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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
지역 |
거래액(억 위안) |
1 |
상하이 |
70 |
2 |
광둥 |
56.8 |
3 |
저장 |
50.2 |
4 |
장쑤 |
49.7 |
5 |
베이징 |
49.2 |
중국, 홈네트워크 표준 사업 본격화
국내 전자부품 전문기업이 중국의 홈네트워크시장의 표준화 사업에 핵심 원천기술을 공급함에 따라 한국 IT 기업이 중국 홈네트워크 사업 기술을 주도하게 되었다.
전자부품 전문 제조업체인 대우전자부품(대표 홍창기, www.dwecc.com)는 중국 메이저 가전업체인 하이얼전자(www.haier.com)와 '바이너리(Binary) CDMA'의 중국 홈네트워크 iTopHome의 초고속 무선전송 표준 상정을 위한 사업협력 계약을 1월 23일 중국 청도 하이얼전자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우전자부품은 중국 하이얼 전자와 '바이너리(Binary) CDMA'를 이용한 제품 공동 개발 및 하이얼이 주도하고 있는 중국의 홈네트워크 표준기구인 iTopHome에서의 '바이너리(Binary) CDMA' 기술을 본격적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대우전자부품 이돈혁 상무는 "하이얼 전자와 '바이너리(Binary) CDMA'를 이용한 중국 홈네트워크 표준 상정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바이너리(Binary) CDMA'가 중국 홈네트워크 표준화 사업의 핵심적인 역할과 함께 중국 무선네트워크 시장에서 세계적으로 검증된 한국IT 기술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또한 본 계약에 따라 표준상정 완료가 예상되는 2008년 하반기 이후에 Koinonia(Binary CDMA Chipset) Ver 2.0을 이용하여 제작되어진 PCMCIA Card. Repeater 등을 공급할 예정이며, 이는 년간 500억원 이상 매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얼측의 요청에 의하여 대우전자부품은 iTopHome에 가입을 할 예정으로, 대우전자부품이 iTopHome에 가입하게 될 경우 한국기업으로서는 최초로 가입이 될 예정이다. iTopHome은 2004년 7월 하이얼, 중국 망통, 칭화통방, 쌍광덴, 춘란, 창청, 사하이버이링 등 7개 업체가 모여 결성된 중국 내 홈네트워크 표준화 단체로써 현재 247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는 단체이다.
中 행정정책, 다음 단계 부동산시장 조정 주도할 듯
7일 국무원 판공청이 하달한 《부지 절약/집약 촉진에 관한 국무원 통지》(이하 《통지》)에서는 중국 부동산시장에 만연해 있는 개발업체의 토지 사재기 현상에 대해 엄격한 관리조치를 제시했다. △만 2년 된 유휴토지의 경우 무상회수 실시 △만 1년 이상 만 2년 미만 된 유휴토지의 경우 양도하거나 토지대금의 20%를 토지유휴비로 과세 △이와 동시에 유휴토지, 특히 유휴 부동산부지의 경우 부가가치 지가 납부 등 구체적인 조치를 제시했다. 《통지》는 국토자원부가 일임해서 유관부처와 공동으로 구체적인 방법을 연구, 제정하라고 지시했다. 조세, 신용대출 등 다양한 수단이 강화된 이후 부동산시장에 대한 중국정부의 조정 패러다임은 상대적으로 광범위했던 시장화 수단에서 한층 강력해진 맞춤형 행정의무조치로 변화하고 있다.
《통지》가 발표되기 전부터 개발업체의 토지 사재기 문제는 가격을 올리고 부동산 공급부족 현상을 초래한 주범으로 비난받은 지 오래다. 정부 관료, 학자, 심지어 개발업체를 비롯한 부동산 관련 인사들은 다양한 장소에서 사재기 현상의 심각성을 수차례 강조했다.
중국부동산업협회가 발표한 《2007년 상반기 중국 부동산시장 연구보고》에 따르면, 2007년 상반기 중국에서 개발이 끝난 토지면적은 개발을 준비 중인 토지면적의 40%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2007년 12월 4일 포커스 부동산 네트워크와 베이징 사범대학 금융연구센터가 발표한 《중국 부동산 토지 사재기 및 자금누적 평가보고》에서는 2007년 말까지 규범화된 방식으로 중국 전역에서 사재기 된 토지면적은 8억㎡를 넘어섰는데 여기다 초기에 개발업체가 비규범화된 방식으로 사재기한 토지 및 통계수치의 오차, 누락까지 고려하면 중국의 토지 사재기 면적은 10억㎡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들 토지 규모는 개발업체가 길면 4년, 빠르면 3년간 개발할 수 있는 양으로 적어도 한 개발주기의 개발량에 상당한다.
