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해당 문제는 노무사 경제학 104페이지 문제입니다. CPA 기출문제인데요.
이 문제 소득효과와 대체효과 구하는 방법은 예전에 CPA공부할때 굉장히 어렵게 공부했던 영역이고,
슬러츠키 방식 힉스 방식 하면서 난리를 쳤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1차 기본강의에서도 대체효과 소득효과의 크기를 구하는 부분은 강의 안해주셨고
현재 수강중인 이 문제 풀어주시는 객관식 강의에서도 그냥 설명없이 여러분이 생각해보세요
라고 하고 넘어가셨습니다.
이 문제에서 가, 나의 수요함수 도출도 사실 다른 노무사 기출문제와 비교해서는 굉장히 어렵다고 느껴지는데요.
다, 라 까지 혼자 생각해서 이해할수 있을 정도가 되어야 할까요?
다번이야 사실 완전대체재니까 소득효과는 0이다 직관적으로 때려맞추면 되지만 라번은 사실 이해하려고 하면 CPA 기본서 다시 가지고 와야하는 상황이라서요;;
이 문제 해설에서 그냥 생각해보라고 하신게 이 문제를 진짜 혼자 풀수 있어야 돼서 하신 말씀인지 아니면 제껴도 돼서 하신 말씀인지 햇갈려서 질문 드립니다.
2.
두번째 질문드릴 문제는 109페이지 2번 문제입니다.
문제가 이상하다고 말씀도 하셨는데..
해설에 보면 4번이 도넛가격 하락은 도넛의 수요량을 증가시키게 되지만,
여기까지는 이해가 됩니다.
그런데, 과자와 대체관계인지 보완관계인지에 따라서 과자시장에 미치는 수요의 변화는 달라지게 되어라고 되어 있습니다.
지금 과자와 도넛만을 소비하는 소비자고, 과자가 열등재인 상황에서 대체효과의 방향도 과자의 수요를 줄이고, 소득효과의 방향도 과자의 수요를 줄이는데 대체관계 보완관계에 따라서 수요의 방향이 달라질수 있나요?
소득효과나 대체효과 어느것중 하나가 전혀 없다고 하여도 과자의 수요는 필연적으로 줄어드는것 아닌지 고민이 되어 질문 드립니다.
저는 강의에서도 말씀하셨듯이 그냥 수요"량"이라고 했기 때문에 방향에 상관없이 과자에 대하여 수요"량"의 방향을 언급한 1번 2번은 다 틀린 서술이고 알수 없다고 서술한 4번이 맞는 거라고 판단하였는데 교재의 해설은 약간 다른 방식으로 하신것 같아서요.
3.
1번 질문하고 비슷한 맥락인데요.
강의중에 중요도가 별세개짜리인 문제중에서 안풀어주시는 문제들이 꽤 있습니다.
강의중에도 이건 끝판왕 문제이니까 혼자 생각해보세요 라고 하고 넘어가는 문제들인데요.
주로 CPA 기출이고 CPA 기출에서도 상당히 까다로운 편인것으로 기억합니다.
근데 이런 문제들을 현시점에서 노무사 1차 시험용으로 과연 혼자 생각해볼 가치가 있을까요?
건드려 보려고 해도 선생님이 1차 기본강의에서도 이정도는 안나온다고 하시고 다루지 않은 내용들이라 기본적으로 검색을 해야하고, CPA 기본서나 전공서를 뒤적거리면서 풀어야 해서 한문제에 20~30분은 족히 걸리거든요.
강의 하시는 선생님들 말씀에는 다 이유가 있다고 믿고 전적으로 따라가는 스타일이라 혼자 해보라고 하시면 될수 있는한 해보려고 하는데..
도저히 이 문제들은 노무사 1차 시험용으로 적합하지 않은 것들이 많은것 같아서 최대한 따라가 보려 하다가 여쭤보게 됐습니다.
혹시 강의시간에 커버하신 문제나 안풀어주신 것들을 푼다고 해도 CPA 문제들은 제껴도 1차가 무리없는 수준이라면 그렇게 하고 싶어서요.
항상 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앗..좋은 질문입니다. 아주 열심히 하시는군요.
(1) 이 경우는 1차용으로는 제껴도 됩니다. 그런데
노경을 공부했거나 경제학과 등 전공자들도 계신지라
그런 경우에 노경에서 대체효과와 소득효과를 배우기에 한번 고민해보라는 것인데
해설을 추가하려고 했는데 너무 길어져서 ㅠㅠ
결론적으로는 1차 용으로는 제껴도 됩니다. 이번 개정판에서 빼 버리려고 합니다. ^^
회계사 기출문제인데 난이도가 꽤 높은 것입니다.
제가 설명드리지 않고 넘어가는 것은 그냥 우선 넘기셔도 됩니다.
(2) 이 문제는 그냥 도넛 가격이 하락할 경우에 과자의 수요량에 미치는 경우네요.
객관식에서 수요라고 해야 하긴 하지만 아예 그래프에 도넛 가격과 과자 수량으로 놓을 수 있어서
그런경우에는 "량"자의 여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간단하게 대체재인지 보완재인지에 따라서 도넛가격 하락시 과자의 소비량은 알 수 없는 것으로 보면 될텐데요.
너무 깊게 생각하신듯해요.
제가 질문을 제대로 이해 못했다면 다시 한번 질문주세요.
(3) 네 좋은 질문입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노무사 시험에서 난이도는 별로 높지 않게 출제됩니다.
그리고 출제되는 포인트도 공무원이나 회계사 등의 파
트와 다른 부분이 있어요. 그래서 따로 노무사 강의교재를 만든것이구요.
대신 노무사 1차에서는 출제 되는 포인트가 거의 정해져있긴한데
그런 부분은 2차 노경에서도 활용될 수 있어서
대부분 2차 노경을 선택하고 1기이상까지 따라오시는 분들이 많이 있어서
관련부분은 깊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듯해서
넣어둔 것입니다.
결국 회계사 용 수준은 아니지만
노동 수요, 공급, 여가 선택, 한계생산가치, 대체효과 소득효과 등은 중요해서
한번 보라는 것인데요.
말씀하신대로 바로 잠깐 고민해보고 쉽지 않을듯하면 넘기셔도 됩니다.
그 정도 수준으로 나오지 않습니다.
2차 난이도가 올라가거나 할때 대비로 생각하는 연습으로 넣어 준것으로 보세요.
원래 시간되면 풀어드릴까 해서 넣긴했는데 수업시간에 대부분 1차 준비만 하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의미가 없어 넘기고 있어요.
정리를 하면 노무사, 공무원, 보험계리사 정도의 수준만 보시면 됩니다.
제가 보기엔 간단히 포인트를 알려드리면 쉽게 이해를 할 수 있으실 분 같은데
우선은 필요 없으니 수업시간에 풀어드리는 것과 설명드리는 것만 이해 되시면
넘기셔도 됩니다. 그렇게 해도 많은 분들이 100점 받기도
합니다.
참..그리고 질문은 게시판에 하나씩 해주세요.
정성스런 질문 감사드리는데 답변드릴때 위로 질문내용 스크롤해서 보는데 불편하기도 하고
질문이 많으면 다음에 시간 날때 하려고 미뤄지게 되는 점도 있어요.
하나씩 해 주시면 간단한건 바로 답변드리기 편하거든요.
그럼 지금처럼 계속 화팅하세요. 금방 고득점 합격예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