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中원전 배출 삼중수소, 후쿠시마의 50배’? → 원전 55기 가동, 세계 3위 원전국. 배출 총량 日오염수보다는 물론이고 지난해 한국 원전 배출 총량보다도 5배 많아. 삼중수소는 제거설비(ALPS)로 정화가 안 되는 물질로 희석해 배출 하는 방법 외에는 다른 방법 없다고.(서울)
*삼중수소는 암, 돌연변이 등 위험을 주지만 핵융합의 연료로 그램당 3만 달러에 거래 되는 고가 물질이기도. 반감기가 12일로 인체 누적은 없다.(서울대운영, Atomic Wiki)
2. ‘청년도약 계좌’ → 기대만큼 혼란도... 매달 70만원씩 5년간 부으면 5000만원을 만들어 준다지만 5년 원금만 따져도 4200만원. 차라리 그 돈 있으면 다른 투자도 가능할 수 있다는 지적. 앞서 청년희망적금은 만기 2년 짜리인데도 1년 만에 15%가 해지한 전력,(헤럴드경제 외)
3. ‘20년 후 전 세계 오페라 극장은 한국 가수가 없으면 문을 닫을 거란 이야기가 나올 만큼 우리는 인프라가 구축됐어요. 그런데 그 아까운 보석들이 한국에 오면 할 일이 없어요’ → 한국인 성악가들이 세계를 섭렵하고 있지만 이들 중 2~3%만 무대 기회...(헤럴드경제)
4. 지하철 잘못 탔을 땐 10분내 무료 재탑승 → 반대편 방향으로 잘못 탔거나, 화장실 이용 등을 위해 나갔다 다시 타는 승객 하루 서울서만 4만여명. 개찰구 비상벨 누르면 열어주기는 하지만 귀찮거나 이를 모르는 경우 요금 내는 승객도 많았다고. 인천 등 수입감소 반대. 서울시 관할구간만 내달부터 시행.(동아)
5. 울산 앞바다 고래, 어디로 숨었나 → 고래바다 여행선 4월 이후 28차례 출항했으나 고래를 본 것은 5월 27일 단 1회(3.5%). 2015년 이후 평균(11.4%)에 비해서도 크게 떨어져. 올 봄 낮은 수온 때문에 먹이감이 모이지 않기 때문이라는 분석.(문화)▼
6. 한지의 수명은 ‘8000년’ → ‘이탈리아 연구소 실험 결과 일본 화지의 내구성은 1750년이지만, 한지는 8000년까지 지속 가능한 것으로 밝혀져 일본 화지가 독점하던 문화재 복원에서 한지의 선호가 더 늘게 되었다’... 이탈리아 문화재 복원 전문가.(아시아경제)
7. 동전 옆면의 톱니무늬는 불량 동전 유통을 막기 위한 뉴턴의 아이디어 → 50세에 신경쇠약을 앓고 연구를 접고 이후 30년은 조폐국 공무원으로 일했다. 약속된 연봉의 반도 받지 못했고 편한 자리라는 설명과 달리 엄청난 업무에 시달려야 했지만 30년간 성공적으로 근무했다.(중앙)
*당시, 금화의 둘레를 조금씩 깍아 불법으로 이익을 취했던 수법이 만연했다고
8. 한국도 구글에 무너지나 → 음악 스트리밍 시장 2019년 시작한 ‘유튜브뮤직’이 국내 기업 제치고 시장 1위. SNS에서도 월간 실사용자수, 유튜브가 카카오톡 추월 전망. 검색 시장에서는 구글 점유율 34.8%로 네이버(55.7%)와 간격 계속 줄어.(국민)
9. 마스크 못 벗는 소심한 아이들 → 코로나 규제가 모두 해제되었지만 외모에 민감한 학생들, 민낯 보여주기 싫어 여전히 마스크 착용. 한반 20명 중 10여 명은 계속 마스크 쓴다는 초등 고학년 교사 전언.(문화)
10. 첫 포항출발 크루즈선 → 관광객 3000명을 태울 수 있는 11만톤급. 일본, 대만을 7일간 여행하는 코스. 탑승객을 분석해보니 여성 87.5%, 남성 12.5%로 여성이 압도적... 나이는 60대 46%, 70대 25% 순.(동아)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