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 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금방 표가 난다고 했던가
아내를 잃은 93세의 송해는 송해라고 부르는 친근함보다
송해 선생님이라는 호칭이 저절로 나오게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근래에 적적함 속에 여전히 아내의 흔적과 지내고 있다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송해의 일상이 공개 됐다
송해는 사별한 아내가 지내던 방을 둘러보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송해는 지난해 1월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아내의 방을
치우지 않고 그대로 두고 있었다
집안 곳곳에는 아내의 손때가 묻은 살림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치우는 게 어떠냐?’는 주변의 권유가 있었지만
송해 선생님은 차마 그럴 수 없었다 그렇게라도
아내의 흔적을 붙잡고 싶었던 것이다
세상을 떠난 아내가 평소 무척이나 꼼꼼했다며
두 딸이 한두 시간씩 집에 방문해 아내의 방을 청소한다고 말했다
그러다 보니 정리하는 사람이 있는 집처럼 보이는데
그런 흔적을 보고 마음의 위안을 얻는다고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송해 선생님은 아내의 유언을 못들은 점이 가장 아쉽다고 말했다
매일 떠난 아내의 빈방에 들어가 아내를 그리워하는 송해 선생님
그의 애틋한 이야기가 보는 이들에게
새삼 부부의 한마음 사랑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다
-소천 정리-
화방 - 아뜰리에
첫댓글안녕하세요. 이동규님 송해 선생님 대단하시죠.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의 본보기가 되시는 분이시네요. 젊은 사람들은 툭하면 헤어지는 시대에 부부란 어떤 생각과 마음으로 함께 평생을 동거동락 해야하는지,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를 일깨워 주시는 분이십니다요. 감사합니다. 지금쯤 꿈나라에 계시겠죠. 잠에서 깨우지 않도록 ~ 😴 조심조심 다녀가요.
첫댓글 안녕하세요. 이동규님
송해 선생님 대단하시죠.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의 본보기가 되시는 분이시네요.
젊은 사람들은 툭하면 헤어지는 시대에 부부란 어떤 생각과 마음으로 함께 평생을 동거동락 해야하는지,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를 일깨워 주시는 분이십니다요.
감사합니다.
지금쯤 꿈나라에 계시겠죠.
잠에서 깨우지 않도록 ~ 😴
조심조심 다녀가요.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이내를 그리는 송해
공감하고
흔적 남기고 갑니다.
늘 고운날 되세요~
안녕 하세요 감사 드립니다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인생의 무클함을 절감합니다.
안녕 하세요 감사 드립니다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