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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5주년
3.1절 기념으로
운영위원님들과 함께
충절의 고장 천안에 있는
유관순열사생가,
유관순열사기념관,
독립기념관등을 참배하였습니다.
나라의 광복을 위해 싸우다가 순국한
순국선열에 대한 추모와
그날의 깊은 뜻을 되새기는
경건한 3.1절 되시길 바랍니다.
자주와 독립의 정신으로 지켜온
5천년의 역사.
독립기념관에서 만나보세요.
오늘은
독립기념관만 소개해드립니다.
일부 이미지와 설명은
독립기념관 홈페이지와
독립기념관 안내책자에서
발췌,인용하였습니다.
독립기념관은
우리민족의 5천 년 역사속에서
무수한 외세의 침략에도 굴하지 않고
강인한 독립의 의지와 자주의 정신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을 물려주신
선열들의 빛나는 역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 제국주의의 침략과 식민지 지배로
뼈아픈 고통을 당하면서도
나라를 되찾아 새로이 세우기 위한
애국 선열의 독립운동은 5천년 역사를 더욱 빛나게 하였습니다.
푸른 자연에 둘러싸인 독립기념관에서
자랑스러운 우리역사를 보고 배우며,
뜨거운 나라사랑의 마음을 담아가시기 바랍니다.
국기 게양방법
단독주택이나 공동주택(아파트)인 경우
집 밖에서 보아
대문(=아파트인 경우 베란다)의 중앙이나 왼쪽에 게양합니다.
비바람등 악천후로 인해 국기가 훼손되여
그 존엄성이 유지되기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는
국기를 게양하지 않습니다.
(오전7시 게양 /오후 6시 강하)
언뜻 생각하면
3·1절엔 조기(弔旗=깃봉과 깃면 사이를 떼어 다는것)를 달아야한다고
생각되시지요?
그러나 3·1절은
우리나라가 자유독립국임을 세계만방에 선포한 경축일로
깃봉과 깃면을 떼지 않고 게양합니다.
현충일이나 국장기간등에만 조기(弔旗)를 게양합니다.
독립기념관은
1945년 8.15광복 이후
민족의 자유와 독립을 상징하는 독립기념관 건립의 필요성이
각계에서 제기되였습니다.
1982년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 사건을 계기로
독립기념관 건립을 위한 국민 성금 모금과
역사자료 기증운동이 국내.외 각지에서 뜨겁게 일어나
1987년 8월 15일 역사적인 개관을 이루어냈습니다
시설배치도
(독립기념관 홈페이지에서 인용)
선택적 관람
↓우리역사알기 관람(3시간 정도 소요)
↓자연속의 기념시설 관람(3시간 정도 소요)
↓애국시·어록비 관람(2시간 정도 소요)
우리 회원님들
버스에서 내려서 겨레의 집을 향해 걸어 가시네요.
독립기념관 건립문
해뜨는 동방의 아름답고 복된 터전에
단군께서 나라를 여신이래
우리 한민족은 반만년의 긴 역사를 이어오며
빼어난 문화의 꽃을 피어왔다.
이 나라를 넘보는 무리가
여러 차례 우리를 괴롭혔으나
그때마다 불굴의 투지와 끈질긴 생명력으로
이를 물리치고
피땀 어린 노력과 슬기로 이 땅을 가꾸어왔다.
근세에 접어들면서
우리들 스스로 근대화를 이룩하려던 노력이
일본 제국주의의 침략으로
좌절당하는 민족적 수난을 겪기도 했으나
수 많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거룩한 희생과
온 겨레의 줄기찬 항쟁으로 마침내 독립을 되찾았다.
이에 우리의 숭고한 자주독립정신을 되새기고
후세에 전하여
조국통일의 원동력으로 승화시키기 위하여
국민의 정성과 힘을 모아 독립기념관을 세운다.
오늘을 사는 우리는
기념관 건립의 참뜻을 길이 이어나갈 것을 기약하며
대한민국의 무궁한 영광과 발전을 향한
온 국민의 소망을 담아 결의를 여기에 새긴다.
2007년 8월 15일
독 립 기 념 관
3·1절의 의미
3·1운동 (三一運動)은
1919년 3월 1일 일본의 식민지 지배에 항거하여
독립선언서를 발표하고
온 민족이 총궐기한 날로
3·1운동을 기념하기 위하여
1949년 10월 1일 "국경일에관한법률"을 공포함으로써
국경일로 지정되였습니다.
겨레의 탑
겨레의 탑은
막 대지를 박차고 하늘로 날아오르는
새의 날개같기도 하고
기도하는 양 손과 같기도 한
독립기념관(獨立紀念館)의 상징탑(象徵塔)이다.