이 밖에 중국 전역의 토지 사재기 현황을 지역별 분포로 볼 때 사재기가 심각한 지역은 지난 몇 년간 집값 상승률이 높았던 지역이기도 하다. 《중국 부동산 토지 사재기 및 자금누적 평가보고》에 따르면, 전국 사재기 총량의 50% 정도를 차지한 동부지역이 전국에서 토지 사재기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꼽혔다. 성(省)별로 보자면 산둥(山東), 장쑤(江蘇), 저장(浙江),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등 성/시의 토지 사재기 현상이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몇 년간 부동산시장의 폭등은 상하이, 항저우(杭州) 등 동부지역이 이끌었고 베이징, 선전(深圳) 등 도시는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토지 사재기가 부동산시장에 미치는 영향으로 보자면 평균 용적률을 2.5로 계산할 경우 10억㎡에 달하는 토지 사재기는 지난 수년간 개발주기에서 전국 부동산시장의 공급량을 25억㎡ 감소시키고 부동산시장의 공급압력을 크게 증대시켰다.
사실 이전에 유관부처가 발표한 정책은 개발업체의 토지 사재기를 억제시켰다. 업계에서는 이번에 국무원이 발표한 《통지》는 이전에 발표된 각종 부동산시장 공급 진작 정책의 연장선에 있는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 《통지》의 목표는 개발업체의 토지 사재기를 억제하는 것으로 부동산시장의 질서를 바로잡고 시장발전을 규범화하고자 하는 중국정부의 결의를 엿볼 수 있다.
이미 발표된 정책을 통해 중국정부는 부동산시장 조정에서 ‘시장 중시→시장, 행정 중시→행정 중시’로 나아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전체적으로 볼 때 시장화 조치의 근본적인 작용기제는 시장 참여자(개발업체, 주택 구입자 등 기타 투자자 포함)의 참여비용을 높여 과도한 투자 충동과 투기행위를 억제하는 것이다. 개발업체에 대해 융자한도 설정이나 세금부과 등의 직접적인 작용은 개발비용을 증가시키고 자금압력을 증대시키는데 가장 심각한 결과는 일부 중소 개발기업이 지원이 달려 시장에서 퇴출당하는 것이다. 이로써 과도한 투자를 억제하고 시장의 투자열기를 약화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대형 개발기업, 특히 상장회사는 충분한 자금력이나 융자능력을 갖추고 있어 시장화 조정에 따른 비용증가를 방어할 수 있다. 따라서 비용이 증가해도 증가된 비용이 결국 1급 시장에 전가되어 부동산가격이 인상될 것이다. 또한 비용 증가에 따른 중소 개발기업이 시장에서 퇴출당하면 부동산 개발시장의 집중을 부추겨 대형 개발기업의 기업규모, 토지 사재기 면적, 시장 통제력도 한층 강화될 것이다. 이는 본래 경쟁이 부족한 부동산 개발시장에 어느 정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때문에 이전에 발표된 여러 시장화 조정수단 효과는 종종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현재 중국 부동산시장에서 수급 양측의 경쟁능력 차이가 크기 때문에 강한 수요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소비자는 가격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대상에 불과하다. 따라서 시장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중국정부는 효과가 직접적이고 뚜렷한 행정형 규범조치를 발표했는데 거래시장 소비자의 부족한 담판능력은 이것으로 대체되고 보완돼야 할 것이다. 실제 효과로 볼 때 회피능력 방어나 개발업체에 대한 영향력에 대해 행정조치의 작용은 한층 뚜렷하다.
