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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에 이어 2부에서는 네덜란드의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는 미드필더, 공격수들에
대해 다루겠습니다.
-미드필더-
해리스 메두냐닌(Haris Medunjanin)
소속팀 : AZ 알크마르(네덜란드)
생년월일 : 1985년 3월 8일
신체조건 : 188cm 78kg
보스니아 출신의 미드필더지만, 네덜란드 국적으로 2005년 세계 청소년 대회와 2006,2007 유럽 21세 이하 선수권에 출전한
경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공격형 미드필더이며 힘이 좋고 슈팅 능력 또한 갖춘 선수입니다.
시엠 데 용(Siem de Jong)
소속팀 : 아약스(네덜란드)
생년월일 : 1989년 1월 28일
신체조건 : 185cm 76kg
이번 시즌 아약스 1군으로 승격된 선수인데, 주로 중앙 미드필더에서 뛰는 선수입니다.
선발-교체 모두 포함해 현재까지 22경기에 출전, 2골을 기록했습니다. 아약스에서 자리를 잡은 데 이어
네덜란드 21세 이하 대표로도 발탁 되었고, 지난 2월 이탈리아와의 올림픽 대표 경기에도 출전하는 등
요새 정말 상종가를 치고 있는 선수입니다. 세도로프를 좋아한다고 하는데, 지금의 성장세라면
세도로프 못지않은 선수가 될 수 있으리라 봅니다.
에반데르 스노(Evander Sno)
소속팀 : 셀틱(네덜란드)
생년월일 : 1987년 4월 9일
신체조건 : 186cm 70kg
페예노르트 유스 출신으로, 05/06시즌이 끝나고 스코틀랜드 리그로 건너갔습니다.
그리고 셀틱에서의 활약으로 2006년 11월에 잉글랜드와의 a매치를 앞두고 오렌지군단에
깜짝 승선하기도 했던 선수이지요. 주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입니다만,
청소년 대표에서는 공격수의 부재로 공격수로도 뛰고 또 나름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는듯 합니다.
원래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는 경험이 도움이 되는 듯 하는군요. 어쨌든, 이 선수도 향후 네덜란드의
중원의 한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있는 선수입니다.
이브라힘 아펠라이(Ibrahim Afellay)
소속팀 : PSV 아인트호벤(네덜란드)
생년월일 : 1986년 4월 2일
신체조건 : 181cm 68kg
03/04시즌에 아인트호벤에서 데뷔, 일찌감치 그 가능성을 인정받았던 아펠라이는 이제는
아인트호벤에는 없어서는 안 될 선수이며, 네덜란드 미드필드의 미래이기도 합니다.
05/06시즌부터 주전 자리를 꿰찬 이후 승승장구하며 지난해 3월 슬로베니아전에서 국가대표
데뷔전까지 치뤘습니다. 유로2008 본선 스쿼드에도 들어갈 수 있을 것 같구요. 주로 오른쪽 미드필더나 중앙 미드필더를 소화해 내는 선수입니다. 조만간 빅리그 입성이 유력합니다.
이스마일 아이사티(Ismail Aissati)
소속팀 : PSV 아인트호벤(네덜란드)
생년월일 : 1988년 8월 16일
신체조건 : 174cm 69kg
반데르비엘과 함께 월드사커지 선정 세계 50대 유망주에 선정된 선수.
한 때 최고의 유망주로 각광받았지만, 최근에는 그 기세가 한풀 꺾인듯 합니다.
05/06시즌 히딩크의 눈도장을 받아 1군으로 승격, 데뷔했는데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21세 이하 대표팀에 발탁되었고 유럽 21세 이하 선수권에서 맹활약하며 대회 베스트 11에 선정되었습니다.
이는 곧 밀란 등 빅클럽들의 관심으로 이어졌지만 이후 주전경쟁에서 밀리며 트벤테로 임대를 다녀오기도 했고,
이번 시즌도 주로 교체출장을 하고 있습니다. 주로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이지만,
여러 포지션에서 뛸 수 있는 유틸리티성이 있어 코쿠의 후계자로 지목되기도 합니다.
