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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회 메가박스 일본영화제 ▣
♬ 11월12일 ~ 11월16일
♬ 메가박스 코엑스
<제5회 메가박스 일본영화제>상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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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1981) / 오모리 카즈키 감독 / 고바야시 카오루 주연
<키친> (1989) / 모리타 요시미츠 감독 / 가와하라 아야코 주연
<가을비의 일기> (1998) / 사와이 신이치로 감독
<이웃13호> (2004) / 이노우에 야스오 감독 / 나카무라 시도, 오구리 슌 주연
<귀향> (2005) / 하기우다 코지 감독 / 니시지마 히데토시 주연
<늑대소녀> (2005) / 후카가와 요시히로 감독 / 스즈키 타츠야 주연
<행복의 스위치> (2006) / 야스다 마나 감독 / 우에노 쥬리 주연
<와루보로> (2007) / 스미타 야스시 감독 / 마츠다 쇼타, 아라가키 유이 주연
<천국은 기다려준다> (2007) / 도키 요시마사 감독 / 이노하라 요시히코 주연
<국도20호선> (2007) / 도미타 카츠야 감독
<다이브!> (2008) / 구마자와 나오토 감독 / 하야시 켄토, 이케마츠 소우스케, 미조하시 쥰페이 주연
<빌딩과 동물원> (2008) / 사이토 다카시 감독
<햐크하치> (2008) / 모리 요시타카 감독
<파랑새> (2008) / 나타니시 켄지 감독 / 아베 히로시 주연
<서쪽의 마녀가 죽었다> (2008) / 나가사키 슌이치 감독
<플레이 플레이 소녀> (2008) / 와타나베 켄사쿠 감독 / 아라가키 유이 주연
<카페 이소베> (2008) / 요시다 케이스케 감독 / 미야사코 히로유키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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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風の歌を聴け) ]
http://blog.naver.com/rosa020202/60056697558
Story
이야기는 10년 전의 여름방학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도쿄의 대학생 '나'(고바야시 카오루)는 고베로 귀성한다. 단골로 드나들던 [J's Bar]에 가보니 '쥐'(마키가미 코이치)가 기다리고 있었다. '쥐'의 집은 큰 부자로, 지금은 대학을 그만둔 상태. 어느 날 '나'는 [J' Bar]에서 만취한 '여자'(신교지 키미에)를 부축해 집까지 데려다 주고, 그녀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낸다.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는 '나'를 믿지 않는 '여자'는 '나'를 경멸하며 떠나가지만, 얼마 후 '레코드점'에 간 '나'는, 그 가게의 점원인 '여자'를 만난다…….
Review
무라카미 하루키의 처녀작으로, 1977년도 [군조] 신인문학상을 수상한 동명 소설을 영화화. 감독은, 무라카미 하루키와 같은 아시야시 출신으로 [히포크라테스들](80)에서 높은 평가를 얻어, 다음 작품이 주목받고 있던 오모리 카즈키. 오모리의 연출은, 사진과 자막, 뉴스 영상을 콜라주하는, 스타일리쉬한 표현으로 ‘시대와 젊은이의 심정’을 엮어내고 있다. 제작은 60년대부터 80년대에 걸쳐 일본영화사에 남을 다수의 작품을 탄생시킨 일본 아트 시어터 길드(ATG).
