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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시장 전망: 2008년 부동산 시장 ‘온난’
보장성 주택 시스템을 ‘오렌지색’으로 표현한다면 2008년 부동산 시장은 '흰색'을 띨 것이다. 주택 보장 시스템 이외의 상품주택 시장에 대해서는 현재 판단을 내리기가 어려우며 어떠한 상황도 벌어질 수 있어 갈피를 잡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 가지 확실한 점은 작년과 같은 급등/급락 현상은 나타나지 않을 것이며 가격도 한층 투명해질 전망이다.
◆오렌지색: 따뜻함과 생동감의 색
◆두 가지 70%, ‘보장원년(元年)’ 열어
2007년 11월 원자바오(溫家寳) 총리는 싱가포르 방문 당시 현지 임대 주택지를 직접 돌아보고 싱가포르의 공공 주택 정책과 경험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 후 원자바오 총리는 “개인적으로 국민 생활에서 가장 관심을 두고 있는 문제는 주택문제”라고 밝혀 중국 주택 보장 시스템 구축에 대해 그가 얼마나 큰 관심을 갖고 있는지를 시사했다.
이제 중국은 보장형 주택의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기 시작했다. 2007년 8월 국무원에서는 ≪도시 저소득층 주택 문제 해결에 관한 국무원 의견≫을 발표했다. 본 ≪의견≫의 21조에서는 두 가지 70%에 대한 개념을 명확히 밝혔다. 첫째, 새로 허가/착공되는 도시 주택 건설에서 건평이 90㎡ 이하인 주택 면적이 차지하는 비중을 전체 건설 면적의 70% 이상으로 해야 한다. 둘째, 염조방(廉租房, 저가 임대주택), 경제적용방(經濟適用房, 국민주택 개념의 소형주택) 및 중저가/중소형 일반 상품주택 건설 부지 연간 공급량은 주거부지 공급 총량의 70%를 초과할 수 없다. 이 두 가지 70%를 통해 보장형 주택 공급을 늘리고 중소형 및 일반 상품주택 공급을 확대하고자 노력하는 중국정부의 결의를 엿볼 수 있다.
최근 ≪염조방 보장 방법≫, ≪염조방 보장자금 관리방법≫, ≪경제적용방 관리방법≫ 등과 같이 보장형 주택을 대상으로 하는 한층 구체적인 정책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광저우(廣州)의 경우 염조방의 번호 추첨 방식 및 가격 제한 주택이 곧 판매를 시작하게 되어 많은 시민이 ‘오렌지색’이 가져다주는 따뜻함과 행복감을 맛볼 수 있게 될 것이다.
◆ 흰색:상상의 색
◆ 주택 가격 급락 기대하지 말아야
‘90•70’정책(건평 90㎡ 이하인 주택 면적이 차지하는 비중이 전체 건설 면적의 70% 이상을 차지해야 한다는 정책)의 시행으로 2008년에는 보다 많은 상품주택 건설 계획이 시작되는 가운데 면적을 최대한 활용한 중소형 주택 상품이 크게 증가하는 반면 한 때 유행했던 대형 주택은 눈에 띄게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2008년 시장에는 양극화 현상이 나타날 것이다. 중소형 주택 가격이 안정을 찾아 큰 증가세가 나타나지 않겠지만 대형 주택 및 고급빌라 가격은 계속해서 상승해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다.
또한 2008년에는 공개 양도 방식을 통해 토지를 취득했던 건축물이 대거 완공되어 시장에 출시될 것이다. 이미 해당 토지의 매입 비용을 알고 있기 때문에 주택 판매가와 개발업체의 이윤이 얼마나 되는지 쉽게 산출해 볼 수 있어 상품주택 가격이 보다 투명해지게 된다. 그러나 다른 각도에서 생각해 보면 토지 매입가가 공개된 마당에 손해 보는 장사를 할 턱이 없으니 상품주택 단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길 바랄 수는 없는 일이다. 가격을 조정한다 해도 지난 몇 년 전의 수준으로 되돌릴 수는 없을 것이다.
광저우(廣州) 주택 가격이 정상화했다는 사실은 모두가 알고 있지만 각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문제는 대체 그 하락폭이 대체 얼마인가다. 최근 CCTV의 ‘경제 30분’의 한 기자가 광저우(廣州) 부동산 관련 인사들을 만나 인터뷰했는데 인터넷에서는 이 보도에 ‘광저우(廣州) 부동산시장 50%, 평균 20% 하락’이라는 제목을 붙였다. 그러나 광저우(廣州)시 국토 주택 관리국에서 발표한 광저우(廣州) 주택 가격 최근 데이터를 보면 작년 11월 광저우(廣州) 주택가격은 1㎡당 1141위안으로 하락폭은 9.9%였다.
통계학적으로 볼 때 CCTV 조사 결과와 광저우(廣州)시 주택 관리국이 발표한 데이터가 서로 모순되는 것은 아니다. 집값이 내려가는 과정에서 투자를 목적으로 한 일부 부동산시장은 가장 많은 이익을 내는 반면 주거 수요가 강력한 부동산시장은 오히려 하락폭에 제한이 있기 때문이다. 최대 하락폭을 밝히는 것은 이목을 집중시키는 방법이지만 업계의 건강하고 지속적인 발전에는 오히려 큰 타격을 줄 수 있다. 이에 따라 약 10% 하락폭은 최근 광저우(廣州) 부동산시장의 전체적 방향이라는 광저우(廣州) 시 토지 주택 관리국의 수치가 더욱 설득력을 가진다.
하락 자체는 논쟁거리가 아니지만 얼마나 하락하느냐는 문제가 된다. 혹자는 하락폭에 연연해 하는 이유를 물어볼 수도 있다. 부동산 업계에서 필요한 것은 이성적이고 건설적인 관점이며 특히 시장 상황이 불투명한 시기에는 언론이 보다 과학적이고 이성적인 태도로 모든 뉴스와 데이터를 다루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급락’을 전하는 무수한 정보 속에서 시민과 부동산 업계 인사들은 광저우(廣州) 토지 주택 관리국의 ‘양광자위안(陽光家緣)’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거래 데이터 제공 서비스를 다시 제공해주길 기대하고 있다. ‘양광 data’가 있다면 시장에 떠도는 무수한 억측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작년 ‘5.30’ 주식 시장 대폭락 이후 한 친구의 MSN 대화명이 ‘로마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멸망은 한 순간이었다’로 바뀐 적이 있다. 부동산업은 국민 경제에서 미동으로 전체를 흔들 수 있을 만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오죽하면 ‘부동산 시장이 재채기를 하면 GDP는 감기에 걸린다’는 말이 나올까? 부디 부동산 시장이 정상을 회복하여 비이성적인 성장에서 벗어나 가난한 이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
뜨거워지는 부동산시장 가격전, 베이징 집값 처음으로 뚜렷한 하락세 보여
“연말 자금회수 목적이 아니면 이렇게 매도하지 않을 것”이라고 2008년 1월 11일 오후 베이징웨이보(韋伯)국제발전센터(이하 웨이보국제) 분양 측이 밝혔다.
