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반야심경 총정리 영상을 보고..
교수님의
답답해 하는 모습
흥분하시는 모습
화난 모습
굳은 얼굴의 모습
포기하시는 듯한 모습 등등
이 모든 것들이 그저 겹겹이 쌓여 있었다니,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감탄이 저절로 나옵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환멸감'이라는 말씀이 있어서..
그동안 잘 사용하지 않아서 좀 헷갈리는 뜻 같아서 구글링했습니다.
-환멸 還滅 : 수행을 쌓아 번뇌를 끊고 깨달음의 세계로 돌아가는 것.
-환멸감 : 환멸시 느끼는 감정
아주 훌륭한 감정입니다.
머..뜻대로 환멸한다는 것은 조금 웃기지만,대충 좋은말 같습니다.ㅎㅎㅎ
시간나고,심심하면 환멸을 하겠습니다.
참고로 (나),(나의 생각)을 빼고 글을 쓰고, 말을 하니까,
웃기기도 하고, 어처구니가 없기도 하고, 재미 있기도 하고~
올라오는 생각이 뚜렸이 보이기도 하고, 감정이 그대로 느껴지고, 알아차려집니다.
혹 시간이 널널하시거나,심심하신 분들은 한번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오랫동안 기독교인으로 살다 마음공부를 처음 할 때 구역질이 심하게 나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교수님의 말씀을 듣고 저도 검색을 해봤지요 ㅎㅎ 소오름 ... ㅎㅎ
우리가 아무렇지도 않게 쓰던 말에 심오한 뜻이 있을 줄이야 ...
교수님께 또 감탄을 했습니다 ㅎㅎ
축복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
구역질은 김상운님의 거울명상을 하면서 많이 경험했습니다.
어찌된 일인지 구역질만 나더군요?ㅎㅎ 물론 얼굴 모습도 변하고,머리에 몸에 빛도 변하긴 하였지만요~
그런것은 그냥 현상이라서 마음에 두지 않았습니다.
열심히 응원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1.04.22 10:46
@무무 예~무무님~ 감사합니다.
역시나 비슷하신 분들끼리 인연이 되는군요? ㅎㅎ 반갑습니다.
거울명상 덕분에 몇가지 중요한 것들을 정화했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과정은 많이 고통스러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 과정이 지나가니깐 여기 교수님을 만나게 되더군요.
무무님 열심히 응원합니다^^
한번 시도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나의 생각) 그리고 (생각)도 말할때,생각이라는 단어가 떠오를때 알아차리면서 빼 버리면..
좀 이상한 현상이 나타납니다.ㅎㅎ
교수님 말씀대로 그 이상한 현상은 주목할 필요는 없고요~교수님께 혼납니다..ㅎㅎ
항상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