토지관리세칙 시행에서 ‘90•70’(건평 90㎡ 이하인 주택 면적이 차지하는 비중이 전체 건설 면적의 70% 이상을 차지해야 한다는 정책) 계획 제한까지 중국정부는 부동산시장에 대한 행정조정을 나날이 강화시키고 있다. 《통지》에서 확정한 토지 사재기 단속 원칙은 행정조정 수단을 한층 다양화, 강화시킨 한편 부동산시장에 대한 정부의 조정패러다임 전환을 구체적으로 보여주었다. 만일 부동산시장에 뚜렷한 진정국면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기존의 조정수단을 이행할 뿐 아니라 국토자원부, 건설부, 발전개혁위원회 등 부처 중심으로 제정한 행정정책이 다음 단계 부동산시장 조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톈진] 2007년 중국 국내자본 612억 위안 유치
환발해(環渤海)•장강삼각주(長三角)•주강삼각주(珠三角) 자금 87% 차지
15일 경제기술협력판공실(辦公室)에서 전해온 소식에 따르면, 톈진시의 모든 구(區)/현(縣)/‘3구(三區)’ 및 유관부처는 ‘톈진을 제외한 모든 곳을 외부로 규정하며 좋은 프로젝트라면 규모, 자금 출처, 소유제를 막론하고 모두 적극적으로 유치’한다는 발전 개념을 수립해 전방위적으로 중국 국내 자본을 유치/이용한 결과 내자 유치/이용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7년 유치한 중국 국내 투자 프로젝트는 2518개로, 투자액은 동기 대비 41.73% 증가한 612억500만 위안에 달해 연초에 확정한 유치 목표액 518억 위안을 초과 달성했다. 중국 국내 프로젝트가 톈진에 대거 유입되어 톈진시가 ‘양질의 빠른(又好又快)’ 경제성장을 실현하는 데 강력한 버팀목이 돼 주었다.
톈진시는 투자유치 방식을 혁신하고 투자유치 경로를 개척했다. 지난해 톈진시는 베이징, 장강삼각주, 주강삼각주 등 자본활동이 활발한 지역을 겨냥해 고위급 간 교류 및 기업협상을 목적으로 ‘톈진시와 베이징 주재 대기업 간 협력교류 간담회’, ‘톈진시와 푸젠(福建) 대기업 간 협력교류 간담회’, ‘톈진시와 민간 대기업 간 투자 서비스 간담회’, ‘톈진시와 광둥(廣東) 유명기업 간 협력교류 간담회’, ‘톈진시와 선전(深圳) 유명기업 간 협력교류 간담회’ 등 대형 투자유치 행사를 전개해 100개에 가까운 기업과 협력관계를 맺고 중점 사후서비스를 구축했다.
통계에 따르면, 2007년 한 해 △환발해 지역으로부터 유입된 투자 프로젝트는 1185개, 실제 투자액은 281억4400만 위안 △장강삼각주 지역의 투자 프로젝트는 339개, 실제 투자액은 139억8900만 위안 △주강삼각주 지역의 투자 프로젝트는 133개, 실제 투자액은 111억3400만 위안으로 세 개 지역의 실제 투자액이 톈진시 실제 투자액의 87%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톈진시는 다른 성(省)을 방문해 투자를 적극 유치했다. 톈진시 경제기술협력판공실은 단체를 조직, 21개 성/시를 100여 차례 방문해 ‘직접방문’ 전문 간담회를 개최하고 핵심기업과 ‘1:1’로 협력사항을 교섭, 의향을 협의로 타결하고 협의를 계약으로 이끌어냈다. 10월 톈진시 26개 구/현 및 부처는 상하이(上海), 항저우(杭州), 쑤저우(蘇州), 우시(無錫) 등 지역을 방문해 다화(大華)그룹, 화리(華立)그룹, 바다(八達)건설그룹, 저상(浙商)실업주식회사 등 56개 유명기업과 협력자금이 485억 위안에 달하는 65개 프로젝트에 계약을 맺었다.
