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도서 1-3장 바울의 가장 중요한 당부 p.123 23.8.22
감.장로 자격 - 성도 양육 - 생활 수칙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모든 성경 이야기에는 첫째 하나님의 법 둘째 하나님의 긍휼 셋째 하나님의 기적이 들어 있습니다
일년 일독 통독 성경 오늘 범위는 디도서 1-3장입니다
디도서는 당시 흔들리고 있던 그레데 지역에 교회 공동체를 안정시키고 주의 몸된 교회를 든든히 하고자 하는 바울의 노력이 담겨있는 편지입니다
디도서는 디모데 전후서와 마찬가지로 믿음의 아들에게 보내는 바울의 목회서신입니다
오늘의 말씀 디도서 1-3장에 등장하는 성경지리 즉 공간은 그레데와 니고볼리이고 등장 인물은 바울 디도 아데마 두기고 세나 아볼로입니다
복음 2세대인 디도는
첫째 헬라인이면서 안디옥 교회 성도였습니다
바울은 예루살렘 공의회의 결정대로 일부러 헬라인 디도에게 할례를 행하지 않음으로서 복음이 할례와 무관하다는 사실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래서 디도는 할례를 받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디도는 안디옥 교회에서 바울과 바나바가 1차 전도여행 보고를 하기 위해 예루살렘 공의회로 파송한 사람 가운데 한명이었습니다
둘째 디도는 바울에게 복음을 전해 받고 그리스도인이 된 사람이었습니다
셋째 디도는 위로와 기쁨이 되는 사람이었습니다
넷째 디도는 바울의 손과 발이 되어 한께한 귀한 동역자로 디모데 누가등과 함께 바울의 2차 3차 전도팀에서 활약한 팀원이었습니다
다섯째 디도는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 보낸 두 번째 편지인 고린도 후서를 전달했습니다
디도는 분쟁중인 고린도 교회를 위로하고 교회를 성숙하게 하는데 이바지 했습니다
디도는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해결사였던 것입니다
여섯째 디도는 바울의 연보 사역을 함께 열심히 수행했습니다
디도는 세명의 구제 헌금위원단중 대표 위원으로 바울의 추천을 받고 스스로 자원했습니다
즉 디도는 어려운 일을 풀어내는 해결사이면서 동시에 청렴 결백하고 철저한 행정가였습니다
일곱째 디도는 그레데 섬에서 목회하는 목회자였습니다
디도서 1장5절 내가 너를 그레데에 남겨 둔 이유는 남은 일을 정리하고 내가 명한 대로 각 성에 장로들을 세우게 하려 함이니
여덟째 디도는 바울의 신앙을 계승한 복음 2세대였습니다
바울은 디도에게도 디모데와 같이 아들이라는 칭호를 붙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복음의 어려움이 있는 곳에 바울이 직접 갈 수 없는 경우네는 늘 디도를 보낼 정도로 신뢰가 깊은 사이었습니다
그래서 감옥에 갇힌 바울은 오히려 디도를 격려하고 바른 교훈을 주기 위해 정성껏 이 편지를 써 보냈던 것입니다 한편 디도서와 디모데전서는 연도 상황 목적에 있어서 유사한 점이 많습니다 지도자의 자격 거짓 가르침을 다루는 법 올바를 교리와 행위의 필요성에 대해 두 서신이 모두 대동소이한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또한 두 서신서는 격려와 권고를 포함하고 있으나 디도서는 성도들의 행위에 더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바울은 그레데 교회에 쉽지 않는 상황을 헤쳐 나가고 있는 디도가 더 투철한 목회자로서 복음 전파하는 사명을 가질 수 있도록 편지를 써 보냈습니다
바울이 그레데 교회를 디도에게 맡긴 이유는
첫째 그레데 섬은 목회지로서 매우 어려운 환경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레데는 그리스 반도 남동쪽 약 100키로 키터 지점에 있는 지중해 큰 섬으로 유럽과 소 아시아를 잇는 무역 교통 군사 요충지이며 크레타 문명의 발상지입니다
구약에서는 그레데 섬을 갑돌이라고 불렀습니다 비시 20세기에 이미 석조 건물을 세웠으며 고대에 그리스도로부터 조공을 받았고 미노스 왕의 전설로 유명한 섬입니다
그레데 섬 안에는 주요 유적지인 크로소스 궁전이 있습니다 디도는 그레데 섬에서 왕년의 미노스 이야기를 예수님의 십자가 이야기로 바꾸는 사역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레데 섬의 주민들은 도덕적으로 매우 타락해 있었다고 합니다 당시에 그레데 사람처럼 행동한다는 말이 거짓말쟁이란 뜻으로 사용될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디도에게 매우 엄하게 치리하고 거짓 교훈을 전하는 이들은 철저히 배격하며 목회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둘째 그레데 교회를 디도에게 맡긴 이유는 그레데 섬 각 성에 합당한 장로를 세우기 위함이었습니다
바울이 디도에게 명한 장로 즉 감독의 자격 요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1:7 감독은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책망할 것이 없고 제 고집대로 하지 아니하며 급히 분내지 아니하며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구타하지 아니하며 더러운 이득을 탐하지 아니하며
1:8 오직 나그네를 대접하며 선행을 좋아하며 신중하며 의로우며 거룩하며 절제하며
(딛 1:7-8)
이는 디모데 전서 3장의 장로 감독의 자격 요건과 비슷합니다
셋째 바울이 그레데 교회를 디도에게 맡긴 이유는 그레데 섬에서 거짓 선생들 특히 할례파를 경계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당시에 거짓 선생들 특히 할례파들의 실상은 더러운 이득을 취하려고 마땅하지 않은 것을 가르침으로 가정들을 무너뜨렸습니다
