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뉴스] 9월2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까오]

방콕 폭탄 테러 실행범으로 의심되는 ‘노란 T셔츠 남성’을 체포, 중국 여권을 소지

▲ '에라완 사당' 폭탄테러 사건의 실행범으로 보고 있는 중국 국적 용의자 [사진출처/카오쏟 신문]

태국 경찰은 8월 17일 방콕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 사건의 실행범으로 의심되는 외국인 남성을 캄보디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싸께오도 아란야쁘라텟에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고 태국 현지 미디어가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이번 체포는 국경을 경비하고 있던 군인이 캄보디아 방향으로 산 속을 걷고 있던 의심스러운 남성을 발견하고 ‘노란 T셔츠 남성’ 몽타주와 비슷한 것으로 신병을 구속했다고 한다.

태국 경찰 보도관은 기자회견에서 ‘에라완 사당’에 근처에 있는 CCTV에 찍힌 ‘노란 T셔츠 남성’과 상당히 비슷하다“고 말했다.

방콕에 이송되어 조사를 받고 있는 용의자는 중국 신강 위구르 자치구 출신으로 중국 여권을 소지한 26세 유수푸(YUSUFU) 씨이다.

이번 폭탄 테러의 요인은 태국 정부가 태국에 밀입국한 터키계 위구르족 100명 이상을 7월에 중국으로 강제송환 한 것에 따른 보복일 가능성이 지적되고 있다.

태국 해군이 고소한 명예훼손 재판에서 저널리스트에게 무죄 판결

▲ 해군 관련으로 명예훼손을 추궁하는 재판에서 무조 판결을 받은 푸켓완 신문 편집장 [사진출처/차이랃 신문]

태국 남부 푸켓도 재판소는 9월 1일 인신매매에 태국 해군 관여 의혹 보도를 둘러싸고 명예훼손 등의 죄를 추궁하는 2명의 저널리스트에게 무죄 판결을 내렸다.

2명은 푸켓을 거점으로 하는 영어 뉴스 사이트 ‘phuketwan’의 오스트레일리아 편집자 등으로 2013년 7월에 미얀마 이슬람계 소수민족 로힝기야족 인신매매에 일부 태국 해군 당국자가 관련되고 있었다고 전한 로이터 통신의 조사 보도를 인용한 기사를 올렸다가 해군에 고소되었다.

이 재판을 둘러싸고 유엔 인권 고등판무관 사무소가 “보도의 자유는 공공의 이익 문제에 관한 투명성과 설명 책임을 추진하는데 있어서 불가결하다”며 태국 당국에 공소 철회를 호소한 것 외에 인권 단체로부터도 태국 정부나 해군 대응을 비판하는 소리가 높아지고 있었다.

푸켓에서 상어 주의? 호주 여성 수영 중에 다리를 물려

▲ 이번 사건이 상어에게 물린 것으로 판명나면 앞으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출처/푸짣깐 신문]

9월 1일 아침 태국 남부 푸켓섬의 카론비치에서 수영을 하던 여성이 바다 속에서 무언가에 물려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태국 현지 푸짣깐 신문이 전했다.

수영을 하던 오스트레일리아인 여성(37)은 다리에 상처를 입어 달려온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후송되었다고 한다.

전문가는 상처를 보고 상어에게 물렸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자세한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태국 중앙은행 발표, 하반기도 경제 성장률은 3% 정도

태국 중앙은행에 따르면, 경제성장 스피드 둔화는 향후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올해 하반기 태국 경제 성장률은 상반기와 동일한 정도에 머무를 전망이라고 한다.

경제 성장률은 제 1/4분기가 3%, 제 2/4분기가 2.8%로 상반기는 2.9%가 되었다.

하반기는 공공투자 예산의 집행 확대나 관광업의 개선이 기대되지만, 국내소비와 수출의 침체로 전체적인 상황 개선은 기대할 수 없다고 한다.

새롭게 체포된 남성이 방콕 테러 실행범? 태국인 여성은 터키에

▲ 여권은 중국여권이었으며, 출신지는 신장위루르로 적여힜었다. [사진출처/카오쏟 신문]

수도 방콕에서 8월 17일 발생한 폭탄 테러로 태국 당국은 9월 1일 현장에 폭탄을 두어 떠난 인물로 보이는 남성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이 용의자는 캄보디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태국 동북부 싸께오도 아란야쁘라텟 국경을 경비하고 있던 군인이 캄보디아 방향으로 산 속을 걷고 있던 의심스러운 남성을 발견하고 ‘노란 T셔츠 남성’ 몽타주와 비슷한 것으로 신병을 구속했다고 한다.