[ 키친 (「キッチン」Kitchen) ]
http://blog.naver.com/rosa020202/60056615662
Story
사쿠라이 미카게(가와하라 아야코)는, 오랫동안 할머니와 단 둘이서 지내왔지만, 그 할머니가 세상을 떠나고 홀로 남겨져 버렸다. 언젠가부터 부엌의 냉장고 옆에서 잠을 자게 된 미카게는, 할머니와 절친했던 다나베 유이치(마츠다 케이지)의 권유에 따라 유이치의 맨션으로 이사를 하게 된다. 유이치는 ‘어머니’(하시즈메 이사오)와 함께 지내고 있었는데, 그 어머니는 사실은 여장을 한 아버지였다. 미카게는 잘 정돈된 호화로운 부엌에 흥미를 보이고, ‘친구’ 두 사람과의 기묘한 동거생활이 시작되는데……
Review
1987년에 혜성처럼 나타나, 그 후로 ‘바나나 현상’이라 불리는 붐을 불러일으킨 요시모토 바나나의 베스트셀러 소설 [키친]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가족게임], [실락원]의 모리타 요시미츠가 감독을 맡았다. 주연의 가와하라 아야코는 당시 고등학교 3학년으로, 잡지 모델로 데뷔한 후 CM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었지만, 첫 영화출연이었던 이 작품에서 깜찍하고 발랄한 매력을 꽃피웠다. 일본 아카데미상, 마이니치 영화 콩쿠르 등 국내의 주요 영화상을 석권하며, 일곱 개의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가을비의 일기 ]
http://blog.naver.com/rosa020202/60056697817
Story
때는 쇼와 시대가 끝나가는 쇼와 63년(1988년) 가을. 건설화사 임원, 미부 코노스케(와타리 테츠야)는 일 때문에 들른 호텔에서, 호리카와 타에(요시나가 사유리)와 재회한다. 둘의 첫 만남은 20년전, 비 오는 날의 장례식이었다. 거기서 미부의 우산 자루가 타에 소매에 걸려, 넘지질 뻔한 타에를 미부가 잡아준 것이다. 그 후로부터 계속 미부는 타에를 못 잊고 있었다. 재회 후 미부는 카마쿠라의 타에 집을 자주 찾는 등, 일편단심인 사랑을 타에에게 표현하고, 타에는 주저하면서도 그 사랑을 받아들이는데……
Review
56세 남자와 48세 여자의 불륜을 그린, 아름답고도 애절한 “성인 순애 영화”다. 원작은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한 작가인 나카사토 츠네코가 1977년에 발표한 베스트셀러 소설이며, “시우족”이라는 유행어까지 생겨났다. 주연 요시나가 사유리와 와타리 테츠야는 닛카츠 출신의 스타이며, 두 사람이 연인역을 맡은 “사랑과 죽음의 기록”(69)이후, 29년만의 공연이다. 존재감 있는 연기가 과연 일품이다. 두 연인을 카마쿠라나 쿄토의 일본 정서, 사계절 풍경 속에 담은 촬영도 볼거리다.
[ 이웃 13호 (「隣人13号」THE NEIGHBOUR No.THIRTEEN) ]
http://blog.naver.com/rosa020202/60056717175
[ 귀향 (帰郷) Going Home ]
http://blog.naver.com/rosa020202/60056715340
Story
어머니(요시유키 카즈코)에게서 갑자기 재혼한다는 엽서가 와, 결혼식에 출석하기 위해 귀향한 하루오(니시지마 히데토시)는, 8년전 마을을 떠난 옛 애인 미유키(카타오카 레이코)와 재회한다. 미유키는 이혼해서 마을에 돌아왔고, 치하루(모리야마 레이아)라는 7살짜리 딸이 있었다. “하루오의 ‘하루’야. 눈이 꼭 닮았어” 라는 미유키 말에 당황해하는 하루오였지만, 치하루를 만나게 해준다는 말에, 다음 날 미유키 아파트를 찾아간다. 하지만 미유키의 모습은 없다. 치하루와 하루오는 둘이서 미유키를 찾게 되는데……
Review
“자기 딸일지도 모르는 소녀와 하루를 보내는 청년” 을, 주연 니시지마 히데토시가 자연스런 연기로 소화해냈다. 이야기는 절제된 전개로, 청년과 소녀가, 어색한 만남에서부터 서로 교감하게 되기까지를 섬세한 터치로 그려낸다. 싱글맘 역을 맡은 카타오카 레이코는, 2002년 뇌출혈로 쓰러졌지만, 복귀 후 첫 작품인 이 작품에서, 그 건재함을 과시했다. 본작은 동경국제영화제와 난토삼대륙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등 많은 국제영화제의 초대를 받았다.
[ 늑대소녀 「狼少女」]
http://blog.naver.com/rosa020202/60056615986
Story
초등학교 4학년 오타 아키라(스즈키 타츠야)는, 축일이면 신사에서 열리는 가설흥행장에 한껏 정신이 팔려 있다. 거기서 보여주는 프로그램 중의 하나인 [늑대소녀]가 보고 싶어 견딜 수 없다. 그런 아키라와 같은 반에 데즈카 루미코(오노 마오)가 전학해 온다. 의연하고 총명한 미소녀 루미코. 개구쟁이 꼬마들 일당에게 ‘늑대소녀’라고 놀림을 받던 가난한 같은 반 친구 고무로 히데코(마스다 레나)를 루미코와 아키라가 도와준 것을 계기로 셋은 절친한 사이가 되어간다. 친구를 따돌리는 짓에 분개한 루미코는 아키라를 데리고 뒷산에 땅을 파기 시작하는데…….
