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다니로 가는 길 II
ON THE WAY TO BETHANY
167:5.2 그날 밤 여리고에서, 적대적인 바리새인들이, 한때 그들의 동료들이 갈릴리에서 했던 것처럼, 결혼과 이혼에 대한 토론에 주(主)를 끌어들여서 함정에 빠뜨리려고 애를 썼지만, 예수는 이혼에 관한 그들의 율법과 충돌하도록 유도하는 그들의 노력을 솜씨 있게 피하였다. 세리와 바리새인의 이야기가 좋은 종교와 나쁜 종교를 실례로 보여주었듯이, 그들의 이혼 관습은, 모세의 이들 이혼조항 규정에 대한 바리새인 해석의 불명예스러운 느슨함과 대조되어, 유대 율법의 더욱 좋은 결혼 법을 대조하는데 사용되었다. 바리새인은 가장 낮은 기준으로서 자신을 심판하였으며, 세리는 가장 높은 이상으로서 자신을 청산하였다. 바리새인에게, 헌신은 독선적인 비(非)활동을 유도하는 수단이었고, 거짓된 영적 안전의 보장이었으며 세리에게, 헌신은 회개와 고백, 그리고 신앙으로서, 자비로운 용서를 받아들일 필요성을 인식하는 것에 자신의 혼을 분발시켜 일어나게 하는 수단이었다. 바리새인은 공의를 구하였지만 세리는 자비를 구하였다. 우주의 법칙은 이것이다: 구하라, 그러면 받을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너희는 찾아낼 것이다.
167:5.3 예수는 이혼에 관하여 바리새인과 논쟁에 빠지는 것은 거절하였지만, 결혼에 관하여 가장 높은 이상의 적극적인 가르침을 선포하였다. 그는 결혼을 가장 이상적인 것으로, 그리고 모든 인간관계 중에서 가장 고상한 것으로 칭찬하였다. 그리고 예루살렘 유대인들의 방종하며 불공정한 이혼 관습을 강력하게 반박하였는데, 그들은 당시에 남자가 아주 하찮은 이유로 아내를 버릴 수 있도록 허용하였으며, 그 이유로는, 음식 솜씨가 없는 것, 집안을 잘 돌보지 못한 것, 또는 그가 보다 예쁜 여인과 정을 통하게 되었다는 이유보다도 훨씬 못한 그런 것들이었다.
167:5.4 바리새인들은 가지각색의 이런 쉬운 이혼이 유대인들에게, 특별히 바리새인들에게 주어진 특별한 섭리라고 가르치기까지 하였다. 그래서 예수는 결혼과 이혼에 관계된 어떤 의견도 나타내지 않았으며, 결혼 관계의 이러한 부끄럽고 경멸스러운 행동을 아주 몹시 비난하였으며, 그들이 여인들과 아이들에 대해 불공평한 것을 지적하였다. 주(主)는 여자보다 남자에게 우선권을 주는 어떤 이혼도 허용한 적이 결코 없으며 남자와 여자의 평등함에 관계된 가르침들에만 찬성하였다.
UrantiaBook [167:5.2~4]
제 167 편 필라델피아 방문
5. 베다니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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