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까치산 터실앞산 장척산 백두산
▣ 2020. 06. 04. 목. 맑음 속 안개로 조망꽝. 20~29℃. 대기 보통
나홀로. 승용차 (총경비=₩27,000 : 왕복184km,통행료10,800)
▣ 총거리 : 17.0km (나의 실행거리)
- oruxmaps 도상거리 : 15.29km
▣ 총시간 : 6시간40분 (08:40~15:20)
- 중식과 조망 등 비이동 40분 포함 (순이동 6시간)
▣ 실제 진행과정 (사진게재 제한으로 구체지점 예시)
(산행 전 길목의 원명사 관람과 참배)
08:10/30(20) 원명사(대웅전,지장전,지장상,부도군)(스님 면담)
08:40 장시마을버스정류장)(김해시 대동면 주동리55-6)
- 입산들머리(이정목:까치산1.8km)-공동묘지 연속-능선-
09:16 ▲281m봉 (이정목/성안마을 갈림)
09:23/26(3) ▲310.5m봉 (준희표지/까치산 장척산 조망)
- 까치능선 조망(신어산 까치산 장척산 뒤 동신어산 백두산)
09:41 ▲까치산 (정상석342m/이정목:생명고개3.7방향)
- 산 넘어 산(빨래판 등로 1시간)-좌 생명고개 도로 조망-
09:49/51(2) 전망바위
10:03 ▲274m봉 (삼각점 : 김해419) -밀성박백묘-
10:20 ▲322m봉 (국지원 지형도상 봉/둔덕위 거석/무표지)
10:46 ▲424.2m봉 (소나무에 준희표지)
11:12 ▲405m봉 (“터실앞산”/산사랑 낙남정맥 표지,접속)
11:15/20(5) “터실고개” (사각정자/안내도/이정목/과일간식)
11:36 ▲터실앞산(452.6m/준희표지/벤치/장척산 조망)
11:49/52(3) ▲장척산 (준희표지:낙남534.8m)(이정목/벤치2)
11:59 ▲522.8m봉 (사각정자/노산 이은상 ‘진달래’시문)
- 갈림이정목(좌 소감마을/직진)-안부삼거리(좌481봉 우회)-
12:43/13:03(20) ▲선무봉(475m봉/안내판/벤치)
(낙남정맥 이탈:좌매리, 直백두산)(중식)
12:24/27(3) ▲353.0m봉 (삼각점/준희표지)
13:40 ▲329.1m봉 (지형도상 봉/수풀둔덕/무표지)
13:44 전망대 (벤치/동신어산 오봉산 천성산 금정산 고담봉)
- 무덤(백두산 조망)-이정목 갈림- 13:53 쌍돌탑-
- 지나마을 갈림길(표지/이정목:백두산0.5)-
14:09 “절골마루쉼터” (벤치/운동시설)(이정목:원명사갈림)
(*‘육형제소나무’유래문 : 6가야6란과 김해의 상징물)
- 통목계단과 로프가드(된비알)-
14:23 ▲백두산(정상석352.9m/삼각점/白頭亭/조망판/벤치)
(좌조망 안개희미 : 낙동강과 금정산대종주 능선)
14:32 이정목 삼거리((길주의:좌뚜렷⌧/右초정마을 숲길로)-
14:42 돌탑2-14:52 삼거리(우측행)-
15:08 도로접속-농로-
15:20 원점회귀 (지나온 백두산 장척산 조망/산행종료)
▣ 후기
○ 낙남정맥의 시발점이자 끝머리 종점에 대한 논란 분분
①(산경표의 원리) 백두대간 개념을 제시한 산경표는 대동에 못 미쳐
김해 분산(지금의 분성산)에서 마침표를 찍는다는 설.
②(현재 대부분) 동신어산-매리 (의산을 비롯한 대부분 산악인 실행)
③(신낙남정맥론) 녹산-봉화산 (최근 주장, 소수설)
④(김해의 주장) 백두산 (남백두~낙남정맥~백두대간~북백두 연결)
산자분수령(山自分水嶺·'산은 물을 가른다'는 산경표 원리)로 보자면
하구로 떨어지는 김해 백두산을 낙남정맥의 종점으로 볼 수 있고,
백두대간의 시종점, 즉 북녘의 백두산에 대칭되는 남녘의 백두산
이라는 설로, 김해 백두산의 어귀에 있는 대동초등학교 건너편
대동평야는 예전에는 바다와 맞닿았던 곳이라는 것이다.