Review
영화감독을 꿈꾸는 이들의 등용문, 피아 필름 페스티벌에서 2000년과 2001년에 연속 입선하며, 장래를 촉망받던 신예 후카가와 요시히로의 첫 장편영화. 2002년 하코다테항 일루미나시온 영화제 시나리오 대상을 수상한 오미 타모츠의 원안을 영화화. 이야기는 ‘쇼와’의 분위기가 짙게 감도는 가설흥행장을 축으로 전개되어, 의외성 넘치는 결말로 향해간다. 주연을 맡은 아역 3인은 800명 이상이 참가한 오디션에서 선발되어, ‘쇼와라고 불리던 시대’의 초등학생을 자유롭게 연기하고 있다.
[ 행복의 스위치 (「幸福のスイッチ」Kohukuno…) ]
http://blog.naver.com/rosa020202/60056615781
Story
가전제품상을 경영하는 아버지 세이치로에 반발하여 상경해 있던 둘째 딸 레이(우에노 쥬리)는, 디자인 회사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고 있었지만, 영업담당으로부터의 주문에 쌓였던 짜증을 폭발시키고는 스스로 사표를 낸다. 그런 레이에게, 여동생 가오리(나카무라 시즈카)로부터 언니 히토미(혼죠 마나미)가 절대 안정을 취해야 하는 상태라는 속달이 도착한다. 서둘러 귀성해 보니, 입원해 있었던 쪽은 침대 위에서 상냥하게 고객의 전화에 응대하고 있는 아버지였다. 아버지는, 돈 버는 것은 나중 문제랄 정도로 ‘손님 제일주의’인 사람. 쀼루퉁한 얼굴로, 마지못해 가업을 도울 것을 승낙한 레이였는데……
Review
간사이 지방의 지방 도시(와카야마현 다나베시)를 무대로, 엄한 아버지와 세 자매가 엮어가는 코미컬한 가족극으로, ‘툴툴이’ 둘째 딸 레이의 성장 이야기이기도 하다. 우에노 쥬리, 혼죠 마나미, 사와다 켄지 등, 주요 배역에 간사이 출신자를 캐스팅하여, 생기 넘치는 간사이 사투리가 전편에 넘쳐난다. 이 작품이 첫 극장 개봉작이 된 감독 야스다 마나는, 가전제품 회사에서 일했던 경험 위에, 면밀한 취재를 거듭하여 각본을 집필. 디테일이 살아있는 코미컬한 에피소드로 전편을 구축하고 있다.
[ 와루보로 (「ワルボロ」Waruboro) ]
http://blog.naver.com/rosa020202/60056615229
Story
무대는 1980년대의 도쿄 다치카와시. 남3중학교의 3학년 코쨩(마츠다 쇼타)은 오로지 공부뿐인 학생이었는데, 어느 날 수업 중에 짓궂은 장난을 걸어온 약코(후쿠시 세이지)와 대판 싸움을 벌이게 된다. 어려서부터 친구였던 약코는 남3중학교의 불량 그룹 니시키 구미의 리더였다. 이 싸움에서 끓어오른 뜨거운 피에 흥분한 코쨩은, 그날부터 불량소년으로 변모한다. 연정을 품고 있던 여학생 야마다(아라가키 유이)의 차가운 시선을 느끼면서도, 남10중학교, 북2중학교 등 다른 학교의 불량 그룹과 세력 싸움을 거듭하는 나날로 돌입해간다.
