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
드디어..
집에 가는 시간이다..
+ ㅁ+♡ 해피해피~ > _<
먼지를 날리며, 청소하는 저 잘생긴 남학생들을 보아라!!!
넋놓고, 그들을 바라보고 있는 나다.
이 학교는 학급 임원들이 교무실을 청소한다고 하더군..
참으로 좋은 학교야.. = ㅁ=
현민이가 내 주변을 쓸고 닦는데, 너무너무 좋아서, 일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지..
코피가 나는 것 같아서..;
그 잘생긴 얼굴에 땀방울이 맺히는데.. 예술이야.. = ㅁ=♥
" 선생님, ^-^ 제 얼굴에 뭐 묻었나요? "
나와 같이 교실에 가는 현민이..- _-♥ 내 사랑이 묻었단다~
" 아.. 아니.. ^-^ "
" 오늘따라 밤하늘의 달이 아름답네요. 그렇죠? "
복도 옆의 창문를 바라보는 현민이의 얼굴이란..
달빛이 반사되어, 하얗고도 눈부셨다.
ㅇ _ㅇ*
이런, 좋은 분위기 깨는 목소리.
" 꼬맹이 선생. 데이트라도 즐기나? "
" 뭐.. 뭐? -_-^ "
" 남자친구 납두고, 바람도 잘피네... 남자친구도 안됫네.. 바람둥이 꼬맹이 데리고 있으니..-_- "
" 뭐... 뭐가!!! "
" -_- 현민아, 분위기 깨서 기분 드럽냐? 표정이 안좋다? "
" 아..냐.. ^-^ 현후야..넌, 교실에 안들어가니? 선생님 갈까요? "
현민이는 날 잡아 끌었다.
약간의 힘이 들어갔다.
아프지만, 이 상황에서 아프다고 하면...= ㅁ= 왠지 나쁜년이 될 듯;
" 한현민..............너까지........ 빠져버린거냐? 꼬맹이의 매력에............? "
" 여러분, 오늘 하루 고생했고.. ^-^ 사요나라~ "
" 센세~ > ㅅ< "
우리반종례를 끝내고, 교실에 나오는 순간...- _- 유라의 엄청난 사랑을 받으며,
( 6편 참조 + ㅁ+ )
걸어가는 나였다.
" 하미나 센세~ > _<♥ "
" 유...유라야.. "
" 하미나 센세~ > _<♥ 유라와 하미나 센세 > _< 이빠이이빠이 아이시떼루~♥ "
" = ㅁ=; 아리카토; "
엄청난 사랑이었다.
내 옆에 꼭 붙어서, 떨어지지 않는다. 교무실에 들어와 가방을 챙기는데도,
끝까지 옆에서 하트를 달고, 다닌다..ㅠ _-
싫으냐고?
= ㅁ= 난, 바보가 아니다. > _< 무지 좋지만..
뒤에서, 현후가 계속 노려보고 있기에... ㅠ _-
" 센세~♥ 사요나라~♥ "
" 유라, 사요나라. ㅠ _- "
" > _< "
사랑스런, 유라는 가버렸다.
- _- 난, 현후의 엄청난 증오의 눈빛을 받으며, 걸어가고 있다.
" 넌, 집에 안가니? 현후...야? "
" -_-^ "
ㅠ _- 빠직마크만 날리는 그를 바라보니..아아;
아까 복도에서 마주친게 화근인가?
" 꼬맹이 선생.. "
" 응? "
무거운 그의 입이 열렸다.
슬픈듯한 눈빛.
날 힘없이 바라보다 피식 웃어버리곤, 가버린다.
" 돈이나, 갚어... 갚으라고.. 부른거야.. "
" = ㅁ=ㅗ "
그가 뒤돌았을때 얼른 가운데 손가락을 펼쳤다.
지옥에나 가버려라!!
" 손가락 치워. "
.....=_ ㅇ; 눈이 뒤에도 달린 귀신!!!
집에 도착했다.
꽤 큰 주택이다.
여기...가 내 집이다.
" 집.. 크네 "
" (흠짓) "
옆에서 우리집을 바라보고있는 한현후.
넌, 아까... 그러니까... 아까.... 집에 안갔냐...
" 선생...... "
" 응? "
" 선생..... 정체가 뭐야? "
갑자기 어이없는 말을 하는 그..
" 정체가 뭐길래.... 인간의 마음을 그렇게..... 빼앗아가버리는 거야? 도대체..... 정체가...뭐길래"
그의 말에... 난 그를 바라보았다.
아까보다 훨씬 슬퍼보이는 그.. ㅠ _- 내가 원인이구나.. 그렇구나..가 아니지..-_-^
내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무엇을 왜 에.. 또..-_- 까먹었다.
아무튼!!!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했냐 말이다.. 이렇게 선량한 선생님이..
[ 돌.. 금지.. ㅠ _ㅇ ]
" ...........................너....................... 돈 못갚지? "
" 사실, 그건 사기야!! "
" -_-+ 못갚지? "
" 으.. 응. ㅠ _ㅇ "
" 그럼, 그 돈 내가 내고, 내가... 너... 사면 안되냐? "
" 무....뭐?! "
날.. 산다고..?
-_- 어디다 써먹게... 난, 할 줄아는 거라곤, 일본어 밖에...
ㅠ _- 후후후훗.
" 어때..? 좋은 계약이지? "
" .......... 난... 쓸모없을텐데.. "
" ^ㅡ^ 응? "
" 꼭...? "
" 안그럼, 돈 갚든지. "
저.......... 악마!!!!!
사람의 생명을 돈으로 살 수 있어?
있냐구!!!!
" ㅠ _- "
" 허락.. 한거지? "
그는 말을 끝내자 마자 날 꼭 안았다.
" 그럼, 된거야................ 그럼.... 된거라고............ "
ㅇ ㅁㅇ.
그의 따스한 품..에.. 얼굴을 박았다.
좋다..
포근하고... 마음이 놓인다...
....................................^-^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 중편 ]
꼬맹이일본어선생님과 싸가지도련님과의 피튀기는청춘 뺘사~ 칠!
소설사랑아
추천 0
조회 47
04.11.07 22:09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