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갤에 망상글로 썼지만 2017년에 연천에 단선으로 전철이 들어선다 합니다..
소요산-연천까지 1호선이 들어서고 곧 착공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기왕 연천서 끊지말고 백마고지까지 1호선을 보냈으면 하는 생각을 합니다..
백마고지역과 철원읍사이는 떨어져 있지만 철원읍서 백마고지역까지 버스를 자주
운행하게 한다면 수요가 생길수 있습니다..
06년 12월 15일 이전 소요산역까지 1호선 들어서기 전만해도 철원읍 사람들(+군인수요)이 신탄리
와서 CDC타고 의정부나 혹은 의정부서 1호선타고 서울가기도 했죠..
철갤에선 소요산-연천이 복전화인줄 알고 썼는데 단전화한다고 지적해서 다시 쓰는데요..
추후 백마고지와 철원읍에 전철이 들어서면 ITX급 급행전철을 운영했으면 하는 생각을 합니다..
지금 철원읍과 신탄리에서 서울가는 방법은 버스 39-2번 타고 동두천 가서 1호선 타는 거와 철원읍서는
동서울 가는 크드 및 강원고속 시외버스 타는 거 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우선 단전화한다해도 ITX급 크로스시트 급행열차를 운영하면 어느정도 수요는 나올듯합니다..
크드의 동서울-철원 3002번 시외를 우등굴렸었는데 수요가 폭증해 일반차량으로 바꿨습니다..
철갤서 대원수님은 단전화이기에 ITX급 급행열차를 운영하면 단선이기에 완행배차간격이 늘어난다고
지적은 했습니다만 동두천-백마고지간 복전화된다면 충분히 ITX급 급행열차가 다녀도 무방할거라 봅니다.
백마고지발 청량리행 ITX가 다녀도 크드시외노선 타격 제대로 입힐테니까요..
정차역은 백마고지-신탄리(주말 공휴일정차)-연천-전곡-동두천-동두천중앙-덕정-양주-의정부-도봉산-창동-광운대-청량리
로 다니면 어느정도 수요 나올겁니다...
물론 용산까지 갔으면 하지만 용산-청량리구간 용량이 너무 꽉차서 ITX-청춘도 간신히 들어간거라 청량리까지만 끊어도
수요는 꽤 나올듯합니다..
PS.백마고지발 완행은 의정부 창동 광운대로 끊고 연천발 완행은 인천 창동 광운대 구로로 끊는데 인천행은 현 소요산행
정도로 다니게 끔 해도 괜찮을듯합니다..
이렇게 되면 백마고지발이나 연천발 의정부 창동 광운대행 고정만 뛰게 교류열차로 뽑을 확률도 클거 같습니다..
소속은 이문기지겠죠...
PS2.수도권전철 개통전에 신탄리발 인천행 디젤동차가 다녔다합니다...수도권전철 개통된 이후 광운대(당시 성북역)
-신탄리로 단축되었고 계속해서 전철화되자 현재처럼 다니게 되었습니다.
첫댓글 흠.. 연천-백마고지는 아직 전철화 하기가 그렇습니다만.. 크킁...;; 뭐 차후에 계획이 있겠지요?/일단 소요산~연천구간은 이미 확정이 된 상황에서 아직 첫삽을 떴다는 소리는 들리지 않았습니다만..(두 지자체[동두천, 연천]에서 강력 추진한다고 이야길..)/제가 생각한건데.. 연천에서 광운대까지는 6량화 된 전동열차를 굴리는게 어떨런지...? 차량은 312계~(312xxx), 열번 28xx번대, 대략 10편성 정도?, 출발하는곳은 4번 타는곳(현 이문차량기지 출고 서동탄, 천안, 신창행 열차 출발 홈)/헛? PS2에서 신탄리발 인천행 디젤동차가 댕겼다구요? ㄷㄷㄷ 첨 듣네요? ㄷㄷ
백마고지까지 연장하는 것은 상당한 무리라고 생각됩니다.
철도동호인의 심정으로서 전국 곳곳 모든것이 전철화 되고 고속화 되고 이러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은,
연천까지 1호선 연장도 예타 간신히 맞춰서 보낸건데요.
그리고 경원선 ITX의 경우에는 경춘선과는 다르게 일단 노선신호체계가 ATS라 150km/h 이상 내기 어렵고, 1호선 전동차의 투입횟수라던가 배차간격을 고려해보면 동두천 - 의정부 구간이 아닌이상 고속주행이 불가한터라 큰 의미를 부여하기 어렵죠. 일반전철의 급행열차라면 모르겠습니다만,
장기적으로 보면 CDC도 퇴역하고 CDC가 꽉 찬다해도 기름먹는 하마라 적자난다합니다...
그것때문에 코레일이 문산-도라산 구간 운행중단할려 했는데 국토부가 거절했었죠..
재작년 폭우로 인해 한동안 CDC가 운행안해서 코레일이 기회에 운행중단시킬려 했는데 국토부가 거절해서 지금
어쩔수 없이 굴리는데 향후 이 구간은 단전화하는게 CDC적자폭을 훨씬 줄일수 있습니다..
단 노임무임문제가 적자를 나게 할수는 있지만 말이죠...
CDC운행이 적자가 나므로 국토교통부에서 PSO를 지급하는겁니다.
단선전철화를 시키는 비용이 그리 적은 비용도 아니고 전철화 시키는 그 구간의 수요도 그다지 없어서 시간당 1대정도 들어가는 곳에 한 두 편성의 열차를 위해 전기를 공급하는 것은 상당한 낭비입니다.
