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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경 앵커, MBN 방송캡처 |
‘김희경 앵커’프란치스코 교황은 오는 8월 16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식을 거행하는 가운데 시복식의 진행을 맡게된 김희경 앵커가 화제다.시복식이란 신앙을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았던 순교자들을 가톨릭교회 공경의 대상이자 성인의 전 단계인 ‘복자(福者)’로 공식 선포하는 일이다. 교황이 순교자의 땅을 찾아 직접 시복미사를 거행하는 것은 아주 이례적인 일이다. 관례적으로 시복미사는 바티칸에서 교황청 시성성(‘하느님의 종’들의 시복 시성을 추진하는 기관) 장관 추기경이 교황을 대리해 거행해왔다.11일 김희경 측은 “오는 16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식의 진행을 김희경 앵커가 맡는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김희경 앵커는 “시복식에 함께하는 자체가 큰 영광이고 축복이다.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가 행사에서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시복식의 진행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이번 시복식은 김 앵커 스스로에게도 의미가 남다르다. 그녀 역시 중학교 때부터 성당을 다니기 시작해 고등학교 1학년 때 세례를 받은 천주교 신자이기 때문. 그녀의 세례명은 장미를 뜻하는 로사(rosa)이다. 김희경 앵커는 1974년 출생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탈리어과와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공부했고 1998년 MBN에 입사한 뒤 입사해 정치부, 경제부, 사회부, 국제부를 거친 베테랑 기자로 ‘주말 뉴스와이드’ ‘라이브 투데이’ 등을 진행했다. 특파원인 아버지를 따라 초등학교 시절을 미국에서 보내 빼어난 영어 실력을 자랑한다.시복식의 진행은 김희경 앵커와 김환수 신부(서울대교구 사무처 차장)가 공동 진행할 예정이며 시복식 미사는 라틴어로 진행되며 사회는 한국어와 영어를 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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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교황 시복식 진행하는 김희경 앵커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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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1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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