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이 흐지부지되면서 신분당선 용산 연장 계획도 잠정적으로 보류 내지는 백지화 된 상태입니다.
그래서 저를 비롯해 우리 동호회 회원분들이 주장하는 도심으로의 연장에 힘이 실리고 있는데요, 박원순 서울시장도 이를 주장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일산에서 신분당선의 연장을 요구함에 따라 신분당선의 연장을 도심까지가 아닌 일산까지로 하기로 했다고 봤는데, 그럼 일산까지의 노선은 어디를 지나가게 되는 건가요? 설마 3호선의 경복궁~구파발 구간을 그대로 따라가지는 않겠죠?
첫댓글 일산 구간은 추후를 봐야 할 듯 합니다. 아직 구체적인 연장노선이 안 올라와 있거든요
이건 확실한건 아니지만, 종로구쪽에서 떠도는 주장에 따르면, 광화문-경복궁-효자동-상명대-응암-은평뉴타운-삼송이렇게 끝내고 지축기지를 쓰자 이런것 같던데요. 그쪽 분위긴 뭐 서울시장이 국토부에 신분당선 연장을 은평뉴타운까지 요청했다는것 같구요
GTX가 지어지기 때문에 신분당선은 길어도 구파발, 삼송에서 끊는 게 나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