그래도 CDC가 디젤기관차+객차에 비해서는 훨씬 낫습니다.
ITX급은 아니더라도 누리로나 혹은 그에 맞는 크로스시트 열차가 다닌다면 어느 정도 수요는 나올겁니다...경원선 라인 사는 사람으로 봤을때 의정부-성북구간은 고속주행 힘든거 압니다..
하지만 크로스시트형에 지정좌석제를 도입하여 누리로급 급행열차에 요금은 무궁화호 수준으로 굴린다면 수요는 나올겁니다..특히 연천지역과 철원지역 군인들은 휴가나갈때 집에 빨리가고 싶어 이런 열차를 탈것입니다..
저는 이런 제안을 볼 때마다 저 또한 그리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많이 있지만,
이런문제는 현실적으로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일단 종착점은 광운대역 아니면 청량리역이 될텐데 청량리역은 입체교차 시설이 구비 되어있지 않고 경원선과 중앙선의 열차 운행량이 상당하여 간혹간의 회송이 아니고서는 정규적편성의 열차가 평면교차로 열차를 운행하기 매우 힘듭니다. 예전 구 경춘선의 노선변경으로 간신히 한숨 돌렸는데, 경원선 열차로 다시 평면교차로 운행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그렇다면 광운대역인데 광운대역이 지금 현재 저상홈이 없습니다. 고상홈만 갖추고 있지요. 그렇다면 저상홈만 대응할 수 있는 CDC는 운행하기 어렵겠군요. 저상 고상 동시대응 가능한 누리로만 가능할 듯 합니다.
문제는 누리로(내지는 누리로와 같은 ITX 등급열차)라고 하더라도 청량리면 또 모르겠습니다만 광운대역은 거리가 그다지 길지 않아서 과연 그 속달성의 메리트가 사느냐 하는 것입니다. 1시간 간견의 누리로를 타기 위해 시간표를 자신에게 맞추고 그걸 타고 나가서 광운대역까지 걸리는 시간이 OZ541님께서 말씀하신 저 정차역대로 정차한다면 과연 전철보다 월등히 빠를까요?
어차피 서울도심권을 바라보고 경원선을 이용할 것이라면 과연 광운대역에서의 1회환승과 상대적으로 비싼 요금을 고려 안해볼 수 가 없겠지요. 제가 동두천에서 열차를 이용하는 시민이라면 누리로보다 전철을 이용할 듯 합니다. 솔직히 환승하기 귀찮을 뿐더러 현격한 시간차이가 느껴지지 않는 이상 환승할인도 없는 비싼 일반열차를 이용하기는 쉽지 않죠. 그것도 전철보다 자주 안 다니는 열차를요.
연천 이북의 수요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보잘 것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군인수요 가지고 열차를 운행하기는 상당한 어려움이 있습니다. 열차를 이용할 층은 주로 병사나 하급간부일텐데 이들의 휴가수요가지고 누리로열차구입에 전철화는..
집에 빨리 가고 싶으면 비싸더라도 시외버스를 타지 여러 번 환승해야 하고 불편한 기차를 타지 않겠죠. 백마고지역이 철원군 서쪽에 치우쳐 있어서 동송 이외에는 사실 버스로 와서 갈아타기에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립니다.
저는 어느 정도 실적이 나올 거라 보는데요. 일단 1호선만 쭉 타고 도심권으로 내려가는 사람도 있겠지만 창동-동대문 구간에서 4호선이 빠르고 정시성이 좋기 때문에 2호선이나 4호선 라인으로 간다면 창동에서 갈아탑니다. 무시할 수 없는 강남행 수요도 도봉산역에서 7호선 환승이고요. 따라서 광운대에서 끊더라도 좌석급행 도입시의 주 수요층은 충분히 끌어올 수 있다 하겠습니다.
달리 보면 속도 면에서도 1호선보다 빠르고 (서울→연천 방향은) 정시성도 좋습니다. 서울시내에서 동두천만 해도 대부분 '승차시간만' 1시간이 넘고, 창동에서 동두천도 35~40분인데 이 정도 시간이면 충분히 좌석급행을 도입할 이유가 될 것입니다.
더하여 (서울 기준) 1권역을 제외한 다른 권역에서는 빨강버스가 절찬리 운행중일 만큼 고급 수요는 항상 존재하고, 일반 전철의 경쟁력은 회천신도시 개발로 정차역이 추가되어가며 점점 없어질 것입니다. 반대로 3번국도 우회도로가 점차적으로 개통하니 지금과 같이 보수적으로 운영하면 경원선 연선의 미래는 없다고 봐야겠네요. 지금부터라도 ITX급 고급열차를 준비해서 급행수요를 확실히 끌어와야 현재에도 미래에도 꾸준히 수요를 유지하는 노선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교류전용열차면 분당선도 교류구간이고, 1호선은 지하구간만 빼고 전부 교류구간입니다. 그렇게 하면 오히려 이런패턴도 가능하리라 봅니다. 연천-동두천-의정부-광운대-회기-왕십리-이촌-노량진-영등포-구로~오류동~부평~동인천~인천도있고, 안산선의 시간간격을 최소화 하는 것으로 동두천~광운대~회기~왕십리~노량진~구로~금천구청~금정~상록수~안산방식으로 운행하는 경향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하네요.
평면교차 문제 때문에 용산-성북 운행계통 없어진거 모르시는 건 아니죠?
통일이되어서 경원선을 복선전철화 하지않는이상은 필요없을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