이날 중국경제시보 기자는 웨이보국제를 통해 지난해 하반기 1㎡당 2만4500위안이던 아파트 평균가격이 2만2000위안으로 하락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
또한 다른 부동산과 마찬가지로 주택 매입자가 할인우대를 받을 수 있어 집값 하락폭은 누계 3000여 위안에 달했다.
베이징 부동산시장에서 웨이보국제는 최근 들어 처음으로 뚜렷한 집값 하락세를 보였다. 전통명절인 춘제(春節, 설)가 가까워지면서 부동산시장의 가격전은 점점 백열화되는 양상을 띠고 있다.
베이징 집값, 처음으로 뚜렷한 하락세 보여
웨이보국제는 베이징 차오양구(朝陽區) 광화로(光華路) CCTV신축건물 동쪽, 3환(環)과 4환 사이에 있으며 3환과는 불과 600m 떨어져 있다. 개발업체는 톈진타이다(天津泰達)건설그룹유한회사로 최신 분양 평균가격은 1㎡당 2만3500위안이다.
이날 기자가 웨이보국제 가격을 문의했을 때 분양 측은 “현재 평균가격은 1㎡당 2만2000위안으로 몇 개월 전보다 2000여 위안 하락했다”고 대답했다.
분양 측은 “아파트 개발업체가 최근 베이징에서 토지 두 곳을 매입해 급히 자금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웨이보국제는 개발업체가 2000여 위안을 내린 것 외에 할인 판촉도 진행하고 있다. 즉 주택 구매 시 은행 담보대출을 이용하면 2% 할인우대를 받고 일시불로 할 경우에는 5%의 할인우대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분양 측은 “일시불 납입으로 5% 할인혜택을 받으면 집값은 1㎡당 1000여 위안 하락한 것과 같다”고 말했다.
아파트 분양이 끝나가는 것도 웨이보국제가 판촉을 하는 원인 중 하나로 알려졌다. 분양 측은 “1차 웨이보국제는 여전히 4채가 팔리지 않은 채 남아있고 개발업체가 보유하고 있는 22채를 포함하면 30채 미만이 남아있다. 개발업체는 가격인하를 통해 경쟁에서의 우위를 확보해 조속히 완전 분양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간접적인 가격 인하’, 판촉 점점 치열해져
‘C11동 3라인 구매 시 아우디 한 대 증정’ 이는 베이징 하이뎬구(海澱區) 시산치(西三旗) 푸리타오위안(富力桃園)에서 실시한 판촉행사로, 선전(深圳)에서 실시한 주택 구입 시 BMW를 증정한 판촉의 또 다른 버전이다. 1월 11일 푸리타오위안의 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실제로 차를 증정하는 것이 아니라 할인을 통해 집값을 낮추는 행사”라고 대답했다.
푸리타오위안에서 1㎡당 1만6000~1만7000위안짜리 아파트 할인가격은 1만3000~1만4000위안이다. 분양 측은 C11동 3라인 구입 시 할인 받은 가격은 아우디 한 대와 맞먹는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푸리타오위안 개발업체는 주택 구입 시 주차장을 제공하거나 일시불로 납입할 경우 10%를 할인해주는 등 판촉행사도 전개했다.
한 조사에 따르면 최근에 전통명절 춘제가 가까워지면서 부동산시장의 가격전이 점점 백열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즘 들어 모든 아파트들이 할인을 해주거나 물건을 증정한다”며 베이징의 한 언론 기자는 개발업체들이 간접적으로 집값을 인하시킨다고 밝혔다.
창안이(長安驛)는 창안거리 남쪽에 위치한 호텔식 아파트로, 현재 집값은 1㎡당 3만3000~3만4000 위안이다. 분양 측의 소개에 따르면 전부 40~100㎡의 중/소형 아파트이지만 분양 성수기에도 한 달에 3, 4채밖에 팔리지 않는다고 한다. 얼마 전 이 아파트는 주택 구입 시 1년간 관리비를 준다는 판촉행사로 아파트 분양이 다소 호전됐다. 분양 측은 “지난해 12월 초부터 지금까지 모두 10여 채를 팔았다”고 밝혔다.
조사 및 잠정 통계 결과 최근 베이징에서 간접적으로 집값을 내린 부동산이 50여 개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예컨대 포터란(波特蘭)화원은 개인정원 및 수입 주방용 가전제품을, 공원15호는 빌라 주차장을, 진비후판(金碧湖畔)은 40만 위안 상당의 주방/욕실용 고급 인테리어를 증정했다. 여느 때보다 집값 할인폭은 점점 낮아지는 추제다. 일례로 푸리타오위안, 타오화다오진제(桃花島金街)는 모두 10%까지 떨어졌다.
이 밖에 신란(信然)광장은 주택 구입자에게 2년간 부동산세, 부동산 취득세, 보수기금, 인지세를 제공하는 것 외에도 2만7777위안의 창업기금을 증정했다.
