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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과 조혜련은 10일 오후 11시 5분 SBS '헤이헤이헤이 2'(남승용 황인영 연출)에서 '내 남자의 여자'를 패러디한 콩트를 선보인다. 신동엽이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의 팜므파탈 김희애로 분했고 조혜련은 천사표 아내 배종옥 역을 맡았다. 두 여자 사이에서 갈등하는 김상중 역에는 박찬민 SBS 아나운서가 가세했다.
'내 남자의 여자'의 명장면들이 그대로 옮겨져 흥미롭다. 김희애-하유미가 펼쳤던 '격투신'이 재현된다. 특히 평소 격투기에 일가견이 있는 조혜련이 신동엽의 머리채를 잡으며 싸울 예정이라 기대가 된다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 김희애가 김상중에 키스해 달라고 애원하는 장면도 그대로 따라한다.
신동엽 변태연기 기대댄다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엽언니, 꿀리지 않아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