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일본이 오염수를 굳이 바다에 버리려는 이유, 비용? → 일본 원자력시민위원회가 제안한 두 가지 처리 방안 ①초대형 탱크를 지어 오염수를 장기 저장, 독성이 충분히 줄어든 다음 방류 여부는 다음 세대 결정에 맡기는 것 ②오염수를 시멘트, 모래를 넣어 굳히는 것. 문제는 비용인데 ①에는 3000억원 ②모르타르화에는 1조원이 드는데 바다 방류는 340억원으로 가장 적다.(경향)
2. 전기차 충전구역 → 일반 차량이 주차하거나 전기차라도 급속충전구역에 1시간, 완속충전구역에 14시간을 초과해 주차하면 과태료 10만원. 시행 1년5개월이 지났지만 내연차의 주차나 하루 종일 주차하는 전기차로 혼란 여전.(국민)
3. 골프, 일본이 더 싸다 → 그린피 거품에 질린 골퍼들 ‘일본행’. 한국의 절반 수준. 홋카이도·규슈지역 골프장 한국인 점령 '풀부킹 사태'... 제주는 1분기 내장객 15만명 줄어.(매경)▼
4. 백내장 ‘과잉 수술’ 사라져? → 실손 지급조건 강화되자 90% 줄어. 지난해 6월 대법원은 백내장 수술은 2시간 정도면 충분해 입원(입원실에 최소 6시간 이상 머무를 때를 입원으로 규정) 대상이 아니며 입원에 따른 실손보험 지급대상이 아니라는 취지 판결.(세계)
5. 한국 남성 ‘육아휴직’(유급) 기간 OECD 최장 → 아빠들에게 보장된 유급 육아휴직 기간은 최대 52주로 OECD 최장. 일본과 같고 프랑스 26주, 아이슬란드는 20주다. 그러나 전체 육아 휴직자 중 남성비율은 20%대로 다른 나라의 절반이라고.(경향)
6. 의대생 75%, 공중보건의보다 현역 사병으로 군대 가겠다 → 월급 206만원에 복무 기간 37개월... 의대생, 전공의 1395명 설문. 의대 절반가량을 여학생이 차지하면서 공보의, 군의관 자원 크게 준데다 일반 병 입대 선호 확산하면서 지역 의료공백 고민...(중앙)
7. 금리 내리자 가계대출 다시 급증 → 5월기준 5대 시중은행 신규 담보대출액 지난해 보다 44.8% 증가. 특히 부동산 경기와 관련되는 신규 주택담보대출은 87.4% 급증.(매경)
8. 경기도 ‘김’ → 김하면 전남 등 남해안을 생각하지만 경기도에서도 김을 양식한다. 지난해 생산량은 2.36만톤으로 국내 전체생산량(54.6만톤)의 4.3% 수준이다.(세계)
9. 코로나에 관계없이 계속 늘어난 자영업자 → 그러나 평균소득은 계속 감소. 2021년 총 자영업자 수는 656만명으로 2017년보다 19.7% 증가. 그러나 같은 기간 연소득은 1952만원으로 10.0% 줄어.(동아)
10. ‘PR을-’/‘PR를-’, ‘PR이-’/‘PR가-’ → ‘R’을 ‘알’로 읽느냐 ‘아르’로 읽느냐에 따라서 붙는 토씨 달라져. 그동안 R은 ‘아르’로 읽는 것이 원칙이었으나 2023년부터 ‘알’도 허용.(한경, 우리말 산책)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