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짜릿함 끝판왕 강원도 액티비티 랜선 체험하기

[동행.]

• 횡성 루지체험장

장마가 끝나고 찌는 듯한 더위가 찾아왔습니다. 더위에 잠 못 이루는 밤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여러분들의 일상을 업! 시켜줄 강원도 랜선체험을 준비했습니다. 여름의 더위를 시원스레 해소해줄, 보기만 해도 아찔하고 짜릿한 액티비티를 소개합니다.

---

홍천 비발디파크 곤돌라 & 스카이스윙

홍천 소노벨 비발디파크의 곤돌라를 타고 매봉산 정상으로 힘차게 올라가 볼까요? 

곤돌라를 타고 녹음이 우거진 산길을 따라 정상으로 나아가면 이색적인 경관이 발아래 펼쳐집니다. 사면이 유리로 되어있어 산 아래의 너른 풍광을 전망하기에 좋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매봉산 정상에 도착하면 보기만 해도 다리가 후들거리는 스카이스윙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강원도 홍천 가볼 만한 곳 스카이스윙은 7m 높이의 초대형 그네로 인도네시아의 발리 스윙을 연상시키는데요. 탑승 시간 동안 구름 위를 나는 듯한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답니다!

​홍천 스카이스윙은 1인용 그네, 2인용 그네, 4인용 그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네는 인력으로 작동합니다. 안전요원의 도움을 받아 안전장치를 착용하고 이용수칙을 숙지한 후, 그네에 탑승하여 안전띠를 맵니다. ​높은 하늘을 향해 다리를 쭉 뻗고, 양손으로 그넷줄을 꽉 잡고 있으면 힘껏 그네를 밀어줍니다.

하늘로 비상하여 아래를 내려다보면 주변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구불구불 이어진 서로 다른 높이의 산등성이들이 물결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초록빛 물결 속으로 풍덩 빠져들 것만 같은 아찔한 쾌감을 즐겨 보아요!

​산자락의 시원한 바람이 온몸을 휘감으면 상쾌함이 밀려옵니다.

※ 홍천 비발디파크 곤돌라 & 스카이스윙

-위치 : 강원 홍천군 서면 한치골길 262

-이용시간 : [곤돌라] 일~목 09:00~18:00, 금~토 09:00~20:00, 하계 성수기 09:00~21:00 [스카이스윙] 일~목 09:00~17:00, 금~토 09:00~19: 00, 하계 성수기 09:00~20:00

-이용요금 : [곤돌라] 대인 11,000원 / 소인 8,000원 [곤돌라 + 스카이스윙] 곤돌라 PKG 1인승 20,000원 / 곤돌라 PKG 2인승 24,000원 / 곤돌라 PKG 4인승 38,000원

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

고즈넉한 호수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강원도 액티비티, 소양강 스카이워크를 소개합니다!

​소양강 스카이워크는 전체 길이 174m 가운데 투명 강화유리 바닥 구간이 156m입니다. 4cm 두께의 유리 바닥은 특수 강화유리 3장을 접합하여 안전성을 도모했습니다. ​유리 바닥을 보호하기 위해 덧신을 신고 스카이워크에 입장해야 합니다.

​교량을 둥글게 감싸고 있는 세 개의 구조물을 지나면 투명한 유리 바닥이 길게 뻗기 시작합니다. 하늘로 부양해 호수 위를 거니는 것만 같은 스릴감이 온 마음을 들뜨게 합니다.

교량 끝부분에 다다르면 원형 광장과 그 양쪽에 설치된 날개 전망대가 등장하는데요. 원형 광장 맞은편에는 쏘가리상 조각상이 조형되어 있습니다. 

​소양강 스카이워크의 기분 좋은 아찔함을 느끼며 호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강원도 가볼 만한 곳 소양강 스카이워크 입구에는 트릭아트 포토존과 사랑의 자물쇠 구간이 마련되어 있답니다.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테라스와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공간도 준비되어 있으니 잠시 쉬어가도 좋겠습니다.

​소양강 스카이워크 입장료는 춘천사랑상품권으로 교환되는데요. 기념품 판매점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 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

-위치 : 강원도 춘천시 영서로 2663

-이용시간 : 10:00~18:00 (눈, 비, 결빙, 강풍주의보 발령 및 시설 개·보수 시 휴장)

-이용요금 : 2,000원 (춘천사랑상품권 제공)

동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2021년 6월 25일에 개방한 동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전망시설인 하늘 산책로와 체험시설인 스카이 사이클, 대형미끄럼틀을 중심으로 휴게 음식 및 기념품을 판매하는 거꾸로 된 집 모양의 도째비아트하우스, 매표소 등의 편의시설을 아우릅니다.

