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나비 수술 일기
병명 - 갑상선 유두암 (사이즈 -좌측 0.5mm 2개)
진단일자 - 2012년 2월 29일
수술병원 - 신촌 세브란스
담당 선생님 - 정웅윤 선생님
수술방법 - 로봇수술(좌측 겨드랑이 절개)
수술전 상담 내용 - 좌측 갑상선 유두암 0.5mm 아래,위 두 개
그중 하나가 CT상 사이즈가 작은데도 피막을 뚥고 나온것 처럼 보임. 나이도 젊고 하니 우선은 반절제 생각하고 수술방 들어가서 상황에
따라 전절제 하신다고 하심
5월1일(수술전 입원) - 오후 4시 30분 병원 도착 후 수술 설명회 참석(병원에서 공지를 안 해준 탓에 늦게 도착해서 수술설명회를 못 들어 살짝 서운했으나 저녁때 병실에 샘이 올라오셔서 친절하게 설명해 주셔셔 맘이 풀어짐)
수술 전 검사는 한달전에 미리 받아 놓았음
검사항목 - 소변검사, 피검사, 흉부X레이, 초음파, CT촬영 (검사 전 4시간 이상 금식)
병실에 입원 후 병실규칙 및 수술동의서에 사인하고 난후 잠시후
항생제 반응 검사 실시 - 팔뚝에 시약을 주사바늘로 조금 삽입후15분 이후에 얼마나 반응하는지 보는 것(불에 데이는 것처럼 아프당 ㅠㅠ)
혈압,체온 체크도 함께 합니다..
저녁 12시부터 금식에 들어감.(먹구 싶은거 미리 먹어두면 스트레스 안받음)
5월2일-수술당일
아침 6시부터 일어나 샤워하고 머리 감고 부지런을 떱니다..사실 간밤에 한숨도 못잤습니다..옆에 환자분들 기침소리,아프다고 하소연하는 소리 ,화장실 들락거리는소리, 간호사 분들 수시로 들락거리며 체온,혈압같은거 체크합니다..옆환자 보호자는 코까지 심하게 골아 미치는 줄 알았음다..
어제 입원 당일부터 5인실 들어왔다고 엄청 좋아라 했는데 후회했습니다..
1인실로 갈껄..그러나 돈생각 하믄서 꼭 참아 봅니다ㅠㅠ
샤워를 마치고 목걸이,반지 같은건 다 빼고 속옷도 상,하 모두 탈의 하고
환자복만 입고 기다립니다..화장실도 미리 다녀 오면 편합니다..
간호사님 들어오셔셔 혈압,,체온 체크 합니다..정상~~아주 좋네요 합니다^^
잠시 후 7시쯤 수술카트가 병실로 태우러 옵니다..타세요 해서 순순히 올라타고 병실을 빠져나가 엘리베이터를 타려는 순간 간호사분 헐레벌떡 뛰어 옵니다..
간호사왈~ 이 환자 아직 바늘 안꼽았써요~
다시 후진으로 실려갑니다..간호사님 디따 굵은 바늘 준비하고 계십니다..
애인 한테두 떨지 않던 애교 부려 봅니다,,안아푸게 놔주세용ㅋㅋ~~~
결과는 수술용 바늘이라 굵어서 디따 아풉니다 ㅠㅠ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바늘 꼽고 링거 달구 다시 출발합니다..병원 천정 바라보며 실려가는 기분 묘합니다..
수술방앞 가족들 배웅 받으며 들어갑니다..살짝 뭉클..그치만 엄청 입꼬리 찢어져라 웃으며 손흔들며 들어갑니다^^
7시 15분 수술방 입성!! 공기가 싸~합니다..온도가 썰렁하다 느낄정도로 차갑습니다..
잠시후 인상좋아 보이는 중년의 여자 분께서 누워있는 제게 다가 오십니다..
수술방에는 저말고도 첫수술 환자 여려명이 일렬로 대기 하고 계십니다..