과거,현재,미래에 걸쳐
영원불멸하게 웅비하는 한민족(韓民族)의 기상과
자주와 독립,
통일과 번영에의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
높이는 51.3m이며,
가로 세로 약 24m의 기단 바닥에는
우리나라 지도와
24방향을 표시한 구리 주물판 24괘(卦)가 있고
탑 양 날개 연결부위에는 무궁화(無窮花)가 조각되여 있다
설계:한도룡(韓道龍)
↓겨레의 집
겨레의 집
독립기념관의 상징건물입니다.
고려시대 건축물인
수덕사 대웅전을 본떠 설계한
한식 맞배지붕 건물이자
동양최대의 기와집입니다.
울 총무님.. 열심히 찍지요(카페에도 올리면 좋으련만...)↑
매년 이곳
겨레의 집에서
광복절 기념식이 거행되는 국가적 기념공간이다.
이 건물은
길이 126m, 폭 68m로서 축구장 크기에
15층 높이의 동양최대의 기와집이다.
지붕면적만 9.917㎡로
여기에 43.100장의 동기와를 이었다.
건물 내부에는 지름 1.8~2.8m,
높이 15~20M의 기둥 40개가 지붕을 받치고 있으며,
정면 처마밑의 "독립기념관" 현판은
유명한 서예가 김충현(金忠顯)이 쓰고
오옥진(吳玉鎭)이 새겼다.
건물안에는
불굴(不屈)의 한국인상(韓國人像)이 있고,
건물의 동서쪽에는
사무처 사무실과
한국독립운동사 연구소(韓國獨立運動史 硏究所)가 있다.
설계:김기웅(金基雄)
↑겨레의 집 뒷편으로 흑성산 (黑城山)이 보입니다.
언제 한가할때 도시락 싸가지고 와 흑성산을 오르고
독립기념관도 천천히 둘러보고 싶습니다.
흑성산을 중심으로
유관순,김시민,박문수,김좌진,이동령,이범석,조병옥 등
많은 구국열사가 배출되였다니
말 그대로
천안은 충절의 고장입니다.
큰 행사를 위해
홀로 수고하신 교장 선생님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태극기 마당
우리민족의 독립정신을 기념하고
자주의식을 계승하기 위하여
태극기마당을 조성하였습니다.
이 마당은
많은 국민이 직접 참여하여
태극기에 대한 사랑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는 곳입니다.
국기게양대는
총 815개, 연면적 2.314㎡이며
겨레의 집을 감싸는 형태로
전 국민의 애국신을 키우고
독립정신과 자긍심을 확인하는 장소입니다.
광개토대왕릉비(廣開土王陵碑)
광개토대왕릉비는
중국 지린성(吉林省) 지안시(集安市)에 있는
고구려 제19대 광개토대왕의 능비로서,
당당한 원 모습 그대로 재현한
동양에서 가장 크고 높은 비석이다.
(높이 6.93m 무게 약 38t추정)
4면 비 형태의 이 비에는
예서체로 1.775자(1.802자 설도 있음)가 새겨져 있으며
비문내용은
고구려 건국사실과 왕위계승,
광개토대왕의 영토확장,
그리고 대왕의 유훈이 기록되어 있으며,
동아시아속에서 웅장한 고구려의 역사적 사실을
잘 알려주는 귀중한 우리의 문화유산이다.
↑년세가 80이 넘으셔도 열심이신 우리 어르신들..
↓우리 운영자님과 마주보고 한 컷 찍어봅니다.
겨레의 집 뒷편에
7개의 전시관에는
5천년 우리 겨레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선사시대부터
1945년 광복즈음까지
독립의 순간이 기록된 자료를 볼 수 있습니다
시간이 없어 전시관은 1곳만 둘러보았습니다
순국선열의 뜻을 기려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의미있는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 4대 국경일(國慶日)은?
3.1절(三一節)-(3월 1일)
제헌절(制憲節)-(7월 17일)
광복절(光復節)-(8월 15일)
개천절(開天節)-(10월 3일)
3의사(윤봉길,안중근,김좌진)동상
삼일절 노래
정인보 작사 / 박태현 작곡
기미년 삼월 일일 정오
터지자 밀물 같은 대한 독립 만세
태극기 곳곳마다 삼천만이 하나로
이 날은 우리의 의요, 생명이요 교훈이다
한강물 다시 흐르고 백두산 높았다
선열 하 이 나라를 보소서
동포야 이 날을 길이 빛내자
유관순열사생가와
유관순열사기념관은
다음편에 올려드립니다.
독립기념관과
유관순열사 생가,유관순열사 기념관은
멀지 않은곳에 있으니
함께 방문하시면 더 좋습니다.
나라사랑
이제 우리 차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