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눈엔 병자만 보이고 경찰눈엔 도둑넘만 보인드다니...이발 봉사라도 하고 다니니 누가 봉사한다 다닌다하모 귀가 뻔쩍트인다.
더군다나 머나먼 타국에..그기다가 적지에 가서 인질로 잡혀 생사가 오락가락하니 마음이 아프다. 23명의 젊은 대원중에서도 또 미용봉사를 하는 경석(27)군 한테 관심이 가는데 이친구의 누나도 지금 인질로 잡혀있다.
경석군의 누나는 원래 대학에서 중문학을 전공하였는데 봉사를 하고싶어 다시 간호학과로 재입학하여 공부하여 대학에서 연구원있다가 이번에 사직을 하고 봉사팀에 합류하였다고 한다. 이 누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고 앞전에는 인도까지 봉사를 다녀왔다. 이번에는 더군다나 동생인 경석이 까지 끌어들어 한집에서 두리가 언제 죽을지도 모르고 촌각을 다투고 있으니...
우리정부가 아프간 정부에서 텔라반들과 협상을 한다고 난리를 치고 있지만 믿을수가 없다. 정작 인질들을 풀어주는 열쇠는 미국이 쥐고 있는데..지금 미국은 20여년을 테러단체하고는 협상은 없다고하며 굳게 입을 다물고 있어 안타갑다..
이때에 우리 정부는 미국한테 조용히 압력을 넣어 인질들을 구출 하여야 하는데..인질들을 석방하는데 협조하지않으면 이라크 군대를 철수하다고 말하면 실마리가 풀릴수 있을것 같기도 하다.
첫댓글 그래 쉬우면 뭐가 걱정이겠습니까..지 딸랑구도 간호학과 몽골에 봉사가있는데 위험지역은 아니라서...
따님이 봉사한다니 감사하지요..이왕이면 봉사하는것도 조용한곳으로..내란중이거나 더군다나 기독교를 눈에 까시로 생각하는 이슬람지역에 간 자체가 잘못되었지 않나싶어요.
서명화 서경석 오누이로군요. 정말 안타까워서 뭐라 말을 못하겠어요. 살아서 돌아오길 바라는 것 외에는...
경석군은 생각나도 누나 이름은 기억이 안나서 못 적엇는데..국화님은 머리가 좋으이..^^
그 부모님이 너무나 짠해서 그냥 외워졌었나 봅니다.
서명화씨는 결혼한지 얼마 안되었다고도 하지 않았나요? 정말 안타깝네요..
그러게요
행만님도 교회다니니 누구보다도 안타까운 심정인줄 압니다.모든것이 지혜롭게 해결 되어야하는데 ..유엔 사무총장이 한국사람이니 국제사회에서도 인질들 석방에 도움을 줄꺼같아 ...기대하여 봅니다.
참..세상 좁지요? 배형규목사님의 아버님이 소아시아님의 친목회원이시고.. 인질중 가장 연장자인 남자분은 우물온니 남편의 친구분 형님이고.. 서경석님은 웃짜님과 인연이 있고... 하루속히 풀러나서 가족들 품으로 돌아오길 바랍니다.
이런 인연이..글구보니 23명의 인질들 하나하나도 강넘어 불구경 하듯이 할수없는 상황이네요..아..괴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