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30일,일요일
설연휴,
첫째 날...
15년지기!
마림바님,후리지아님과 함께~
전북 무주군
'덕유산국립공원'을 찾았습니다.ㅎ
즐거움과 가벼운 마음으로
'구천동 어사길'을 따라서~
*구천동 계곡 '수도바위'에서~
새벽 4시 기상!
'마림바님'께서
'후리지아님과 저'를 픽업하고
신나는 마음으로
뛰뛰빵빵~뛰뛰빵빵
뛰뛰 빵!빵!
오전 7시 35분...
'죽암휴게소'에서
간단히 요기를 합니다.
'아메리카노 커피'와 함께~
저는 '충무김밥',
마림바님은 '명인김치만두',
후리지아님은 '던킨도너츠'!
오후 9시 7분...
무주군 삼공리
'덕유민박'에서~
2박3일동안 숙박할
마음씨 고우신~
할머니댁에 도착합니다.ㅎ
여름에 오면,
더 좋을 것 같은~
'테라스'가 마음에 듭니다.ㅎ
우선,
생각보다 방이 넓어서 참 좋습니다.
'우풍'도 없고~ㅎ
수압은 조금 약하지만,
더운물도 잘 나오고~ㅎ
'짐'부터 정리하기!
두분께서 먹거리를
너무 많이 챙겨오셨습니다.ㅎ
큰 '보리굴비'는
여기서 먹지도 못하고~ㅋ
생선을 좋아하는 저에게
마림바님께서
'설선물'로 주셨네요.
ㅋㅋ
오전 10시 8분...
60년 전통,
'전주콩나물국밥집'에서~
든든하게~
아침식사를 또 합니다.
ㅎㅎ
후리지아님의 추억음식!
'고추만두'입니다.ㅎ
어머니 살아 생전에~
큰오빠가 승진을 하며는
꼭, 만들어주셨다는 고추전...
그냥, 먹어도 맛있는 음식인데,
추억까지~
덤으로 함께 먹으니까
얼마나 맛 있을까요?
저도
그 맛!
알 것 같습니다.
ㅎㅎ
미세먼지!
하나도 없는~
쾌청하고 맑은 하늘!
제 가슴속까지~~
속!
시원합니다.
여기는
덕유산
국립공원입니다.
패셔니스타
마림바님!
ㅎㅎ
인증 샷!
하나 남기고~ ㅎ
제 15경 월하탄
'월하탄'은
선녀들이 달빛 아래 춤을 추며
내려오듯,
두 줄기 폭포수가 기암을 타고
쏟아져 내려 푸른 담소를 이루는
아름다운 곳이다.
오전 11시 19분...
덕유산국립공원 산행!
첫날이라서~
무리하지않게
구천동 어사길!
계곡을 따라서 산행을 합니다.
초보자분들도
무난히 즐기실 수 있는
'힐링코스'입니다.
구천동 어사길 유래
구천동이라는 지명은
조선중기 [덕유산향적봉기]라는
기행문에 구천명의 승려들이 수도하던
곳이라는 의미의 구천둔에서 유래하였으며,
어사길은 조선후기 어사 박문수가
구천동에서 자신의 위세만을 믿고
횡포를 부리는 자들을 벌하고,
백성들을 위해 사람의 도리를
바로 세웠다는 이야기에서
비롯되어 붙여진 이름이다.
백련사까지 이어져 있는 구천동 어사길은
덕유마을이 형성되기 전부터
지역주민이 이용하던 길로
현재에도 과거 집터의 흔적이 남아있다.
구천동 어사길은
자연관찰로에서 백련사까지
총 연장 4,9km로,
구천동 계곡을 따라 형성된
무주구천동 33경 중
'제16경 인월담'부터 '제32경 백련사'
구간의 아름다운 명소를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구간이다.
1.구간-숲나들길
자연관찰로~인월담
(0.8km, 약 20분 소요)
자연관찰로를 탐방할 수 있으며,
약간의 오르막길이 있다.
2.구간-청렴길
인월담~구월담
(0.8km, 약 20분 소요)
계곡을 따라 형성된
목재 데크를 지나며,
다져진 흙길과 돌길이 있다.
3.구간-치유길
구월담~안심대
(1.7km, 약 30분 소요)
비교적 무난하게 걸을 수 있는
탐방로이나, 중간 이후부터는
돌로 된 경사 구간이 있다.
4.구간-하늘길
안심대~백련사
(1.6km, 약 30분 소요)
계곡을 따라 대부분 목재 데크와
매트가 깔려있고,
남녀노소 편안하게 걸을 수 있다.
총 연장: 4.9km
총 소요시간: 1시간 40분
두분!
발걸음이 참 가벼워 보입니다.
ㅎㅎ
제 18경 청류동 계곡
지혜의 문
옛날,
길을 돌로 막아 지나는
모든 사람에게 곡식,돈 등을
받아야 길을 열어주는 심술이
고약한 도깨비가 살고 있었다.
고심하던 마을 사람들은
한 가지 꾀를 내었다.
평소 힘자랑을 좋아했던 도깨비에게
길을 막고 있는 돌을 쪼개보라고 하였고
큰바위가 두개로 나뉘게 되었다.
이를 지혜의 문이라고 일컬어지며
현재까지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설화가 전해지고 있다.
비파담
(제19경)
전라북도 무주군
덕유산(1,614m)에 있는 계곡인
무주구천동계곡(길이 28km)의
33경 중
제19경에 해당되는 소(못)이다.