판스이(潘石屹) 산하 SOHO베이징 공관(公館) 역시 가격전에 합세했다. SOHO베이징 공관 분양 측은 “주택 구매자는 5만 위안에 상당하는 모든 가전제품을 증정 받는다. 여기에는 별도로 증정되는 가구, 침대시트, 침구 등은 포함되지 않는다. 이 밖에 은행으로부터 담보대출을 받거나 일시불로 납입하는 고객은 각각 1%, 6% 할인을 받는다. 이처럼 다양한 판촉과 우대조치 말고도 5위권 내 계약고객 및 주택 구매자는 별도로 2%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끝으로 판스이는 모든 주택 구매자에게 부동산 관리비로 사용할 수 있는 2만 위안 상당의 부동산 포인트를 증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中 SM시장, 2007년 동향 및 2008년 전망
최근 몇 년간 신설 플랜트가 대량으로 가동되면서 중국의 SM(스틸렌모노머) 공급난이 다소 완화되었다. 2007년 국제유가가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중국 SM시장 동향은 2006년과 같은 강세는 나타나지 않았다. 2007년 중국 SM 가격은 높은 수준에서 변동했으며 연말에 내수공급량이 회복되고 다운스트림 수요가 줄어들면서 크게 하락했다.
2007년에 가동에 들어간 SM생산시설은 그리 많지 않다.
진저우(錦州)석유화학과 화베이(華北)석유관리국의 각각 8만톤 규모 플랜트뿐이다. 반면 신증설 계획을 발표했거나 계획을 가지고 있는 기업은 상대적으로 많았다. 장쑤솽량(江蘇雙良)은 2008년에 SM 20만톤 2기 공정 완공 계획을 지난해 7월 초에 발표하고 싱가포르 SP화학회사는 2010년 상업생산 목표로 약 11억 위안을 투자해 타이싱(泰興)정밀화공단지내에 32만톤 플랜트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저우신르(常州新日)화학은 2009년 6월 완공 예정으로 창저우에 25만톤 플랜트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설 SM 플랜트에서 대형 정유시설의 보조 설비들이 가장 큰 이목을 끈다.
연초에 전하이(鎭海)정유화학과 LYONDELL이 합자 건설한 PO/SM 플랜트가 정식으로 가동되었다. 해당 설비는 전하이정유화학의 에틸렌 100만톤 크래커의 계열공정으로 LYONDELL사의 PO/SM 복합생산기술을 채택했다. 완공되면 SM 60만톤과 PO 28만톤 생산규모를 형성하며 2009년 가동을 목표로 한다. 이 세계 수준급 PO/SM 플랜트는 CNOOC-SHELL 합자회사 뒤를 이어 중국에서 두 번째 건설한 것으로 SM산업에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이 밖에 톈진(天津)의 에틸렌 100만톤 크래커에 연결된 SM 50만톤 플랜트가 있으며 칭다오(青島)정유화학도 SM 8만톤 플랜트를 건설할 계획이다. 대형 정유 플랜트에 의지한 이러한 SM 플랜트는 단일공정보다 원가우위가 더 강하다.
SM 다운스트림을 살펴보면 2007년 중국에서 수출정책을 조정하면서 SM류 수지 수요가 타격을 입었다.
2007년 8월 23일부터 수출형 가공업체들이 수지를 수입할 경우 100% 수입세와 부가가치 보증금까지 납부해야 한다. 이는 가공업체들의 현금 흐름에 악재로 작용했고 특히 중소기업들이 더 큰 타격을 받게 되었다.
소비시장에는 관망세가 증폭되어 거래량이 감소세를 보였다. 이 밖에 중국산 완구 리콜 사건으로 SM류 수지는 수출무역에서 치명적인 타격을 입었다.
미국 완구 생산기업들의 주문이 계속될지 불확실한 데다 완구산업의 사출성형기업들도 수지 구매에 더욱 신중을 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중국의 SM 수입국에도 서서히 변화가 발생하고 있다.
2008년 1~3분기 중동 지역에서 총 122만 7000톤 SM 생산시설이 속속 가동된다. 이런 생산능력은 주로 아시아 시장, 특히 중국으로 제품을 수출한다. 이와 동시에 타이완, 일본, 한국의 17곳 SM 플랜트가 정기보수에 접어들어 약 42만톤 생산량이 감소할 전망이다. 따라서 중국의 SM 수입량에서 중동산 비중이 뚜렷하게 확대될 것이며 그 저렴한 원가우위로 중국시장 경쟁을 한층 치열하게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2008년부터 중국 SM 수요는 5% 증가할 전망이다.
PS 수요 증가는 제한적이어서 ABS와 SBR이 주요 SM 소비분야가 될 것이다. 새로운 신증설 러시를 거쳐 2008년에 중국의 SM 생산 총량은 400만톤을 넘어설 전망이다. 따라서 2010년에 중국의 SM 수급갈등이 크게 완화될 것이며 SM산업 전반이 서서히 성숙화 길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총리 고든 브라운, 중국과의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발전시킬 것
1. 외국매체
영국 총리 고든 브라운은 영국과 중국의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끌어 올리며 영국이 중국의 무역과 투자를 위한 첫번째 선택이 되길 원한다고 말했다.
- 브라운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주요 경제세력을 자리잡고 있는 북경을 방문 인권과 민주주의의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 그는 원자바오 총리와의 회담에서 영국은 중국의 새로운 투자를 환영한다고 밝혔으며 영중 두 총리
는 양국의 무역액을 2007년 400억 달러에서 2010년까지 600억 달러로 확장하는데 동의하였다.
- 그 밖에 교육, 기후변화, 도시 발전 및 BP를 포함해 청정에너지 발전과 관련하여 협상을 체결하였
다.
- 2010년까지 100여개의 새로운 중국회사가 영국에 투자할 것이며 대학교류에서도 100여 개의 새로
운 파트너쉽이 체결될 것이다.
- 또한 런던증시에 새로 상장되는 회사도 두 배에 달하도록 할 것이며 수천 개의 새로운 취업기회가
창출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 영국은 중국에 금융, 비즈니스 서비스와 환경보호 기술 뿐 아니라 떠오르는 중국의 소비자들을 위해
영국의 거의 모든 브랜드를 팔 수 있다.
- 영국은 유럽에서 가장 큰 대중투자 국가이나 다른 나라에 비해 수출에 있어서는 그다지 성공적이지
못하였다.
2. 중국매체
후진타오주석은 조어대에서 영국수상 브라운을 만났다.
- 브라운은 중국과의 관계발전을 중시하며 영중 교류와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 최근 영중관계는 전면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양국 고위층 회담도 자주 열어 소그룹, 전략대화, 외
교정책대화 등 그 기제를 다양화하여 효과적인 운용을 할 것을 당부했다.
- 양국은 전략적으로 상호믿음을 강화하고 협력범위를 확대하며 국제와 지역사무에서 교류, 협력을
더욱 밀접하게 진행할 것이다.
