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목: 행위자 없고 행위자 느낌만 있다ㅣ한 몸에 서로 다른 인격들이 서로를 모르고 지낸다ㅣ단일의식의 일인다역이 바로 다중인격ㅣ지복은 극락 아님ㅣ10분 컷 영상
2) 링크: https://youtu.be/MeuwFHu5Iog?si=wzyIUC0YNLxa3B-s
3) Time: (41:12) ~ (47:30)
4) 추천 이유: 수년간 요가 수행을 하면서 그토록 궁금했고 원했던 지복층(Anandamaya Kosha)의 존재를 어제 이 영상을 보면서 실감했어요. 따라서 오늘부로 꿈 기록과 자각몽 시도를 그만둘 생각입니다. 난 행위 주체가 아닌 단일의식이기에 개인의 작위적인 체험을 방편으로라도 더 이상 쓸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이 10분 컷 직전에 수시로 생멸하는 경험과 기억 단위가 일으킨 행위자 느낌을 행위자로 오인한 전도몽상을 타파하셨다는 점을 밝혀두고요 아직도 자아에 집착하는 분들에게 똑바로 보기를 강력 추천합니다. 육체층에서 지복층까지 5개 층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고 육체는 가상이고 본래부터 지복(사랑)만 있었다니 내가 그동안 왜 고생을 사서 했는지 좀 어이가 없네요. 이걸 믿어버리면 자아가 멸하고 지복이 저절로 드러난달까. 지복이라면 척추가 고압선이 된 것처럼 100년 분량의 오르가즘을 1초 만에 경험할 줄 알았는데 달라진 건 없고 굳이 있다면 기분이 좋아서 몸이 좀 가벼워졌다고 느끼는 정도? 싱잉볼 테라피를 받고 눈뜨니 세상이 더 뚜렷하게 보여지고 마음이 고요해 의욕이 별로 없는 정도? 한국어를 제대로 구사할 수 없어서 이 애매모호한 대 환희를 전달할 길이 없네요. 풀 영상에 모든 답이 있다고만 얘기할게요. 시청하고 이해한 분들이 이토록 밍밍할 줄 몰랐던 이 궁극의 법열에 대한 소회를 대신 설명해 줬으면 좋겠어요. 아...지복 속에서 지복을 찾았었군요^^
5) 스크립트 참고
Transcript:
(41:12)다중인격입니다. 이것은 무엇이냐? 지금부터 하는 이야기는 어디에 집중돼 있냐 하면, 행위 주체가 경험과 기억 단위의 물리적인 모둠이다~라는 것을 지금 입증함으로써, 일대사인연의 엄청난 환희심을, 왜냐하면 존재 의식은 곧 지복, 사랑이라고 했거든요. 이 사랑에서 오는, 사랑 자체에서 오는 환희, 대환희, 그 어떤 것도 바라지 않는 이 대환희를 초대하기 위한 지금 준비작업이다.
<===============중간 생략===================>
그것이 단일의식의 일인다역의 연극의 본뜻이다. 이 말이에요. 어떻게 알 수 있느냐? 다중인격을 우리가 연구해보면 정확하게 이것과 일치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이 5개가 타인이라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않는다. 이 말이죠. 이 5개를 합쳐서 서로가 서로를 모르는 이 5개의 캐릭터가 곧 다중인격, 그 사람이다. 이 말이죠.(47:30)
첫댓글 컷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aG3eu6EiCNY&list=PLveOx3eofzC8c5T5nv5NNKtqbX3CpHtGJ&index=1&t=14s
P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