도째비는 도깨비의 방언인데요. 캄캄한 밤에 비가 내리면 보이는 푸른빛들을 도깨비불이라고 여긴 사람들이 이곳을 '도째비골'로 불렀다고 해요. 이러한 구전을 바탕으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가 꾸며지게 되었답니다.

​​스카이워크 일부 구간은 유리로 되어 있습니다. 하늘과 맞닿을 것만 같은 높이에서 아득히 내려다보이는 바다를 굽어보면 아찔함이 밀려옵니다.

강원도 가볼 만한 곳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에는 스카이사이클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케이블 와이어를 따라 하늘 위를 달리는 자전거랍니다. 공중에서 자전거를 타고 왕복 187m가량의 거리를 이동하는 레포츠입니다.

​안전요원의 도움을 받아 탑승 준비를 마쳤다면, 힘차게 발을 굴려 하늘을 누비러 나아가 볼까요?

아기자기하고 알록달록한 전경이 동심을 불러일으키는 묵호에서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하늘을 날아다니는 것 같은 기분을 느껴보아요! 유쾌한 스릴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자이언트 슬라이드는 약 27m 아래로 내려가는 거대 미끄럼틀입니다. 전망대인 스카이워크 상단에서 출발해서 지면으로 도착하는 액티비티입니다. 원통형 슬라이더에서 고속 체험을 즐길 수 있답니다. 

​체험자의 활기찬 외침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에 가득 울려 퍼지는데요. 아찔한 비명이 공명하는 소리를 들으면 등골이 절로 오싹해집니다. 

동해 도째비골 해랑 전망대는 소망을 기원하는 도깨비방망이 길이랍니다. 도깨비방망이를 형상화한 모양이에요. 푸르고 투명한 동해 위를 거닐 수 있는 해상 보도 교량입니다. 경쾌한 파도 너울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습니다.

※ ​동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위치 : 강원도 동해시 묵호진동 2-121

-이용시간 : 4~10월 10:00~18:00 / 11~3월 10:00~17:00 / 매주 월요일 휴장

-이용요금 : 입장료 어른 2,000원 / 청소년 및 어린이 1,600원 / 자이언트 슬라이드 3,000원 / 스카이사이클 15,000원 / 해랑전망대 무료

횡성 루지체험장

횡성 루지체험장은 폐쇄되어 방치되었던 옛 도로를 활용하여 만든 곳입니다. 단일코스로는 무려 2.4km라는 긴  길이를 자랑합니다.

​‘루지’는 동계올림픽 종목의 하나로 최근 무동력 레저스포츠로 주목받고 있죠! 별도의 조작 없이 중력에 몸을 맡긴 채, 탑승자가 스스로 속도를 직접 제어할 수 있어 주변의 풍광을 만끽하며 즐길 수 있습니다.

국도 42호선 전재-우천면 오원리 구간의 기존 도로와 숲, 자연 그대로에 다양한 테마구간을 더하여 역동적인 코스를 만들었습니다. 횡성루지는  최대 시속 60㎞까지 달릴 수 있는데요. 속도에 따라 7~10분가량이 걸립니다.

​강원도 가볼 만한 곳 횡성 루지체험장 코스 곳곳에 ‘트릭아트’, ‘폭포터널’, ‘괴물나무’, ‘이상한 나라’ 등 테마구간이 설치돼 재미를 더합니다.

※ 횡성 루지체험장

-위치 : 강원도 횡성군 우천면 오원리 321-7

-운영시간 : 10:00~18:00, 성수기(7월~8월) 09:00~18:00

-이용요금 : 1회권 평일 12,000원 / 주말,공휴일,성수기 15,000원 / 2회권 평일 21,000원 / 주말,공휴일,성수기 24,000원

⇒ 거리 두기 상황에 따라 운영 여부 및 시간이 변동될 수 있으니, 사전 확인 후 방문해 주세요!

---

★ 우리 모두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세요 ★

---

출처 : 대한민국구석구석 SNS
글, 사진 : 트래블리더 13기 이주현, 임유정

※ 위 정보는 2021년 7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기사에 사용된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의 정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기사의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