우리 병원은 종교 병원이라 수술전 의사샘과 환자분을 위해 기도 하고 있습니다..하시며 제옆에서 조용히 기도를 해주십니다..담당샘,마취샘등등 무사히 마치지길 빌며 환자분 수술 잘되서 빨리 쾌유하라는 뭐 그런 내용입니다..
웃긴건 종교도 없는 제가 마지막에 아멘~하시는데 따라서 합니다..아멘~
그순간엔 묘하게 의지하게 되더라구여^^
잠시 후 마취샘이 오셔서 이름과 수술부위 병명 다시 확인 하시고 마취전
기본사항 질문 하십니다..체중..당뇨..혈압..복용약..이전 수술경험등..
또한 비닐장갑 끼신후 치아는 일일이 흔들어 보시고 확인합니다..
확인이 끝난 후 서류 주시며 이름 쓰고 싸인 하라 하십니다..
그런 후 다시 실려서 마취실로 갑니다..입에 뭔가를 대주시며 마취 들어갑니다..하시며 졸리시면 주무세요..하십니다..
누군가 깨웁니다..이름 부르며 우측갑상선 절반만 남기고 나머진
절제 했습니다..합니다..잠시후 대기하던 가족들이 보이고 병실로 옮겨 집니다..누운체로 조무사가 들어서 침대로 옮겨 줍니다..정신이 없는 데도 살짝 미안합니다..무거울텐데ㅋㅋ
전 롯봇수술을 했기에 목하고 왼쪽 어깨,가슴이 무쟈게 아프네여..
대학교 2학년인 조카에게 말합니다..
나 : 사진찍어줘~~
조카 : 엥?! 모라구~
나 : 사진..사진..카페에 수술후기 올려야되~
지켜보던 언니 : 야~ 쟤 정신줄 논거 아니니?~ 나중에 해..나중에!!
방금 수술 하구 나와서 뭔 소리야!!..
나 : 안돼~ 로봇수술은 후기도 많이 엄꾸 생생하게 올려야되..지금 찍어줘~
나두 거기서 도움 많이 받았단 말야~
언니 : 헐~찍어줘라 찍어줘..
조카 : 에그 징그러워~잉
요러케 탄생한 사진 올립니다..노출주의ㅋㅋㅋ
수술직후 목사진 입니다..수술전에 표시한 마킹 입니다~~
수술직후 겨드랑이 사진입니다..조카가 찍은 사진 인데 많이 민망 ㅠㅠ
겨드랑이를 통해서 목까지 심어논 배액관(배액이 잘 줄어야 퇴원에 지장이 없다는~~)
초록색병은 목통증 감소에 도움이 되는 가글액입니다(하루 네번정도),물이나 음료 먹을땐 뺄대 이용하심 도움되구요~~
오후에 담담샘 오셔서 오늘은 그냥 푹 쉬라고 하시며 낼 오후부터 알려준
목운동 하라고 하시고, 목통증에는 차가운 물,쥬스,아이스크림 이런거 먹으면 도움 된다고 알려 주십니다..
식사는 저녁에 죽이 나왔고 낼부터 목상태 봐서 원하는데루 밥먹을수 있다고 합니다
5월3일- 수술후 첫째날
아침 공복 전에 신지로이드 한알 나옵니다
신지 먹구 밥먹구 나면 항생제..가래 없에는 거담제.소화제 등등 약이 나옵니다..
아직까지 어깨와 가슴쪽이 많이 뻐근합니다..수술한 왼쪽팔은 올리기도 상당히 거북스럽고 통증이 느껴집니다..목은 편도선 심하게 부운정도의 통증입니다..침대에서 일어나고 누울때 머리를 받치지 않으면 통증 땜에 불편한 정도입니다..(중간 중간 아이스크림 먹음)
식사는 밥을 신청해서 먹었습니다..오후 부터는 안되겠다 싶어 침대에서 일어나서 적극적으로 움직였습니다..목운동 팔운동 열심히 하고 병원 이곳저곳을 돌아다녔습니다..참 첫날 아침에는 팔이 아파 머리는 언니가 감겨 주었습니다..미안 하면서도 왠 호사인지ㅋㅋㅋ
오후에 정웅윤샘 오셔서 어제 보단 얼굴이 붓기도 빠지고 많이 좋아졌다 하시며 정신 나니깐 이제 집생각두 좀 날거고..라고 하십니다^^
수술전 외래에서 봤을 때는 많이 피곤해 보이고 사무적이셨는데 이번에 수술하고 회진 오실때는 꼭 웃는 얼굴로 오시고 궁금한거 다 아시고 미리 말씀해 주십니다..자상하고 멋지십니다 ㅋㅋㅋㅋ
정샘께 수술 받길 잘했다는 생각이 새삼 드는군여^^
진통제는 오늘까지만 맞고 끈었습니다~~~(상처회복과는 관계 없으므로 아프면 계속맞아도됨)
5월4일-수술 이틀째
아침에 일어나 머리도 혼자 감고 할 거 다합니다..