톈진시는 대형 전시회를 개최하고 추세에 따른 투자를 유치했다. ‘톈진시 전국상품교역회 및 투자상담회’, ‘중국 국제금융포럼 및 중국 중소기업 국제융자박람회’, 환발해 인재지능 교류회 등 대형 투자상담 행사를 개최해 톈진시 경제사회 발전 및 빈하이신구(濱海新區)의 개방적이고 잠재적인 투자기회와 발전전망을 소개함으로써 중국 내 투자자들의 톈진 및 빈하이신구 대한 투자붐을 일으켰다. 추세에 따라 투자를 유치한 결과 환발해 지역 전시회에서만 206억4400만 위안에 달하는 432개 프로젝트에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자본의 대량 유치는 3가지 측면의 조화로운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빈하이신구의 발전을 이끌기 위해 중점적으로 제조업, 교통운수/창고보관업을 도입했다. 지난해 톈진시 제조업에 대한 실제 투자액은 134억7000만 위안, 교통운수/창고보관업에 대한 투자는 40억7000만 위안을 기록했는데 이 중 빈하이신구에 대한 투자가 각각 62억4000만 위안, 35억5000만 위안으로 톈진시 전체 투자의 각각 46%, 87.2%를 차지했다. 도시 중심구역을 전면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중점적으로 서비스업을 도입했다. 톈진시가 도입한 서비스업 프로젝트는 1677개로 투자액은 465억9000만 위안에 달하고 이 중 톈진시 6구(區)에서 유치한 서비스업의 투자액은 231억1000만 위안으로 전체 투자액에서 49.6%를 차지했다. 구(區)/현(縣)의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중점적으로 부동산 상업건설 프로젝트를 유치했다. 지난해 둥리(東麗), 시칭(西靑), 진난(津南), 베이천(北辰), 바오디(寶坻), 우칭(武淸), 징하이(靜海), 지셴(薊縣), 닝허(寧河) 등 교외지역 9곳에 대한 투자액은 241억 위안을 기록, 이 중 부동산업에 대한 투자는 115억9000만 위안으로 전체 교외지역 투자액의 48.1%를 차지했다.
中 화학섬유협회 “고유가 영향 점차 약화돼”
중국화학섬유공업협회 정즈이(鄭植藝) 이사장은 “2007년 화학섬유산업의 총 이윤규모가 약 110억 위안으로 40%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유가 급등이 화학섬유산업에 미친 부정적인 영향은 점차 약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섬유기술 및 경제발전 고위급 포럼’에서 “화학섬유산업의 원료 대부분이 석유 파생물이기 때문에 그 시세는 국제유가와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원유가격의 변동은 화학섬유산업의 경제적 이익에 큰 영향을 미친다. 2003년부터 지금까지 가장 타격이 컸던 때는 2005년이고 이후 그 영향력이 점차 약해지고 있다.
화학섬유산업 가운데 테릴렌 업계가 안정적인 편으로 2006년~2007년에 반등세가 나타났으며 나일론은 약간 상승했다. 반면 아크릴은 2005년부터 지금까지 줄곧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석유가격이 상승하면서 화학섬유산업, 특히 합성섬유산업이 큰 타격을 받고 있다. 하지만 산업의 기술 진보가 가속화되고 경영 방식이 더욱 성숙됨에 따라 부정적인 영향이 점차 약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2년 동안 고공행진을 이어온 석유가격은 2007년 연평균 9% 이상 상승했고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올해 1월 4일 1주일 사이 국제유가가 결국 배럴당 100달러 선을 넘어섰다.
유가 급등이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화학섬유산업의 실적은 양호하다. 이윤이 대폭 늘었고 산업 전체가 상승 주기에 접어들고 있다. 특히 2007년 UEF(Urethane Elastic Fibre)와 비스코스 가격이 폭등하면서 많은 업계 상장사가 큰 수익을 거두며 실적이 몇 배 심지어는 수십 배로 뛰어올랐다.
정즈이 이사장은 “화학섬유산업의 실적 호조가 유가 상승 악재를 어느 정도 상쇄했다. 기술 업그레이드, 제품의 부가가치 향상, 규모화 경제, PTA(고순도테레프탈산) 선물계약 상장, 산업의 자발적인 대안 마련 등이 유가 상승으로 야기된 부정적인 측면을 다소 해소했다. 이 밖에 풍력에너지, 수력에너지, 태양에너지 등 대체에너지 산업이 발전하면서 세계경제의 석유 의존도가 점차 낮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인도 총리 중국 방문
1. 중국매체
재작년 후진타오 주석의 인도 방문
- 일년여전 후진타오 주석은 1950년 중국과 인도가 국교를 수립한 이후 국가 주석으로서는 두 번째로 인도에 방문했었다.
- 비록 그 자리에서 후진타오 주석은 과거 중국이 주장했던 아루나찰 프라데시(Arunachal Pradesh)가 중국 영토라는 입장을 계속 견지하고 인도 측도 이 곳이 인도에서 결코 떨어져 나갈 수 없는 지역임을 고집해서 문제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았지만 당시 두 정상은 <연합성명>을 발표해서 두 거대개발도상국 간의 전략적인 협력관계 모색을 다짐했었다.