현지 미디어에 따르면, 체포된 남성의 이름은 ‘유수푸 미라이리(MIRAILI YUSUEU, 25)’ 용의자로 중국 여권을 소지한 중국 신장위구르 자치구의 출신이라고 한다. 당국은 ‘에라완 사당’ 폭발 현장에서 떠나는 모습이 찍혀있는 CCTV 영상 속의 ‘노란 T셔츠 남성’이고 보고 있다. 이번 체포로 배경 관계를 포함해 수사가 진전될 가능성이 보이고 있다.

테러의 배경에는 태국 군정이 7월 중국에서 피해 온 위구르족 약 100명을 중국에 강제송환 했던 것에 반발하는 과격파의 관여가 지적되고 있었다.

한편, 태국 경찰은 1일 폭탄 테러에 관여한 것으로 새롭게 3명에 대한 구속 영장을 취득했다.

태국 주요 5개 공항의 외국인 입국자, 침체 멈추지 않아

태국 체육관광부에 따르면, 방콕 쑤완나품 공항, 돈무앙 공항, 남부 푸켓 공항 등 태국 주요 5개 공항에서 외국인 입국자수가 8월 31일 4만4406명이 되어, 8월 6일의 8만6251명으로부터 거의 반으로 대폭 줄었다고 발표했다.

5개 공항에서의 입국자수는 8월 1일부터 17일에 사이에 하루에 약 7만4000~8만5000명으로 추이하고 있었지만, 8월 17일에 방콕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 사건 이후 급속히 줄어들어, 19일은 6만3728명, 26일은 5만715명로 계속적인 하락 경향을 보이고 있다.

관광은 태국 기간산업 중에 하나이며, 특히 올해는 내수와 수출이 모두 부진한 것으로 관광이 경제의 견인역이 되고 있었다. 하지만 이처럼 관광객이 줄어드는 것으로 태국의 경기 침체는 더욱 심해질 우려도 나오고 있다.

7월의 태국 경제지표, 관광과 공공 지출 제외하고 완패

태국 중앙은행은 7월 월례 경제보고에서 “전체적인 경제활동은 약하다”고 표현하고 관광과 공공지출만이 확대되었고 수출과 민간소비가 부진했다고 지적했다.

태국에서는 경기가 살아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8월 17일 방콕에서 사상자 약 150명을 내는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이것으로 외국인 관광객 감소는 피할 수 없을 전망이라 태국 경제의 장래는 더욱 불투명하게 되었다.

7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1% 감소한 181.1억 달러, 수입은 10.6% 감소한 154.1억 달러로 경상수지는 21.2억 달러의 흑자였다. 수출이 지난해 실적을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은 7개월 연속이다.

7월의 공업 생산 지수(MPI)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5. 3%저하되었다. 업종별 MPI는 HDD 마이너스 27.6%, 반도체 마이너스 8%, 전기제품 마이너스 2.8%, 자동차 플러스 6.1%, 석유 플러스 29.2%, 식품 음료 플러스 2.1%, 섬유 마이너스 6.9%, 의류 마이너스 2.4%, 시멘트 건재 마이너스 4.3%, 화학 플러스 9.6%, 고무 플라스틱 마이너스 2.5%로 나타났다.

7월의 민간소비 지수(PCI)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1% 저하되었고 민간투자 지수(PII)는 0.5% 상승했다. 민간소비는 내구소비재의 부진이 계속되었다.

명목 농업 소득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5.6% 감소, 농업 생산이 9.9% 감소, 농산물 가격이 6.3% 저하되었다.

7월의 경황감 지수는 46.4로, 6월의 49.1에서 악화되었다.

7월의 외국인 여행자수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9.4% 증가한 264.3만명, 객실 가동률은 평균 61%였다.

태국 소비자 물가지수, 8개월 연속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마이너스

태국 상무부가 정리한 8월 소비자 물가지수(CPI, 2011년=100)는 106.33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19%, 지난달에 비해 0.23% 저하되었다.

