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 2일 양수리 정모 후기... 첫 번째..

[뜨락]

 국내최고여행카페 - ★여인의향기[싱글여행 해외여행동호회]

http://cafe.daum.net/orange3798

시청벙개 이후 1박 2일 정모에 처음 참석이라서인지..

오랫만에 청명할 것이라는 일기예보와 함께 1박 2일의 나들이를 떠남이어서인지..

왠지 설레이고 즐거운 맘으로 정모참석을 준비하게 되었다.

준비라 함은 먼저..

카풀해서 함께 갈 달이달이님과 Qeen409님과의 연락망을 취하는 것이였고

- 을사마님은 달이달이님이 부천서 합류하여 함께 올 것이므로.. -

두 번째 준비는 일용할 양식(?)들을 주섬주섬 만들고 챙기는 것이었다.

송내역 남부역 11시..

첫 만남임을 기억하려 하는 듯 좌충우돌 끝에 우리 4명은 카풀에 성공했다.

-Qeen409님 기억에 남는 첫 만남이었죵? ㅋㅋ -

달이달이님은 전화 통화를 했을 때의 느낌처럼 참으로 착하게 생겼고..

함께 오신 을사마님은 왠지 어색한 미소를 머금고 있었으며,

Qeen409님은 천상 여자다운 모습에 노란색 자켓이 잘 어울리는 밝은 모습으로

여행을 좋아하는 분들답게 밝고 즐거운 얼굴모습으로 함께 했다.

그렇게 우리는 달이달이님의 내부가 깨끗한 차량을 이용해 양수리로 향했는데..

우리의 차주 달이달이님의 역시나 젊고 빠릿한 행동으로 양수리 가기 전에

둘러볼 곳을 검색하여 퇴촌에 있는 얼굴박물관과 분원백자전시관을 들리기로 했다.

물론 퇴촌에 도착하자마자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퇴촌에서 유명한 퇴촌밀면집에 들러서

맛집 탐방을 하며 오리백숙 밀쌈과 온밀면, 냉밀면을 각각 시키고

소주 한병과 함께.. 1박 2일의 여정에 축배를 드는 일도 빼놓지 않았다..^^

얼굴박물관은 입장료가 사천원으로 좀 비싼 듯 했으나,

연극연출가 김정옥선생이 평생을 모은 이러저러한 재질의 얼굴모습들을

한 곳에 모아 전시관으로 꾸민 곳으로 나름 느낌이 있고 의미가 있는 곳이었다.

우리가 들어섰을 때에는 관람객이 우리 4명밖에 없어서 거기 계신분이 자세한

설명과 함께 돌아주어서 관람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

전시관내부와 외부를 한바퀴 돌아보고 여기저기 사진들을 찍고 다음 목적지인

분원백자전시관을 찾았다. 조그마한 초등학교 위쪽에 위치하였는데

전시관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작았고 유적지에서 찾아낸 깨어진 조각들로 전시되어

있어서 문외한인 우리들이 보기에는 그다지 감흥이 없었던 듯하다. 다만,

전시실 입구에 있던 백자 모양의 퍼즐 두 개를 Qeen409님과 달이달이님,

그리고 내가 누가 더 빨리 맞추나 시합을 했던 것이 재미있었다.

나름 어려웠고.. 나는 거기 계신 분의 도움을 살짝살짝 받아가면서 맞추었는데도

쉽지 않았다..^^ -가끔 퍼즐맞추기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

   - 계속해서 두번째 이야기 개봉박두.. ^^ -

오리백숙과 밀쌈..

냉밀면

온밀면

퇴촌 밀면집 입구

얼굴박물관 전경

얼굴박물관 내부..

얼굴박물관 뒷뜰

얼굴박물관 2층에 전시된 자화상..

얼굴박물관 뒷뜰

얼굴박물관 들어가는 입구.. ^^

[셔터찬스]

퇴촌 밀면집.. 다녀오셨구요 ^^ 가끔 달려가는 곳인데.. ^^
만남 반가웠습니다..^^

[뜨락]

네..^^ 즐거운 주말이었습니다..
밖에서나 안에서나 끝까지 남았던 멤버 중 하나..
강철체력인가 봅니다..ㅎㅎ

[셔터찬스]

아.. 모르셨구나 ^^ 제 별명... 얼마전에 붙혀진.. ^^ 철인28호 ㅋㅋ 반가웠답니다 ^^

[지구정복]

허억!~~저런거 언제 먹었어요??

[뜨락]

우리차 동승한 사람들만의 탁월한 선택?? ㅎㅎ 카풀 차주를 잘 만났어여..ㅋㅋ

[달이달이]

와...사진 벌써 올리셔네여...^^

[뜨락]

내건 디카라서.. 걍 막 찍고 후딱 올리고 그러기가 쉬우니깐.. ^^;;
달이님의 작품사진 기대됨.. ^^

[Queen409]

미투~~~~~~~

[황제k]

좋은 시간들 보낸것 같네요...사진 더 올려주세요....

[뜨락]

좋은 카메라들이 많았어요... 서서히 올라올 겁니다..^^

[낭랑 다니]

와우~ 오리백숙과.. 밀쌈... 완전 맛있겠는걸요... 역시 여행은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의 묘미도 있지만.... 맛집 맛난거 먹는 재미또한 만들어주지요~ 쵝오! 보기만 해도 구미 땡기네요~^^

[뜨락]

담엔 다니님도 함께..^^

[다이아나]

아주 즐거웠지요?....함께하지못해..마니 미안요.........

[뜨락]

그러게요... 가서 찾았더니.. 안오셨더라는..ㅜ.ㅜ 함께 했었어야 했는데..
날이면 날마다 오는 기회도 아닌뎅.. ㅎㅎ

[Queen409]

마지막후기를 먼저보고 사진은.....어케된거지? 이랬었는데...여기있었군요....올리느라 수고하셨슴다...마지막사진 기억네 남네요...3번에 걸쳐 완성됬다는거.....^^*

[뜨락]

언니 고생하셨어요..ㅋㅋ 담엔.. 한번에 해결할 수 있죵? ㅎㅎ
덕분에 좋은 사진 건졌잖아요.. ㅎㅎ

[우리들의 천국]

오리백숙 당기는데요.ㅎㅎ

[뜨락]

음.. 맛있더라구요.. 담백한 것이..ㅋㅋ 담에 함 같이 고고씽..?? ^^

[여백]

오우~ 좋은 구경 많이 하셨네요...냉밀면...온밀면...먹고싶어요~~

[뜨락]

전 개인적으로 냉밀면이 취향이었고,,
퀸언니랑 달이달이님은 온밀면이 취향이더라구요..
한번 가보세요..^^

[렉서스]

아니 여긴 언제??^^ 아주 다 잘 나가십니다. 빵빵~~~ 하이클라스는 틀려..ㅋㅋㅋ

[뜨락]

우린 차주를 잘 만났어요.. ^^ 그래도 모 ..
렉서스님 클라스 따라갈려면 아직도 멀었을 듯.. ㅎㅎ

[렉서스]

ㅋㅋ 개뿔딱지인디~~~ 전....ㅋㅋ 맛난거 혼자먹는거지??^^ 나도 먹고싶은거지??^^ 얻어먹어야 되겠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