- 영국은 대만문제에 있어서도 중국정책을 지지하며 중국의 평화통일을 지지한다.
영중 양국은 세계평화를 옹호하고 공동발전에서도 책임을 다하며 공동이익을 확대해 갈 것이다.
- 21세기 국제정치경제전략을 주시하면서도 경제글로벌화와 양국의 자국발전의 필요에 의해서라도
양국은 교류를 강화하고 협력을 확대하여 한다.
- 중국은 줄곧 전략적이고 세계경제의 시각에서 영중관계를 중시하였다.
- 브라운은 영중 관계가 강화되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심화시켜야 한다고 밝히면서 경제 및 금융의
대화기제를 확대하고 양국무역에서 새로운 목표를 세워 기술, 환경 등 영역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나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 영중경제는 상호보완성이 강하여 영국측은 중국의 투자를 환영하며 이는 많은 기회를 창출할 것이
라 보고 있다.
- 영국은 영중 양국이 국제지역문제에서도 협력을 강화하여 양국의 이익을 다하고 세계평화번영에 일
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브라운은 영국은 중국정책의 입장에 일관되고 명확하고 굳건한 동조를 보낸다고 했다.
- 이는 브라운이 2007년 6월 영국수상에 취임한 이래로 첫 방중으로 부인과 고급관리 및 30여명의 수
행 전문가들과 동행하였다.
中 스포츠 의류업체, 베이징 올림픽을 호기로
중국 스포츠 의류 시장현황
중국 스포츠 의류시장 2000년 이래로 두자릿수 성장 지속했다.
상하이 스포츠용품 컨설팅회사 쳰뤠(前銳公司, Zou Marketing)의 통계에 따르면, 중국 스포츠 상품 시장은 2000년 이래 두자릿수의 성장률을 지속하고 있다.
2006년 중국 스포츠화와 스포츠의류 시장규모는 약 40억 달러였으며, 2008년에는 62억 달러로 확장될 예상이다.
스포츠 의류 브랜드 현황
나이키·아디다스·리닝(LINING)…3대 브랜드 경쟁체제
세계적인 스포츠 용품 브랜드인 나이키(NIKE)·아디다스(ADIDAS)·퓨마(PUMA)·리복(REEBOK)·컨버스(CONVERSE)·카파(KAPPA)와 중국 본토 브랜드인 리닝이 높은 브랜드의 인지도와 매니아 층 형성 등의 이점으로 프리미엄 시장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다.
중국의 스포츠의류 생산공장은 1만여 개가 넘으나 브랜드가 거의 전무함. 대부분 중저가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는 실정임. 본토 브랜드로는 안타(安踏)·터부(特步)·피커(匹克) 등이 있으며 최근 제품 업그레이드·선진 경영 방식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점점 높이고 있다.
주요 브랜드별 마케팅 전략
외국 대표 브랜드 : 카파 (KAPPA) ... 제휴마케팅·엔터테인마케팅
카파의 주 소비층은 17~25세의 젊은 층으로 경쟁사인 아디다스·나이키의 스포티한 디자인과 달리 튀는 색깔, 대담한 디자인 등으로 섹시한 스타일을 강조해 타 브랜드 제품과 차별성을 둔다.
베이징에 다국적 디자이너로 구성된 디자이너팀을 구성해, 패션과 디자인 감각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2002~03년 중국 내 판매액은 수천억 위앤에 달했으며 쟈쯔중국망(價値中國网)의 보도에 따르면, 2004~06년 일반 스포츠용품 업계의 성장률이 30~35% 정도임에 반해 카파는 연간 150%로 고성장을 이룬다.
2007년에는 패션과 스포츠를 선호하는 젊은 층을 동일 고객군으로 하는 펩시와 동펑PSA(東風雪鐵龍)와 제휴 마케팅을 펼치기도 한다.
KAPPA-PEPSI '잉우(影舞) 운동복 시리즈'를 선보인 바 있으며, 동펑 PSA(東風雪鐵龍)의 브랜드 C2와 합작해 상하이·베이징을 포함한 10대도시에서 대형 퍼포먼스 공연 등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으며 양사의 디자이너가 공동 디자인한 'C2-KAPPA(炫裝) 시리즈'를 선보인다.
이와 같은 엔터테인 마케팅을 통해 카파는 중국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본토 대표 브랜드 : 안타(安踏) ... 풀뿌리 (gross-roots) 마케팅
나이키의 'just do it' 아디다스의 ‘impossible is nothing' 슬로건이 미국적인 정신을 상징한다면, 안타는 ’keep moving(永不止步)‘라는 중국적인 요소가 체화된 스포츠 정신을 슬로건을 내세워 중국 본토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가격이 리닝보다 20~30% 저렴하며, 중저가시장에서 우위를 갖고 있다.
다른 브랜드가 스타 마케팅을 주로 사용했다면, 안타는 무명 운동선수를 광고 모델로 내세우는 전략으로 일반인을 대변인으로 한다는 것을 암시적으로 광고했다.
이렇게 함으로써 광고비용의 부담은 줄이면서, 타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일반인과 접점을 기초로 한 '풀뿌리(gross-roots) 마케팅' 전략을 구사함으로써, 현란한 광고보다는 고객에 친근하게 다가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등 고객의 구전효과를 높이고 있다.
주요 업체의 2008 베이징 올림픽 호기 활용 방법
참가 선수단 공식 후원
나이키는 베이징 올림픽 스폰서 자격이 없으나 리우샹(劉翔)·야오밍(姚明) 등이 있는 21개의 팀에자사 운동복을 제공해 직·간접적인 광고효과를 보고 있다.
예상 금메달리스트를 발굴해 광고모델로 기용
중국의 유명한 스포츠 스타는 이미 국제적인 스포츠 브랜드의 인기 모델로 광고료가 매우 높음. 따라서, 2008년 올림픽 금메달을 딸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선수들을 미리 발굴하고 모델로 선정해 광고할 수 있는 선견지명이 필요하다.
기자·아나운서를 통한 간접 광고
운동 선수 외에 카메라에 자주 노출되는 각 매체의 기자 혹은 아나운서를 통한 간접 효과 역시 눈여겨 볼만하다. 리닝은 CCTV 와 계약해 2007년 1월 1일부터 2008년 12월 31일까지 스포츠 채널의 아나운서·기자에게 자사 의류를 제공해 간접적인 광고 효과를 보고 있다.
