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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는 찍은 사진이 별로 없어서 부끄럽지만 살포시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P>
<P>코리아 탱고 캠프 공지를 보면서 '어머 저건 가야해'하고 생각했었어요.</P>
<P>신청도 시간대기해서 기다리고있고...빨리 해야한다고 빌리님 보채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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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직 초보라ㅜ 가야하나... 밤에 밀롱가 한다는데 나랑 빌리님이랑 껴서 놀수 있으려나.. 다 엄청난 고수가 있는건 아닐까.. 하고 걱정이 됐었는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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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워크샵'을 들으러 가자! 해서 신청을 하게되었어요. </P>
<P>처음보는 분들도 강습을 진행하시고 우리 이리쌤 아란쌤도 강습하시고~ <BR>또 다른분들은 어떻게 가르치시나 궁금했고 다른 시각에서 강습을 들을수 있을거 같아서 그냥 신청. (사실 워크샵때매 다른건 크게 고려하지 않았던..;) </P>
<P>그리고 지금아니면 올해 바다도 한번 못갈거 같아 신청했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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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워크샵 일정이 공지되어있었으나 이래저래 사정이 생겨 순서가 좀 바뀌었었어요.<BR>그래도 머 있던 워크샵이 없어지는건 아니니...<BR>또 피구라보다 걷기나 클리닉에 관심이 많아서 그 부분에 더 집중을 한거 같네요. 후기는 그냥 뒤죽박죽 쓸랍니다.ㅋㅋ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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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테오님의 클리닉이 시작되고 탱고를 출적에 가만히 서서도 어떤자세를 해야하는지, 발을 어떻게 뻗어야하는지~ 발을 뻗고 발을 데려오는데 어떤 모양으로 해야하는지, 오초를 할때에 발을 어떻게 뻗어야 하는지, 히로를 할때에 발모양이 어떻게 되야하는지 등등등 설명을 해주셨어요.</P>
<P>그동안 탱고를 잘 춰보고자 이쁘게 춰보고자.. 유투브에 레슨동영상을 많이 찾아봤었는데 그동안 봤던.. 또 그냥 이뻐서 따라했었던 발 동작이며 모양들을 자세히 설명을 들으면서 다시 흉내를 내보니 그냥 완전 신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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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또 하라는대로 하려니 오초 더 잘되는 그런느낌. 덜 휘청거리는 느낌. <BR>히로도 어떻게 발이 나가야하는지 연습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생각해보게 되었던 시간이었어요. </P>
<P><BR>2일차 아도르노 에서는 엔로스께와 볼레오 강습이 있었는데 처음에는 걷기를 보시고는 한명한명 짚어주시는것이 너무나 좋았어요. </P>
<P>그리고 강습이 시작되었는데 이거슨! 최심장쌤과 바비쌤이 쁘락이나 자세만들기 수업시간에 했던것들을!!!!!!?!!<BR>세세하게 발 뻗는거부터 어떤 원리로 엔로스께를 할 수있는지 알게 되어서 재밌었었네요.<BR>그리고 엔로스께 같은 것을 배우는 기회가 있다하면 가급적이면 꼭 가서 배우라하시는 테오님!</P>
<P><BR>해서 기회가 있으면 열심히 참석하는걸루~</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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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R>이리쌤 아란쌤의 사까다 강습이 시작되고~ 분명히 밀롱가에서 바로 써먹는다고 했는데...;</P>
<P>역시 쉬운동작은 아니었어요.</P>
<P>동작동작에 이렇게도 동작이 나갈수 있구나 저렇게도 동작이 이어지는구나 신기했지만.</P>
<P><BR>바로 써먹으려면 계속 연습을 해야 써먹을수 있을거 같은 그런느낌이...<BR>해보려고 용을 써봤으나 마음만큼 잘 안되고 ㅠㅜ 슬플뿐이고...</P>
<P>또 아브라쏘 쎄라도도 끝까지 안배운터라 쎄라도 상태에서는 엉성엉성;;;</P>
<P>연습이 좀더 되고나서 다시 되짚어봐야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ㅜㅠ</P>
<P>내가 당장 할수가 엄서.....그래서 이만 짧게 패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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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R>한걸음님과 레티샤님의 히로도 배우고, 히로는 한발 한발 어떤 원리로 하게 되는건지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좋았네요. 또 더불어 준중급의 비틀기를 열심히, 그리고 히로스텝을 몸에 익게 열심히 해야하겠다... 하는 생각도 들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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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R>어째 워크샵 하나하나 들을때마다 생각이나 연습할거가 늘어나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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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피쉬님과 땅조님의 커넥션 수업도 정말 인상깊었습니다.<BR>처음에 발 뻗는 연습하는데 요령껏 발을 바꿔도 될걸..;;; 그대로 하다가 한쪽 종아리에 알이 베겼네요;;;</P>
<P>혼자 연습하는 방법도 강의 해주시고, </P>
<P>어떠한 원리로 걷게 되는지 커넥션을 어떻게 유지할수 있는지!!</P>
<P><BR>준중급에서 걷기 수업을 듣는데 우리수업과 원리는 같으나 얘기하는 방식이 살짝 다르다고 해야할까요~<BR>다른 방식의 설명을 들으니 정말 좋았네요.</P>
<P>들었던 내용들은 종합해서 더 잘 할수 있을거 같은 그런느낌!! 근데 당장에는 안될테니 무의식중에도 나올수 있도록 연습이 많이 필요하겠어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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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리고 마지막으로 한걸음님 피쉬님의 차카레라 특강.</P>
