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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001&oid=009&aid=0004910715
금리 급등 촉발시킨 票퓰리즘 추경의 역설
국채 찍어 추경 130조 충당
2년새 국채금리 0.98%P 상승
시중 대출금리 확 끌어올려
자영업자 빚내 코로나 버텨
평균 2억2819만원 대출
신용대출 금리 7년만에 5%대
年 2300만원 내던 이자부담
3천만원으로 치솟아 걱정커져
국채 발행 증가로 인한 국채금리 상승(채권가격 하락)은 곧 대출금리 상승을 뜻한다.
'지원금 확대→국채 발행→금리 상승(채권값 하락)→은행 조달비용 증가→대출금리 상승→
대출자 원리금 부담 가중'으로 이어지게 된다.
더 큰 문제는 자영업자 대출의 25%는 3곳 이상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린 다중채무자라는 점이다.
금리 압박이 커지면 원리금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무너지는 자영업자들이 속출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자영업자 가운데 다중채무자는 27만2308명으로
은행권에서 돈을 빌린 전체 개인사업자(276만9609명)의 9.8%에 달했다.
이들의 대출 잔액은 157조원, 1인당 대출액은 평균 5억7655만원에 달했다.
운용자금 마련을 위해 은행 빚을 늘려 잡았던 중소기업들도 직격탄을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