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스타트업 현지 글로벌 기업과 혁신기술 해커톤 진행, 참신한 아이디어들 속출 -
- 글로벌 기업 및 잠재 사업파트너사 통해 혁신기술 개발 및 제품 진출 가능 -
□ 행사 개요
ㅇ 나이로비 혁신대전(Nairobi Innovation Week, NIW)은 케냐 정부 및 UNICEF 등이 공동 주최하는 아프리카 최대 혁신 콘퍼런스이며, 2019년 행사에서는 KOTRA가 공동 주관기관으로 참여함.
나이로비 혁신 대전 개요
행사명 | 나이로비 혁신 대전 |
개최 일시 | 2019.6.11~14. (*한국관 운영기간은 12~13일) |
개최 장소 | 나이로비 대학 |
주최 및 주관 | 주 케냐 대한민국 대사관, KOTRA 나이로비 무역관, UNICEF, 나이로비 대학교 |
협력기관 | Cisco, CopyCat, Microsoft, Safaricom, HoneyWell, Chandaria Industries |
참가기업 | 국내 스타트업 8개사, 대기업 1개사 및 케냐정부·공공조달 ICT 프로젝트 발주처, 아프리카 파트너사 41개사 |
참관자 수 | 200여 명(2일간 한국관 참관객 예상인원) |
자료: KOTRA 나이로비 무역관
행사배너
자료: KOTRA 나이로비 무역관
□ 주요 프로그램 및 취지
ㅇ 개회 행사: 주한 케냐 대사 및 케냐 ICT장관의 환영인사 및 연설이 있었으며 현지 성공 스타트업의 발표와 유망 스타트업 분야 소개 및 세미나를 개최함. 또한 향후 스타트업 동향 및 에코 시스템 구축에 관련한 포럼도 함께 진행됨.
주한 케냐 대사 환영인사 (좌), 케냐 ICT장관 연설 (우)
자료: KOTRA 나이로비 무역관
ㅇ 비즈니스 상담회: 국내 스타트업 8개사, 대기업 1개사가 참여해 제품 홍보, 시연 및 글로벌 기업과의 1대1 상담을 진행함.
- 글로벌기업의 벤처 캐피탈(CVC) 및 잠재 사업파트너사와 1대1 사업제휴 상담을 통한 혁신기술 및 제품 진출을 위한 발판을 위한 구축을 추진했으며, 케냐 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한 제품 판매 및 현지 창업화를 논의
- 기업사회기여(CSR) 활동을 통한 합작 브랜드 출시, 케냐 정부와 글로벌 기업이 주관하는 미개발지역 교육인프라 확충 프로젝트에 대한 논의가 있었음.
참가기업 1:1 파트너링 상담장면
지니로봇 (좌) Yolk (우)
럭스로보 (좌) AKA Inteligence (우)
DOT(좌) 애니랙티브 (우)
이엠 캐스트 (좌) CINTECH (우)
자료: KOTRA 나이로비 무역관
ㅇ 해커톤: 초등팀, 대학팀, 글로벌기업 엔지니어팀으로 나누고 각 팀의 참가자를 모집해 국내 참기 기업 제품으로 해커톤을 개최
- CopyCat, Microsoft, Cisco, Safaricom, UNICEF, 초등학교 등 17개 아이디어팀이 참가했으며 우수 아이디어팀을 대상으로 UNICEF 본부장 시상이 있었음.
- 파트너사들과의 파트너십 체결의향 고취를 목적으로 개최했음. 케냐 시장은 국내기업만의 역량으로는 현지수요를 파악하거나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진출 전략을 수립하는데 어려움이 있음. 해커톤을 통해 글로벌기업으로 하여금 국내 혁신 IoT 제품 및 기술을 토대로 자사의 사업이익 확대하는 모델을 개발하게 해 이를 국내기업의 현지진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함.
- 이 중 선정된 아이디어들은 향후 글로벌기업이 상품화 할 경우, 한국 기업이 판권을 보유하게 돼 실질적인 혁신제품 상업화도 가능함.
해커톤 진행 현장
선정된 혁신기술 시상식 장면
자료: KOTRA 나이로비 무역관
□ 시사점
ㅇ 이 행사 이 후 KOTRA 나이로비 무역관은 참가기업의 기술 혁신제품을 이용해 미개발지역 교육인프라 확충 사업을 추진할 예정임. 이를 위해 현지 금융기관 및 단체, 관련 정부기관, 학교 등과 협력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음.
ㅇ 이번 행사를 총괄 지휘했던 UICEF의 NIW행사 실무자 미누 림부(Mr. Minu Limbu)는 “나이로비 대학과 함께 나이로비 혁신 대전을 5년째 진행해왔지만 케냐의 교육혁신, 기술혁신 등 현실적인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부분이 많이 부족했다. 하지만, 이번에 한국 스타트업 기업들과 현지 글로벌 기업 및 학교와의 해커톤 행사를 통해서 현지 문제를 해결할 실질적인 혁신 아이디어들과 제품 개발 가능성을 보여주게 되어 성과가 가시적으로 도출됐다고 본다. 앞으로도 한국의 혁신 기술의 현지 접목을 지속적으로 추진했으면 한다”라고 했음.
ㅇ 나이로비 혁신 대전의 주최자였던 나이로비 대학의 부총장은 행사 후 KOTRA 나이로비 무역관 인터뷰에서 “한국 스타트업과 현지 기업의 해커톤 행사가 수많은 참관객을 유도하는 가장 성과가 있는 행사였다. 한국과 이런식으로 협력하는게 이런 효과를 가져올 줄 예상하지 못했는데 앞으로 한국의 혁신 기술 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더 확대하여 케냐의 실질적인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 개발에 적극 활용하고 싶다”라고 후기를 밝혔음.
ㅇ KOTRA 나이로비 무역관은 2020년에도 유사한 형태의 나이로비 혁신 대전을 추진할 예정임. 이에 따라 케냐와 아프리카 기술혁신에 관심 있는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촉구됨.
자료: 현장 인터뷰, KOTRA 나이로비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