Review
작가 겟츠 이타야가 실제로 불량소년이었던 자신의 과격한 청춘을 그린 반실화의 첫 소설을 영화화. 사와이 신이치로 감독 작품 등에서 조감독을 지낸 스미다 야스시의 첫 감독 작품. [와루보로]란 ‘불량하고 너덜너덜하다’를 줄인 말. 너덜너덜한 꼴이 되면서까지 다른 학교와의 싸움질에 세월을 보내는 불량 청소년 ‘양키’의 청춘군상을 생생하게 묘사한다. 주연의 마츠다 쇼타는 마이니치 영화 콩쿠르에서 신인상을 획득, 영화 첫 출연인 아라가키 유이도 이 작품 등으로 닛칸 스포츠 영화 대상, 요코하마 영화제 등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 천국은 기다려준다 (「天国は待ってくれる」Heaven Can Wait. Maybe.) ]
http://blog.naver.com/rosa020202/60056715568
Story
도쿄 츠키지의 초등학교에 전학을 온 히로키. 곧 동급생 가오루, 다케시와 사이가 좋아진다. 언제나 함께 지내며, 공부하고, 뛰어놀고, 괴롭히는 친구에게도 함께 맞섰다. 영원한 우정을 맹세하는 세 사람은 자신들이 서로 손을 맞잡은 모습을 ‘성스러운 삼각형’이라고 이름 붙인다. 성장한 히로키(이노하라 요시히코)는 츠키지의 신문사, 가오루(오카모토 아야)는 긴자의 전통문구점, 다케시(기요키바 슌스케)는 츠키지의 도매시장에서 일하고 있었다. 어느 날, 다케시는 셋이 함께 모인 자리에서 가오루에게 프러포즈. 가오루는 당황하면서도 받아들이는데……
Review
대히트작 [지금, 만나러 갑니다](04)의 각본가, 오카다 요시카즈가 새롭게 집필한 장편소설 [천국은 기다려준다]의 영화화. 감독 도키 요시마사는 이 작품으로 감독 데뷔했다. 긴자, 츠키지를 무대로, 어린 시절부터 친구 사이인 남자 둘과 한 여자의 영원한 우정과 사랑의 이야기를, 마치 포근히 감싸주듯 따뜻하게 그려간다. 특필해야할 것은, ‘도쿄의 부엌’이라 불리며, 하루 21억 엔(05) 물량의 수산, 청과물이 거래되는 츠키지 시장에서 촬영했다는 점. 이 시장의 영업시간 안에 로케이션 촬영을 했던 전례는 없었다. ‘진짜’다운 열기에 주목!
[ 국도 20호선 (「国道20号線」Off Highway 20) ]
http://blog.naver.com/rosa020202/60056717326
[ 다이브 (「ダイブ!!」DIVE!!) ]
http://blog.naver.com/rosa020202/60056716101
[ 빌딩과 동물원 (「ビルと動物園」Building & Zoo) ]
http://blog.naver.com/rosa020202/60056716240
[ 햐크하치 (ひゃくはち) ]
http://blog.naver.com/rosa020202/60056696976
Story
마사토(사이토 요시키)와 노부(나카무라 아오이)는 고교야구의 강호, 게이힌고교의 야구부원. 하계대회가 끝나고 3학년들이 은퇴한 후, 2학년인 그들에게 있어서 첫번째 목표는 후보선수가 되는 것. 이를 위해 마사토는 기숙사 학생대표에 입후보 하는 등 필사적이다. 팀의 가을 첫 공식시합. 마사토와 노부는 등번호 19와 20을 달고 후보선수가 된다. 대회에서 승리하고 춘계전국고시엔대회출장이 결정되지만, 그들에게 새로운 시련이 닥쳐온다. 프로에서도 주목하는 1학년생이 새학기부터 야구부에 들어 오게 된 것이다…….
Review
고교야구를 소재로 한 일본영화는 많이 있지만, 이 작품은 후보선수를 주인공으로 한 점에서 신선하다. 이 작품이 장편데뷔작이 된 모리 요시타카 감독의 연출은 신선한 젊은 배우들의 개성을 살리는 한편, 총인원 40명이 넘는 <게이힌고교 야구부원>들에게 실제 야구부와 똑같은 특훈을 시키고, 훈련장면의 촬영에는 3대의 카메라를 동원하는 등 땀과 흙으로 뒤범벅이 된 현장감 넘치는 <야구>를 담았다. 제목은 인간의 번뇌의 수와 야구공 표면의 바늘땀의 수가 똑같이 108이라는 점에서 착안한 것.
