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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문산악회
 
 
 
카페 게시글
불문게시판 그냥 무섬마을에서 봄을 만났다
병산 추천 0 조회 123 09.03.10 01:40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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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3.10 08:20

    첫댓글 봄도 좋고 글도 좋고..사람들의 표정도 좋고 앙증맞은 고양이의 시선도 좋고 아가도 좋고 할머니도 좋고........그렇게 좋은 봄을 혼자서 봤나요? 욕심쟁이........그래도 이렇게 나누어주니 용서해준다. ㅋㅋ

  • 09.03.10 08:55

    오랜만에 쓴 병산의 글에서 싱싱한 감수성과 번뜩이는 시심을 들여다볼 수 있어서 좋다.

  • 09.03.10 09:14

    노암에도 메발톱 새순이 돋아나고, 방부목 울타리 밑에는 작년에 내가 뿌린 할미꽃이 손을 내밀고 있습니다.

  • 09.03.10 09:16

    사진과 글에서 봄이 절절히 느껴집니다. 그런데 갑자기 상처라니? 관계를 통해서..... 참으로 바람처럼 흔들리는 병산의 마음을 보는 듯 해서 좀 거시기 합니다.

  • 09.03.10 12:13

    그림, 글, 특히 시가 참 좋다. 봄이 오고 있나 보다. '이산'과 '저산'도 보이고......

  • 09.03.10 12:16

    '산너머 조붓한 오솔길에 봄이 찾아 온다고...'이 노래가 귓가에 맴도네...조붓한...조붓한.음..

  • 09.03.10 14:03

    하여튼 사진 감각은 뛰어난 사람이요. 작년에 갔을때는 이보다 좀 늦은시기였지

  • 작성자 09.03.10 15:57

    오랜만에 카페에 글을 올리네요. 선생님들이 좋게 봐주시니 고맙습니다. 학부모회 회원만남의날 행사로 영주 무섬마을을 갔는데 저는 처음 갔거든요. 바람 한 점 없는 봄볕이 참 평화로웠어요.

  • 09.03.10 17:59

    힘들다고 술렁대는 세상속으로 묵묵히 다가온 봄이 느껴집니다...박재삼시인의 '무언으로 오는 봄'을 여기서도 만나네...이 길을 걷고 우리 다시 한 번 걸어보고 싶다고 했었지...저기 무섬다리 위에서 점심도시락 먹었는데, 그 때 병산은 결석?

  • 09.03.11 09:17

    아, 지난 해의 천진난만했던 우리들 모습이 기억납니다. 병산이 못 본 자란지 거북인지, 남생인지가 날으는 사진을 제가 찍었었는데.... 좋은데요. 봄날을 우리를 대표하여 병산님이 혼자 만끽하고 글을 올렸네요.

  • 09.03.13 11:28

    여긴 아직 겨울입니다. 비가 내리는데 치악산 꼭대기는 새하얗습니다. 5월이 되어야 봄이 온다는 우울한 소식

  • 09.03.13 13:29

    새하얀 치악산 꼭대기에 한 번 올라가보면 조을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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