-이번 인도 싱 총리의 방중 기간에는 이 성명에 이어 <21세기공동전망에 관해>라는 공동성명을 발표하며 양국 간의 관계를 한층 발전시켰다.
<21세기 공동전망에 관해>
- 이 문서에서 양국은 각 국이 인권과 법치의 기초 위에 각자의 사회, 경제, 정치 발전 권리를 가질 것 등을 다했다.
- 중국과 인도는 그 간 껄끄러운 외교 관계를 지속해 왔는데 이는 냉전시대 인도가 소련과 손잡고 중국을 압박하고 중국은 인도의 숙적인 파키스탄과 "전천후 협력관계"를 맺으며 갈등이 상존해왔다.
- 냉전 이후에는 양국 모두 아시아에서 가장 경제성장속도가 빠른 신흥시장국가로서 아시아에서의 정치적 역할과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 특히 인도에 관해서 이야기하자면 미국과 일본이 최근 인도와의 관계를 급속하게 강화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 미국은 인도와 군사협력을 논의하고 있고 2005년에는 원자력협력협의 담판을 진행한 바 있다.
- 일본은 인도, 호주, 미국과 4국 연합을 결성해서 관계를 강화시키고 있다.
- 이에 중국과 인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양국 간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다짐한 것다.
- 또한 2010년까지의 무역액을 600억 달러로 높여 잡는 등 경제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기로 합의했다.
2. 외국매체
싱 총리의 중국 방문
- 인도 만모한 싱(Manmohan Singh) 총리가 취임 후 처음으로 북경을 방문했다.
-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두 국가가 과거 1962년 있었던 국경분쟁을 극복하고 관계를 강화시킬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 싱 총리는 중국이 커가는 무역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이에 더해 양국이 서로 경제적 결속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 이러한 노력은 무관세 장벽, 지적재산권문제, 시장지향적인 환율제도 등의 이슈를 포함한다고 언급했다.
중국과 인도의 경제 관계
- 중국 측 수치에 따르면 중국과 인도의 무역액은 작년 56% 증가해서 387억 달러에 달했으며 이러한 추세는 2006년부터 2010년 기간에 400억 달러의 무역액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 상황이 이러자 양국 정상은 목표를 600억 달러로 높여 잡을 것에 동의하고 지역 무역협약에 대해 연구할 것을 서로 다짐했다.
- 하지만 작년 인도 측의 무역적자는 90억 달러로 인도 측의 중국 측에 대한 압박이 심화될 것으로 사료되다.
- 인도 측 대표는 월요일 중국 측이 구매 사절단을 더 자주 파견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힘 - 인도 측은 중국이 인도의 과일, 야채, 항공기, 오락상품 등의 시장이 되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약품이 무관세로 중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 중국 측 대표는 구체적인 확답을 피하며 양국의 정부와 기업들이 모두 노력한다면 무역 균형을 맞출 수 있을 것이라는 원론적인 입장을 강조했다.
구체적 결과
- 구체적인 사안 해결에 있어서 싱 총리의 방중은 거의 결과가 없었다.
- 애초에 기대는 크지만 구체적인 협상단계로 접어들지 못하고 있다.
- 비록 1962년의 국경분쟁 때문에 이번 경제 회담의 진전이 방해받지는 않았지만 이 문제에 있어서도 양국은 별 다른 진전을 보여주고 있지 못했다.
- 작년에는 처음으로 양국의 군대가 합동훈련을 시행했었다.
2008년 건강식품의 변혁 추세에 따라 발전의 길 모색
오늘날 건강산업은 세계적으로 가장 ‘뜨는’ 업종 가운데 하나다. 통계에 따르면 2007년 세계 증시에서 건강산업 관련주가 총 시가의 약 13%를 차지했으며 미국 GDP에서 건강산업의 부가가치 비중이 15% 이상, 캐나다, 일본 등 국가도 1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유력경제일간지 경제망(經濟網)의 통계에 따르면 2007년 중국 GDP에서 건강산업의 생산액 비중은 4% 이하로 여타 개도국보다도 훨씬 낮았다. 그러나 급속한 경제 성장을 구가하고 있으므로 건강산업도 곧 크게 발전할 것이다.
