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일 사무엘상 4- 7장 법궤 빼앗김 법궤 재앙 법궤 돌아옴 미스바 부흥회 – 미스바와 미스바 세대 p.95 22.12.5
“사무엘은 해마다 베델과 길갈과 미스바 지역을 돌면서, 그 모든 곳에서 이스라엘 사람 사이의 분쟁을 중재하였다.” 사무엘상 7:16
오늘도 성경 한권이면 충분합니다
모든 성경 이야기에는 첫째 하나님의 법 둘째 하나님의 긍휼 셋째 하나님의 기적이 들어 있습니다
일년 일독 통독 성경 오늘 범위는 사무엘상 4장에서 7장까지입니다
제사장 나라 제 1부흥시대를 이룬 만나세대는 모세가 광야 생활 40년 동안 그들을 교육한 후에 탄생했습니다 그리고 제사장 나라 제 2부흥시대는 기도하는 어머니 한나와 엘리의 율법 교육을 받은 지도자 사무엘 그리고 사무엘의 20여년 순회 교육을 통해 미스바 세대가 탄생하면서 시작됩니다
350년의 어두운 사사시대의 고리를 끊으며 사무엘은 이방신들을 제거하고 여호와만 섬기라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제사장 나라를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사무엘은 식을 줄 모르는 열정을 가지고 20여년 동안이나 이스라엘 전국을 순회하며 모든 백성이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만 사모하도록 새로운 시대를 위해 헌신했습니다
그러자 이스라엘이 350년 동안이나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각자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살던 습관을 버리고 마침내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됩니다
나실인 사무엘의 헌신이 드디어 미스바 세대를 탄생시킨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 사무엘장 4장에서 7장까지의 성경지라 즉 공간은 에벤에셀 아벡 실로 아스돗 가드 에그론 벧세메스 기랏여아림 미스바 벧엘 길갈 라마입니다 그리고 등장인물은 사무엘 엘리 홉니 비느하스 이스라엘과 블레셋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언약궤를 주실 때 하나님의 계획은 그 때로부터 1,500년동안 언약궤가 있는 곳에서 계속해서 5대 제사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과 만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사사시대 때 사무엘이 아직 활동하기 전에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 그리고 이스라엘의 장로들은 전쟁은 하나님께 속해있다라는 믿음이 아닌 언약궤를 전쟁 승리의 도구로 이용하는 어리석은 행동을 했습니다
그들은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서둘러 언약궤를 메고 갔다가 결국 전쟁에 패하고 블레셋에게 언약궤를 빼앗기고 맙니다 언약궤는 블레셋의 아스돗 가드 에글론으로 갔다가 일곱달 만에 수레에 실려 이스라엘의 벧세메스로 돌아옵니다
언약궤가 블레셋으로부터 다시 가나안으로 돌아오게 된 것은 블레셋이 언약궤를 가져가 그들의 신전이 있는 아스돗 가드 에그론 등에 두었다고 가드와 에그론에서는 독한 종기의 재앙이 일어나고 아스돗에서는 다곤 신상이 파괴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블레셋은 언약궤늘 소가 끄는 수레에 실어 가나안 땅으로 다시 올려 보냈던 것입니다 그래서 실로에 있었던 언약궤가 블레셋의 여러 도시를 거쳐 다시 가나안으로 돌아와 그 때부터 벧세메스에 있게 된 것입니다
즉 언약궤는 시내산 광야 길갈 실로 에벤에셀 아스돗 가드 에그론 벧세메스로 오게 되었습니다 그후에 언약궤는 벧세메스에서 기럇여아림으로 옮겨져 20여년 동안 있다가 다윗 시대에 기럇여아림에서 오벧에돔의 집을 거처 마침네 예루살렘에 모셔지게 됩니다
에벤에셀은 도움의 돌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라는 뜻입니다 당시 이스라엘과 블레셋이 전쟁을 치룰 때 이스라엘은 에벤에셀에 진을 쳤고 블레셋은 아벡에 진을 쳤습니다 그 전투에서 이스라엘이 지면서 블레셋에 언약궤를 빼앗겼던 것입니다
