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개는 촉촉한 코, 맑은 눈, 깨끗한 입색, 윤이 나는 털을 가지고 있으며 식욕이 왕성하고 동작이 활발하며 체온은 일정하다. 하지만 병이 생기면 몸에는 여러가지 변화가 일어나는데 증상은 자기 자신만이 알 수 있는 자각증상과 외부에서 보고 알 수 있는 타각증상으로 구별된다. 개의 자각증상은 짖어대거나 으르렁거림으로써 사육주에게 호소하는 경우도 있으나 이것은 특별한 경우이다. 사육주가 평소 자기 애완견의 건강할 때의 상태를 잘 관찰하여 두면 병이 생긴 것을 빨리 알아 낼 수 있을 것이다
눈의 이상 |
안구 표면이 유백색으로 흐려지고 불투명해진다. 하얀 점이 생긴다. → 각막염(角膜炎), 전염성간염 눈동자가 엷게 백탁 또는 진한 유백색이고 동자 속이 푸르다. → 백내장, 녹내장 눈 전체가 푸석하고 튀어나온 것처럼 보인다. 눈두덩도 붓고 결막이 충혈됐다. → 안검염, 전안구염 눈두덩의 털이 적어지고 속 피부가 보인다. → 안검염 투명 또는 반 백색의 끈적한 고름장의 눈곱이 많이 나오고 앞발로 눈을 긁는다. → 결막염, 디스템퍼-기타전염병 식욕이 있고 원기는 있으나 눈물이 넘치듯이 많이 나온다. → 각막염, 비루관 폐색, 결막염 밝으면 눈이 부신 듯이 빛을 피하고 눈을 반은 감기도 한다. 앞발로 눈을 긁는다. → 각막염, 시신경염, 전신적 전염병 걸을 때 물체에 부딪치거나 걸린다. 머리를 낮게 하고 걷고, 눈을 크게 뜬다. → 진행성 망막위축, 시신경염, 망막염 외관상 이상은 없으나 자꾸만 앞발로 눈을 긁는다 → 각막염, 안검습진, 결막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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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의 이상 |
타액이 이상하게 많고 혈액이 섞인다. 식욕이 없고 원기도 없다. 배설물이 보통 때와 다르고 입을 움직이고 이를 악문다 → 위장장해, 전염병, 독물에 의한 중독, 차멀미, 구내염 입냄새가 심하고 잇몸의 색이 검붉은 빛이며 혀색이 적갈색이다. 오줌 냄새가 강하다. → 치조농루, 치석침착, 소화기병 장내 기생충 혀나 입의 색깔이 희게 되서 산소부족 상태를 보인다. → 기생충, 영양불량, 심장쇠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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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의 이상 |
뒷발로 귀를 긁는다. 가려운 귀를 바닥에 비비고 귀를 긁으면서 운다. → 귀염증, 곤충의 혼입, 외이염 귀주변에서 비듬이 나오고 굉장히 가려워 한다. → 개선(옴), 거머리 기생 귀 바깥쪽 털이 엷어진다. 뒷발로 귀를 긁기 때문에 상처가 생기고 습진이 된다. → 외이염, 거머리 기생, 알레르기, 외이의 외복 외이의 속이 습해서 때로는 고름같은 분비물이 나온다. 귀에서 썩은 냄새가 난다. → 화농성 외이염, 외이염, 알레르기 귀를 긁거나 머리를 젖는다. 부운 귀쪽으로 고개를 기울인다. 부운 부분에 액체가 고인다. → 외이도의 피하출혈, 이혈종, 종양 식욕도 원기도 없다. 열이 있고 귀의 뿌리쪽을 건드리면 아파한다. 만지려 하면 도망간다. → 청이수술 후의 처치불량, 외이염, 중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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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의 이상 |