로이스턴 드렌테(Royston Drenthe)
소속팀 : 레알마드리드(스페인)
생년월일 : 1987년 4월 8일
신체조건 : 168cm 70kg
지금 소개해 드리는 유망주들 중에서 뛰고 있는 클럽은 최고군요. 작년 유럽 21세 이하 선수권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쳐주며 대회 MVP로 선정되었고,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겨울 전까지는 이렇다할 기회가 없다가 최근에야 어느 정도 출전 기회를 잡고 있는데
괜찮은 활약을 펼쳐주고 있습니다. 아직 다듬어야 할 부분은 적잖은 선수이나, 또한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기도 합니다. 잘 성장만 해준다면 오렌지 군단의 측면 공격진에
큰 보탬이 될 선수입니다.
오트만 바칼(Otman Bakkal)
소속팀 : PSV 아인트호벤(네덜란드)
생년월일 : 1985년 2월 27일
신체조건 : 183cm 77kg
최근 에르디비지에를 눈여겨 보시는 분이라면 이 선수의 이름을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올 초부터 미들라이커 모드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지요.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이고,
기술과 득점력이 좋은 선수입니다. 지난 시즌까지 소위 '임대놀이'를 다니다 올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친정 아인트호벤에서 뛰고 있는데 활약이 뛰어나 지난달 에르디비지 베스트11에도 선정되었고,
대표팀 발탁도 머지 않은듯 합니다. 별 일이 없다면 올 여름 베이징에서 보실 수 있는 선수입니다.
나체르 바라지테(Nacer Barazite)
소속팀 : 아스날(잉글랜드)
생년월일 : 1990년 5월 27일
신체조건 : 194cm 91kg
아스날 유스의 대표적인 유망주로도 이름이 알려진 선수입니다. 이미 칼링컵에서
1군 데뷔전을 치른 선수죠. 탁월한 체격조건을 지니고 있지만 기술도 좋은 선수입니다.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나 셰도우 스트라이커를 소화합니다. 매우 어리기 때문에 더욱더 희망적입니다.
현 네덜란드 19세 이하 대표.
게오르기니오 바이날덤(Georginio Wijnaldum)
소속팀 : 페예노르트(네덜란드)
생년월일 : 1990년 11월 11일
신체조건 : 173cm 74kg
페예노르트가 가장 자랑할 만한 유망주라 할 수 있습니다. 나이도 매우 어리구요,
1군 무대에서 이미 데뷔골까지 뽑아낸 선수입니다. 지난해 1월에 1군 캠프에 합류해서
훈련을 한 후에 무서운 성장 속도를 보여주면서 2007년 4월에 데뷔전을 치뤘습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는데 중앙과 측면 모두 소화 가능합니다.
얀-아리에 반데르헤이덴(Jan-Arie van der Heijen)
소속팀 : 아약스(네덜란드)
생년월일 : 1988년 3월 3일
신체조건 : 180cm 72kg
이번 시즌에 유스에서 올라와 데뷔한 선수입니다. 데뷔전이었던 로다전에서 롬메달이
골을 성공시킬 때 후방에서 날려준 날카로운 패스로 인상을 남긴 바
있는데요.
아직은 많은 기회를 부여받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왼발을 주로 쓰고, 중앙 미드필더에서 주로 뜁니다만,
수비수로도 활약할 수 있습니다. 2005 페루 세계 청소년 선수권 당시 네덜란드 4강 멤버이기도 합니다.
로베르트 쉴더(Robbert Schilder)
소속팀 : 헤라클레스(네덜란드)
생년월일 : 1986년 4월 18일
신체조건 : 180cm 77kg
멀티 플레이어. 키부와 비견되기도 합니다. 왼쪽 수비수나 수비형 미드필더로 주로 뛰는데,
센터백을 보기도 하구요. 이번 시즌에는 친정 아약스에서 전반기까지 8경기
출전에 그치며
올 초부터 헤라클레스로 임대를 떠났습니다. 지난해 유럽 21세 이하 선수권에서 우승할 당시 멤버이기도 합니다.
헤드비게스 마두로(Hedwiges Maduro)
소속팀 : 발렌시아(스페인)
생년월일 : 1985년 2월 13일
신체조건 : 184cm 79kg
다재다능한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뿐만 아니라 중앙 수비수로도 뛸 수 있는 선수입니다.
전형적인 홀딩형은 아니지만, 체격 조건이 좋고 선수로서 필요한 조건을
두루 갖췄습니다.
