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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2장 9-19절.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 요약설교
1. 예수님이 죽었던 나사로를 나흘 만에 살리시자,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과 나사로를 보려고 몰려왔습니다.
그러나, 당국자들은 백성들에게 인기가 있는 예수님과 나사로를 죽이려고 했습니다.
그렇지만, 죽었다가 살아난 나사로를 본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메시아 즉 하나님 나라 왕으로 믿었습니다.
2. 마리아가 예수님께 향유를 부어드렸던 잔치 이튿날, 예수님은 베다니를 떠나 감람산을 넘어 예루살렘 성으로 가고 계셨습니다.
예수님은 어린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으로 들어가고 계셨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이 예루살렘으로 들어오신다는 소식을 들은 사람들이 모두 손에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호산나 호산나” 기쁨으로 찬송하면서,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3. 마치 이 광경은 다윗 시대에나 솔로몬 시대에, 왕으로 등극하는 즉위식의 모습과 똑 같았습니다.
그러나, 다윗 시대나 솔로몬 시대와 다른 점은 군대가 동원되거나, 군대가 호위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예수님은 백성들의 인기 속에서 평화의 왕으로 입성하셨습니다.
4. 이처럼 군중들이 예수님을 하나님 나라 왕으로 추대하고, 찬송하며 따르자, 당시 권력을 쥐고 있던 당국자들은 자기들이 예수님을 죽이려는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5. 이러한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의 모습은 오늘날까지 <종려주일>로서 지키고 있습니다.
우리도 지금 예수님의 고난과 부활을 몇 주 앞두고, 소위 사순절 기간을 지내고 있습니다.
6. 오늘은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이란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제는 성경 본문을 간략하게 설명 드리려고 합니다.
9절. 유대인의 큰 무리가 예수께서 여기 계신 줄을 알고 오니 이는 예수만 위함이 아니요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로도 보려 함이러라.
1. 지금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시기 며칠 전이기 때문에, 수많은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보고 또 예수님이 살리신 나사로를 보려고 모여들었습니다.
이처럼 수많은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따르자, 유대교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시기하여 죽이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유대교 지도자들은 기득권을 잃기 싫었기 때문입니다.
10절. 대제사장들이 나사로까지 죽이려고 모의하니
1. 당시에 대제사장은 유대나라를 통치하는 최고의 권력자였습니다.
그래서 군중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예수님을 죽이려고 했고, 예수님이 살리신 나사로까지 죽이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살리신 나사로를 보고 유대인들이 더욱 예수님을 따르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당시에 대제사장을 포함한 사두개파 사람들은 부활을 믿지 않았기 때문에 더욱 예수님과 나사로를 죽이려고 했습니다.
사도행전 23:8. 이는 사두개인은 부활도 없고 천사도 없고 영도 없다 하고, 바리새인은 다 있다 함이라.
이처럼 누구보다도 사람을 살려야 하는 종교의 최고 지도자들이 자기들의 교권을 위해서 사람들을 죽이려고 하는 것은 참으로 자가당착이 아닐 수 없습니다.
11절. 나사로 까닭에 많은 유대인이 가서 예수를 믿음이러라.
1. 이전에도 예수님이 열두 살 소녀를 살리셨고, 나인성 과부의 아들을 살리셨지만, 나사로를 살리신 것은 바로 예루살렘 가까운 베다니 마을에서 수많은 조문객들이 보는 데서 공개적으로 살리셨기 때문에, 많은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더구나 나사로는 죽은 지 나흘이나 되어서 썩은 냄새가 났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이 살리셨기 때문에, 더욱 큰 충격적인 사건이었습니다.
12-19절. 예수님이 나귀 타고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신 내용입니다.
12절. 그 이튿날에는 명절에 온 큰 무리가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오신다 함을 듣고
1. <그 이튿날>이란 베다니에서 예수님을 위한 잔치를 한 이틀 후를 가리키는데, 유대 달력으로 1월 10일 오늘날은 3월 25일경 소위 <종려주일>을 가리킵니다.
이미 큰 무리들은 유월절 명절을 지키려고 예루살렘에 와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베다니에서 예루살렘으로 오고 계신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13절. 종려나무 가지를 가지고 맞으러 나가, 외치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 하더라.
1. <종려나무>(palm tree: 야자나무)는 베다니에서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 양쪽에 많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 종려나무 가지는 왕이 입성할 때 사람들이 손에 들고 환영하면서 큰 소리를 외치고, 길에 그 가지를 펴곤 했습니다.
그래서 이 때 군중들이 종려나무 가지를 손에 들고,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을 외친 것은 그들이 예수님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환영하는 것을 나타냅니다.