엔터테인 마케팅
올림픽은 성대한 세계적인 체육대회로 오락 형태의 스포츠 활동 역시 마케팅에 활용 가능했다.
아네테 올림픽 당시 왕이(网易公司) 는 롄샹(聯想) 과 합작해 ‘체육몽상중국행(體育夢想中國行)‘이란 단체 체육행사를 거행함. 행사를 위해 1만 ㎡이 넘는 공원을 지어 대중에게 개방하고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와 같이 기업의 창의성으로 엔터테인 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중국적 특색 있는 제품 창조
베이징 올림픽 개최로 전 세계는 중국풍이 유행하는 추세로 이미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는 중국적인 디자인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나이키의 ‘중국홍(中國紅)’ 시리즈, 2007년 퓨마가 출시한 동양적인 산수화 모양의 디자인 신제품 등이 중국 소비자에게 ‘친근감’을 활용한 마케팅으로 활용되고 있다. 중국적 특색을 살리는 동시에 베이징 올림픽을 연결해 중국 소비자에게 정서적으로 다가가는 것이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
中, 성공한 전통 브랜드 기업에서 배우는 마케팅 전략
중국 전통 브랜드(라오쯔하오,老字號)란?
대부분이 중국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명·청나라 시대부터 대대로 전해져 내려와 평균 140년 정도의 역사를 가진 전통 유명 브랜드다.
현재 많은 라오쯔하오 기업이 서비스, 제품 관리 등의 여러면에서 현대 브랜드를 따라가지 못해 도태돼 가는 위기에 처해 있으며, 이로 인해 중국 정부는 정책적으로 전통 브랜드 사업의 재기를 돕고 있다.
기업 수 급감
2006년 12월 상무부에서 발간한 “2006년 라오쯔하오 발전 보고서”에 따르면 1949년 이전의 라오쯔하오 기업 수는 1만 여개에 달했으나 1991년 무역부가 인정한 전통 브랜드 기업의 수는 1600여 개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그 중 70%가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20%가 장기적인 적자로 도산위기에 직면했고, 10%만이 빠른 발전을 하고 있다.
2006년 상부무에 신청한 각 성(省), 시(市)의 967 개 기업 중 라오쯔하오 요건에 부합하는 기업 수는 651개에 불과하다.
중소기업이 대부분
대부분이 중소기업으로 직원수가 100명 이하인 기업이 전체의 35.1%를 차지한다, 100~1000명인 기업이 9.2%를 차지한다.
등록자금이 ▷100만 위안 이하인 기업은 전체의 63.4% ▷100만~1000만 위안 19.7% ▷1000만~1억 위안 13.3% ▷1억 위안 이상 3.6%를 차지한다.
식품, 외식업에 집중
전통 브랜드의 한계로 식품, 외식업, 전통 의류업, 중의약 등에 집중돼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명.청시대에 교통이 비교적 발달한 베이징, 상하이, 텐진(天津), 항저우(杭州), 난징(南京), 시안(西安), 푸저우(福州) 등의 지역에 기업이 집중돼 있으며, 베이징·상하이·텐진지역에 전체 기업의 33%가 집중돼 있다.
정부의 전폭적 지원
2006년 4월 중국 상무부는 ‘라오쯔하오 진흥 프로젝트’를 계획, 향후 3년간 상무부가 지적재산권을 갖춘 ‘중화라오쯔하오’를 육성하고 상무부의 인증서를 발급함하는 등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베이징, 상하이, 항저우 등에서는 자금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라오쯔하오의 발전을 돕고 있으며, 이러한 각 지방 정부의 지원책은 전통 브랜드 기업의 재기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라오짜하오의 양극화 현상
중국 브랜드 연구소에서 발표한 “중화 전통 라오쯔하오 브랜드 100강”에 따르면 마오타이가 1위를 차지하면서 145억2600만 위안의 브랜드 가치를 보유하고 있는데 반해, 100위에 오른 추허의 브랜드 가치는 1000만 위안에 불과해 브랜드 가치 차이가 무려 1450배에 달하고 있어 브랜드 가치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성공한 라오쯔하오의 마케팅 전략
경영 모델 혁신 - 체인점화를 통한 네트워크 확대
대부분의 기존 기업은 일부 지역에 국한돼 있어 중국 전역으로 규모가 확대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취앤쥐더(全聚德) 는 체인점 형식을 취해 베이징에 국한되지 않고 전국에서 유명한 브랜드가 된다.
중국의 전통 음식은 재료의 배합, 불의 강도에 따라 맛이 달라지므로 그 비법의 관리 및 보호는 필수적이다. 이에 취앤쥐더는 100년 이상된 전통 오리 구이 기술을 데이터화해 각 체인점의 음식 맛을 동일화하는 동시에 엄격한 관리를 통해 고유의 오리구이 비법이 외부에 유출되지 않도록 하는 등 전통 브랜드가 체인점화하기 어려운 난제를 극복했다.
현재 취앤쥐더는 전국 27개 성에 60개 정도의 체인점이 있으며 홍콩을 포함한 미국·독일·미얀마 등의 해외에 진출했으며, 프랑스·싱가포르 등 전 세계 시장으로의 진출을 적극 계획하고 있다.
제품 혁신 - 단일상품 브랜드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제품 개발
라오쯔하오는 오랜 시간에 거쳐 형성된 브랜드로 단일화된 제품으로는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시장에서 발전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조미료의 하나인 굴소스(蠔油)의 대명사로 칭해오던 홍콩의 리금기(李錦記)는 기존의 핵심제품을 고수하는 한편 현 시장의 수요에 따라 XO소스, 고추맛 간장 등 신제품을 부단히 개발. 출시해 타 전통 브랜드와는 달리 번창했다.
다른 라오쯔하오 기업 역시 상품의 다양화의 필요성을 인식해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상하이의 짱샤오췐(張小泉), 관셩웬(冠生園), 베이징의 통런당(同仁堂) 등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성공적인 리포지셔닝 : 전통적인 구식 이미지 벗어나, 새로운 이미지 부각
라오쯔하오는 품질 면에서는 뛰어나지만 구식이고 진부한 브랜드라는 인식이 강하다. 이러한 부정적인 인식을 타파하고, 기존에 일부 지역에만 국한된 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참신한 이미지를 심어주는 것이 관건이다.