투명하고 물 같은 콧물이 뚝뚝 떨어진다. → 비염, 상기도염, 감기 코에서 고름 같은 이물질이 나오고 재채기를 하며 코가 마른다. → 감기, 부비강염, 비염, 전염병(디스템퍼) 피가 나오고 이주의 상부가 붓는다. → 두부의 타박, 비염, 비점막 종양 코가 막힌다. 운동을 안하는데도 입을 벌리고 호흡한다. 코를 골고 숨쉴 때 소리가 난다. → 비염, 종양, 축농증 코 위가 붓든가 한 쪽만 부푼다. → 종양, 상악치육염, 타박 비경(코)의 일부나 전부가 마르고 금이 간다. → 심장기생충 필라리아 감염증, 열성질환, 비타민 A 부족, 영양장애 강아지 때는 흑색이던 비경(코)이 나이가 들면서 색이 바랜다. 출생 후에 색이 연해진다. → 영양장애, 호르몬 분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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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과 피부의 이상 |
전신에 탈모가 일어나 털이 적어진다. 때로는 몸을 긁는다. → 호르몬의 분비 이상, 만성 장염, 만성 습진 등 중앙의 털이 적어지고 탈모 부분의 피부가 검어진다. → 필라리아, 영양장애, 아카리스증 입과 눈주위의 털이 적어지며 탈모 부분이 검어지며 가려워 한다. → 급성습진 갑자기 부분적으로 탈모가 일어나고 심한 가려움 때문에 탈모 부분을 자꾸 긁거나 핥는다. → 영양장애, 복내 기생충, 호르몬의 분비 이상, 아카리스증 전체적으로 털의 윤기가 나빠지고 푸석푸석하다 → 신장, 간장의 만성질환 피부에서 비듬같은 것이 떨어지고 귀 주위를 자꾸만 뒷다리로 긁는다. → 개선(옴), 호르몬의 분비 이상 갑자기 피부가 부분적으로 부어오르고 얼굴모습이 변한다. 가려움도 동반한다. → 심마진(두드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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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과 항문의 이상 |
하루 여러 번 설사를 한다. 하루 2번쯤 물 같은 변이 나온다. 배변 자세만 하고 변은 안 나온다. → 식중독, 복내 기생충, 장염 묽은 변이나 설사에 점액이나 피가 섞여 나온다. 변이 적색을 띤다. → 복내 기생충, 장염, 괴양성 대장염 흑갈색이나 흑색의 연변 또는 진흙같은 탁변으로 때로는 부패냄새가 심하다. 고열이나 평상시 보다 체온이 떨어진다. → 소화관 괴양, 레프트스피링, 디스템퍼 2~3일에 한 번, 변이 나와도 자갈같이 굳어 있고 딱딱하다. → 대장마비, 소화관 종양, 장폐색 배변과는 관계없이 항문이나 항문 옆에서 출혈이 있다. 배변 자세를 하고 피만 나온다. → 직장출혈, 항문 선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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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줌의 이상 |
정상뇨는 강아지가 무색, 노견이 황갈색인데 오줌색이 다갈색 또는 황색기가 더해진다. → 열성 전염병 오줌이 적색을 띤다. 혈액 같은 오줌, 혈액이 섞인 오줌을 눈다. 식욕이 없다. → 렙토스피라, 결석, 종양, 간염, 신장손상 오줌색이 불투명하고 탁하다. → 신염, 방광염, 요도염 오줌이 소량 밖에 안 나오는데 때때로 배뇨의 자세를 한다. → 종양, 방광염, 요도염 수분을 많이 취하고 색이 연한 오줌을 많이 눈다. 오줌냄새가 심하다. → 당뇨병, 요붕증, 호르몬 이상 배뇨의 자세는 하지만 거의 나오지 않는다. 오줌을 누지 않으려 한다. → 종양, 요도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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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식기의 이상 |
