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제주국제철인3종경기
20180608~~11/3박4일
수영 3,8km
잔차 180km
달리기 42.195km
총226km/제한 17시간
나의 기록 15;40;55
2012년 9월 늦깍이로 철인 입문하여 14년도 첫 킹코스 완주
나의 버킷리스트로 킹코스 10회였다
작년에는 킹 3번 총 7회
올해 6월제주 8회
7월충주 9회
9월구례에서 10회 숙제 끝내고
10월 13일 하와이는 부담없이 원정대회로 또 다른 눈이 뜨져서 해외 10회 버킷을~~ 나도 모른다 나의 속마음~~~ㅎㅎ
226키로를 완주하면서 226번 더 웃으며 건강하게 살수있다는 마음이 든단다
226일 동안 부정적인 마음이 없어진다
못할게~ 안할게~ 싫은게~없어진다
스폰지처럼 인간세상 흡수가 편안하다
6월10일 06;10분 경기 시작
수영 4회전 /01;44
셩은 항상 서두르지 않은다
남은 경기가 많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안전이 젤 이다
친구 비비안은 이번 제주결과에서
셩에서 좀 당겨보라고 한다
그래그래 슈트 안입고 하는 하와이대회를 위하여 남은 기간 셩 강습에 집중하자
항상 셩에서 살아나온것만으로 축복이다
잔차 거치대에는 잔차가 없다는게 ㅋㅋ
경기장은 비와 바닷물에 흠뻑 젖어있다
잔차 3바퀴/07;10;39
잔차는 7시간 예상하며 탔는데 쉽지않은듯~~
조개컵질에 베인 우측 발바닥 페달질에 아파오고 90키로 스페셜푸드죤 전에
새팀복 잔차바지 패드 슬림이 고통 스럽게한다
달리기6회전/06;34;15
우측발바닥은 조개비에 베이고 잔차 바지 양쪽 패드 슬림으로 걸어도 뛰어도 고통
계속 얼음물 끼얹으며 통증을 죽여보고 집중해본다
3바퀴째 도는데
비바람 치기시작하고 허리까지 아파온다
아픈허리속에 얼음 덩어리 넣고
다른 선수들은 저체온증에 힘들어하는데~~~
그 아픔속에서도 난 춥진않으니 다행이라 여기면서 내 멍에를 달게 받는다
잔차 코스도와 고도
60키로 3회전중에 반은 오르막 강풍맞바람
그래도 나는 잔차 탈때가 젤로 신난다
소리도 질려보고 웃어도 보고
난 잔차하나로 어디든 못갈곳이 없다는 희망으르 스스로 장하다로 힘 낸다
뛰어도 제자리 걸어도 제자리 ㅎㅎ
뛰다걷다 피니쉬~~!!!
허리가 약간 틀어진게 사진으로도 보인다
포토죤에서 12~13시간 들어온 수철인들
날 기다러주며 인증샷~~!!
이 대회에서는 60대 여성 2명
완주만하면 1등이 아니였다~~ㅎ
목.철에 유력한 고철언니가 있었다
잔차 2회전때 내가 추월하고 내가 피니쉬 들어올때 언니는 한바퀴 남았다고 했다
그리고
수.철 8명 참가중에 내가 꼴찌다
그런데
나만 1위했다~~~ ㅍㅎㅎ
서커스 마술쇼 같으다~~~
대회 후는 더 굵은 비바람이 분다
주최측에서 해녀의집 식당 전복죽 제공하여
우비입은채 전복죽으로 속을 데운다
숙소로 들어가는길 마저도 바바람에 잔차는 타지못하고 끌바로 1키로 떨어진 무명화가게스트 하우스 이동
샤워후 빨래후 세상모른체 꿈나라
담날은 06시 눈이 떠지면서 꿈같은 어제가 대회가 필름처럼 펼쳐진다
살아있어 고마웠다 꿈같은 어제~~
다음날 시상식 및 폐회식 만찬
60대 여성 2명
목동철인 대선배 67세(철인 실력파로 인정되어 있는 언니)
2등인 언니 시상식 불참 나 혼자다
에이지 1등
이 영광을 58 친구들과 함께 나누자
내가 입문하고 회장님
지금은 고문님
셩, 잔차 잘 하셔서 항상 많이 챙겨준다
국토종주할때도 앞에서 끌어주고 안전한 리드로 행복을 던져주었다
수철 8명 참가
오전 뱅기로 한 명 떠나고
한명 가족동반으로 함께하지 못하여
6명 수철 단체 인증샷~~!!!
팀이 있어서 즐거운 대회가 되고
큰 의지가되며 오늘의 철인 내가 있다
에이지 1.2.3등 중에
1등만 상품이 있다
내년 제주대회 무료 참가권ㅎㅎ
15년 18년도 두번다 조개에 발 베여서
잔차탈때도 달릴때도 고통이 심하여 고전을 했기에 제주가 날 거부하군 하며~~
내년엔 제주대회 패스라고 욕하며 잔차 탔는데
원치않는 양도되지 않는 제주대회 참가권이라~~~물 처럼 흘려보자
내년에
3세판 셩양말 구매해서 제주랑 맞짱 뜨자
소중한 기록증과 8번째 킹코스 완주메달
셩하다 돌 조개껍질에 발 베임
잔차 양말 신을때 신경쓰일까봐
무서워서 보지도 못하다가
집에와서야 자세히 봤더니 이렇다
유니폼 패드슬림도 집에와서야~~ ㅜㅜ
죄없는 일이라 메디폼 붙였더니 다 낳았다ㅎ
3박 4일 동안 이 게스트 하우스에서 편히 지냈다
주인님 08;30분 아침 밥을 차려 준다는게 최고였다
내년에도 구두로 예약 해놓고 왔지
58친구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되었다
말톤 시작으로 철인까지 친구들의 덕
오래오래 늦더라도 끝까지 함께 가자
사랑한다~~~~친구들아~~~!!!
항상 응원해줘 고마워~^^
합동훈련때 내려오는길 뒤에세 드래프팅해서 훈련답게 잘 했다
부부 마라톤 부러운대상~!!!
정이야~~
역~쒸 연구대상이여~~
ㅋㅋ 너가 항상 하는 말 이지
수욜 숨비네 휴가 간다 시간되면 와라~^/^
이번은 안되고 다음갈때
시간맞춰보자~
좋은공기 실껏마시고
힐링하고 와라
앙~가고싶어~~ㅠㅠ
그래그래~~함께 먹었든 황기 막구수 먹고
설악산 산행하고 올께~~^^
정이야 완주1등 축하한다.
목표는 완주
덤으로 1등 ㅎㅎ
이제야 글을 보았네~
완주와 입상 축하해~^*^
여자들에게 60대 킹 코스 완주가 무지 힘든데..ㅎㅎ 대단한 파워를 가진 정이~
모든 여성들이 정이의 파워를 부러워하드만~^*^ 롱런 할수 있기를 기대한다!!
철녀는 끈끈한녀야.부상과 악천후에도 대단한 실력과 좋은 성적으로 완주했다니 ...
무지 추카한다.
내년엔 ..절대 조개에 발 비지말고 편한 마음으로
또 우승하자이...뚝심 정이....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