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화) 하나 테크 헤드라인
★ 안녕하세요. 김록호입니다. 미국의 화웨이 제재는 스마트폰 세트 단에서 삼성전자의 반사수혜를 기대할 수 있는 요인이긴 합니다.
2019년에 해당 이슈 발생했을 때, 유럽과 중동/아프리카 그리고 중남미에서 화웨이 점유율 축소분이 삼성전자에 일부 흡수될 가능성을 보고서로 작성한 바 있습니다.
다만, 미중 무역분쟁의 격화가 IT하드웨어 전반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도 같이 고려해야 합니다.
국내 중소형 업체들은 삼성전자 관련 매출비중이 워낙에 높기 때문에 중립 이상의 환경에 노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현수입니다. 어제 2차전지 섹터 주가 상승은 배터리만의 특별한 이슈에 기인했다기보다 무역 분쟁 재점화에 따른 글로벌 테크 서플라이 체인 우려 심화 속에서 상대적으로 전통 테크 서플라이 체인에서 자유로운 섹터로의 매수세 유입이라고 판단됩니다.
4월에 확인된 유럽 전기차 판매 데이터는 국가별로 희비가 엇갈렸지만 EV 침투율이 상승하고 있다는 것만은 예외가 없었습니다.
1분기에 국내 배터리 업체들의 점유율은 지속 상승했고 실적 시즌에 확인된 셀 메이커들의 연간 CAPEX 계획 및 EV 매출 전망, OEM 들의 전동화 계획에는 변화가 없었습니다.
최근 3년간 PER 40배 수준에서 형성된 2차전지 업체들의 12M Fwd PER은 20배 후반, 2021년 기준 20배 수준입니다.
성장에 초점을 맞춰야할 시기라고 판단됩니다.
감사합니다.
<주요 뉴스>
# TDK(6762.JP): 2차전지만 맑음 (김록호)
· FY4Q19 Review: 게임기, 웨어러블향 2차전지 양호
· 수동부품 부문: IT향만 선방
· 가이던스 보수적. 다만, MLCC 업황을 대변하긴 어려움
https://bit.ly/2zQ7b9r
# 대만 TSMC의 선택은 '中보다 美'…"화웨이와 거래 끊는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TSMC가 화웨이로부터 반도체 신규 주문을 받는 것을 중단했다고 18일 보도했다. 지난해 화웨이 수요는 TSMC 전체 매출의 약 13~15%를 차지했다. 보도대로라면 화웨이가 큰 고객사임에도 불구, TSMC마저 사실상 미국 측에 서기로 한 셈이다.
https://bit.ly/2WEkDX9
<기타 뉴스>
# 인도 공장에도 봄이 왔다
인도가 제조업 봉쇄를 해제한다. 인도는 국내 기업의 주요 생산기지가 있는 국가 중 마지막까지 코로나19 관련 봉쇄 조치를 유지했던 국가다.
삼성, LG, 현대차 등 국내 기업들이 해외 생산기지를 모두 재가동할 수 있게 됐다. 기업들은 공장 재가동을 계기로 판매와 마케팅을 강화해 위축됐던 수요를 되살리겠다는 전략이다.
https://bit.ly/2LAzImj
# LGD, 파주 P10에 OLED용 노광기 추가 반입…광저우 팹 정상화는 '안갯속'
LG디스플레이가 8월까지 파주 10.5세대 생산라인(P10)에 신규 발주한 노광기 2대를 추가 반입한다. 내후년으로 예정된 본격 가동 시점에 맞춰 순차로 핵심 공정장비를 확보,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의 국내 생산 기반을 다진다.
https://bit.ly/2ZgMnTd
# "디스플레이 내장형 지문인식센서 올해 75% 성장"
15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FoD 지문인식센서 출하량은 전년비 75% 성장한 4억개를 웃돌 전망이다. 지난해 FoD 지문인식센서 출하량은 전년비 674% 늘어난 2억2830만개였다.
https://bit.ly/2ZbhWhs
<글로벌 업체 주가 동향>
애플 +2.36%
HTC -1.24%
ZTE -2.33%
레노버 +2.36%
인텔 +2.81%
마이크론 +3.40%
TSMC +2.68%
퀄컴 +5.50%
미디어텍 +7.18%
UDC +4.94%
BOE -3.31%
AUO -1.45%
Tesla +1.81%
CATL -2.52%
Umicore +2.98%
Albemarle +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