 

 

 

 

 

 

영신봉이다

이제 세석산장은 600m남았다.

 

 

 

 

 

 

 

 

 

 

 

 

 

 

 

 

 

 

 

 

세석 대피소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6시30분

새벽부터 시작한 산행이였지만 지리산 종주의 첫날이

보람있는 추억을 남기고 저물어 간다,

 

 

 

 

 

 

 

 

 

 

 

 

 

 

 

주먹밥으로 저녁을 때우고 커피 한잔으로 마무리,,,

낼을 위하여 꿈나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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