대표적으로 광동의 왕라오지 량차(王老吉凉茶)는 일부 지역에 국한된 음료로, 광동지역 이외인 타지역에는 잘 알려지지 않거나 치료용 음료로 알려져 있었으나 ‘여름철 더위를 예방하는 음료’라는 이미지로 기존 이미지를 타파하고 중국 전역으로 시장을 확장했다.
통런당 역시 젊은 층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피부 미용의 제품을 선보여 라오쯔하오는 노인들이 이용한다는 인식을 없애고 소비층을 젊은층으로 확대하고 있다.
브랜드 홍보방식의 혁신 - 새로운 매체 적극 활용했다.
라오쯔하오 대부분은 구전효과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해, 브랜드와 제품 홍보에 큰 제한을 받아왔다.
취앤쥐더는 CCTV 1 드라마에 투자해 직·간접 홍보에 나서고 있으며, 헝웬샹는 2008 베이징 올림픽 스폰서로 활약하는 등 다양한 홍보 방식을 통해 브랜드의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
이 밖에 라오쯔하오의 브랜드 스토리를 개발해 소비자와 감성 교류를 강화하는 등 소비자와의 접촉채널을 다양화시키고 있다.
中 부자, 베이징대학 출신 제일 많아
거대학 영향력 행사와 더불어 사회적 책임 이행하는 新지식형 부호 뜬다
베이징대학, 중국 부호의 '요람'
'중국학우회망'은 2003년부터 2007년까지 포브스와 후룬 100대 부호, 난팡저우머 중국인물 부호 등의 자료에 의거해 '2008중국 대학교 부호 동문 리스트를 작성 후 발표했다.
이 리스트에는 전국 131개 대학교와 300여 명의 부호가 포함돼 있다.
1위는 베이징대·2위는 저장대·3위는 칭화대
리스트에 따르면 베이징대 출신이 2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유명한 바이두의 CEO 이옌홍과 위민홍 신동팡학교 교장 등이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
2위는 저장대로 17명의 부호를 배출했으며, ‘거인네트워크’의 CEO인 쓰위주 역시 저장대 출신이다.
칭화대는 16명의 부호를 배출하며 3위에 올랐으며, 그 다음으로는 푸단대학·런민대학·화남리공대학·상하이 교통대학 순으로 나타났다.
부호의 지역별 분포는…연해지역 중점 대학교가 우위
베이징지역의 대학교 출신이 30%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상하이지역 대학교가 10%, 그 뒤를 이어 광둥·저장·장쑤 지역 순으로 나타났다.
TOP 10 리스트에 들어간 기타 지역으로는 쓰촨·헤이롱장·후베이·톈진·후난·랴오닝 등이며, 배출한 부호 기업가 수는 11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헤이롱장·후난 등 지역의 대학교에서 배출한 부호의 총 숫자를 살펴보면, 상기 연해 5개 지역 총수에 훨씬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지역적 우위가 해당 지역 대학교의 부호 배출에 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新지식형 부호 뜬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리스트 TOP 20 대학교는 대부분 국가급·지방급의 중점 학교이며, 65개 국가중점학교가 부호 출신 모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3%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학우회망” 대학 평가팀 책임자에 따르면, 리스트에 오른 부호 동문은 최근 新지식형 부호의 대표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대부분 IT·특허 기술 등 분야에 종사하고 있다고 밝혀 중국 내 新지식형 부호가 반부장정서를 해소하며, 존경받는 기업인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Baidu의 리옌홍 CEO·SOHO의 장차오양·Alibaba의 마윈 CEO 등이 있음
실제로 대도시를 중심으로 많은 신흥부호·기업가가 경쟁력 확보와 인맥확보를 위해 학습형 기업가로 변신하고 있다.
베이징·칭화대·푸단대는 이러한 기업가의 수요에 부응해 다양한 EMBA 과정을 잇따라 개설하고 있으며, 중국 내 다양한 EMBA 코스가 성황 중이다.
이러한 EMBA 등 다양한 리더십 과정은 학습성과 외에도 우수한 동문의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는 중국 고유의 '?씨 경영'에도 크게 도움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전문가에 따르면, 부호 출신 대학교는 부호 동문을 통해 ‘가장 확실한 움직이는 광고’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부호의 영향력을 통해 학교의 이미지도 높이고 우수한 학생을 모으는 데 매우 중요한 영향을 준다고 밝혔다.
부호들이 모교에 와서 취업설명회는 물론, 우수학생 선발 인턴 채용 등을 통해 대학생의 사회 경험의 발판이 되고 있으며, 취업 스트레스 해소에도 일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호가 모교에 장학금 설립·학비 보조·연구기금 모금 등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하고 있어, 모교 발전은 물론 사회에도 좋은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사점
KOTRA 상하이 무역관에 따르면, 부호 리스트가 ‘문제 리스트’로 불릴 정도로 뇌물수수·세금탈세 등 각종 불법적인 수단으로 부를 축적한 부자에 대한 반감이 크게 늘고 있는 상황에서, 지식형 부호의 증가는 반부자 정서 해소 등 중국정부의 조화로운 사회 건설을 위한 부호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2007년 중국 청년보에서 발표한 '젊은이가 존경하는 중국부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7%가 중국부자의 자질이 '떨어진다, '떨어지는 편이다'라고 응답했다. 이는 무조건적인 반부자 정서라기 보다는 중국 부자의 편법,불법적인 부의 축적 면에서 반감을 일으킨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내 이러한 반부자 정서는 중국의 빈부격차 확대에 따른 사회 갈등과 불안요소를 반영하고 있으며, ‘2007 중국 민영기업가 설문조사보고’에 따르면, 50% 이상의 기업가가 “많은 사람이 기업가에 대해 복수심리가 있는 것으로 본다‘고 응답해 중국 사회 전반의 부자에 대한 반감이 확인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新지식형 부호의 증가는 이러한 반부자 정서를 완화할 수 있는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기업채권발행 신청절차 간소화
1월 4일 국가발전개혁위원회(국가발개위)는 기업채권발행 심사절차를 개혁해 먼저 규모를 심사한 후에 발행을 허가하던 것에서 직접 발행을 허가하는 1개 절차로 간소화한다는 통지를 발표했다.
