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MB 친구 어윤대, KB회장 내정…정부 입김 우려"
국내 은행권 지각변동 전망
입력 2010.06.16 09:26
http://media.daum.net/economic/world/view.html?cateid=100021&newsid=20100616092607040&p=moneytoday&RIGHT_COMM=R5
로이터는 "어 내정자는 이 대통령과 1960년대 고려대 경영학과에서 동문수학한 '절친' 중 한명"이라며 "정부가 은행 경영에 영향을 미치려 한다는 면에서 이 대통령과의 관계는 부정적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또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정부가 KB와 우리금융의 합병에 압력을 넣어 글로벌 스케일의 은행을 만드려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그러나 이 아이디어는 정부의 간섭과 사업 중복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어윤대 체제에서 KB와 우리금융, 산업은행 등이 모두 합병될 수 있고, 정부가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는 은행 그룹이 만들어질 수 있다"며 "외국인 투자자들이 좋아하지 않는 것 중 하나가 정부의 개입"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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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국민을 협박하지말라 원문보기 글쓴이: 작은 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