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중에 운좋게 분양받은 안비 747과 함께 분양된 국산 화이어볼 ( 어떤 카페에서 공구했다고
들었는데 어딘지는 잘 모르겠네요... ) 을 테스트 해 봤습니다.
우선 안비 747은 토치가 작동을 안한다 하여 토치 밑둥을 해체해 보니 스펀지가 녹아서 흐믈
흐믈 하고 스펀지가 있는 부위의 구멍이 막혀 있더군요. 스폰지 갈아주고 한방침으로 구멍을
뚫어주고 ( 한가지 의문... 이 구멍이 센터에 있지않고 중심에서 옆으로 벗어나 있더군요...
이거 불량인가요 ?? ) 라이타 개스로 나머지 송유관 및 토치 헤드부 급한대로 뻥 뻥 뚫어 준뒤
테스트 해 보니 완벽하지는 않지만 그런대로 작동을 했습니다. 나중에 다시 손봐야 합니다. ^^
요렇게 잘 되다가....
어떤 순간에 퍽 퍽 하면서 불이 끊어집니다... 연료밸브를 좌우로 조금씩 만져주면 다시 정상으로
돌아 옵니다. 내부 바킹류 문제가 아닌가 짐작되는데... 해체할 엄두가 안나서요....
또 ... 잘 됩니다...
초기 점화 모습입니다... 사실 완전 초기 점화는 아니고 토요일 저녁에 알콜예열로 한 20분 불은
켜봤던 상태에서 이번에 토치로 예열해서 점화시킨 모습입니다.
한 20여분 더 지켜봤는데... 가끔 내부에서 모래알보다 작은 불똥이 올라오기는 하는데 대체로
불꽃은 괜찮습니다.
여기에다가 황동 화이어볼 올려봅니다. 미사용품을 과감히..........ㅋㅋㅋㅋ
서서히 달아 오르네요....
완전히 달아 올랐습니다..... 구멍마다 파란불이 숭숭 삐져 나오니 감상하기에는 좋네요.
한 15분정도 켜 놓았었는데... 캡의 상태가 궁금해서 불을 끄고 화이어볼을 내려놓았는데
외캡이 화이어볼과 같은 색깔로 달아 있더군요.
캡의 수명에 지장이 없을지... 어저면 좀더 장시가 켜 놓으면 캡과 기화기에 나쁜 영향이 ( 녹아
내리든지 하는.... ) 갈 수 있지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화이어볼을 캡 위로 조금 띄워 놓아야 좋을 것 같은데 현재는 구조물이 없어서 불가능하고
나중에 다시한번 방법을 찾아서 더 테스트 해 봐야 겠습니다.
첫댓글 불꽃이환상이군요그리고화이어볼의불꽃또한넘멋짐니다
다른분이 만든걸 평가하기에는 좀 뭐 하내요^6 그러나 황동캡에는 절대 사용 하시면 안될것 같구요 화이어볼과 같이 달았다면 결국 좋은 현상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좋은 버너에는 사용하지 마시고 망가져도 좋은 버너에 사용하심이 ......
저도 어제 자작표 화이어볼 두점 맹글었지만 저는 캡과의 간극을 띄워서 캡은 달궈지지 않도록 했습니다..
돈피님 고민하지 마시고 저에게로 던지세요 .............ㅎㅎㅎㅎ
화이어볼사용시 지기님/실미도님 말에 한표
토치수리는 수리기366번 참조 하세요 나머지도 수리기에 다나와요
토치만 뽑아서 가이님께 보냅니다....
지가 앤비만지면서 원칙하나 토치 잘되면 손되지 않는다
안되면 생각하기싫어 토치 보낼때 나머지는 그냥보내세요 써삭~~~ㅎㅎㅎㅎㅎ
안비 볼꽃이 아주 좋습니다...
볼파이어를 종처럼 메달아서 사용해야 좋은 것 같군요.....좋은 그림 감상하였습니다..^^
진짜루~~환상적입니다ㅡㅡㅡ잘보았습니다ㅡㅡㅡ
환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