암컷 : 외음부를 잘 핥는다. 유백색이나 농 같은 대하가 있다. 식욕이나 원기는 보통이다. → 질염, 자궁염, 자궁축농증, 호르몬 이상 암컷 : 대하에 혈액이나 핏덩어리가 섞인다. → 종양, 피임파육종, 교배에 의한 감염증 암컷 : 발정기만큼 외음부가 부어 있지는 않으나 출혈을 한다. 교미욕은 거의 없다. → 호르몬 이상, 종양 수컷 : 음경 끝에서 고름이 흐른다. 또는 항상 크림같은 고름이 붙어 있고 핥는다. → 포피염, 장내 기생충 수컷 : 음경 끝에서 혈액이 섞인 분비물이 나온다. 음경을 잘 핥는다. → 종양, 교배에 의한 감염증 수컷 : 한 쪽 혹은 양 쪽의 음낭이 크게 부어오르고 따뜻하지 않다. 열감이 있거나 건드리면 아파할 때가 있다. → 정소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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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의 이상 |
급한 호흡곤란 : 목을 빼고 괴롭게 물건을 토해 내는 동작 또는 머리를 흔든다. 입 양측을 앞발로 긁는다. → 목에 이물질이 걸렸다. 급성 편도염, 기도 폐색, 횡경막 헤르니아 운동시 : 식욕은 있지만 조금 운동해도 곧 괴로워하고 조금 걷기만 해도 호흡이 빨라진다. → 폐질환, 필라리아, 심부전, 비만 평상시 : 열이 있다. 기침을 한다. 목을 뺀 자세로 선다. 복부가 부푼다. → 복염, 폐질환, 복막염 등에 의한 복수, 필라리아 전신경련 : 헐떡이듯 호흡을 하고 쓰러진다. 고열, 출산 전후에 잘 일어난다. → 자연기흉, 자류간, 일사병, 열사병 갑자기 기침을 한다 : 체온은 정상이고 식욕과 원기는 있지만 때로는 발작적으로 천식 같은 괴로운 기침을 한다. → 만성 기관지염, 기관지확장증, 기관지천식, 기관지협착증, 알레르기 갑자기 기침을 하고 열이 있다 : 식욕도 원기도 없으며 열이 나고 평상시에도 기침을 한다. → 복염, 디스템퍼, 급성 기도염 가끔 기침 : 운동후, 식후 또는 공기가 차가운 이른 아침이나 밤에 기침을 한다. 때로는 발작적으로 기침을 한다. → 만성 기관지염, 기관지확장증, 켄넬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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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토 |
식욕이 전혀 없고 흰거품이나 노란액을 계속 토하고 간혹 토혈한다. 복부를 만지면 아파하고 고열이 난다. → 급성 중독, 급성 위염, 급성 렙토스피라, 급성 신염 물만 찾고, 원하는 대로 마시게 하면 곧 토한다. 오줌의 양이 적고 색은 진하다. → 급성 렙토스피라, 요독증, 급성 신염, 황달, 동물에 의한 중독 식욕도 원기도 없다. 복부를 만지면 아파하고 변이 안 나온다. 몇번이고 토한다. → 장폐색, 장염전, 장중첩 식욕은 있고 원기도 있으나 공복이 되면 이물질(자갈, 돌, 모래, 초목 등)을 먹고 토한다. → 영양장애, 소화기병, 장내 기생충, 신염 식욕은 보통이고 먹고 곧 또는 잠시 후 토한다. → 소화기병, 회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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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의 이상 |
식욕의 급속한 저하 : 급히 식욕이 없어진다. 기운이 없다. 고열 또는 평소보다 체온이 낮다. 구토할 때가 있다. → 급성 전염병. 타박에 의한 내출혈, 식중독 식욕 부진 : 기운은 있으나 식욕부진이다. 대변상태 불량. 오줌색이 짙다. 체중이 감소하고 빈혈이 있다. → 만성 신염, 렙토스피라, 장내 기생충, 필라리아 식욕의 느린 저하 : 기운은 있으나 점점 식사를 안하게 된다. 대소변에 이상이 있다. 털의 윤기가 없어진다. → 식중독, 악성종양, 납 같은 독극물을 먹었다 전신이 강직되며 격렬하게 경련이 일어난다. 의식이 없어질 때도 있다. → 뇌염, 파상풍, 요독증, 식중독 발작적인 경련이 일어난다. 거품을 품거나 또는 넘어진다. → 디스템퍼 머리 또는 발의 일부가 항상 경련하며 잘 때도 안 그친다. → 운동신경이상, 비타민 B1 부족 강한 체취 : 원기와 식욕은 있으나 몸에서 냄새가 난다. 호흡 냄새가 고약하며 귀를 잘 긁는다. → 열성질환, 구내염, 만성 습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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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온의 이상 |