2007년 국내외 건강산업 개황
업계 회복세 신중하고 긍정적으로 바라봐야
2007년 중국 의약산업 총 생산액은 약 6000억 위안으로 동기 대비 15%~16% 증가했다. 의약산업의 하위산업 역시 빠르게 발전하여 건강식품의 매출액이 동기 대비 5%~6% 증가한 500억 위안 수준을 회복했다. 대체적으로 2007년 중국 의약품 및 건강식품 업계는 바닥을 치고 강한 회복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이러한 성장은 중국 경제의 지속적인 고속성장이 가져다주는 한계효용과 연관되고 건강에 대한 관심과 투자와도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게다가 주식투자와 부수입으로 얻은 프리미엄 수입이 건강식품 업계가 영하의 추위에서 벗어나 다시 영상의 기온으로 회복하게 된 요인이다. 이러한 변혁을 겪을 때 외자기업은 장족의 발전을 이룩했다. 지난해 암웨이만 하더라도 중국 내 연간 매출액이 무려 7억 달러에 달했으며 이윤율이 30%에 달해 중국이 암웨이의 4대 시장으로 부상했다. P&G (Procter & Gamble), 존슨앤존슨 등 유명 건강 브랜드의 중국시장 진출도 신속히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중국 건강식품산업의 집중도가 여전히 낮아 상위 10위권 기업의 매출도 산업 총 생산액의 25%도 안 되는 실정으로 그 압력이 날로 가중되고 있다.
의학모델 개혁 산업발전에 새로운 기회 제공
질병에 대한 단일 치료, 한 가지 약을 만 가지 병에 사용하는 행태, 단편적인 임상경험에 의존하는 현행 의학모델의 폐단이 하나둘씩 드러나면서 개인을 치료상대로 한 EBM(Evidence Based Medicine, 근거기반 의학)이 대세가 되어 대자연으로의 회귀 열풍이 전 세계를 휩쓸었다. 이와 더불어 중의약에 대한 세계의 관심이 고조되어 이미 여러 국가에서 중의약의 합법적 지위를 인정하고 엄격히 관리하는 입법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의 건강산업과 중의약 건강식품업계에 새로운 발전의 길이 열린 것이다.
건강에 대한 국민의 의식강화 산업발전 촉진
‘일, 사업, 건강 모두 중요하지만 그중에 제일은 건강’이라는 인식이 점차 확산되면서 크게 늘어난 건강에 대한 수요가 변혁을 겪고 있는 건강식품업계에 발전계기가 되고 있다. 20년 전에는 건강산업이란 개념이 존재하지 않았는데 이제 2000년~2010년 미국의 건강산업 부문 소비는 2000억 달러에서 1만 억 달러로 증가할 것이라고 한다. 중국도 급속한 경제 성장과 인구 고령화로 건강제품 소비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의료체제개혁 산업발전 촉진제 역할
의료개혁정책, 특히 정부가 저소득층 및 신형농촌합작의료(新型農村合作醫療)에 대한 투자확대 정책이 가시화됨에 따라 국민의 건강에 대한 투자 증대를 가져와 건강산업 발전을 크게 촉진했다.
◆ 2008년 건강식품업계에서 눈여겨 볼 점
중의약 건강식품업계에는 2008년이 희비가 교차하고 급격한 변화를 겪는 한 해라고 할 수 있다.
2007년에 시행된 광고심사와 약품 및 건강식품 광고에 대한 특별 관리, 광고업체 신용관리, 건강식품 심사기준 및 건강식품 직능부문에 대한 조정은 모두 업계에 커다란 변수로 작용할 것이다. 그러나 정책 실효의 지연성으로 그 효과는 2008년에 본격적으로 나타날 전망이다. 광고에 의존한 마케팅이나 컨셉트 마케팅 방식에 닥칠 도전은 불가피하다. 시장 정돈, 혁신 중시, 신청 곤란, 통합 전환, 점진 상승이 2008년 발전의 키워드가 될 것이다.
건강식품 기술혁신의 전환기와 도입기를 중시한 국가과학기술부의 ‘11차 5개년 지원 계획’ 및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현대 중약 특별 프로젝트’ 덕분에 기능성 식품과 중약 건강식품에 전례 없는 대대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리하여 제품 혁신을 중시하고 미래 경쟁모델을 확립하였으며 기술 보급에 힘쓰는 기업과 제품은 급속한 성장을 이룰 수 있게 되었다. 이는 2007년 톈스(天獅)그룹이 제품개발에 5000만 위안을 투입한 것에서 알 수 있다.