아약스에서 04/05시즌에 데뷔했는데, 불과 몇 경기만을 뛴 뒤에 바로 오렌지군단의
월드컵 예선전 스쿼드에 선발되어, 루마니아전에서 데뷔전을 가졌습니다. 독일 월드컵
최종 스쿼드에도 포함되었구요. 독일월드컵 이후에는 성인 대표팀에서 모습을 보기 힘듭니다만,
미래 네덜란드의 중원을 책임질 선수라는 것에 대해서는 큰 이견이 없을 듯 합니다.
르로이 페르(Leroy Fer)
소속팀 : 페예노르트(네덜란드)
생년월일 : 1990년 1월 5일
바이날덤과 더불어 페예노르트의 미래로 촉망받는 선수입니다. 주로 왼쪽 사이드 미드필더로
뛰는 선수입니다. 지난해 12월에 헤라클레스 전에서 데뷔했고, 데뷔전을 치른지 4일만에
페예노르트 구단과 2012년 6월까지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루이지 브루인스(Luigi Bruins)
소속팀 : 페예노르트(네덜란드)
생년월일 : 1987년 3월 9일
신체조건 : 178cm 71kg
이천수의 경쟁자로 알려져 있는 선수입니다. 우측 측면 미드필더로 주로 뜁니다.
테크닉과 패싱력이 있고 슈팅 능력까지 겸비한 선수입니다. 또 페널티킥을 정말 잘 찬다는군요.
올 시즌 페예노르트에서 주전으로 출장하고 있으며 작년 유럽 21세 이하 선수권에 출전,
결승전이었던 세르비아전에서 팀의 4번째 골을 성공시킨 바 있습니다. 유벤투스에서
뛰는 것이 꿈이라는군요.
버논 아니타(Vurnon Anita)
소속팀 : 아약스(네덜란드)
생년월일 : 1989년 4월 4일
신체조건 : 167cm 62kg
05/06시즌에 17번째 생일이 지나기도 전에 리그 데뷔전을 치른 바 있는 유망주입니다.
그 이전 페루에서 열린 17세 이하 청소년 선수권 멤버이기도 했고, 2007년 초에는
유럽 u-18 올스타로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아프리카 u-18 올스타와의 경기에도 출전했습니다.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로 뜁니다.
예프리 사르퐁(Jeffrey Sarpong)
소속팀 : 아약스(네덜란드)
생년월일 : 1988년 8월 3일
신체조건 : 176cm 65kg
05/06시즌에 아약스에서 데뷔해 그 시즌에 9경기에 출전했습니다. 중앙 미드필더로 뛰며
카카를 우상으로 삼고 있습니다. 페루 세계 청소년 선수권 당시 네덜란드 대표로 참가했고
현재 네덜란드 u-21 대표로 뛰고 있습니다. 한때 첼시의 관심을 받기도 했구요.
케미 아구스티엔(Kemy Agustien)
소속팀 : AZ 알크마르(네덜란드)
생년월일 : 1986년 8월 20일
신체조건 : 178cm 72kg
미드필더 여러 지역에서 뛸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인데, 본인은 오른쪽 미드필더에서
뛰기를 가장 좋아한다고 합니다. 빌렘에서 데뷔하여 2006년에 알크마르로 이적해왔고
지난 시즌 로다로 임대를 갔다온 뒤 이번 시즌에는 주전급으로 출전하며 17경기
2득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1세 이하 대표팀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합니다.
케스 루이츠크스(Kees Luyckx)
소속팀 : 엑셀시오르(네덜란드)
생년월일 : 1986년 2월 11일
현재 네덜란드 21세 이하 대표로 뛰고 있는 선수입니다. 원래 알크마르에 있던 선수인데
기회를 별로 못 잡아서 엑셀시오르로 이적한 후 계속 주전으로 뛰고 있습니다. 엑셀시오르에서의 활약이 좋습니다. 대표팀에서도 주전이구요.
보우트 브라마(Wout Brama)
소속팀 : 트벤테(네덜란드)
생년월일 : 1986년 8월 21일
신체조건 : 176cm 71kg
주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입니다. 트벤테에서 05/06시즌에 데뷔한 이래 3시즌째
트벤테에서 뛰고 있는 선수입니다. 게리첸과 함께 트벤테의 영건 듀오로 손꼽히고 있구요.