그들은 마음과 양심이 더러운 사람들이었고 하나님을 시인하나 행위로는 부인하는 자 즉 선한 일을 고만두는 자들이었습니다 그레데 교회에서 거짓 선생들과 할례당과 같은 이단이 성행했습니다
바울은 디도에게 이단으로 인해 흔들리는 교회 공동체를 잘 붙잡을 것을 당부합니다
그리고 장로와 감독을 세워서 진리에 편에 선 자들이 말씀을 기준으로 하여 교회를 굳건히 할 수 있게 하라고 당부합니다
더불어 하나님을 입술만이 아닌 몸으로 순종하며 살도록 이끌라고 권면합니다
바울이 디도에게 전한 가장 중요한 당부는 디도 스스로 목회자로서 범사에 본이 되라는
것입니다
바울은 디도에게 자신처럼 성도들에게 본을 보이라고 당부합니다
바울은 교회 안에서 성도들에 대한 자세를 가르친대로 디모데에게 가르친대로 디도에게도 가르칩니다
1. 나이가 많은 성도들에 대한 목회자의 자세
2. 젊은 성도들에 대한 목회자의 자세
3. 종들에 대한 목회자의 자세입니다
이어서 바울은 디도에게 구원에 대해 가르칩니다
2:11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
2:12 우리를 양육하시되 경건하지 않은 것과 이 세상 정욕을 다 버리고 신중함과 의로움과 경건함으로 이 세상에 살고
2:13 복스러운 소망과 우리의 크신 하나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셨으니
2:14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속량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자기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딛 2:11-14)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자들입니다 독생자 그리스도에게 인간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달려 죽게하신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는 영생을 얻은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 받은 자들은 과거와는 달리 이제 구원 그 이후에는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그 삶의 내용은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것입니다
계속해서 바울은 디도에게 목회자로서 권위를 가지고 말씀을 선포하고 책망하여 누구에게도 없인여김을 받지 말 것을 당부합니다 (딛 2:15)
이는 바울이 디모데에게도 했던 당부입니다 바울은 디도와 디모데가 복음 2세대에 젊은 지도자로서 성도들이 그들의 년소함을 없이 여기지 않도록 하나님께 받은 은혜로 당당하고 자신있게 목회할 것을 조언하며 격려합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당부했던 것처럼 디도에게도 목회를 위해 다음과 같이 당부합니다
1. 통치자에 대한 목회자의 자세입니다
너는 그들로 하여금 통치자들과 권세 잡은 자들에게 복종하며 순종하며 모든 선한 일 행하기를 준비하게 하며 (딛 3:1)
이는 당시 로마 제국하에서 그레데 인들이 국가에 대한 반감을 일으켜 혼란을 만들지도 모르는 위험한 상황을 오해하고 한 말이었습니다
2. 믿지 않는 이웃에 대한 목회자의 자세입니다
아무도 비방하지 말며 다투지 말며 관용하며 범사에 온유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낼 것을 기억하게 하라 (딛 3:2)
우리도 전에는 믿지 않은 사람이었음을 기억하고 하나님께서 그들도 우리처럼 새 사람이 되게 해 하나님의 상속자로 삼고자 하심을 잊지 말라는 것입니다
3. 이단에 빠진 사람에 대한 목회자의 자세입니다
3:9 어리석은 변론과 족보 이야기와 분쟁과 율법에 대한 다툼은 피하라 이것은 무익한 것이요 헛된 것이니라
3:10 이단에 속한 사람을 한두 번 훈계한 후에 멀리하라
3:11 이러한 사람은 네가 아는 바와 같이 부패하여 스스로 정죄한 자로서 죄를 짓느니라
(딛 3:9-11)
이제 바울은 디도에게 편지를 마무리하며 마지막 부탁과 끝 인사를 합니다
먼저 디도를 향한 바울의 부탁입니다
3:12 내가 아데마나 두기고를 네게 보내리니 그 때에 네가 급히 니고볼리로 내게 오라 내가 거기서 겨울을 지내기로 작정하였노라
3:13 율법교사 세나와 및 아볼로를 급히 먼저 보내어 그들로 부족함이 없게 하고
(딛 3:12-13)
바울은 그동안 그레데 섬에서 목회하고 있는 디도를 위해 율법 교사 세나와 성경에 정통한 아볼로를 그레데 섬으로 보내 디도의 목회를 돕게 했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이제 디도를 니고볼로에서 만나 앞으로의 전도 전략을 논의할 것인데 그 사이 잠시라도 그레데 목회를 비어두지 않도록 아리마데 두기고를 보낼 계획이라고 밝힌 것입니다
동역자들과 함께 하나님 나라의 일을 하고 그들을 돕는 일은 마땅히 해야 할 일로 이는 사랑의 열매를 맺는 일입니다
바울은 디도에게 끝 인사를 하며 편지를 마무리합니다
나와 함께 있는 자가 다 네게 문안하니 믿음 안에서 우리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너도 문안하라 은혜가 너희 무리에게 있을지어다 (딛 3:15)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시대가 어려울수록 근본인 성경에 기초해야 합니다
소중하신 한 분과 오늘의 이 이야기를 꼭 공유해 주십시오 성경한권이면 충분합니다 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