▲ 제약산업 건강식품 하위산업으로의 전환 중
제약산업은 정책 조정기, 제품구조 개선기, 기업전략 전환기를 거치고 있다. 중국 건강식품 업계의 거대한 시장 잠재력과 발전기회는 더 많은 의약업체의 전환을 이끌어낼 것이며 건강식품 업계 진출은 의약업체가 곤경에서 벗어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다. 게다가 제약업체는 기존의 연구개발과 생산, 마케팅 능력으로 건강식품 업계에서 큰 경쟁우위를 가질 수 있기 때문에 건강식품 업계 구조를 개선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2007년 베이징 퉁런탕(同仁堂) 이윤의 60%가 건강식품 부문에서 창출되었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장중(江中)제약의 건위소화제, 윈난(雲南)백약(白藥)제약의 치약, 석약(石藥)그룹의 비타민제 궈웨이캉(果維康), 윈난뎬훙(滇虹)제약의 캉왕(康王) 샴푸 등이 거둔 억 위안 심지어 십억 위안을 넘는 놀라운 매출실적이 이러한 점을 잘 보여주고 있다.
▲ 해외 건강식품의 급속한 침투, 시장경쟁 구도 변화
베이징 캉파이터(康派特)의약경제연구센터에 따르면 2007년 외국산 건강식품이 고작 7%의 품목으로 40% 이상의 중국 시장을 장악했으며 외국 브랜드의 진출이 줄을 잇고 있어 이 비율은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한다. 최근 미국의 최대 건강식품 생산업체인 미국제약그룹이 거액을 들여 중국에 지사를 설립해 4000여 종의 건강식품과 일용 화학품을 시장에 출시함으로써 중국 건강식품 시장에서 외국기업의 쟁탈전이 새롭게 시작되었다.
▲ 국제정책의 기술장벽 산업국제화 진전에 걸림돌
미국을 비롯한 일부 서방국가에서 중약재(中藥材) 관련 수출입제품 품질감시전담기구를 설치해 새로운 무역보호조치로 기술장벽과 환경장벽을 내세워 중국의 중약재 수출을 제한하고 있다. 이 같은 조치로 제품의 경쟁우위와 핵심 경쟁력이 미흡한 중국 건강식품산업에 미칠 타격은 산업 발전과정에서 겪는 불가피한 시련이 될 것이다.
▲ 업계 구조조정으로 시중제품 대거 퇴출
정부는 건강식품업계에 대한 투자를 확대함과 동시에 여러 법률을 잇달아 시행했다. 이는 건강식품업계의 구조조정에 대한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조치이다. 예컨대 2005년에 발표한 ‘건강식품 등록관리 방법’은 업계 진출 자격요건을 높여 품질과 안전을 보장하고 제품 혁신을 강조한 법이다. 특히 27개의 기능 제한을 폐지하고 새로운 효능과 새 원료 지원을 규정한 것은 과거 신청만 하면 다되던 병폐로 연구와 기술 개발이 소홀히 한 점을 시정한 것이다. 따라서 2005년 7월 1일 이전에 신청한 제품은 다시 인증을 받거나 또는 시장에서 퇴출될 수밖에 없다.
베이징카파이터(康派特)의약경제연구센터의 연구조사 분석에 따르면 중국 건강식품업계의 기술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는 연간 생산액의 1%도 안 되면서 주로 제품신청에 큰 비용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건강식품 업계의 강력한 경쟁력과 제품 차별화 전략과는 거리가 멀다. 건강식품 업체 80%가 건강식품에 기술은 필요 없고 60%는 제품의 효과보다도 광고 컨셉트가 제품의 성패를 결정짓는 관건이라고 여기고 있었다. 기술혁신에 대한 투자가 적어 건강식품 산업은 전체적으로 발전 원동력이 부족한 형편이다.
◆ 업계, 선순환 발전 환경 촉구
중약 건강식품에 걸맞은 법적 지위 부여
중의학 인지체계는 인체와 자연을 하나의 유기체로 보고 인체의 자가요양 이념을 강조한다. 이러한 이념은 중의약의 보건, 조리, 영양기능과 서로 잘 맞아떨어진다. 그러나 지금은 중약 보건식품이 일반 식품처럼 변해버려 조제도 간단해졌다. 그러나 용량이 엄격히 제한되고는 있으나 약효는 보장이 안 되는 실정이다. 만일 정부가 중약 건강식품을 일반 건강식품으로 발전시킨다면 이는 막다른 골목으로 몰아넣는 셈이다.