- 각종 설이야 어떻든 백두산이 여기 있고 나는 백두산을 따라 걷는다.
언젠가 김해 백두산을 출발해 북의 백두산까지 걸을 날을 상상하며.
○ 짙은 안개가 방해하지만 산행 줄 곳 낙남정맥의 마루금이 드러나고
봉화산 신어산 너머 무척산 그리고 동시어산과 장척산 백두산 등이
희미하게나마 보여진다.
- 건너편 낙동강 뒤로 천성산 금정산(고담봉) 백양산이 그려지는 데
날씨 좋은 날 산행일자를 잡으면 멋진 풍광을 즐길 수 있으리라.
○ 산행전 들린 원명사는 가락국의 옛 사찰로서의 역사를 간직하고,
대부문의 사찰들이 관음기도 약사기도 등을 올리는 것과는 달리
오직 지장기도만을 행해오고 있으며
- 특히 국난때마다 지장보살상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리는 이적으로
김해 일대에 소문이 자자하다.
참고지도. 마지막 하산로가 다름
▽실제 산행기록 지도와 통계
산행전 찾은 원명사. 너무나 정갈하고 깨끗하며 삿됨이 없다.
지장전 지장보살상의 흰종이 덮힌 것은 현재 개금불사 중.
지장기도처답게 외불상도 모두 大願本尊 지장보살상이다.
▽부도군중 제일 끝에는 원명사 재창건한 원명대사의 부도와 탑비다.
△김해시 대동면 자싱마을주차장 앞 삼거리. ▽갈 길을 살펴보고, 까치산 장척산 그리고 백두산
이정목 위의 281m봉
등로우측 바위위 310.5m봉과 봉에서의 조망
△무척산과 가야할 까치산▽
△시멘블록이 보이는 폐헬기장과 아래 조망▽
△건너편 조망, 백두산과 하산능선. 그리고 까치산 정상▽
△너럭바위 전망암과 조망. 신어산 너머 무척산과 생명고개 장척산.
△산하 마을 위 건물 중 하나는 남명선생의 산해절이리라.
274m봉
△밀성박공묘. 큰 바위가 차지한 산정인 지형도상 322m봉▽
△폐헬기장. ▽424.2m봉.
다음의 개편, 매사진 832픽셀 10MB 전체50매 제한조치에 따라 다음편에 계속....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뒤딸아가도 되겠습니까?찾아갈려나 ㅎㅎ
하산시에만 조심하면 전체적 환종주에 문제는 없습니다.
시간&거리도 길지 않으면서 육산이라 달려도 되고요.
다만, 반드시 날씨 청명한 날 가시기를 권합니다.
낙남정맥과 백두산능선 그리고 낙동강과 금정산 마루금들
조망이 일품이니까요.
남쪽에 있는 백두산 코스 좋으네요.수고많았습니다.
백두산은 옛날부터 이름 그대로 있었는데
김해분들이 여기에 온갖 이야기와 설들을 개발한 것이 아닌가 쉽네요.
그 진위여부에 대해서는 확인할 필요없이 백두산 등산이 좋아서 가면 되니까요.
고맙습니다.
"백두산"은 경주에도 있는데, 백두산이란 이름만 같다고 특별한
의미를 둘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아무튼 성하기로 접어드는 이 시점에도 전혀 주눅들지 않으시고
중국폐렴 이전보다도 더 활발하게 산행 하시는 것 같아 대단하단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서두의 상세한 설명과 정성스런 사진 잘 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함께하고 싶은 마음 간절하지만
당분간 모임산행을 금하자는 내자와 가족과의 약속이 늘그막에 가족관계를
유지하는 금언이라
해량해 주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낙남정맥의 끝이 어디다 정확하게 딱 정해줄 개인이나 단체가 없는 한~
누구나 본인이 생각하는 끝이 정답일듯 합니다.
저는 아직 안걸어봐서 잘 모르지만요 ㅎㅎ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