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0일 미국 시카고로 들어가 나이가가라폭포, 개나디언 로키공원내 밴퍼, 제스퍼, 요호 국립공원과 미국 서부 요새미티국립공원, 세코아국립공원을 트래킹하고 6월 18일 돌아왔습니다. 너무나 환상적인 풍경이라 공유하고자 합니다.
시카고는 미드웨스트(뉴욕 기준 북서쪽의 오대호 주변 지역)의 중심 도시다. 바람이 많이 불어 윈디시티(Windy City)라는 별명이 있으며 근사한 고층 건물들이 가득해 건축의 도시로 불리기도 한답니다.
겨울은 춥고 바람이 많이 불고, 가끔 기록적인 한파가 닥치기도 한다네요. 그래서 관광객이 많이 찾는 시기는 여름 휴가철. 우리는 운좋게도 좋은 계절을 맞아 여행을 하게 되었는데, 더구나 맑고 쾌청한 날씨가 계속되었답니다.
↑ 존 핸콕센터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전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높은 닻을 달고 가는 요트의 통행을 자유롭게 하기 위해 저 철교는 들려야만 한다. 부산의 영도 다리를 옮겨놓은 듯 하다. 그럴 때마다 모든 차량과 사람들은 통행을 멈춘다. 수 분씩 기다림을 인내해야 한다.
↑ 시카고 중심부를 관통하는 시카고강은 양쪽 강변으로 마천루와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줄지어 있다.
↓위의 시카고강 과 아래의 미시건호를 투어하는 크루즈. 미시건호의 수문이 잠겨 있다. 배가 드나들지를 못한다. 미시건호의 수면이 시카고강의 수면보다 높아서이다. 그래서 저 수문을 열어 호수의 물이 강으로 흘러들게 하여 수면을 같이 만든 다음 배가 드나들게 한다. 둥근 구조물 두개가 자동으로 개폐가 되게 되어 있다.
시카고대학교
↑시카고대학원 졸업식 전경
나이아가라 폭포
미국과 캐나다에 걸쳐있는 웅장하고 경이로운 폭포, 이리호에서 이어진 나이아가라강 줄기가 급격한 지형의 변화로 생겨난 폭포.미국과 캐나다 폭포가 있는 지역이름이 모두 나이아가라 폴스이므로 붙여진 이름이다. 국경을 사이에 두고 캐나다 쪽 폭포와 미국 쪽 폭포(두개로 되어 있다,폭포 사이에 고트섬을 중심으로 큰폭포인 아메리칸 폭포와 브라이덜 베일 폭포:미국에서만 갈 수 있다)가 있으며 캐나다 쪽 폭포(홀슈어폭포:말발굽을 닮아서, 폭671m,높이53m)가 더 크다. 크루즈(미국쪽:아가씨호,파란색우비,캐나다쪽:혼블로어,빨강색우비).20분 정도 운항.
유나니티드 항공 으로 시카고 미드웨이 공항에서 뉴욕 버팔로 공항으로 이동, 렌트카로 39km를 40여분 이동,양국을 이어주는 레인보우 브리지(1941년 개통,양 쪽에 양국 출입국사무소,여권지참))를 통과해야 한다.
캐나디언 로키산맥 공원(5일~12일)-트래킹
로키산맥 공원내에 밴프국립공원,제서퍼국립공원,요호국립공원 등이 있다. 이 셋 모두 세계 자연유산이다. 나는 이 세 국립공원에 대해 무지하다. 아들 내외의 여행 일정표대로 움직이는 수 밖에 없다. 그래도 아들 내외가 세세하게 잘 여행 계획을 수립한 것 같다. 5일 시카고 오헤어공항에서 캐나다 캘거리 국제공항(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 으로 이동(유나이티드 항공), 캘거리에서 렌트카로 밴프로 이동(2시간 소요). 광활한 영토위에 넓게 펼쳐진 초원, 경이로울 정도다. 숙소는 밴프 공원내의 턴넬 마운티 리조트(방 두개가 예약되어 있다.300$/1개 넘는 것 같다)
↑↓Vermilion Lakes(밴프국립공원 내) 연중 상당 기간이 물에 잠긴 지형이지만 깊은 곳이 6m를 넘기지 않는 깊지 않는 호수. 노을이 질 때가 아름답다.
6월6일.화.맑음
Lake Louse로 이동
2016년 5월 16일 · 유네스코 선정 세계 10대 절경으로 불리는 루이스 호수 (Lake Louis) 입니다. 캐나다 앨버타주 (AB) 벤프 국립공원에서 동쪽으로 45분 거리에 있는 캐나다 로키산맥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황홀하게 아름다운 산의 경치와 푹신한 눈은 매년 겨울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인기.
6월7일 재스퍼국립공원
캐나다 앨버타주 (州) 서부에 있는 로키산맥에 위치하고 있고, 면적은 11,800km²로 폭포, 호수, 협곡, 온천 등 멋진 풍경이 많아 인기 관광지.
6월8일 목.맑음
↑↓멀린호는 캐나다 앨버타주 재스퍼 국립공원의 호수이다. 빙하호로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호수이다. 재스퍼에서 남동쪽으로 48km지점에 위치한다. ‘멀린’이란 ‘악한’ ‘나쁜’이란 의미를 갖고 있지만, 멀린호는 캐나다 록키산맥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수들 가운데 하나로 명한 물과 그 규모로 보는 이를 압도한다. 호수 가운데 위치한 스피릿 아일랜드가 특히 유명하다.
6월9일 수. 맑음
Wilcox
이 외 요호국립공원, 미 서부 요새미티공원, 세코아공원 그리고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등의 사진은 다음 기회에 올리겠습니다.
첫댓글
훌륭한 아들 덕에 병식이 부부 호강하고 왔네. 부러움에 한 곡 띄웁니다.
Lake Louise('86作,加.Banff국립공원소재)-Yuhki Kuramoto('51生, 사이타마현,동경공업대응용물리학석사,피아니스트,작곡가)
https://youtu.be/eZXyn9EAh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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