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켄으로 바꿨는데 잘된거겠…죠?

[Vinary]

(cpu_fan연결된 선이 팬에 닿을거같이 찍혔는데, 다시 정리했습니다)

여기서 조립할 때 맞췄던 수랭쿨러가 ‘그 OEM’인데다
본가 자취방을 차로 왔다갔다 하고
졸업전시로 5일 내내 언리얼 돌리고
올해로 3년차라 슬슬 불안해져서 크라켄360으로 바꿨습니다

선정리 잘해주셨던 케이블타이를 결국 눈물을 머금고 끊어내면서 탈거하고 갈아끼우면서 이게 맞나 계속 의구심이 들었지만

전원 켜고 lcd 들어오는데서 1차로 안심했고,
펌웨어 업뎃하고 펌프 팬 모두 저소음 모드에서 프리미어랑 언리얼 돌려봤는데

언리얼에서 최대 69도 정도 나오고
웹서핑 할 땐 44도 정도 나오더라고요

크라켄 360으로 이정도 온도 나오면 잘 설치된거겠죠?

기존 서멀은 닦아내고 크라켄에 발린 기본서멀로 장착했습니다

[신성조]

ㅇㅅㅇ.. 설치 잘못되면 딱봐도 어 온도가 이상한데 느낌이 드는 수준으로 올라갑니다 ㅋㅋ;;

[Vinary]

막 설치하고 봤을땐 아이들에서 70도까지 찍어서 뭔가 했는데 펌웨어 업데이트하고 물 돌리는 소리가 나더니 정상으로 돌아와서 식겁할 뻔했네요
그래도 다행입니다

나사 조일 때도 손으로 너무 힘준 거 아닌가 매번 고민하면서 약한 힘으로 더 안 돌아갈 정도로 적당하게 채워넣긴 했는데 너무 꽉 채운 건 아닐까 또 걱정되기도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