그러므로 만일 이때 예수님이 무력을 써서 당시 통치자들을 숙청했다면, 분명히 예수님은 이스라엘의 무력적인 통치자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세우신 나라는 이 세상의 나라가 아니고, 하늘나라입니다.
즉 이 세상나라가 모두 멸망당하고, 하늘나라가 완성될 때, 죄악도 없고 마귀도 없고 질병이나 죽음도 없고 저주도 없은 새로운 신천신지에서 하나님 나라 왕이 되실 것입니다.
<호산나>(הֹושִׁ֘יעָ֥ה נָּ֑א)라는 말은 <지금 구원하소서:Save now> 라는 뜻입니다.
14절. 예수는 한 어린 나귀를 만나서 타시니
1. 마태복음과 마가복음과 누가복음에는 예수님이 제자들을 보내서 나귀를 빌려다가 타신 내용이 구체적으로 나와 있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이 말을 타고 입성하지 않으시고, 나귀를 타고 입성하신 것은 무력으로 왕이 되시는 것이 아니라, 평화의 왕이라는 사실을 가리켜주고 있습니다.
15절. 이는 기록된바 시온 딸아 두려워 말라. 보라. 너의 왕이 나귀새끼를 타고 오신다 함과 같더라.
1. 본 절은 스가랴 9장 9절의 인용입니다.
<시온의 딸>이란 예루살렘 성민을 가리키는 애칭입니다.
<두려워 말라>는 것은 예루살렘 성민들은 그 동안 헬라 군인들이 말을 타고 입성한 것과 로마 군사들이 무장하고 입성한 것을 여러 번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런 외국인들의 침략이 아니라, 솔로몬 왕처럼 평화의 왕이 <나귀 새끼를 타고> 입성하는 복된 장면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외국의 침략과 압제를 받았고, 지금도 로마군의 지배를 받고 있는 예루살렘 성민으로서는 예수님이 평화의 왕으로 유대 나라를 다스려 줄 것을 고대하고 있었습니다.
16절. 제자들은 처음에 이 일을 깨닫지 못하였다가, 예수께서 영광을 얻으신 후에야, 이것이 예수께 대하여 기록된 것임과 사람들이 예수께 이같이 한 것인 줄 생각났더라.
1. 제자들도 처음에는 예수님께서 세상 나라의 왕이 되지 못하고, 십자가 죽음을 당하셨기 때문에, 예수님이 나귀 타고 입성하신 것이 실패인 줄 알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후에는 예수께서 나귀를 타고 입성하시고, 군중들이 호산나 외친 것과,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이 실패가 아니고, 영원한 하늘나라 왕으로 성공하신 것임을 깨닫고, 성경 기록도 믿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17절. 나사로를 무덤에서 불러내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실 때에 함께 있던 무리가 증거한지라.
1. 많은 사람들이 나귀 타고 입성하신 예수님을 호산나 부르고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환영하고 있을 때, 예수님이 나사로를 살린 것을 본 증인들이 이 사건을 계속해서 사람들에게 증언하고 있었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얼마나 군중들이 예수님이 왕 되시는 것을 열렬히 환영했겠습니까?
18절. 이에 무리가 예수를 맞음은 이 표적 행하심을 들었음이러라.
1. 정말 병자들을 고쳐주셨고, 먹을 것이 없을 때 먹을 것을 주셨을 뿐만이 아니라, 죽은 사람까지도 살리셨으니, 어떤 사람이 예수님을 환영하지 않겠습니까?
이 때 사람들은 모세가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해방시킨 것처럼 예수님이 이스라엘을 로마에서 해방시킬 분으로 확실히 믿었을 것입니다.
19절. 바리새인들이 서로 말하되, 볼찌어다. 너희 하는 일이 쓸 데 없다. 보라. 온 세상이 저를 좇는도다 하니라.
1. 아무리 바리새인들과 제사장들이 예수님의 인기를 없애려고 온갖 수단을 다 써보았지만, 예수님이 죽은 나사로를 살리신 기적을 많은 예루살렘 사람들이 직접 보자, 모든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그렇습니다.
통치자는 잘 먹이고 병들지 않게 하고, 죽지 않게 하면, 온 백성들의 지지를 받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시 유대 나라의 제사장들이나 바리새인들이 자기들의 통치권을 내려놓고, 예수님을 왕으로 모셨더라면, 참으로 이스라엘 나라는 지금까지도 기독교 국가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무력을 가진 통치권자들은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예수님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어리석은 군중들은 예수님이 무력으로 왕권을 확보하지 않는 것을 보고, 예수님을 죽이고 혁명군의 대장인 바라바를 살려주라고 했습니다.
