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같은 거짓이 난무하는 세대
진실과 설득이라는 주제의 어원을 거슬러 올라가 보면 고대 그리스 사람들이 대중설득의 논리를 중시했던 "사실 임직함""사실인것 같음"의 개념과 맞닿는다, 그리스어로는 아이코스, 영어로 번역하면 그럴법한 쯤 되는 이 개념은 대중 자체를 설득하기 위해서는 사실 자체가 아니라 ,, 사실 같음이 더 요긴하다는 역설을 담고 있다, 아무리 진실이라도 대중이 믿기 어려우면 거짓과 다름이 없다는 뜻으로 풀이되고 상용되여 지고 있다,
미래학자 엘빈 토플러가 최근 그의 저서 "부의 미래"에서 인터넷등에 난무하는 쓸데없는 지식을 걸러내기위한 방법을 제시했는데,,,,그 첫번째가 합의라는 인습적인 지혜라고 했다,,
다수가 믿으면 진실에 가깝기 때문에 사람들이 참과 거짓을 분별하는게 아니라 다수가 그것을 믿느냐,안 믿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정확한 증거도 논리도 필요없이 "그냥 믿고싶어하는 진실" 다시말해 웬지 진실 같아서 믿어 버리는 뜻없는 말들과 소문 ,학문까지 이세상에 만연하다,,,
그러나 그것은 진실을 가장한 거짓임을 온전히 알아야 한다,,,
토플러 말대로 여러 사람이 합의를 해도 그것이 반드시 참이 아니요 진리가 아닌것은 아닌 것이다,,
거짓은 항상 많은 숫자를 과시하고 합의을 가장한다는 것을 알려준다,,,
나같은 사람이 현존하는 최고의 학자를 비판할수 있겠느냐고 비방을 하겠지만,,,
분명히 말하지만 그것은 틀렸고 잘못된 가르침이다,,,
소수가 부르짓고 외치는 말에도 진리가 있고 그것이 오히려 더 진실일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다수라는 명목으로 소수를 무시하고 멸시하는 것은 다수의 횡포이며 주님의 가르침과 상반되기 때문이다,,,초기 그리스도인이 그랬고 수많은 믿음의 선진들이 그랬고 지금의 성령의 사람들이 외롭지만 외치고 있기 때문이다,,,,
다수가 그것을 믿는것이 진실이라고 한다면 우리 기독교 보다 불교 신자가 배가 많으니 그것을 진리로 인정하라는 악한 마귀의 조종이요 배후가 되기 때문임을 말해 둔다,,,
이슬람이 숫자가 해매다 늘어 난다고,,, 각종 이단들의 숫자가 늘어 난다면 그것을 진실로 ,,,참으로 인정해야 하나?
오히려 세상을 판단하고 다스려야할 신앙적인 것들조차 세상학문의 잣대로 재고 있는데 감탄만 하고 있는 신학자가 얼마나 많은지...보지 못해 소경된자와 짖지 못하는 벙어리개가 받을 형벌이 무섭기만 하다,,
요즘 많은 교회들이 진실과 진리를 왜곡하여 "진실같은 거짓"을 쫏는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하여 거대한 집단을 형성하고 진리되신 주님없는 교회가 얼마나 많은지,,ㅡ 그사람의 학문, 부의 정도, 헌금의 과다,권세와 명예를 보고 성도를 평가하고 직분을 주고 맡기는 형국이다,,,주님께서 그토록 미워하고 경계하던 부자들만의 교회가 얼마나 많으며 그 교회를 다니는 것으로 자랑을 삼을 정도니,,,,너무나 안타깝기 그지 없다,,,
인격깊은 세상학문과 그 사람의 세상적인것을 경멸하고 가벼히 여기라는 말이 아니다,,신앙안에서는 세상적 학문을 배설물과 같이 여길줄 아는 겸손함을 가지라는 말이며 주앞에서 높일것이 하나도 없다는 낮아짐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세상적 약자인 배우지 못하고 가난하고 병이든 성도를 귀하게 여기며 그들을 더욱 사랑하고 존귀히 여기는 마음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말임을 알아야한다~,
세상적 학문을 설교에 많이 가미하는 자들이여~
진실같은 거짓으로 주의 양들을 미혹하지 마라~
세상적 학문에 열광하는 무지한 양들이여~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을 지어다~
말씀 하신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