소속팀에서 선발로 뛰기도 하고 조커로 뛰기도 합니다. 네덜란드 21세 이하 대표팀 멤버.
로렌조 다비즈(Lorenzo Davids)
소속팀 : NEC 네이메겐(네덜란드)
생년월일 : 1986년 9월 4일
신체조건 : 174cm 74kg
다비즈의 조카로 유명한 선수입니다. 원래는 페예노르트 유스 출신입니다마는, 2007년 초
nec 네이메겐으로 이적한 후 주전 자리를 꿰찼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25경기에 나와 2골을 기록했습니다.
중앙 미드필더이며 왼쪽 수비수도 소화 가능합니다.
게르트 아렌트 로르다(Geert Arend Roorda)
소속팀 : 헤렌빈(네덜란드)
생년월일 : 1988년 3월 2일
신체조건 : 190cm 86kg
키가 상당히 큰 멀티플레이어입니다. 체격조건만 봐서는 중앙 미드필더가 주 포지션일듯 싶지만,
사실은 정말 많은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재간꾼이지요. 오른쪽 미드필더나
공격형 미드필더로 주로 뛰며, 심지어는 수비수나 공격수도 가능합니다. 체격조건에
기술과 패싱력, 그리고 프리킥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에 유에파컵을 계기로
1군 데뷔를 했는데, 현재까지 리그에서만 17경기를 뛰면서 주전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네덜란드 21세 이하 대표로도 뛰고 있고.. 매우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공격수-
욘 후센스(John Goossens)
소속팀 : 아약스(네덜란드)
생년월일 : 1988년 7월 25일
신체조건 : 174cm 68kg
올 시즌 아약스 1군으로 올라왔고, 아직 몇경기 제대로 뛰지는 못했습니다만, 기대해도
좋을 선수입니다. 주로 왼쪽 윙포워드로 뛰지만, 최전방 공격수도 가능합니다.
실제로 페루 세계 청소년 선수권에서는 4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하기도 했었지요.
아무튼 장점인 스피드와 크로싱을 바탕으로 경험을 쌓는다면 아약스의 주전으로
성장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라이언 바벨(Ryan Babel)
소속팀 : 리버풀(네덜란드)
생년월일 : 1986년 12월 19일
신체조건 : 185cm 78kg
리버풀 이적 후 이제는 익숙한 이름이 되어버린 라이언 바벨입니다. 좌-우 윙포워드와
최전방 스트라이커를 모두 소화하고, 전반적인 피지컬에서 강점을 보이며 기술과
득점력 또한 갖춘 선수입니다. 아직은 동료를 이용하는 플레이나 측면에서 올려주는 크로스 등에서
부족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아약스 시절과 비교해 본다면
조금씩 성장하는 것이 눈에 보이고 있습니다. 뭐 더는 말이 필요없는 오렌지군단
공격진의 미래입니다. 개인적인 소망으로는 윙포워드로 뛰는 것도 좋지만 최전방 공격수로
보직을 굳혀서 계속 성장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확실히 최전방에 있을 때가 빛이 나는 모습이
지난 유럽 21세 이하 선수권에서도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빈센트 반덴베르흐(Vincent van den Berg)
소속팀 : 고어헤드(네덜란드)
생년월일 : 1989년 1월 19일
본래 아스날 유스에서 뛰고 있었지만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네덜란드 2부리그인
고어헤드로 임대를 온 선수입니다. 본래는 헤렌빈 유스였지만 2006년 여름에
아스날 유스로
자리를 옮겼는데 그닥 잘 성장하고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공격수나 윙, 공격형 미드필더로
주로 뜁니다.
콜린스 욘(Collins John)
소속팀 : 왓포드(잉글랜드)
생년월일 : 1985년 10월 17일
신체조건 : 180cm 78kg
파워풀하고 골 결정력이 준수한 스트라이커로, 2004년 19세의 나이로 오렌지군단
데뷔전을 치른 바 있습니다. 풀햄으로 이적하기 전만 해도 에르디비지에서의 활약은
훌륭했습니다. 바르셀로나, 유벤투스 등 유럽 명문 구단들이 신분 조회를 요청할 정도로
눈길을 끌었던 선수지만 05/06시즌을 기점으로 하락세에 있었고 급기야 이번 시즌에는
레스터 시티와 왓포드로 임대를 떠났습니다. 본래 있던 재능을 속히 회복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요르디 브로우버(Jordy Brouwer)
소속팀 : 리버풀(잉글랜드)
생년월일 : 1988년 2월 26일
신체조건 : 190cm 70kg
아약스 유스에서 뛰던 선수였는데, 작년 1월 리버풀과 사인했습니다.