어깨나 가슴 쪽 통증이 놀랄 정도로 많이 호전 되었습니다. 집에 가도 무리가 없을듯하나 퇴원은 낼 오전으로 되어 있습니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공복 전에 신지 한알 먹구 밥먹습니다..
글고 지금은 이렇게 후기 작성 하며 울 회원님들 생각하고 있습니다..
목 흉터가 부담스러워 로봇수술을 택하면서 여러 가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비용적인면..수술후 통증과 회복시간등등..근데 저같은 경우는 운이 좋은건지
막상 제가 받아보니 로봇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여..
회복도 빠르고 통증도 첫날만 좀 아프지 견딜만 하구여..수술 앞두신 분들 힘내시고 저두 이곳에 와서 많은 정보을 얻었으며,또한 상대적으로 로봇수술후기는 많지 않아서 저처럼 혹시 수술 앞두신 분들게 조금이라도 도움 드리고자 후기 올려 봅니다..
퇴원 후 일주일후에 외래 진료후 수술부위 흉터 사진 추가로 첨부 할께여^^
첫댓글 어린나비님 고생하셨습니다 생생한...후기를 위한 희생에 감사 감사 하옵니다 봉사하고자 하시는 마음에 하느님이 상 주셨는가 봅니다 아프지 마시라고
조카님까지 사진사로 대동하셔서는 ㅎㅎ 진짜 다행입니다 큰 휴유증이 없다니 ... 퇴원하셔서도 빠른 완쾌 되시고 이제 영원히 아프지 마시길
기도 드리겠습니다 고생해셨어요~~!
고생은 쪼매 했구여..근데 넘 많은 격려와 응원을 해주셔서 힘든줄 모르고 지나간듯 합니다^^
글고 사진은 제가 의도한것과 다르게 노출이 쪼매 됐다는ㅠㅠ초보 사진사의 실수이지여 ㅋㅋ
님 말씀데루 정말 이제는 병원올일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구여 미니님두 건강관리 잘하셔셔 병원과 꼭 이별 하시길 바랍니다~~~
수술한 사진만 보면 왜 제 손이 떨리지요~ 수술 잘되시고 회복도 빠르시니 정말 좋으시겠어요~ 저도 첨엔 로봇생각했었는데
로봇수술하는거 보니 더 무서워서 그냥 절제로 갈려구요~ 자세한 후기 감사합니다..수술하고 힘드실텐데...감동이예요~
저두 수술하기 전엔 걱정만 많았는데 막상 하고 나니 생각만큼 힘든거 같진 않아여..
걱정마시고 수술잘받으시고 힘내세여~~
감동이라는 말에 제가 더 감동을 받네여^^
힘드셨죠?
사진까지 올리시느라 수고가 많으셨어요..
회원들께 좋은정보네요;;
회복에 힘쓰세요..화이팅~~~^^.
글재주 엄써서 쪼매 고생은 했는데여, 회원님들께 도움이 되었다니
그래두 보람이 더 큰거 가타여^^
관심 넘 감사드리고 정미님두 건강관리 잘하시구 행복하세여~~~~
아 ~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정성이 깃든 투병기와 사진 감사드립니다. 빨리 쾌유하시기 바랍니다.