얼마나 군중 심리란 쉽게 변하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소수의 추종자들이 예수님의 부활을 목격하고, 성령 받고 예수님을 섬기는 교회를 창설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세상 부귀영화만을 추구하지 말고, 날마다 성령으로 우리를 인도하시고 보살펴주시는 예수님을 잘 섬기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서도 돌보심을 받고, 장차 하나님 나라에서 완전한 행복을 누리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러면, 이처럼 예수님이 <호산나, 호산나, 호산나> 외치는 열광적인 환영을 받으면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역사적인 의미는 무엇일까요?
1. 예수님은 <평화의 왕으로> 세상에 오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말을 타지 않고, 어린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병든 자를 고쳐주셔서, 가정에 평화를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죄를 용서해주심으로써, 죄인들에게 마음 병과 두려움에서 해방되는 참된 평안을 주셨습니다.
병든 자에게 의사가 필요하듯이, 예수님은 죄인을 구원하러 오셨습니다. (마 9: 12-13)
예수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사람들에게 쉼과 자유를 주려고 오셨습니다. (마 11: 28)
심지어 예수님은 사람들을 섬기고, 목숨 바쳐 구원하시기 위해 세상에 오셨습니다. (마 20: 28, 막 10: 45)
2. 그러나 당시 군중들과 당국자들은 모두 예수님을 정치적인 인물로 오해했습니다.
즉, 군중들은 예수님이 이스라엘 나라의 왕이 되어서, 로마 군대를 물리치고, 정치적으로 나라를 해방시켜 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당시 로마 나라에 어용 정부 역할을 하고 있던 당국자들도 예수님이 민중을 이끌고 자기네 어용 정부를 전복시킬 정치적 혁명 대장으로 보았습니다.
3. 그러나 예수님은 정치적 해방대장이 아니고, 우리 대신 십자가에 죽으심으로써, 우리를 죄와 지옥에서 구원하시는 <하나님 나라의 왕>입니다.
4. 그래서 결국 이 때 예수님께 <호산나>를 외쳤던 군중들은 예수님이 정치적 해방대장이 아님을 확인하고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으소서>라고 돌변했던 것입니다.
(1) <호산나>란 외침은 <구원하소서, 지금 곧바로>란 뜻입니다.
그러므로, 군중들은 예수님께 열렬히 외치기를 <지금 곧바로 로마의 압제에서 건져 주소서>라고 외친 것입니다.
(2) 그러나, 우리 예수님은 <세상 나라 왕>으로 오신 것이 아니고, <하나님 나라 왕>으로 오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은 죄에 빠진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 목숨을 바치신 것입니다.
(3) 이처럼, 예수님은 이 세상 나라와 비교할 수 없이 좋은 하나님 나라로 우리를 구원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어리석은 사람들은 이 세상 나라의 행복만을 추구하고, 예수님께서 가장 좋은 하나님 나라로 우리를 구원하시려 오신 것을 도무지 몰랐던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은 오늘날 이 세상의 행복만을 추구하는 우리들에게 큰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그러면 오늘날 우리는 예루살렘 입성 사건을 통해서 무슨 교훈을 받을 수 있습니까?
1. 예수님은 이 <세상 나라의 왕>이 아니고, <하나님 나라의 왕>이시라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궁극적으로 이 세상의 행복을 주기 위해서 오신 분이 아니고, 하나님 나라의 행복을 주시려고 오신 분이라는 사실입니다.
2. 대개 이 세상 나라에서 권력자와 부자로 향락을 누리며 사는 사람은 하나님 나라에 관심이 없습니다.
대개, 교회에 나오시는 분들은 어딘가 세상에서 괴로움을 당해보신 분들입니다.
물론 부모님 때부터 교회에 다니시는 자녀들은 세상에서 부자이더라도 교회에 충성합니다.
그러나, 처음 교회에 나오기 시작하신 분들은 대개 세상에서 병들고 가난하고 가정에 어려움을 당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3. 성경에도 그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1:26-29.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 있는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 하도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이는 아무 육체라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야고보서 2:5-7.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들을지어다. 하나님이 세상에 대하여는 가난한 자를 택하사, 믿음에 부요하게 하시고, 또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나라를 유업으로 받게 아니하셨느냐? 너희는 도리어 가난한 자를 괄시하였도다. 부자는 너희를 압제하며 법정으로 끌고 가지 아니하느냐? 저희는 너희에게 대하여 일컫는바 그 아름다운 이름을 훼방하지 아니하느냐?
빌립보서 2:2 이하.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아볼 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아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케 하라.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이처럼, 우리 예수님은 지극히 높으신 분이시지만,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서 자신을 지극히 낮추셨습니다.
역사적으로, 훌륭한 성도들은 예수님처럼, 세상의 부귀영화를 버리고,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고, 희생한 분들입니다.
그러면, 역사적으로 어떤 분들이 예수님처럼, 부귀영화를 버리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희생했을까요?