골 결정력이 훌륭한 선수이긴 하지만 리버풀 입단 당시 과연 리버풀에 맞는 선수인가 하는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네덜란드 청소년 대표로도 활약한 바 있습니다.
팀 얀센(Tim Janssen)
소속팀 : NEC 네이메겐(네덜란드)
생년월일 : 1986년 3월 6일
신체조건 : 188cm 75kg
아인트호벤 유스출신의 공격수로 04/05시즌에 즈볼레에서 데뷔했습니다.
힘이 좋고 제공권에 능한 타겟맨이며 06/07시즌에는 에르디비지에서 10골을 득점했지만
당시 소속팀이었던 RKC 발바이크의 강등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로이 베렌스(Roy Beerens)
소속팀 : 헤렌빈(네덜란드)
생년월일 : 1987년 12월 22일
신체조건 : 173cm 63kg
키가 작지만 빠르고 위협적인 공격수입니다. 아인트호벤 유스 출신으로 아인트호벤에서
데뷔까지 했지만 NEC 네이메겐 임대생활을 거쳐 지난 여름에 헤렌빈에
입성했습니다.
소속팀에서는 주로 조커로 뛰고 있습니다. 지난해 유럽 21세 이하 선수권 멤버이기도 합니다.
노르딘 암라바트(Nordin Amrabat)
소속팀 : VVV 벤로(네덜란드)
생년월일 : 1987년 3월 31일
신체조건 : 178cm 77kg
현재 에르디비지에서 뛰고 있는 또래의 공격수들 중에서는 가장 상종가를 치고
있는 선수가 아닌가 합니다.
하위리그 팀인 FC Omniworld에서 06/07시즌 데뷔한 암라바트는 36경기에서 14골을 넣었고,
에르디비지 클럽인 VVV 벤로의 눈에 띄어 지난 여름에 입성했습니다. 그리고 전반기에만
18경기 6골을 넣으며 그야말로 팀을 먹여살린 선수입니다. 다음 시즌부터는 PSV 아인트호벤에서
뛰게 될 것이고, 베이징 올림픽 참가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상당히 저돌적이고
돌파력도
출중한 선수입니다. 매우 기대되는 선수.
르로이 게오르게(Leroy George)
소속팀 : 유트레흐트(네덜란드)
생년월일 : 1987년 4월 21일
06/07시즌을 통해 에르디비지에서 데뷔했습니다. 지난 시즌에는 주로 조커로 활약하며
마수걸이골을 넣었고, 올 시즌에는 당당히 주전으로 도약해 6골을 넣으며
팀내에서 세번째로 많은 득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네덜란드 21세 이하 대표이며 베이징 올림픽 예비명단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엘예로 엘리아(Eljero Elia)
소속팀 : 트벤테(네덜란드)
생년월일 : 1987년 2월 13일
신체조건 : 176cm 70kg
2004년 아도 덴하흐에서 리그 데뷔를 한 선수입니다. 2007년에 트벤테에 입성했고
주로 측면 공격수로 뛰는 선수입니다. 이번 시즌에는 득점이 많지는 않으나
스피드가 빠르고
드리블 능력이 좋은 선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리델 포에폰(Rydell Poepon)
소속팀 : 빌렘(네덜란드)
생년월일 : 1987년 8월 28일
신체조건 : 175cm 72kg
아약스 출신의 선수입니다만, 아약스에서 리그 데뷔를 이루지 못한 채 2006년 빌렘으로
이적했습니다. 빌렘 이적이 그에게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23경기에 출전해 8골을 넣으며 현재 팀내 최다 득점자이고, NEC 네이메겐과의 경기에서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스트라이커가 주 포지션이며
오른쪽 날개로 뛰기도 하며, 네덜란드 21세 이하 대표입니다.