비파담은
커다란 암반 위로 흐르던 물줄기가
여러 개의 폭포를 이루며
떨어지는 폭포의
못이 마치 비파모양을 닮아
이름을 붙인 비파담은
하늘의 7선녀가 구름을 타고 내려와
목욕을 한 후 넓은 반석 위에 앉아
비파를 뜯으며 즐겼다는
전설을 담고 있다.
물살이 빠른 '소'는
옥빛 물결!
그대로의 모습입니다.
이무기와 소나무
커다란 바위를 타고 자란
이무기의 모습을 한
세 그루의 소나무를 찾아보세요.
오래 전 구천동계곡에서
덕유산을 지키던 아홉 마리의 이무기가
990년 동안 용이 되기를 기다리며
살던 중 큰 비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세 마리의 이무기는
바위를 끌어안아 위기를 모면했지만,
나머지 여섯 마리는 계곡을 따라
떠내려가고 말았습니다.
그 후,
1,000년이 되는 해에 살아남은
세 마리의 이무기는
용이 되기 위해 승천하려 했지만,
안타깝게 떠내려간
여섯 마리의 이무기를 위해
그자리에 남아
덕유산을 지키고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3구간'입니다.
오후 12시 10분...
안심대 도착!
구천동어사길!
'마림바님'은
내 스타일!
딱, 좋아
ㅎㅎ
후리지아님은
여유!
ㅎㅎ
4구간-하늘길
입구
탐방로 안내도
수도바위 이야기
조선중기에 쓰여진
[덕유산향적봉기]에 의하면
이 골짜기 계곡에서
구천명이나 되는 많은 승려들이
수도를 하고
은둔을 했다는 기록이 있으며,
이는 현재의 구천동이라는
지명의 유래가 되었습니다.
이 곳 수도바위도
어느 승려가 수양을 했던
흔적이 남아있는 곳입니다.
'수도바위'에서~
인증 샷!
오후 12시 43분...
1~4구간까지
구천동 어사길!
마무리합니다.ㅎ
'오수자굴'쪽으로~
오후 1시 22분...
즐거운 점심시간!
후리지아님께서~
사골떡국!
제대로 끓여 가지고,
보온병에 넉넉히~
담아오셨습니다.ㅎ
곰삭은 '파김치와 매실장아찌'...
곁들여 먹으니,
죽여줍니다.
ㅋㅋ
마림바님도
한 그릇,뚝딱!
비우시고~
ㅎㅎ
따뜻한 커피까지~ㅎ
오후 2시 20분...
하산합니다.
제 32경 백련사 입구
제 31경 이속대
연화폭과 이어지는 이속대는
백련사와 지척간에 있다.
기암의 좁은 흠을 타고 미끄러지듯
쏟아지는 한줄기의 폭포수가 신비롭다.
사바세계를 떠나는 중생들이
속세와의 연을 끊는 곳이라하여
이속대라 한다.
'일주문'에서~
매월당 부도
종의 모양의 이 부도는
매월당 설흔 스님의 사리를 모신 것으로,
조선 정조 8년(1784)에 설흔 스님의 조카인
임선행이 세웠다.
받침돌과 부도의 윗부분에 불교의 상징인
연꽃을 화려하게 새겨 세련미를 준 것으로,
높이는1.6m이다.
설흔 스님은 정조 8년(1785) 백련사에서
생을 마칠때까지 이 지역 불교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분으로,
안국사 극락전 내 불상 뒤에 그림도
스님의 감독하에 조성되었다.
제 28경
구천폭포
구천동주차장 4.4km
제 24경
청류계
치유의 길
향적봉에서 흘러나온 계곡물이
백련사를 지나 흐르면서
건강한 기운을 내뿜는 길이 있다.
이곳은 덕유산의 기운과
구천동계곡의 기운을 가장 많이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스트레스로 받은 마음의 병을
치유할 수 있는
치유의 길로 널리 알려져 있다.
구천동주차장 3.6km
야생동물을 죽이시겠습니까?
귤,과일껍질 버리지마세요.
이런 표현보다는
야생동물은
귤,과일껍질보다는
신토불이!
여기서 자란
'먹거리'을 더 좋아합니다.
제 19경
'비파담'에서~
청류동 계곡
오후 3시 41분...
구천동 어사길 1구간
"숲나들길"
[숲나들길]은
숲을 가벼운 마음으로 나들이 하듯
탐방 할 수 있는 구천동 어사길의
첫 번째 구간입니다.
숲에서 불어오는 바람,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
소담하게 피어있는 야생화를 감상하며
걷다보면 나들이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구천동어사길
강추!
오후 6시 35분...
하산식!
오랜만에 '청요리'로~
연태고량주
중국집에 오면~
꼭, 먹어야하는 튀김요리!
탕수육
'부'먹~,'찍'먹~
만장일치!
'찍'먹...
팔보채
깐쇼새우
안주가 많이 남아서~
산뜻한 맛의
공보가주!
한병 더~ ㅎ
마림바님,
배 터져요!
ㅋㅋ
새벽 4시부터~
저녁 8시까지!
이 곳,
'지상낙원'에만 오면~
하루가 참 빠르게 지나갑니다.
.
.
.
내일을 기대하며~
다들,
'꿈나라' 갑니다.
ㅎㅎ
카페 게시글
└─▶ 일반 사진방
무주 '구천동 어사길' 산행이야기
대원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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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0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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