CPI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마이너스가 되는 것은 8개월 연속이다.

신선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코어 CPI는 105.96(2014년 8월 105.03)이었다.

은행 강도, 파타야에서 용의자 체포

8월 29일 오후 방콕 민부리구에 있는 타나찯 은행에서 권총을 소지한 남성이 침입해 현금 36만 바트를 빼앗아 도주한 사건으로 방콕 수도 경찰은 9월 1일 용의자인 태국인 남성(25)을 동부 파타야에서 체포하고 현금 28만 바트와 오토바이 1대를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이 남성은 범행을 인정하고 경비원이 없었기 때문에 노렸다고 진술했다. 남자는 뮤지션이나 퀵서비스 운전기사로서 일하고 있었지만, 군사 정권의 단속으로 음식점 폐업 시간이 빨라진 것으로 뮤지션 일이 줄어들면서 수입이 줄어 범행을 저지르게 되었다고 말했다.

태국 싸무이섬 내의 폭포에서 프랑스인 남성이 추락사

▲ 싸무이섬에 있는 폭포를 오르다가 프랑스인이 떨어져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출처/푸짣깐 신문]

8월 31일 오전 11시경 태국 중부 싸무이섬 산중에 있는 나무엉 폭포에서 프랑스인 남성 2명이 발이 미끄러지면서 추락해 1명(24)이 사망하고 1명(22)이 다리 등이 골절되어 병원으로 후송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태국 현지 푸짣깐 신문이 전했다.

나무엉 폭포는 수십 미터의 높이를 수십개의 계단을 지나며 흘러 떨어진다. 2명은 도중의 용호로 떨어졌다.

방콕 폭탄 테러 배후 관계를 신중하게 수사

수도 방콕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 사건으로 경찰은 사건의 전모를 풀어낼 수 있는 중요한 용의자로 9월 1일 체포한 외국인 남성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며 사건의 배후 관계를 신중하게 조사하고 있다.

방콕에서 지난달 발생한 폭탄 테러 사건으로 태국 경찰은 1일 캄보디아와의 국경 부근에서 불법 출국을 시도한 것으로 보이는 외국인 남성 1명을 체포했다.

경찰은 용의자 남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아직 자세히 밝히고 있지 않지만, 폭발 현장 근처 CCTV에 찍힌 ‘노란 T셔츠 남성’과 얼굴이나 체형이 비슷해, 쁘라윧 총리는 사건의 전모를 풀 수 있는 중요한 용의자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이 사건으로 경찰이 체포한 것은 총 2명이 된 것 외에 경찰은 지금까지 총 7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취득하고 10명 이상의 그룹에 의한 범행이라고 보고 사건의 배후 관계를 신중하게 조사하고 있다.

이 그룹에 대해 현지 미디어는 태국으로 피한 중국 소수민족 위구르족을 터키 등 제3국에 출국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있던 조직이라는 견해를 강하게 하고 있다.

방콕 폭탄 테러 용의자 남성, 태국에 출입국을 반복

수도 방콕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 사건으로 체포된 실행범으로 의심되는 남성은 지금까지도 태국에 출입국을 반복해왔다는 것이 확인되었다고 외신 FNN이 전했다.

태국 경찰은 캄보디아 인접 태국 국경에서 체포한 외국인의 남성이 8월 17일 방콕 중심부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 사건의 실행범과 닮아 ‘중요한 용의자’라는 견해를 나타내고 있다.

이 남성의 자세한 신원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않지만, 수사 관계자에 따르면 남성은 중국 여권을 가지고 있으며 출생지란에는 신장 위구르 자치구를 나타내는 ‘신장(新疆)’이라고 기재되어 있다고 한다.

또한 이 용의자 남성은 지금까지 태국에 출입국을 반복하고 있었으며, 사건 4일 후인 8월 21일 낮에 태국 동부 아란야쁘라텟군의 국경을 통해서 육로로 캄보디아에 입국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경찰은 태국 국내에 테러를 도운 그룹이 있다고 보고 범행 그룹 찾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방콕 폭탄 테러 실행범, 테러 직후에 캄보디아로 잠복

20명이 사망한 방콕 폭탄 테러 사건으로 9월 1일에 체포된 실행범으로 의심되는 남성이 사건 직후에 캄보디아로 도망쳤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수사 당국에 따르면, 체포된 25세의 중국 국적 남성은 올해 2월 14일에 중국에서 태국으로 입국해 비자를 갱신하면서 태국 국내에 체류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후의 조사로 용이자 남성은 지난달 8월 17일 폭탄 테러 사건 직후인 21일에 태국 동부 싸께오도 아란야쁘라텟 국결을 넘어 캄보디아로 입국한 것이 확인되었다.