지기님 께서 직접 댓글두 달아주시공 칭찬해 주시니 살짝 부끄럽네영^^**
요즘은 칭찬은 고래를 수줍게 한다는ㅋㅋ
지기님두 건강하시구 다시한번 카페에 감사드려여~~~
수고하셨어요~^^후기도 상세하게 남겨주시고..ㅎㅎ전 절제했지만^^ 빠른쾌유바랍니다
4분에1 남았는데두 왠지 든든 한거 있져 ㅋㅋ
많은 분들 기운받아서 빠르게 회복하구 있습니다~~
감사드리구 미나님두 건강관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사진과 함께 잘 읽었습니다. 얼른 회복하시어요.
제가 올린글을 읽어주시고 댓글까지 달아주시니 넘 좋은데여^^
스트레칭에 목운동,병실복도 열시미 걸으면서 퇴원 준비중 입니다.
관심 감사드려여~~
수고하셨어요~
얼른 회복하시길 바래요...
무통주사 맞으셨나요?
무통주사 안맞았구요 진통제두 수술당일과 그다음날만 맞았네여^^
댓글 감사드립니다~~~
읽기 좋게 글씨도 크고 아주 재미있게 쓰신 글 즐겁고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저도 2주후에 정샘께 로봇수술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늘 밝게 그리고 늘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이렇게 뿌듯할수가 없네여 ㅋㅋ
저두 여기와서 보고 배운거랍니다..막막하던 차에 이곳을 알게되서 많은 정보를 얻을수 있었거든여~~
수술전 컨디션 조절 잘하셔서 수술 잘받으시고 얼릉 못된 혹과 영원히 이별 하시길 기원합니다^^
제가 너무나 기다리던 생생한 정보입니다. 전 6월 14일에 정샘께 로봇수술 예정입니다. 한참을 고민하다 로봇수술로 결정했는데도 절재술보다 후유증이 심하다고 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어린나비님을 글을 보니 많이 안심됩니다. 맘편히 먹고 수술날짜 기다리렵니다. 주말엔 퇴원하시겠네요. 앞으로도 좋은글 부탁드려요^*^
네..저두 격어보니 맘조절하는게 젤루 중요한거 가타여..저두 수술당일까지 잠못자구 걱정만 했는데 막상 하고 나니 후련 하네여..
오늘 퇴원하면서 날씨가 더워 차에서 에어컨 틀면서 여름에 목흉터 가리느라 전전 긍긍 하느니 로봇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여^^
다음주 금욜날 첫 외래 다녀와서 추가 사진 올릴 예정 입니다~~~편하게 기다리셨다가 수술 잘받으시고 건강관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아.. 감사해요.저는 9일인 다음주 수욜에 로봇수술하거든요 ㅠㅠㅠ 저 오늘 정샘만나뵙고 왔어요. 악성확률 99.9프로고,반절제 확실하다고 굉장히 자신있게 말씀하셔서, 믿음이 생겼어요~. 지난주 진료못하셔서 오늘 외래환자폭주로,, 정샘얼굴 완전 지치셨던데... 수술방법에대한 갈등이 아직도 좀 있는데... 글과 사진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하루정도 아픈거 꾹 참자!! 이렇게 결심하고 있어요^^ 이제 곧 퇴원하시겠네요~^^ 수술잘되신것 축하드리구요^^ 빨리 쾌차하셔요^^---너무 무리하심 안좋을 것 같아요~ 조심하시구요~
네..오늘 오전에 퇴원 했네요..저도 외래에서 정샘 뵜을때는 환자가 넘 많아서 힘들어 보이셨는데..