파트릭 게리첸(Patrick Gerritsen)
소속팀 : 트벤테(네덜란드)
생년월일 : 1987년 3월 13일
신체조건 : 170cm 65kg
05/06시즌에 혜성같이 등장, 24경기 6골을 뽑아내며 새로운 유망주로 떠올랐던 선수입니다.
트벤테에서의 활약으로 네덜란드 21세 이하 대표팀에 선발되어 2006 유럽 21세 이하 선수권에
참가하기도 했구요. 허나 지난 시즌에는 3경기 출전에 그치더니 이번 시즌에는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팀 빈켄(Tim Vincken)
소속팀 : 페예노르트(네덜란드)
생년월일 : 1986년 9월 12일
신체조건 : 174cm 65kg
주로 오른쪽 윙/윙 포워드를 담당하는 선수입니다. 상당히 빠르고, 발재간이 있는 선수이지만
소속팀에서 계속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까지는 카스텔렌에
가로막혔다면
올해는 슬로리나 이천스, 브루인스 등에 밀리고 있습니다. 아직 젊으니 모르겠지만
페예노르트에서는 힘들어 보입니다.
디에고 비세스바르(Diego Biseswar)
소속팀 : 데 그라프샤프(네덜란드)
생년월일 : 1988년 3월 8일
신체조건 : 171cm 73kg
이 선수도 페예노르트 유스 출신이지만, 역시 자리를 잡지 못하고 2007년부터 임대를 다니고 있습니다.
데 그라프샤프는 그의 두번째 팀입니다. 스트라이커나 왼쪽 날개를 소화하고 2005 페루 17세 이하
청소년 대회에 출전한 경력이 있습니다.
루트게르 보름(Rutger Worm)
소속팀 : NEC 네이메겐(네덜란드)
생년월일 : 1986년 2월 1일
신체조건 : 180cm 70kg
네이메겐 토박이로, 2004년 NEC 네이메겐에서 데뷔한 이래 줄곧 같은 팀에서 뛰어오고 있는
선수입니다. 이번 시즌에 출전 기회를 자주 잡고 있지만 득점력은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레마인 렌스(Jeremain Lens)
소속팀 : NEC 네이메겐(네덜란드)
생년월일 : 1987년 11월 24일
신체조건 : 182cm 78kg
본래는 AZ 알크마르에서 뛰던 선수이지만, 이번 시즌에는 네이메겐으로 임대와서 뛰고 있는
선수입니다. 최전방 공격수로 뛰는데 스피드나 등지는 플레이가 좋고 상당히 활동 반경이 넓어
역습 상황에서 유용하고 수비수를 괴롭히는 데도 적격입니다.
게네로 제파이크(Genero Zeefuik)
소속팀 : PSV 아인트호벤(네덜란드)
생년월일 : 1990년 4월 5일
신체조건 : 179cm 75kg
아인트호벤의 스트라이커 유망주로, 06/07시즌에 데뷔했습니다. fm에서만큼이나
실제로도 매우 유망한 선수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중입니다. 이번시즌에는
교체로 2경기에 출전하고 있습니다.
여기 이름을 올린 선수들 모두가, 각자가 가진 꿈을 실현하면서 오렌지 군단의 일원으로
월드컵과 유로컵을 들어올렸으면 합니다.
끝으로, 긴 글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콜린스욘도 들어갔는데 리흐터스는 안껴주시나요;
85년생 이하의 선수를 기준으로 선수들을 선발했기 때문에 리흐터스는 아쉽게도 뺐습니다.
그나저나 암라밧 그새 PSV갔네요;; VVV에서 캐본좌급 활약을 한다고 언뜻 들었는데..ㅋㅋ
다행히(?) 미드필더와 공격수들은 대부분 낯익은 선수들이네요 -ㅅ-;;ㅋ
흐흠... 우리나라에는 이런유망주들없나 ,,?
유망주가 이리도 많다니..... 역시 축구강국은 다르군요
다음엔 프랑스 정리해주시길.. ㅎㄷ;; 인재의 나라 불란서... ;;;;
하.. 대단하네요 엄청 수고하셨겠어요
나체르....데리고 있는데 쓸만한거 같아요 다만 수비능력이 좀 떨어짐.
아펠라이!!!ㅋㅋ 진짜 잘하던데..ㅋㅋ fm에서도 능치 개무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