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세 젊은 할머니입니다 저혈압으로 젊은 시절을 보낼땐 외출하고 돌아오면 소파에 누워 쉬어야만 했었고 집안일 하는것조차 버거워 했던 시절을 보냈어요 그땐 알레르기 피부로 두드러기로 병원도 자주갔고 부신피지호르몬계통 스테로이드 약을 많이 먹고 난시도 심해 햇빛을 보면 눈이부셔 거실에 들어오는 빛도 차단 커텐을 치고 있곤 했지요 외출도 즐겨하지않고 우울증에 결국 그 후유증으로 오십때 초반에 벌써 골다공증 약도처방받아 복용하고 한약이다 보약이다 많이도 먹었어요 가족들의 지병인 암 당뇨 우울증 노환 등 으로 여러차례 이별도 겪는 아픔의 세월속 대체의학에도 관심을 갖게되면서 병원보다는 보조제로 건강에 신경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너무 건강보조식품으로 의존한다는 것도 문제가 있는거고 나이드니 어쩔순 없나보다 라고 생각도 들긴했구요 구충제복용후의 변화로 이젠 젊은시절까지 되짚어보네요 ㅎ
삽십대에 왼손 두째 손가락에 티눈을 레이저로 태워 한번에 제거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런데 이년전 다시 가운데 손가락에 티눈으로 병원을 가게 되었지요 마취주사를 놓고 레이저로 태워낸 자리가 아물었나하면 다시 올라오곤 했어요 한번이면 될것을 두차례 레이저와 한차례 초산으로 결국 세차례나 시도해서 제거 병원을 다섯차례나 갔었어요 뿌리를 제거하지않고 병원을 계속 출입하게하는 돌려막기요 넘 괘씸하더라구요 그런데 이번엔 오른쪽 두번째 손가락에 티눈이 또 걸리적 거리고 있어요
복용전에 찍지못해서 아쉽네요 구충제 복용3복4휴 1주차 지나고 부터 찍은 사진입니다 티눈이 더부룩하게 올라오면 손톱깎기로 잘라내곤 하였는데 2주차 지나고 부터는 올라오지 않네요 아래 왼쪽은 2주차 지나고 찍고 오른쪽은 4주차 하루지난 후에 찍은 겁니다 티눈이 반으로 줄어든게 확연히 보입니다
첫주차는알벤만 먹었구요 이주 삼주차는 알벤 플벤 먹었습니다 4주차 부터는 하루 알벤 삼차례로 3일 작정으로 먹고 있는데 이틀째입니다 처음엔 물하고만 먹었구요 2주차 중간부터는 오메가 3와 같이 먹는중입니다
다리가 너무시려워 잠을 못자던 수족 냉증이 2주차 시도후 부터 발바닥으로시작해서 차도가 보이기 시작 해서 없어졌습니다 손발이 따뜻해진게 너무나 신기했어요 자다가 다리에 쥐도 잘나고해서 한의원에 침도 맞아도 보고 무슨병인가 싶어 병원에가서 검사도하고 그리고 고지혈증 처방으로 약도 받아 왔었지만 하루 먹으니 몸이 더 깔아져 먹지않고 음식과 걷기 등으로 51k에서 48k로 체중조절 했어요
2018년 5월 건강검진때 간낭종1.8c와 폐결절 추적검사 요한다는 결과가 있었어요
삼십대에 자궁에 물혹이 있다고해서 추적검사 3개월후 커지지않아 크게 신경쓰진 않았지만 이번에는 두세달 후에 시티검사로 추적검사를 해야겠다고 마음 먹고 있습니다
그동안 한약이다 보약이다 종합비타민등등 너무나 많은 돈을 들여 애쓰던 세월이 참으로 기가 막힙니다 구충제 몇알로 요즘은 영양제를1/4 아니 요즘은 먹지 않는 날이 많은데도 몸이 좋은거보면 그동안 기생충하고 나눠먹은거네요
콧잔등 모공과 입가에 토돌하게 돋아진 부분에 이따금씩 하얀각질과 피지를 긁어내곤했는데 없어졌구요 흰머리가 나느라 가렵다고 하던데 가려움도 많이 줄었구요 머리카락도 덜빠지고 이마 머리 밑에 잔머리가 막 올라와 있는게 흰머리카락이 아니라 검은 머리카락으로 그전과는 다른 느낌입니다 ㅎㅎㅎ
또한 60초반 부터 목주변 쇄골부분과 팔다리 전체에 부쩍 눈에 뜨이기 시작한 흰반점과 50 초반에 기포가 생겨 퍼지는 무좀균이 왼쪽 발에만 옮아 다 나은것 같다가도 반복 재발되어 골치섞이는 무좀이 깨끗하게 제거된거 같으면서 엄지 발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아주 미세하게 까시가 박힌것 처럼 점 하나가 남아 뿌리 뽑히지 않아 계속 신경 쓰고 있습니다 그또한 추적 관찰 중입니나
그리고 손녀는 초교3학년인데 콧등에 모공이 꺼뭇하게 너무 넓은거예요 아니 웬일이냐? 이마에도 좁쌀처럼 잔잔하게 솟아있는게예요
샤워도 자주하는데 머리에 기름끼가 많이끼고 냄새도 난다하면서 호르몬 분비로 그런가보다며 딸이 그러는거예요
그래서 플루펜다졸을 일주일에 한알씩 두주 먹이고나니 현저히 모공이 줄었길래 한차례 더 먹으라고 하고는 삼주차가 지나고 가서 보니 너무나 깨끗해져 손녀가 너무나 좋아해요
할머니 티눈이 작아졌다고 보여주니 손녀도 발에 티눈이 있다고 보여주더라고요 언제부터인지 작아 졌다고 그래서 사진을 찍어놓자고 했어요 그랬더니 딸이 할머니 레이다망에 걸려들었다며 ㅋㅋ
침구도 깨끗해야된다고 하면서 손때 묻은 애기때부터 지니고 자던 다 헤어져 너덜거리는 하트쿠션에 인형까지 몽땅 돌아가며 세탁시켰구요