이 남성은 9월 1일 싸께오 도내의 산 속을 걷고 있는 것을 군인이 발견하고 체포했다. 수사 당국은 이 남성 용의자가 폭탄 테러의 실행범이라고 보고 유품에 남겨진 지문과 남성의 것이 일치하는지 감정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완나 용의자(26)는 “지금 터키에 있다. 죄가 없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 태국으로 돌아갈 뜻이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방콕 폭탄 테러로 중국 외무부 “태국과 밀접하게 연락”

중국 외무성 부보도국장은 8월 2일 기자회견에서 방콕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에 관해서 “태국측과 밀접하게 연락을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고 시사통신이 전했다.

또한 체포된 남성이 중국 소수민족 위구르족일 가능성이 지적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사건은 현재 수사 단계에 있다”며 언급을 피했다.

태국 경찰이 폭파범 6명의 행방 쫓아, 체포된 남성은 중국 여권을 소지한 신장 위구르 출신

태국 경찰은 9월 2일 방콕 폭탄 테러 실행범으로 1일에 체포한 외국인 남성에 대한 조사를 본격화시켰다고 게이자이 신문이 전했다.

지금까지 이 남성 등 2명을 체포한 것 외에 6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취득하는 등 범행 그룹의 실태를 파악하는 것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쁘라윧 총리는 1일 기자회견에서 이날 체포된 남성은 “중요 인물이다”고 말해, 수사가 큰 폭으로 진전될 것이라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태국 미디어에 따르면, 체포된 남성은 중국 여권을 가지고 있었으며, 여권에 신장 위구르 자치구 출신이라고 적혀있었다고 한다.

만약 위구르족 관여가 사실이라면, 태국 정권이 중국에서 피해 온 위구르족을 구속해 강제송환 한 것에 대한 보복 테러였던 가능성이 높아진다.

한편, 태국 경찰은 캄보디아와 국경을 접한 싸께오도에서 영의자 남성을 발견했다고 발표했으나, 2일자 영자 방콕 포스트(Bangkok Posr)는 수사 관계자의 말이라며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국제공항에서 터키로 가려던 것을 붙잡았다는 기사를 실었다.

테러용 폭탄 재료에 남아있는 지문과 체포된 남성의 지문이 일치

수도 방콕의 폭탄 테러 사건으로 9월 1일 체포된 외국인 남성에 대해, 태국 경찰은 이 남성의 지문이 최초 체포된 다른 남성의 방에 있던 폭탄 재료에 남아있던 지문과 일치했다고 밝혔다.

이것에 의해 남성 2명은 같은 그룹이며 각각 폭탄 테러 사건에 관여한 혐의가 한층 더 강해졌다.

또한, 1일에 체포된 남성은 중국 여권을 가지고 있었으며 출생지 란에는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를 나타내는 ‘신장(新疆)’이라고 기재되어 있어, 위구르족이 사건에 관여되었을 가능성도 높아졌다.

최초로 체포된 남성의 방에서는 대량의 위조여권이 발견되었으며, 경찰은 신원 확인을 서두르는 것 외에 범행 그룹을 찾는 것에 수사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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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체육관광부에 따르면, 방콕 쑤완나품 공항, 돈무앙 공항, 남부 푸켓 공항 등 태국 주요 5개 공항에서 외국인 입국자수가 8월 31일 4만4406명이 되어, 8월 6일의 8만6251명으로부터 거의 반으로 대폭 줄었다고 발표했다.

5개 공항에서의 입국자수는 8월 1일부터 17일에 사이에 하루에 약 7만4000~8만5000명으로 추이하고 있었지만, 8월 17일에 방콕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 사건 이후 급속히 줄어들어, 19일은 6만3728명, 26일은 5만715명로 계속적인 하락 경향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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