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청리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 가져
청리면(면장 이신우)은 8월 8일(목) 오후 산림청 선정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한 청상리(김진용 이장) 우수마을에 대해 마을 현판식을 열었다.
청상리는 주요 등산로, 관광지에 감시 인력을 집중 배치하고 단속·순찰활동 강화 및 산림 내
흡연 금지, 입산 통제구역 산행금지 등 산불예방 홍보 및 계도에 힘을 쏟았다.
또 마을 앰프방송을 1시간 간격으로 실시하고 논·밭두렁 소각 및 농산부산물 소각 절대 금지,
각종 진화장비 출동 배치(삽, 괭이 등) 등에도 노력해왔다.
이신우(청리면장)은 “앞으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상주시, 일본 무역규제 관련 피해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상주시는 7일 경제산업국장실에서 시 관련 부서 및 상주상공회의소, 농공단지협의회 등
경제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일본 수출 규제에 따른 긴급 대응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일본의 수출 절차 간소화 대상국인 백색국가에서 우리나라가 제외됨에 따라
관내 기업에 대한 피해 방지와 지원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병성 경제산업국장은 “현재까지 일본 수출 규제에 따른 지역 업체의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으나, 앞으로 일본의 수출 규제 확대로 수출물량 급감과 국내 소비심리
위축으로 이어질 경우에는 기업 경영에 많은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국장은 “관련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피해 발생 시 경영안정자금 및 운전자금의
신속한 지원, 농산물 판로확보 등 모든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상주시는 일본 수출 규제에 대한 우선 대응책으로 △'일본 무역규제 피해신고센터'를
경제기업과에 설치·운영해 관내 기업들의 피해 신고를 접수하고, 피해 기업 발생 시 △긴급
운전자금 융자지원 △국내시장 판로 확장 지원 △기업체 멘토링제 운영으로 애로상담 등
다양한 지원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상주시 도시재생 주민 공모사업(2차) 공모
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19년 상주시 도시재생 주민공모 사업(2차)’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상주에서 도시재생이 필요한 분야를 주민들이 직접 발굴하고 사업을
진행한다.
공모신청 사업 대상지는 2017년 선정된 남원동·동성동 일원의 도시재생 뉴딜시범사업
대상지이며, 5인 이상 상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주민 조직 또는 단체에서 소규모 골목길
개선사업, 골목 및 공지 꽃길 조성, 마을 쉼터 개선, 마을 안내판 설치하기, 공폐가 활용,
기타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대상으로 공모 후 선정된 사업에 대해 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에서 컨설팅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상주시 도시재생위원회를 통해 2건의 사업을 선정하고 건당 최대 4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서는 8월 30일(금) 18:00까지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531-4091)에 문의하거나 상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주봉한방사우나 닥터피시 족욕체험장 운영
성주봉한방사우나는 사우나 내부 족욕장에 닥터피시 체험장을 마련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닥터피시’는 치료용 물고기인 ‘가라루파’의 별칭으로 피부의 각질을 뜯어먹는 등 피부질환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물고기이다.
성주봉한방산업단지 관계자는 “한방산업단지를 찾는 이용객들이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 8월18일 “쌀의 날” 맞이 우리쌀 홍보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8월 18일 쌀의 날”을 맞아 8일 관내 복지시설
5개소를 방문해 각 기관 원생 및 종사자 200여 명에게 떡과 식혜를 전달하고 쌀 소비촉진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홍보 캠페인은 지역 향토음식 계승․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우리음식연구회 회원들이 우리
쌀로 식혜를 만들어 나누는 등 쌀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 활동을 폈다.
쌀의 날은 쌀 미(米)자를 八+十+八으로 풀어 쌀을 생산하는 데 여든여덟 번 농부의 손길을
거친다는 의미를 담아 농림축산식품부가 8월 18일을 쌀의 날로 지정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손상돈 소장은 “2015년 쌀의 날 지정 이래 꾸준히 우리 쌀 소비촉진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단순히 쌀밥을 더 먹자는 것으로 끝나지 않도록 소비자 기호에 맞게 쌀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식품들을 만들어 우리 쌀 소비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 고 했다.
‘붉은 열정’ 상주, 제주전 승리로 상위스플릿 맹추격 나선다
어느덧 상위스플릿 진입 문턱까지 다가간 상주가 이번에는 제주와 맞붙는다.
상주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신봉철)이 8월 10일(토) 19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5라운드 제주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위해 원정길을 나선다.
