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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8차 정기산행 보성,천봉산(대원사) (산행후 송년회행사가 있습니다.)
▶ 출발일시 : 2009년 12월13일 일요일 07:50 오델리아웨딩홀(세정아울렛에서 송정역쪽으로 200m 지나서) ▶ A코스 : 대원사주차장-까치봉-마당재-말봉산-천봉산-대원사주차장 (약 4시간) B코스 : 대원사주차장-까치봉-마당재-티벳박물관 (약 2시간 30분) ▶ 산행회비 : 10,000원(지출내역은 카페공지...) ▶ 산행신청 방법 : 꼬리,리플,산행신청은 본인이 직접 / 접수 및 취소는 신중히 전화 : 회장 아라비안(011-624-5005), 산행이사 천상천하(016-605-4767) ▶ 산행준비물 : 보온옷, 점심, 여벌옷(목욕 함), 물, 구급약, 기타...
위치 : 보성, 천봉산(대원사) 개요 : 산꾼들이 천봉산을 지리산 계룡산 한라산 모악산과 더불어 어머니 산신을 모신 여산신 도량이라고 하는 것도, 호남 풍수에 밝은 사람들이 광주 무등산의 기운을 받쳐주는 모산이 바로 천봉산이라 하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으리라. 그럼 천봉산의 산세는 어떨까. 바위 하나 없는 어머니의 품과 같이 넉넉한 전형적인 육산인 데다 조망 또한 빼어나 주암호와 무등산 그리고 호남정맥 산줄기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지금까지 천봉산 대원사는 곡성 봉두산 태안사처럼 절집이 워낙 유명하다 보니 절구경만으로 끝날 뿐 산행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천봉산은 아담해 산행 후 절구경도 충분히 가능하다. 봉산은 보성의 북부산지를 대표하는 산이다. 이곳 산지는 산세가 깊으면서도 전망이 뛰어나고 수려한 계곡이 많이 숨어 있는 곳으로 특히 대원사계곡은 천봉산을 비롯, 말봉산, 까치봉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어 깊고도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깊은 산세를 자랑하는 천봉산은 주암호 건너 솟아 있는 동소산과 함께 봉황에 얽힌 전설이 전하고 있다. 백제 때 아도화상이 절터를 잡기 직전 꿈에서 봉황의 보금자리 형태를 닮은 곳을 발견, 곧바로 백두산에서부터 백두대간을 타고 남으로 봉소를 찾아 나섰다. 그런 과정 끝에 발견한 곳이 지금의 대원사터 였고, 이런 사연 때문에 산 이름을 천봉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천봉산은 이러한 전설과 달리 한민족의 아픔이 담겨 있는 산이다. 1948년 10월말에 일어난 여순사건 이후 6.25가 끝날 때까지 전화가 끊이지 않았다. 특히 대원사계곡은 전남도당이 무장부대를 최초로 편성했던 곳으로 피해가 가장 컸던 지역이었고, 때문에 대원사가 불타 버리는 상황에 이르고 말았다. 천봉산 일원은 보성군이 문화관광지로 육성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대원사 계곡 초입에 위치한 군립백민미술관, 주암호변의 서재필박사 기념공원과 고인돌공원, 망일봉 기슭의 삼림욕장 등 산행과 함께 문화유적답사 삼아 찾을 만한 곳이 많이 있다. 고구려 승려 아도화상이 찾아낸 봉황의 터전,까치봉 말봉산과 함께 걸으면 4시간정도 걸려 대원사 입구에서 출발, 100% 원점회귀 코스,정상에 서면 모후산 무등산 주암호 등 한눈에,전형적 육산…산행 내내 환상적 낙엽과 함께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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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할께요...넘 늦게 했네요 .ㅠ
어서오세요. 탑승지는 광송간도로 다리200m 쯤 못가서 오델리아 웨딩홀에서 탐승입니다.
방가~~방가~~
막차로 오니 무지 반갑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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