[ 파랑새 (「青い鳥」THE BLUE BIRD) ]
http://blog.naver.com/rosa020202/60056716988
Story
버스에서 내린 남자는 히가시가오카 중학교 교문을 들어갔다. 학교 건물에는 “베스트 프랜즈 운동”이라는 표어가 붙어져 있고, 교내에는 “파랑새 박스”라는 투서함에 설치되어 있다. 남자는 2학년 1반의 임시교사, 무라우치(아베 히로시)다. 착임 인사를 하며, 말을 심하게 더듬는 무라오카에게, 학생들은 동요하고, 이윽고 냉소가 퍼진다. 자살미수를 해서, 지난 학기 끝에 전학간 학생의 의자와 책상을 다시 교실에 되돌린 무라오카는, 주인 없는 자리에 인사한다. “노쿠치군, 안녕”
Review
나오키상 수상 작가인 시게마츠 키요시의 연작 단편집 “파랑새” 중 표제작 이 원작이 된 영화. 수많은 영화의 조감독으로 경력을 쌓아온 나카니시 켄지가 첫 감독을 맡았으며, 억제된 섬세한 연출로, 중학생의 왕따나 자살이라는 오늘날의 사회문제에 대해, 심플하면서도 힘있는 메시지를 담는데 성공했다. “진지하게 하는 말에는, 진지하게 듣는 것이 당연하다” 고 말하는, 말을 더듬는 교사상을 설득력 있는 연기로 잘 소화해낸 아베 히로시, 14살의 다감한 소년 소노베 역을 호연한 혼고우 소우타 등의 젊은 배우들에게도 주목하자.
[ 서쪽의 마녀가 죽었다 (西の魔女が死んだ) ]
http://blog.naver.com/rosa020202/60056697957
Story
중학교 3학년인 마이(다카하시 마유)는 <마녀가 쓰러졌다>는 소식을 엄마(료)로부터 듣는다. “마녀”(서치 파커)란 마이의 외할머니(영국인)이다. 그 가문이 마녀의 가문이라고 한다. 새내기 중학생인 마이는 학교가 너무 싫어 시골 외할머니와 함께 산 적이 있다. “마녀수업”을 열심히 받는 마이. 그것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운동 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 그리고 <무엇이든 스스로 결정>하는 것을 의미했다. 요리, 빨래, 청소……. 자연으로 둘러싸인 생활이 시작되었다.
Review
100만부를 넘는 베스트셀러이며 많은 문학상을 받은 나시키 카호의 아동문학을 영화화했다. 야마나시현의 숲 속에 만들어진 저택을 무대로, 잼만들기와 정원손질하기 등 일상을 통해 소녀가 활력을 되찾고 성장해 가는 과정이 담담하게 그려진다. 할리우드 여배우 세리 맥클레인의 딸 서치 파커가 상냥하지만 강한 의지를 가진 외할머니역을 맡아 좋은 연기를 펼친다. 감독은 일본의 촬영소시스템 붕괴후 일본 영화산업을 이끌어 온 독립제작영화계출신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나가사키 슈운이치. 2005년 일본영화제에서 <로망스>(96)가 상영되었다.
[ 플레이 플레이 소녀 「フレフレ少女」 ]
http://blog.naver.com/rosa020202/60056614638
Story
사쿠라기 고등학교 2학년인 모모야마 모모코(아라가키 유이)는 소설 속 사랑을 꿈꾸며, 독서에 열중한다. 어느 날, 프로도 주목하는 야구부의 1학년 투수 오오시마(혼다 카쿠토)가 던진 공에 모모코가 맞는다. 열심히 간호해주는 오오시마에게 모모코는 첫눈에 반한다. 오오시마에게 다가가고 싶은 마음에 모모코는, 단원은 류타로(나가야마 아야토) 하나뿐인 응원단에 입단, 단원을 모으기 위해 나서고, 또 강호 시라누이 학원과의 시합 응원에 나간다. 하지만 조화가 안 된 응원에 혼란스러워진 야구부는 패배하고 만다. 이후 응원은 거절 당하고, 모모코의 첫사랑 오오시마는 시라누이 학원에 전학가버린다.
Review
고등학교 응원단을 그린 작품으로, 올해 일본 영화 상영 사업에서 상영되는 고교야구 영화 "햐크하치(백 팔)"과 함께 감상하면 재미있을 것이다. 주연은 ‘갓키’라는 애칭으로 사랑 받는 인기 절정의 신신 배우, 아라가키 유이. "연공" "와루보로" 등에서 수많은 영화상 신인상을 수상한 실력을 발휘해, 남자 응원단 의상을 입은 늠름한 모습으로 관객을 매료한다. 또한 개성있는 단원역으로, 장차 일본 영화를 짊어지는 배우로서 각광 받는 젊은 배우들이 호연해, 상쾌한 청춘 영화를 탄생시켰다.
[ 카페 이소베 (「純喫茶磯辺」Cafe ISOBE) ]
http://blog.naver.com/rosa020202/60056717084
compiled by DOLBY DIGITAL (tokyo! m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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