수술하구 회진 오실때는 피곤 하셔두 웃어 주실려구 노력하시더라구여~
오늘 글치 않아두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구 한달은 목운동 열시미 하믄서 잘먹구 푹~쉬라고 신신 당부 하시네요^^
워낙 실력좋은 분이시니간 맘 편하게 가지시고 이제 곧 여름인데 며칠 고생하구 흉터걱정 안하는데 낳은거 가타여~~
몸관리 잘하셔서 수술 잘받으시고 반절제 하신다니 그래두 운이 좋으신거 같아여...관심 갖구 읽어주시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다니
기분이 넘 좋네여~~감사드려여^^
흉터걱정 없이 지내실 수 있어서 참 잘 되었습니다
거울을 볼 때마다 환자임을 자각합니다
너무 잘 하셨구요, 건강 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어린나비님^*^
네..감사드려여~
그래두 담당샘이 한달간은 몸조심 하라해서 몸사리구 있습니다^^
일교차가 심한 계절이니 수애언니님두 몸조심 하시구여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고생하셨어요 어린나비님..
폭풍회복 하세요~~~아자!^^
넵!! 감사드려여^^
폭풍회복 중입니다 ㅋㅋ
일교차가 심한 계절이니 율리님두 건강 유의하시구 우리모두 아자!아자!~~~~~
수술 후기 잘 보았습니다.생생한 중계방송 보는듯하네요 ㅎㅎ 빨리 회복하시어 행복 만땅한 생활 하시기 바래요~
생생한 중계방송이라구 까지 과한 칭찬을 해주시니 기분이 넘 좋은데여^^
긴글 읽어 주진거 감사드리구 구름님 말씀처럼 빠른 회복하려 노력중입니다~~~구름님두 행복하세여^^
에궁~~이제 이 글을 보게되엇네요 어린나비님 고생하셨습니다. 정교수님 웃으시는 모습이 떠오릅니다.자상하시고...수술잘하셨으니 이젠 몸조리에 신경 더 쓰시고 빠른 쾌유를 빕니다.전 18일 외래때 지난동위검사 결과 보러 갑니다. 님두 화이팅~!!응원하니다.
넵!!응원 해주시는거 냉큼 받습니다~~콜~~~~ㅋㅋ
줄리님두 정샘께 하셨나 봐여?~
님께서두 동위결과 잘나오시길 기원할께여^^~~~~감사드려여
네~저두 정교수님한테 받았구요.전 로봇말구 전절제로 했는데 아주 맘에 듭니다.언릉 쾌유하시어 즐겁고 잼나게 살아요~~^^
생생한 수술 후기네요 자세하게 쓰셨네요 잘 봤어요 빠른 회복 하시길요
수술후 작성한거라 경황없어 적어봤는데 넘 많은 분들이 성의껏 읽어 주시니 넘 보람 됩니다^^
감사드리구여 이레님두 건강관리 잘하시구 행복하세요^^
저도 4월 9일 정웅윤선생님께 로봇수술로 오른쪽 반절제했습니다..딱 한달 됐네요...배액관 사진 보니 수술했을 때가 생각나는 군요..
한달 지나니 몸도 수술전 90%정도 회복한 것 같아요.. 어제는 고양에 있는 심학산 둘레길 갔다왔습니다..
한달이 지난 지금 목운동 할때 약간 땡기는 정도 남아있고요.. 오른쪽 어깨위는 약간 먹먹합니다.. 다른것은 다 좋고요..
회복 잘 하세요..
진원님 반가워여~~~저두 요즘 목이좀 땡기구 어깨가 먹먹 하네여..
글구 신지가 몸에서 적응하느라 그러는지 수술 전보다 피곤하고 입맛두 없구 그러네여..
한달되셨구 90% 회복하셨다니 저두 기다려 봐야 겠네여^^
댓글 감사드리구 도움이 많이 되었네여^^
저의 누나도 정웅윤 교수님에게 수술 예정되어 있어서요,, 참고가 많이 되었습니다..
넘 오랜 만에 들려서 답글이 늦었네요~~수술은 잘되셨나요?!~~~~
가격은 어느정도인지 물어봐도 될까요?
개인사정으로 카페에 들르질 못했네요..
제때 도움을 못드려 죄송하구요..지금쯤은 이미 수술하셨겠네요..
관리 잘하셔서 건강하시길 기원 합니다^^
수술후기 넘 감사합니다. 로봇 고려중인데 많은 도움되었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다니 감사합니다^^
수술후 꾸준히 운동하구 건강관리 하니 별 문제 없이 느껴집니다~~~님두 건강관리 잘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