<P>강습이 이어지다보니 발이 너무 아팠는데 다행히 차카레라는 맨말로 하게되어서.<BR>아 살았다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BR>차카레라를 배우면서는 정말 마음 홀가분하게 배웠던거 같아요.<BR>또 재미있었고~ <BR>기회가 되면 또 배우고 싶네요.</P>
<P><BR>이 차카레라를 해변 밀롱가 끝나고 마지막곡으로 췄는데요. 배꼽빠지는줄 알았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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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워크샵도 듣고 밀롱가도 참석했는데~<BR>저는 아직은 부담스럽고 어려운 밀롱가...... ㅜㅠ<BR>해변에서의 밀롱가는 분위기 때문인지~ 2일차라고 좀 익숙해져서 그런건지~ 좀 나았었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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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또 해변밀롱가에서는 신기했던게 우리나라사람들은 구경하는 위주인데, 왠 외국인이 우리와 함께 어울려 탱고를 추던...<BR>저사람도 탱고를 배웠구나 즉석에서 되는구나 신기하다 하고 계속 생각해서 계속 봤네요.</P>
<P><BR>우리도 해외관광 다니다가 길거리에나 어디에서나 탱고를 추고있으면 같이 출 수 있겠다 싶기도 하고 ㅋ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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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해변무대에서 춤추다가 모래사장갔다가 바닷물에 발도 적셔보고.. 또 모래사장에서 탱고도 추고~<BR>모래사장에서 탱고는 긴장해야겠더라구요.. 막 발이 푹푹 빠져서 또 재미있었던..ㅋㅋ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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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또 마지막 마무리로 차카레라까지.</P>
<P>차카레라 하다 웃겨서 쓰러질뻔. ㅋㅋ. 아니 이분들이 탱고보다 차카레라를 너무 신나게 추시는거 아닌가 싶기도...</P>
<P>한곡은 아쉽고 세곡 연달아 췄네요. ㅋㅋㅋㅋ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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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공식일정이 다 끝나고~</P>
<P><BR>첫날에는 숙소로 이리쌤오셔서 새벽 5시까지 수다겸 뒤풀이..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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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둘쨋날에는 조개찜 회들을 먹으면서 또 새벽 5시까지 뒤풀이..;;</P>
<P>조개찜을 먹으며 또 본의 아니게 게임도 하고..ㅋㅋㅋㅋ 엠씨엠님과 홀리님~ 제 고의가 아니었어요. 왜 그날따라 가위바위보가 그리 잘됐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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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리쌤과 다른분들과 그냥 수다하는거 인데도 탱고얘기를 하면서 강과 같은 배움이 있었네요.</P>
<P>문제는 잘 기억이 안나... 졸렸어서... 근데 탱고 얘기로 시간가는줄 몰랐었던... ㅎ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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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R>후기를 쓰다보니 뒤죽박죽이 되었네요. ㅋㅋ 내 처음 계획은 이게 아니었는데!!?!</P>
<P>아무튼 ㅎㅎ 즐겁고 또 배운것도 많았던 탱고 코리아 캠프 였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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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완젼 꿀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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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내년 내후년 매년 매년 가면 정말 좋을거 같아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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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또 워크샵에 배웠던것을 내것으로 만드는 숙제도 생기고... 수업듣는것들도 있는데 연습할게 또 생겼따;;;</P>
<P>몸에 베이게 강습 들으며 신경써야하겠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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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R>내년에 또 가게 되면 그때에는 좀 익숙하게 출 수 있을까~ 밀롱가에서도 당황하지않고 즐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벌써드네요.</P>
<P><BR>꾸준히~ 열심히 해야겠다는 동기부여도 되고~ 유익했던 2박3일이었어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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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음에는 이번에 못가셨던분들도 함께 했으면 좋겠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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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땅고 수재 록시님이 강림 하였어요. 뭇 땅게라를 고뇌의 수렁으로 인도 하셨다는 전설이....
