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둥바둥 하면서 살지 말자♤
세상에 짓밟히지 않고
길을 가는 발자국이 어디 있으랴
치열한 세상에 경쟁을 안고 살면서
빼앗겨 보지 않은 의자가 또 어디 있으랴
모진 풍파를 헤치고 고지에 올랐을 때
마침내 뿌리 깊은 나무로 우뚝 서는 것을,
🌷
하루에도 수 천번,
내 마음을 왔다가는 사람이 있다
나뭇가지에 앉아
푸른 햇살을 뜯어먹는 새처럼
나의 심장 한복판에 앉아
황홀하게 울고 웃다가
내 마음을 훔쳐가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
지나가는 바람이 아니었으면 좋겠다.
🌷
큰 그릇에 빗물을 담으면 뭐해요?
그릇이 작더라도 정다운 사랑을 담아야죠.
그릇에 바람을 담지 말고
햇살을 담는 사람이 되세요.
허황된 바람은 뿌리내릴 수 없지만
따스한 햇살은
나를 예쁘게 꽃피워줄 거예요.
🌷
조금은 느려도 괜찮아요.
서두르지 말고 하나씩 차분히 하세요.
모든 일은 순서가 있고,
차례가 있고, 때가 있어요.
성급하게, 조급하게 서두르다 보면
힘들 수 있고,
지칠 수 있고, 일을 그르칠 수 있어요.
남들보다 조금 느리면 어때요.
끈기를 가지고 도전하고 또 도전하면
결국은 이루어지게 되는 걸요.
꽃이 늦게 핀다고 아름답지 않던가요?
🌷
눈물은
상처에 바르는 연고 같은 거다
어깨 위에 먹구름이 내려와
너를 버겁게 하거든
천둥번개 속에서 쏟아지는 소나기처럼
울어버려라
어차피 세상은 눈물로 이루어졌고
눈물의 힘은
웃음의 근력보다
강하게 너를 지켜줄 것이다
🌷
아등바등하지 말고
그냥 살자
없으면 없는 대로
너무 애쓰지 말고 그냥 살자
잘살아보려고 발악하지 말고
있는 모습 그대로 살자
전력을 다해 매달렸다가 잘못되면
그 상처의 버거움을 어떻게 감당하나!
마음이 극락이니
그냥 살자.
-베스트셀러 <괜찮아, 사랑이야> 중,
카페 게시글
♡━━ 말띠방
아둥바둥 하면서 살지 말자.
뜬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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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5
24.01.26 12:55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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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등바등하지 말고 그냥 살자!
그래야하는데 늘 그렇게 하리라 마음 먹으며 살건만 현실에서는 또 아등바등이 되네요
어디로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면서~ㅎ
말 처럼 힘차게 달리면서 살아야 합니다
물처럼 그렇게 흘러 가면서 사는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