딸네 가기전 알벤다졸 30통 추가구입 일부 덜어주고는 내일은 아들네로 가는데 관절염으로 고생하시는 사부인께도 드리라고 할 참입니다
계속 지인들에게 강의? 전달하고있는 중입니다 글을 쓰는동안 한해가 가고 새해가 밝았네요
이글을 빌어 케빈 쌤께 감사드리며 함께하는 회원님들 새해에는 건강한 한해가 되어 더욱 행복한날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첫댓글사진이 위에서 아래로 시간순서인거죠? 티눈이 작아진게 보이는군요. 앞으로도 줄기찬 관찰 부탁드릴께요. 사진도 꼭 올려주시고요. ㅎㅎ 전 4주+1주 합5주차인데 3주차쯤에 무좀의 더딘 변화에 질문한적 있었는데 어떤분의 조언에 플루벤을 추천하더라구요. 그래서 4주차엔 플루벤을 했었더랬답니다. 갑자기 생각이 나는군요. 구충제별 기전의 차이가 조금씩은 있다보는데 암쪼록 최소3~6개월에서 1년정도 그이상일찌라도 장기적 추적 관찰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반적 임상시험은 5년, 10년 그 이상도 있으니 크게보고 힘차게 나가도록해요. 호전반응들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기대가 됩니다. ㅎㅎ
정성글 잘 보았습니다 세월의 고통이 느껴지네요.. 저는 40대 부산아재입니다..저도 카라님처럼 손에 기포가 심할때 엄청 붓곤하는데 병원가서 덜떨어진 사람마냥 머이리 방치하고 왔냐는등의 핀잔으로 참자괴감도 들고 그들이 내인생에 얼마나 안다고 저리 아니꼽게보나 싶어 한번 간 후로는 그냥 생기면 생기는대로 터주고 대일밴드붙이고를 반복했는데요 알벤복용 4주차로 많은것이 좋아졌지만 아직 손가락은 차도가 보이는듯하다가 지금은 크게 차도가 없네요 물론 분명 좋아지리라 생각 됩니다 글 너무 잘 읽었습니다 이 글이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 됩니다... 회충약드시고 회춘 하시기 바랍니다 이미 회춘하셨....ㅎㅎ^^
첫댓글 사진이 위에서 아래로 시간순서인거죠? 티눈이 작아진게 보이는군요. 앞으로도 줄기찬 관찰 부탁드릴께요. 사진도 꼭 올려주시고요. ㅎㅎ 전 4주+1주 합5주차인데 3주차쯤에 무좀의 더딘 변화에 질문한적 있었는데 어떤분의 조언에 플루벤을 추천하더라구요. 그래서 4주차엔 플루벤을 했었더랬답니다. 갑자기 생각이 나는군요. 구충제별 기전의 차이가 조금씩은 있다보는데 암쪼록 최소3~6개월에서 1년정도 그이상일찌라도 장기적 추적 관찰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반적 임상시험은 5년, 10년 그 이상도 있으니 크게보고 힘차게 나가도록해요. 호전반응들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기대가 됩니다. ㅎㅎ
네 맞아요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이 좋지않아서
선명치가 않아
스마트폰 바꿀계획입니다 ㅎㅎ
사진 잘 나왔는데요?? ㅎㅎ 섬세하고 부드러운 후기 감사드려요~ ^^*
@레마의말씀 선명하게 찍으려고 여러번 시도끝에 ㅎㅎ
감사합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는 100% 건강 회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젊을때보다는 많이건강하게지내는 편이라 생각되어지는데
앞으론 더 활기찬 삶이 될껏같으네요
감사합니다^^
정성글 잘 보았습니다 세월의 고통이 느껴지네요..
저는 40대 부산아재입니다..저도 카라님처럼 손에 기포가 심할때 엄청 붓곤하는데
병원가서 덜떨어진 사람마냥 머이리 방치하고 왔냐는등의 핀잔으로
참자괴감도 들고 그들이 내인생에 얼마나 안다고 저리 아니꼽게보나 싶어
한번 간 후로는 그냥 생기면 생기는대로 터주고 대일밴드붙이고를 반복했는데요
알벤복용 4주차로 많은것이 좋아졌지만 아직 손가락은 차도가 보이는듯하다가
지금은 크게 차도가 없네요 물론 분명 좋아지리라 생각 됩니다
글 너무 잘 읽었습니다 이 글이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 됩니다...
회충약드시고 회춘 하시기 바랍니다 이미 회춘하셨....ㅎㅎ^^
회충약 먹고 정말 회춘하나봐요
흰머리 나던 부분에서 검은 머리가 올라오네요 ㅎㅎ
요즘병원 문제도 큰것같습니다
분명좋아질텐데 시간의 여유가 필요하겠지요 감사합니다~^^
우아 정말 구충제의 효과가 어마어마 하네요~ 미국에서도 주문하고 배송기다입니다 빨리 와서 저도 회춘하고 싶네요
현재는 목 부분에 쥐젖도 사라지고
주글거리던 쇄골부분의 주름살도 부드러워지고
피부가 넘좋아졌어요
급한맘 먹지말고 삼복사휴 지켜가며 복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