수재라뇨 ㅜ 과분해요 ㅠㅠ
꿀잼~~^^!
쌤 강의도 꿀잼~ ㅎㅎ
록시하트님 글 읽으니 제가 워크샵 다녀온 거 같아요 부럽부럽
안녕하세요 사마리아님~ 이거슨 극 일부라는... 내년에 함께해요~^^
즐거운 캠프 였어요...
록시님 후기 읽으니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
저도 넘 즐거웠어요~^^
날로 발전해 가는 모습이 바로 이런 적극적인 자세에서 나오는 거 같아요~!!
화이팅!!
후기 감사!!
사진들은 다른분들이 많이 올려주셔서~~~
전 후기를 올렸어여 ㅋㅋㅋ 잘했죠?!ㅋㅋㅋ
@록시하트 잘했어요!!! 도장 100개 쾅쾅!!
록시 하트님 y 빌리님!
새벽 4시까지 이어진 해변가 조개찜 뒷풀이까지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저두 즐거웠어요~^^
워크샵을 제대로 복기하셨네요.^^
그날 두분께 제대로 걸렸슴다 ㅜㅜ
ㅋㅋ 중요한것들은 먼저 몸에 베이도록~ㅎㅎ 저랑 빌리님은 특히 술자리 게임에서 잘맞는듯 하네요. ㅋㅋㅋ
오~~후기까지 ~역시 수재 맞아요~~^^
앞으로도 즐거운 탱고인생 되시길 바래요~~!!
안녕하세요 세실님~ 함께 했으면 더 좋았을걸~~ 아쉽네요~ ㅜㅠ
함께 해주셔서 저도 더욱 행복했어요, 록시님의 이러한 열정이 어디에 가나 빛이 나는 아름다운 자태를 만들어낸 것 같네요, 문화는 참여하고 즐기는 사람의 것! 다음 캠프에서도 주인공이 되어 주세요~~~ ^^
저도 아란쌤하구 함께 해서 너무나 즐거웠었네요~^^ 다음 캠프도 미리 예약!! ㅋㅋ
ㅋㅋㅋ 정말 재밌었겠어요~ 바다에서의 탱고! 크흑 좋네요~!
재미났어요!!!
뭘해도 똑부러지고 똑소리나는 록시님~~^^
ㅋㅋ 그렇게 똑부러지지는 않다죠..ㅡㅠ
록시 하트님......글도 잘 쓰시네요.^^잘 읽으니 ..새롭게 행복해요^^
록시 하트님 ..선한 눈빛...좋은 느낌이예요.
자주 뵈요^^
넹 콩이님 자주 뵈어요~^^ 빌리님도 잘 부탁드릴게요~~ㅎㅎ
@록시하트 두분이 너무나 잘 어울려요^^
행복해 보이는 모습에...콩이도 미소..! 방긋..!
@록시하트 빌리님이요...ㅋㅋㅋ...계속 싱글벙글 이예요.^^
후기가 넘 잼있어요~ ^0^ ㅎㅎㅎ 아~ 어쩔꺼나~ 다시 그때로 돌아가 버린 기분이에요..ㅋㅋㅋ
ㅋㅋㅋ 그때 정말 재밌었죠~ 워크샵 밀롱가 뒤풀이~ 해변~~~
일상으러 돌아오려니 ㅜ 힘드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