기침 설사 : 39℃ 이상의 열. 기운, 식욕도 없다. 호흡이 빠르다. 열이 나기 전부터 기침 또는 설사를 한다. → 디스템퍼, 급성 기관지염, 급성 간염, 급성 편두염 하루밤 사이에 고열 : 하루밤 사이에 40℃ 이상의 열이 난다. 식욕이 전혀 없다. 업드려서 떨고 있다. 혈변이 나온다. → 전염성 간염 급히 열이 나며 호흡곤란 : 옆으로 눕는다. 숨소리가 높다. 전신경련, 운동하던 중 갑자기 쓰러진다. 41℃ 이상의 고열. → 열사병, 일사병 지속적인 미열 : 식욕은 보통. 기운이 없다. 39~39.5℃의 열, 설사, 다리와 머리에 경련이 일어난다. 코 또는 발 뒤쪽이 건조하다. → 하드팻트증 평열이하에 묽은 설사 : 기운도 식욕도 없다. 묽은 똥, 설사, 오줌색이 짙다. 입속의 색깔이 나쁘다. 발이 차고 구토를 한다. → 렙토스피라, 장내 기생충, 악성종양, 심부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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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의 이상 |
강아지의 다리가 O모양 또는 X모양으로 되어 있다. 이어진 부분의 각도가 이상하다. → 뼈 발육부진, 칼슘부족, 구루병, 비타민 D 부족 일어선 자세일 때, 발가락이 새발처럼 너무 벌어진다. 발가락 전체가 넓적해진다. → 뼈 발육부진, 칼슘부족, 구루병, 비타민 D 부족 발 관절의 어딘가가 부어 있어 만지면 아파한다. 관절에 열이 있다. → 골연증, 구루병, 비타민 D 부족, 관절염, 농종 다리의 밑위가 굵어져 있다. 만지면 부기를 알 수 있다. 움직임이 둔하다. 노견에 많다. → 심장병, 필라리아증 머리를 젓듯이 걷는다. 발의 관절이 부어 있다. 보행시 다리를 전다. 건드리면 아파한다. → 골수염, 괴혈병,구루병, 비타민 D 부족, 관절염 보행시 아픈 발을 땅에 대지 못하고 힘없이 흔든다. 건드리면 아파한다. → 골근, 탈구 발을 땅에 대고 서지만 떨리고 있다. → 신경염, 병의 후유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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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색변화 : 흰털개의 꼬리의 부착부가 다갈색이나 붉은색으로 변한다. → 만성습진 말린 꼬리가 늘어진다 : 식욕, 원기가 별로 없고, 꼬리가 밑으로 향해 늘어진다. 꼬리를 젓지 않는다. → 급성 전염병, 신경마비, 복부의 타박 항문 주위나 꼬리내측의 털에 밥풀 터진 것 같은 것이 붙고, 변에도 생긴다. → 견조충증 꼬리를 위나 옆으로 하고 엉덩이를 비비거나 끌면서 전진한다. 항문 주위를 신경쓴다. → 견조충증, 항문선염 늑골을 브러쉬 등으로 건드리면 아파한다. 늑골을 만지면 둔한 소리가 난다. → 늑골의 골절 늑골에 뼈마디 같은 것이 있다. 사지의 관절이 너무 크다. → 구루병 유방이 부어서 굳은 덩어리가 있다. 부어서 붉어지고 열이 있다. → 유선염, 유선종양 교배하지 않고 발정기를 마친 2개월 후에 출산하지 않았는데 젖꼭지가 커지고 젖이 나온다. → 호르몬 분비 이상 복부의 한 쪽이 옆으로 부푼다. 항상 똑같은 쪽을 위로 하고 잔다. → 복부의 종양, 자궁축농증, 복수저유(복막염 등에 의한) 복부 전체가 부푼다 : 식욕에 비해 마르고, 복부가 부푼다. 임신하고 있지 않은 암놈의 복부가 부풀고 외음부를 핥으며 분비물이 많다. → 필라리아에 의한 복수, 자궁축농증, 난소종양 강아지가 식사후 복부가 크게 부푼다. 돌, 나무 같은 이물을 먹는다. → 장내 기생충, 만성 장염, 영양실조 강아지의 복부에 여드름과 같은 발진이 생겨 가려워 한다. 끝에 고름이 붙어 있다. → 전염성 농가진, 급성, 만성 습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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