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 뿌리내린 자아 의식의 혼
하나뿐인 지구 땅 깊게 박힌 뇌리
나 숨을 쉬고 뱉어 놓은 only one and my
home
물레방아 돌듯 시대와 세대의 교차
급 변한 지면 위 넌 적응못해 자진하차
당장 내일이라도 펼쳐질 불안
그 안에
갖힌 우린 sand wich
hay 잘봐봐 이 도시의 가로등이 따뜻한지
거리의 neon sign 널 흥돋게 하니?
소리없는
유혹, 유혹하는 femme fatale
ya ya ya
uh 인생은 숨막히는 고속도로
이 생은 끝 없이 줄 선 탄창
즐비
그 끝에 도달해 모든걸 한눈에 볼 수 있을까?
끝없는 정체에 짜증나 아니 이젠 화가나
나의 정체를 알기위한 살아있는
여행
but 그늘이란 없는 세월
물결처럼 잔잔히 퍼지는 잔주름은 매월
늘어나는 듯한 지친 기색 가득
머리부터 발 끝 까지
stress로 부터 오는 피곤함
마치 탄력 잃은 고무줄 같지
늘어나는 술맛 쓰다 못한 인생의 단맛
견디다 못해 멍든
가슴
이젠 즐길 줄 알아 인생의 병맛
하루 벌어 하루 먹고사는 막장에 갖힌 나는
밤 12시 넘으면 인간에서
하루살이로
신데렐라 처럼 마법이 풀려
죽을 수 있는 인생살이 고비를 넘겨
다들 어디론가 바쁘게 움직여
빠르게 급 가속
폐달
그것으론 부족해
기어를 넣어
이것도 부족해
booster 쓰고도 남아도는 욕심
만족없이 쟁취를 향해
달려
빛의 속도로 갈 수 있다면
저승마다 안고 자동차 무리로 뛰어들 기세
결국 짭새 떠봤자 넌 이미 꿈 이루고 별세
yes
난 그러고 싶어
아무도 느끼지 못한 빛에 속도
내가 사상 최초이고 싶어
그럼 난 최고잖아
아침은 나를 반기지
않아
다만 내가 아침 해를 기다릴뿐
어두운 과거를 지나 이젠 나도 밝게 살고 싶으니까
지각엔 자전거 타고도 오르막도 거침없는
평지가 되
chain에 의존한 내 나이를 더해
미래로 끌고가는 my emma 인력거
하지만 오르막 같은 소비자
가격
비어버린 지갑 오름없는 월급만 허름
공무원 처럼 안정적 이건 불공평한 균형
but 안정직 처럼 너무나 현실적
나의
손바닥에 굳은 살이
후에 득일지 실일지 모른체 키우고 있네
멋적게 근육처럼 부드럽지 않은 손
hand cream is
options
no check
온몸에 혹같은 알을 주렁주렁 단
사치스러운 혹부리 영감의 욕심
난 또 땅 짚고 일어서 죽지
못해서
돈 생각하면 황금 알 같이 주옥같지
더이상 놀이터가 아닌 일터는 지옥이지
어쩌겠어 멍청해서 몸으로 때워
돈으로
값어치 평 불가한 my dream
통장 잔고는 한평 남짓한 반지하 방으로 메꿔
ace 침대 대신 바닥
귀뚜라미 보일러 대신
전기장판
있을땐 몰랐던 소중함
일깨워주는 세상의 매정함
편하다는게 당연시
당시 천대했던 익숙함에서 오는 지금의
불편함
오늘 살고 내일 죽더라도 세상살이 참 쉽지 않지
허나 힘든거쯤 어디를 가더라도 마찬가지
살기위해 이쯤은 기본으로 감수해야
겠지
하지만 사장의 저 부은 간을 간을 봐라
지쳐가 견디다가 버티다가
결국 내 목구멍 까지 차오른 인내심
위태로운 강수량
넘실넘실 일렁거리는 수위
넌 주의 난 주위에 주의 발령 진돗개 하나 발령
던져 놓고보는 윷놀이 벌려놓은 판은 fun
엎어
버리기전 삐걱 되지마
나의 개념썩인 푸념 물로 보지마
내가 물이라면 넌 콧물 and 똥물
당신이야 말로 필요없는
오물
사회의 암적인 괴물같은 인물
근데 어디까지 준수해야 하지?
내 마음에 꼿혀버린 농담이란 비수
my name is
Wang Su
내 이름처럼 이 rap으로 널 녹여줄께
rap으로 소나기처럼 rhyme 퍼부으면 넌 감당 못해
네 살점 닿자마자
영원히 증발
알긴 알아? shut the mouth
내 손에 pen 널 공책 위 올려놓고
네 혼을 갈기갈기 조각내 찟어버릴
서슬의 검
조심해 용광로에서 막 꺼낸
난 망나니 젊은 검객 mc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