1. 리빙스턴(David Livingstone, 1813~1873년)
영국에서 의사로서, 일생의 행복이 보장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불쌍한 아프리카 사람들을 치료하기 위해서, 선교사가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런데, 리빙스턴의 형도 의사였습니다.
그러나, 형은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살기보다는 세상의 행복과 명예를 위해서 살았습니다.
형은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동생아, 네가 아프리카 오지에서 썩는 동안 나는 영국에서 유명한 의사가 되리라>
그러나, 200년이 지난 오늘날 브리테니카 영국 대백과 사전에는, 선교사 리빙스턴에 대해서는 많은 페이지로 훌륭한 일생에 대해서 극찬하고 있지만, 그의 형에 대해서는 한 마디로 <선교사 리빙스턴의 형>이라고만 적혀 있습니다.
히브리서 11:24-26.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을 거절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능욕을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주심을 바라봄이라.
마태복음 6:33. 그러므로,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여 주시리라.
2. 한 때, 미국 영화계에서 <마릴린 몬로>(Marilyn Monroe, 1926~1962년)와 함께 활동했던 유명한 배우가 있었습니다.
이 여배우는 미국 최고의 배우로 상을 받고, 미국 최고의 미인 10명 중 하나로 유명해졌습니다.
그런데, 한 번은 수많은 관중 앞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한 사람과 깊은 사랑에 빠졌습니다>
그러자, 모든 사람들이 야릇한 흥분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한 사람이 참지 못하고, <도대체 그 행운을 잡은 사나이가 누굽니까?>
그러자, 이 배우는 <그분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저는 그분을 너무도 사랑합니다. 그래서, 이제 화려한 무대를 떠나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살려고 합니다.>
그리고서는, 헐리우드를 떠나서, 목사의 아내가 되어, 복음 전도와 교회 봉사에 일생을 바쳤습니다.
이분이 바로 <콜린 타우젠트>입니다.
마태복음 13:44-46.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 또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으니, 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만나매, 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샀느니라.
3. 유명한 화가 <밀레>( Jean-François Millet, 1814~1875년)
원래 밀레는 누드 화가였습니다.
당시에 불란서는 누드 그림이 가장 돈을 잘 버는 직업이었습니다.
그래서, 밀레는 누드 그림을 그려서 돈 많은 부자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한번은 그림 전시회에서, 두 남녀 청년이 하는 말을 엿듣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밀레의 그림을 보고, 음담패설을 하면서, 죄 짓는 길로 가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밀레는 그 즉시 누드 그림을 집어치우고, 하나님께 회개하며,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드디어, 밀레는 성경 그림과 신앙적인 그림만 그리기로 작정했습니다.
그리고, 모든 재산을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서 헌납했습니다.
그 후로, 밀레는 가난하지만, 성스런 그림만 그렸습니다.
그래서, <만종> <이삭 줍는 여인>등 역사적인 불후의 명작을 그려냈습니다.
이처럼, 성화를 그린 밀레는 역사에 길이 남는 화가가 되었지만, 당시 누드 화가들은 자신도 망치고, 가정도 망치고, 사회도 타락시킨 범죄자가 되고 말았습니다.
베드로후서 3:11-13.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냐?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디도서 2:11-14.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 우리를 양육하시되, 경건치 않은 것과 이 세상 정욕을 다 버리고, 근신함과 의로움과 경건함으로 이 세상에 살고, 복스러운 소망과 우리의 크신 하나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셨으니,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구속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에 열심하는 친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4. <퀴리 부인>(Maria Skłodowska-Curie, 1867~1934년)은 가난 때문에 결혼에 실패했는데, 10년 연구 후에 라듐을 발견하여, 노벨 물리학상, 화학상을 모두 타고, 세계적인 부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모든 재산을 복음 전도와 가난한 사람을 위해서 썼습니다.
5. 어떤 분은 권력과 재산을 소유할 검판사의 길을 버리고, 평생 복음과 교회를 위해 일하기로 헌신한 분이 있습니다.
즉, 가난한 사람에게 집을 지어주는 해비타트 운동의 창시자 <풀러 변호사>((Millard Fuller: 1934-2009년)는 세상에서 부자로 향락할 수 있는 길을 버리고, 복음 전도와 가난한 사람 집 지어주는 일로 평생을 보내고 있습니다.
한국의 <정근모 박사>(鄭根謨, 1939~ )도 모든 재산을 드려 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처럼, 이 세상 나라의 행복과 향락만을 추구하는 사람이 되지 말고, 하나님 나라의 구원과 행복을 더욱 추구하시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 나라의 구원과 행복을 누리실 뿐만 아니라, 이 세상 나라에서도 참된 행복과 보람과 기쁨을 누리시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