블레셋에서 이렇게 수레에 실려 벧세메스로 돌아오자 벧세메스 사람듥이 골짜기에서 일을 하다가 언약궤를 놓고 크게 기뻐했습니다다 그런데 제사장 나라의 법을 제대로 알지 못했던 벧세메스 사람들이 블레셋에서 돌아온 언약궤를 돌아보다가 죽는 일이 일어납니다
삼상 6:19 벧세메스 사람들이 여호와의 궤를 들여다 본 까닭에 그들을 치사 (오만) 칠십 명을 죽이신지라 여호와께서 백성을 쳐서 크게 살륙하셨으므로 백성이 슬피 울었더라
이것이 사사시대 끝자락에 어두운 한 단면이었습니다 한편 블레셋과의 전쟁에서는 언약궤를 빼앗겼을 뿐 아니라 홉니와 비느하스가 전사하고 그 소식을 전해들은 엘리 제사장도 죽었습니다
삼상 7:15-16
7:15 사무엘이 사는 날 동안에 이스라엘을 다스렸으되
7:16 해마다 벧엘과 길갈과 미스바로 순회하여 그 모든 곳에서 이스라엘을 다스렸고
그러자 사무엘이 이스라엘에 마지막 사사가 되어 온 이스라엘을 순회하며 하나님을 가르치고 이스라엘을 제사장 나라로 다시 세워가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만나 세대이후 새로운 세대인 미스바세대가 등장하게 됩니다
미스바는 망대라는 뜻입니다 성경에는 여러곳의 미스바가 있습니다 그런데 사무엘이 탄생시킨 미스바세대의 그 미스바는 베냐민 지파의 성읍 미스바를 가르칩니다
미스바는 예루살렘 북방 12키로 미터지점으로 추정되며 이스라엘에 정치 종교적 중심지였고 사무엘의 순회 지역중에 하나이기도 했습니다
사무엘은 매년 벧엘 길갈 미스마 라마를 순회했습니다 또한 미스바는 기브아에서 일어난 레위인 첩의 살해 사건으로 이스라엘의 총회가 열렸던 곳이기도 합니다
사무엘이 탄생시킨 미스바 세대는 제사장 나라의 세가지 행복한 이야기를 체험했습니다
첫째 미스바 세대는 정치적 측면에서 행복이었습니다
사무엘은 뇌물없는 권력 곧 공정한 권력에 지도자였기 때문입니다
삼상 12장3절 내가 여기 있나니 여호와 앞과 그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 앞에서 내게 대하여 증언하라 내가 누구의 소를 빼앗았느냐 누구의 나귀를 빼앗았느냐 누구를 속였느냐 누구를 압제하였느냐 내 눈을 흐리게 하는 뇌물을 누구의 손에서 받았느냐 그리하였으면 내가 그것을 너희에게 갚으리라 하니
둘째 미스바 세대는 경제적 측면에서의 행복이었습니다
사무엘 시대는 절대 흉년이나 수탈을 당하지 않고 묵은 곡식을 먹다가 새 곡식으로 바꾸었기 때문입니다
삼상 7장14절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에게서 빼앗았던 성읍이 에그론부터 가드까지 이스라엘에게 회복되니 이스라엘이 그 사방 지역을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도로 찾았고 또 이스라엘과 아모리 사람 사이에 평화가 있었더라
셋째 미스바 세대는 국방 외교적 측면에서의 행복이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 모두 미스바에 모였다는 정보에 블레셋은 사무엘을 중심으로 모인 이스라엘 지파의 모임을 해체하기 위해 철 병기를 들고 침략했습니다
바로 그 때 큰 우레 소리와 함께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이처럼 사무엘 시대는 불필요한 내분 없이 단결하여 외부 세력들의 침략을 억제함으로 다섯이 백을 쫓고 백이 만을 쫓는 시대였기 때문입니다
삼상 7장10절 사무엘이 번제를 드릴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가까이 오매 그 날에 여호와께서 블레셋 사람에게 큰 우레를 발하여 그들을 어지럽게 하시니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 패한지라
사무엘은 이스라엘 전국을 40년 동안 제사장 나라의 복으로 5대 제사를 회복시켰습니다 사무엘과 미스바 세대는 3대 명절 4대 절기 그리고 한 개의 중앙 성소와 48개 지방 관공서들이 온전하게 제사장 나라의 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으며 5대 제사를 일상화한 멋진 시대였습니다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시대가 어려울수록 근본인 성경에 기초해야 합니다
소중하신 한 분과 오늘의 이 이야기를 꼭 공유해 주십시오 성경한권이면 충분합니다 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