통지에 따르면 중국 내에 등록한 법인자격이 있는 업체는 기업채권발행 신청 시 기업(회사)채권 공개발행 신청자료를 작성하여 국가발개위에 심사를 청구하되 중앙에서 직접 관할하는 기업의 경우 신청자료를 직접 국가발개위에 신고한다.
국무원 산업관리부처 산하 업체의 신청자료는 산업관리부처가 중간에서 전달한다.
지방기업의 신청자료는 소재지 성•자치구•직할시•계획단열시 발개위가 중간에서 전달한다.
국가발개위는 기업채권발행 신청을 접수한 이후 신청자료를 심의하고 접수일부터 3개월 이내 허락 또는 반대결정을 내리되 반대결정에 대해 이유를 설명해야 한다.
이밖에 채권발행 신청기업은 주식유한회사일 경우 순자산 3000만 위안 이상, 유한책임회사와 기타 유형일 경우 순자산 6000만 위안 이상이어야 한다.
△채권잔액 누계 기업순자산(소수의 주주권 포함하지 않음)의 40% 이하 △최근 3년간 처분가능이익(순이익)으로 기업채권 1년 이자 지급 가능 △채권발행을 통해 모금한 자금을 국가산업정책과 산업발전에 부합되는 분야에 투자 △필요한 관련수속 완비 △최근 3년 내 중대한 위법행위가 없는 업체이어야 한다.
종전에 기업채권을 발행하기 위해서는 쿼터심사와 자격심사 2개 절차를 밟아야 했다.
중국인민은행 본점과 국가발개위가 전국 기업채권 연도발행계획에 따라 발행쿼터를 작성해 자치구, 직할시와 계획단열시에 분배했다.
국가발개위는 “절차를 간소화한 것은 기업채권 시장화 발전을 추진하고 기업의 채권발행 규모를 늘리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무역업계, "한·중 FTA 충분한 준비기간 필요
국제무역연구원 대중국 수출입 기업 390개사 조사 결과
한-중 FTA에 대하여 우리의 대중국 수출입 업계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원장 현오석)은 우리나라 390개 대중국 수출입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한-중 FTA가 우리 기업의 대중국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우리 기업들은 한-중 FTA에 대하여 74.6%가 찬성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3/4 이상인 76.4%가 협상 타결 시점은 3년 이상의 준비 기간이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고 밝혔다.
한-중 FTA에 대한 우리 업계의 찬성 이유는 한-중 FTA가 타결될 경우 우리 기업들의 30.1%가 "무관세를 활용한 대중국 수출입 증가"를 기대하고 있고 나머지 69.9%도 "무역 분야의 비관세 장벽의 해소", "중국진출 한국기업의 경영환경 개선", "중국의 비합리적 상관행 개선", "중국내 지적재산권 보호" 등 각종 비관세 분야의 비즈니스 환경도 개선되기를 기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한-중 FTA 타결시 "수출의 대폭 증가"를 기대하는 업체가 14.2%인 반면 "수입의 대폭 증가"를 예상하는 업체는 55.4%로 응답해 무관세 효과는 수출 보다는 수입이 더 클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우리기업들은 한-중 FTA에서 관세 보다는 비관세 부문에 더 많은 기대를 하고 있지만 현재 대중 무역 애로 사항의 대부분이 "무역법규의 잦은 변경", "표준화되지 않은 상관행", "지적재산권 침해," "환경규제", "경영환경 악화" 등 주로 비관세 장벽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우리 기업들은 한-중 FTA에 대해 원칙적으로 찬성하면서도 이러한 비관세 분야에서의 비즈니스 환경이 개선될 때까지 충분한 준비기간을 갖고 접근하기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국제무역연구원 관계자는 "이러한 우리 무역업계의 의견을 감안 할 때 한-중 FTA는 시간을 갖고 FTA 타결시 예상되는 우려 요인들의 개선 속도를 보아가면서 신중히 접근하여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그리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양국간 산학관 공동연구에서 우리 기업들의 우려 요인들이 충분히 논의되고 반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의 대표적 교육기업 ㈜대교는 지난 2004년부터 ‘차이홍중국어’라는 이름으로 중국어교육을 시작했다. 대교에서 신설한 ‘차이홍중국어’교육 프로그램은 2004년 12월 주니어 교재 3개 과정 출시로 시작됐으며, 2007년 현재 주니어 7개 과정(216권)과 시니어 5개 과정(30권)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회원 규모는 2005년 13,000명, 2006년 47,000명, 2007년 60,000명을 확보하여 평균 100% 이상 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업체 성인 수요도 증가하고 있고, 중∙고등학교에서는 제 2외국어로 중국어 채택이 늘고 있어 향후 5년 내에 회원이 30만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다. 중국의 국가한어국제추광영도보급도소조판공실(國家漢語國際推廣領導小組辦公室)과 YCT(Chinese Test for Young learners)에 관한 상호 계약을 체결하고, 2007년부터 2년간 국내에서 YCT의 마케팅 및 시험을 주관하고 있다. 중국어 인정시험은 여러 종류가 있지만 대부분의 시험이 대학생 및 성인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집중력이 약한 초∙중학생이 참가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2007년 처음 시행한 YCT는 유일한 초∙중학생 중심의 평가 시험으로 전국 20개 고사장에서 7,000여명이 참가했으며, 2008년에는 2만명 정도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차이홍에서는 중국어를 현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차이홍 중국문화 체험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차이홍 중국문화 체험캠프는 중국 현지에서 7박8일간 중국어학습, 관광, 중국 학생과의 교류 등을 통해 중국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업 외 프로그램으로 발표회, 공연 및 문화재 관람, 온천 및 시내관광 등을 통해 중국 생활을 체험하게 된다.
2005년 겨울방학부터 년 2회 실시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 행사에 베이징대, 베이징외국어대, 베이징어언대학과 연계해 매년 1,0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하고 있다.
㈜대교 신규사업부문 박태영 대표는 “인구로 보나 경제발전 속도로 보나 중국은 가히 세계 최고의 교육수요가 있는 나라다. 그것도 빠른 증가추세로 장기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한국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큰 시장이라 할 수 있다.”고 했다.