양 팀의 통산 전적은 제주가 8승 6무 5패로 우세하다. 통산전적은 약세하나 앞선 1,2차전
에서는 제주에게 강한 모습을 보인 상주다. 1차전에는 윤빛가람의 결승골로 3-2 승리를
거뒀으며 2차전에는 전반전에 4골을 몰아치며 4-2로 승리했다.
[상주상무] 16R 제주전 (윤빛가람 득점 후 세레머니)
상주는 윤빛가람의 PK골과 강상우의 결승골로 8월 첫 번째 경기인 경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윤빛가람의 시즌 7번째 득점과 상주에서의 첫 득점을 한 강상우의 활약에 웃음 짓는 상주다.
김민우 외 11명의 선수가 9월 전역을 앞두고 있어 8월 경기는 상주에게 중요한 달이다. 최대한
많은 승점을 확보해야 안정적인 후반기를 보낼 수 있다.
제주-포항-울산으로 이어지는 일정에서 제주는 반드시 넘어야 할 상대다. 희망찬 소식도 들려
온다. 부상을 털고 일어난 김민우가 팀 훈련에 합류했기 때문이다. 전력에 보탬이 되어줄
김민우의 경기 출전 여부도 주목된다.
오승훈, 임상협, 오사구오나, 최규백을 영입하며 전력 강화에 나선 제주는 7월 경기에서
1승 3무 1패의 성적을 보였다. 이후 울산전에서 5-0 패배를 했기에 수비 강화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4경기 연속골을 넣은 윤일록과 2골 1도움으로 위협적인 공격력을 보이는 남준재는
상주가 주의해야 할 상대다.
1부 리그 잔류를 넘어서 상위스플릿 진출을 노리고 있는 상주가 제주를 꺾고 2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상주상무 유스, ‘2019 K리그 유스 챔피언십’ 출사표
대한민국 유소년 축구의 장 ‘2019 K리그 유스 챔피언십’에 상주상무프로축구단 유소년 선수단이
출전한다. 이번 K리그 유스 챔피언십에는 K리그 22개 구단 산하의 유소년 팀이 참가하여 실력
겨루기에 나선다.
U18 용운고는 8월 8일부터 8월 17일까지 포항으로 떠난다. U17과 U18 두 부문에 출전한다.
U17팀은 울산, 광주, 안양, 수원삼성, 요코하마F 마리노스와 함께 A조에 속하여 오는 9일 18시
흥해 구장에서 수원삼성과 첫 경기를 가진다.
U18팀은 FC서울, 제주, 성남과 함께 D조에 속했으며 8일 FC서울과의 맞대결을 시작으로 4경기를
치르게 된다.
상주상무 U18 주장 홍명화 선수는 "올해 승리를 많이 하지 못해서 부모님들과 저희를 응원
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이었다” 며 “동료들과 함께 챔피언십 잘 준비해서 쉽게
지지 않는 경기 보여드리고 고등학교에서의 마지막 대회 떨지 않고 후회 없이 즐기다 오겠다"
고 열의와 사기 충전이 가득한 포부를 보였다.
올해부터 U12 챔피언십이 신설됨에 따라 챔피언십 첫 출전을 앞둔 상주U12팀은 울산에서
8월 7일부터 8월 12일까지 경기를 치른다. 6일간 쉬지 않고 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이지만 첫
출사표를 던진 선수단의 열의는 뜨겁다.
상주상무 U12 주장 백승준 선수는 "챔피언십이 엄청 중요한 대회라 생각하는데 죽기 살기로
마음먹고 뛰겠다. 최대한 열심히 뛰어서 경기가 끝났을 때 모든 체력을 다 쓰고 나오겠다"며
첫 출전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2일까지 챔피언십에 출전한 상주U15 함창중은 4승1패의 성적으로
C조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2무 2패의 성적으로 아쉬움을 남겼던 작년과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상주 U15 함창중의 이번 챔피언십 목표는 대회 통산 첫 승리였다. 그동안 흘려온 선수들의
땀방울은 목표를 한참 뛰어넘은 조 1위라는 성적으로 그간의 노력을 증명했다.
상주상무 U15 함창중 주장 홍민석 선수는 “동료들과 함께 무더운 날씨 속에서 대회 준비를
열심히 했는데,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어 만족스럽고 3학년 친구들과 함께하는 마지막
대회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서 행복하다”고 대회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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