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성형수술이라면 여자만의 전유물로 인식되어 왔다. 그러나 이러한 우리의 고정관념에 뒤통수를 친 남자가 있으니 그가 바로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다. 그는 자신의 콤플렉스를 성형수술로 극복한 대표적인 사람으로 인정받으면서도 공공연하게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그는 세 번째 솔로앨범 'Bad'발매를 앞두고 흑인에서 완벽한 백인의 모습으로 대대적인 성형수술을 단행하였는데, 10년이 훨씬 지난 지금도 그는 성형수술을 둘러싼 소문을 비롯해 갖가지 혹독(?)한 소문에 시달리면서 그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마이클 잭슨의 얼굴을 보면 가장 변화무쌍한 곳이 코이다. 코는 벌써 일곱 차례에 걸쳐 성형수술을 실시해 거의 무너질 위기에까지 처해있다는 기이한 소문까지 돌고 있다. 사실 마이클 잭슨도 두 번의 코성형은 인정했다. 첫 번째는 79년 무대에서 넘어져 코가 깨져 세우는 수술을 했다. 단순히 코를 세우는 간단한 수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호흡에 문제가 생기는 부작용 때문에 가수로서 치명타를 입게되어 재수술을 실시한 것. 이 두 번만을 인정하고 있다. 그러나 그의 사진들은 확연히 보여준다. 세월의 흐름과 동시에 그의 코도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말이다.
그리고 마이클 잭슨에게서 큰 변화를 보인 곳은 흑인임에도 불구하고, 백인보다 더 하얀 피부를 꼬집지 않을 수 없다. 그는 자신은 피부탈색을 하지 않았다며 자신의 피부는 피부색소에 이상에 생기는 '백반증'에 걸렸다고 밝혔다. 이 사실은 미국의 권위 있는 건강잡지에서도 그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 그러자 세간에는 그가 백반증에 걸리기 위한 수술을 했다고 소문이 나돌기 시작하면서 'Black & White'를 부른 그를 자가당착(自家撞着)에 휩싸인 '모순의 황제'라고 비난했다.
이처럼 마이클 잭슨이 성형을 하게 된 것은 그의 불행한 어린 시절 때문이라고 동정하는 목소리도 있다. 어린 시절 아버지에게 아동학대를 받고, 잭슨 파이브 활동을 함께 한 가족들은 그를 ugly(추하고 못생긴 사람)라고 심하게 놀려대기도 했다고 한다.
첫댓글 안녕하세요? 글 보고 댓글달아봅니다...제목부터 너무 자극적이네요...
1. "흑인에서 완벽한 백인의 모습으로 대대적인 성형수술을 단행하였는데"----님이 밑에서도 쓰셨듯이 마이클잭슨은 백반증때문입니다.....왜 같은글에서 주장이 왔다갔다하시는지 모르겠네요....백인이 되는 수술이 어디있나요...참 답답하시네요...
2. 코 성형수술 --- 본인이 2번했다고 했습니다..왜 지레짐작으로 수없이 많이했을 것이라는 등 타블로이드같은 말을 하시는지요....좀 보기 불편하네요..거짓을 진실인양 왜곡하지 말아주세요!!
글을 수정해주셨으면 합니다!!!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