대교는 세계적인 교육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해 1991년 LA에 현지법인을 설립함으로써 학습지 분야에서는 한국 최초로 해외시장 진출했으며, 12개 나라에 해외법인을 가지고 있다. 중국에는 1997년 3월에는 홍콩에 현지법인 ‘대교홍콩유한공사’를 설립했고, 2002년 옌지(연길)와 베이징, 2003년 상해와 톈진, 2004년 칭다오에 현지법인을 설립함으로써 중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했다.
박대표는 인간중심적 사고와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구성원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교육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훌륭한 인재들을 발굴하여 그들이 자신의 능력을 십분 발휘하며 조직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그는 또 “기업이 투명한 경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수익성과 성장가능성을 보이려면 고객, 주주, 구성원에게 확고한 신뢰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고객에게는 양질의 교육서비스로 가치를 제공하고, 주주에게는 기업가치를 높여 이익을 극대화시켜주고, 구성원에게는 스스로 꿈과 비전을 갖고 의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여건과 신뢰를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다.
박대표는“IT기술이 발전하고 급변하는 시대지만 아직도 직장인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은 성실과 근검절약이다. 자기가 맡은 일에서 성실을 다하며 근검절약 하는 정신을 갖고 있다면 반드시 좋은 미래가 올 것이라 믿고 있다.”고 했다.
대교가 31년간 한국의 교육부문 선두기업으로 성장해 온 것은 인간중심, 즉 고객중심의 경영 전략을 고수해 왔기 때문이다. 대교가‘세계적인 교육·문화 기업 실현’이라는 경영비전을 바탕으로 한국 내 1위 교육기업에서 이제‘글로벌 톱’으로 거듭나길 기대해 본다.
2007년 中 임업 총생산액 1조1700억 위안
국가임업국 자즈방(賈治邦) 국장은 14일 전국임업청국장회의에서 2007년 중국 임업산업이 급성장세를 보이며 1년 총생산액이 동기대비 9.85% 늘어난 1조1700억 위안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그 가운데 광둥(廣東)성이 1315억 위안, 푸젠(福建)성은 1200억 위안, 저장(浙江)성 1116억 위안, 산둥(山東)성 851억 위안, 장쑤(江蘇)성이 800억 위안을 달성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 한 해 중국의 목재 생산량은 6974만㎥, 목재패널은 7365만㎥, 각종 경제임산물 생산량은 1억 톤을 넘어섰다. 그리고 임산물 국제무역 총액은 570억 달러에 달했다.
자즈방 국장은 “임목 재배, 경제림 육성, 대나무/등나무/화훼, 목재 벌채와 운송, 목재 가공, 삼림 관광 위주의 임업산업 체계가 형태를 잡아가고 있다. 각 지방에서 지역적 특색을 살린 기둥산업을 육성해 일부는 임업경제 특화 지역으로 발전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 “앞으로 생장이 빠르고 부가가치가 높은 나무와 대형 희귀수종 재배에 박차를 가해 목재 공급능력을 확대하고 에너지림 기지 구축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또한 임업 특색산업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각 지역 특색을 갖춘 기둥산업 육성에 힘쓰며 생태관광, 특히 농가삼림관광을 발전시켜 임업 서비스업의 비중과 수준을 높일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목본작물 개발에 주력하고 특히 생산량이 적은 차유수(茶油樹)를 개량하여 대량생산 시범기지를 만들어 성공 노하우를 보급함으로써 차유 생산량을 늘려야 한다.
경제협력강화를 위해 한국, 한중해저터널 건설을 제안
한국은 한중 양국의 협력강화를 위하여 한국 서해안과 중 국동부연안의 산동성을 잇는 “중한해저터널”방안을 제안하였다.
- 경기도는 인천-위해, 평택-위해, 군산-위해의 세가지 방안을 세웠으며 그중 항구와 가깝고 비교적
물류기지건설이 용이한 평택과 중국의 위해를 연결하는 터널이 가장 실행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한국매체에서는 만약 한중 터널이 건설되면 한국으로선 경제, 정치, 사회 및 문화 등 영역에서 모두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 보도했다.
- 중국 연평균 경제성장률은 10%웃돌고 있으며 세계공장 및 각국의 주요 투자지역이 되고 있다.
- 비록 한중 해저터널건설이 구상단계에 있지만 한중 양국관계가 더욱 중요해 지며 충분한 연구가치
가 있다고 생각했다.
문제점
- 그러나 만약 평택에서 위해까지 해저터널이 건설된다면 총 공정비용만 80만억원 (약 6557억 위안)
이 들며 건설기간은 20년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 한국매체에 의하면 한중해저터널 건설은 76만억 이상의 부가가치 창출 및 70만개의 취업기회를 창
출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 하지만 높은 건설비용과 너무 긴 건설기간이 가장 큰 문제이다.
- 이미 얘기는 되었으나 시공이 늦어지고 있는 한일 해저터널의 비용은 천억 달러 이상이며 10-15년
이 걸릴 것이라 예상되었다.
- 동시에 해저터널건설의 가능성 연구 가운데 반드시 해저지질조사가 장기적으로 선행되어야 하는데
이 역시 단기간 내에 완성할 수 있는 일이 아니며 중국과 한국 모두 해저터널을 실제로 건설해 본 경
험이 없다. 현재 가장 유명한 해저터널로는 1988년 완공된 일본의 해저터널이 있으며 홍콩, 미국도
건설경험이 있다.
현황
- ‘한중해저터널’은 ‘한일해저터널’보다 나중에 제안되었지만 훨씬 더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 이에 2007년 11월 중국의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종합운수연구소와 한국교통연구원은 공동으로 ‘제2
회 중한국제교통세미나’를 개최하고 한중해저터널 건설에 관한 가능성을 토론하였다.
- 비용과 시간의 부담이 있지만 ‘한중해저터널’방안은 이전에 비해 매우 성숙한 토론을 진행했다.
- 한중페리운항 관련해서도 이미 연구가 시작되었고 그 가능성과 기술방면에서 이미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페리운항이나 해저터널이나 모두 동북아물류시장의 차원에서 그 축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바람을
갖고 있다.
- 한국은 남북철로, 한일해저터널 중일해저터널 등을 통해 동북아의 거대한 운수망을 형성하고 전체
동북아의 물류중심이 되길 원한다.
첫댓글 한중 지하 터널 건설 하는 것 정말 아이디어는 좋은데....많은 경비와 시간이 잘 해결되야.. 감사히 잘 읽었나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