현재 시중에서 판매실적이 좋은 육미지황완(六味地黃丸), 아교보혈과립(阿膠補血顆粒), 계지복령완(桂枝茯苓丸), 건위소화편(健胃消食片), 왕노길(王老吉) 같은 중약은 판매방식과 시장 포지셔닝이 완전히 건강식품의 운영방식이다. 베이징 캉파이터의약경제연구센터는 질병을 미연에 방지한다는 중의사상을 계승하고 현대 과학기술과 결합하여 ‘천연 원료, 과학기술, 효과 가시화, 문화 확대’의 이념으로 중국만이 갖고 있는 차별화 된 건강식품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정책법률 조정, 新 효능 및 新 원료에 대한 규제 적당히 완화
효과가 뚜렷하고 작용기제가 명확한 안전한 원료로 만든 해외의 많은 건강제품이 소비자에게 보급되고 있다. 중국 관련당국이 신 원료와 새로운 기능의 신청을 허용하고 있지만 이에 대응되는 연구기반과 법적 기준이 없기 때문에 여태껏 새로운 효능을 신청한 업체와 개인은 없다. 따라서 국민 건강에 시급한 효능이 단지 기존에 개발된 효능으로 간접적으로 실현되고 있다. 어떤 의미에서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심지어 아픈 상태를 지속, 심화시키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
GMP 인증 강화, 퇴출 메커니즘 구축
건강식품 업계는 여전히 영세하고 분산되어 있으며 가짜가 판을 치고 있는 실정이다. 업계종사자가 눈앞의 이익에만 급급해 시장 마케팅을 주요수단으로 제품을 판매함으로써 식품 및 기능성 식품의 안전문제가 약품보다 더 심각해졌다. 이러한 문제를 시장수단으로만 해결하면 건강식품 업계는 막중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
건강식품 관리 제도에 퇴출 메커니즘이 결여되어 있어 퇴출 없이 허가만 내주고 시장양도를 허용하지 않았다. 이로 인해 등록번호는 있으나 실제로 생산, 판매하지 않는 제품이 많이 생겨났다. 그러므로 관련당국은 2005년 7월 1일 이전에 허가한 건강식품에 대한 재심을 통해 기술력이 낮고 제품효능이 불분명한 제품을 퇴출시켜야 한다. 건강식품 업계의 GMP인증을 강화하고 건강식품 제조업의 가내수공업 방식을 몰아내야 한다. 수십 개 공장이 등록번호 하나로 생산하는 고질적인 현상을 근절해야 한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건강식품 업계는 또다시 나락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다.
관리당국 자성, 관리제도 개선
잠정 통계에 따르면 건강식품 산업과 관련된 관리부서가 무려 14개나 되지만 어느 부처도 업계 발전에 대해 책임을 지려 하지 않는다. 현재 각 부처는 직책과 이익에 입각해 정책을 제정하기 때문에 이러한 정책에는 맹점이 상당히 많으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큰 회사나 작은 회사나 그만그만하고 법을 준수하면 너무나 큰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데 위반하면 너무도 편한 건강식품 업계의 현실은 이러한 관리 제도와 산업의 발전환경과 무관하지 않다.
고든 브라운 영국총리는 1월18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 원자바오 총리와 인민대회당에서 회담을 가지고, 중·영 협력 심화 등에 관해 논의했다.
이번 회담에서 양국은 ▲ 차관급 재정대화를 부총리급 경제재정대화로 격상, ▲ 청소년 교류체제 마련, ▲ 2010년까지 교역액 600억 달러 달성, ▲ 과학교류 프로젝트 가동, ▲ 보건혁신 협력관계 행동프로젝트 제정, ▲ 2012년 올림픽 협력 프로젝트, ▲ 기후변화와 지속가능한 도시 건설에서의 협력 강화, ▲ 주요 이슈에 대한 긴밀한 협상, ▲ 국제기구 개혁 및 도하라운드 협상의 진전 촉진 등 9가지 항목에 합의했다.
이 외에도 교육, 에너지 등 8개 분야에서 8억 달러 규모의 협정을 체결했다.
중국 광둥해관의 통계에 따르면 2007년 광둥 식량(쌀, 밀,옥수수 등 곡물 및 곡물가루 포함됨, 대두는 포함되지 않음)수입량은 59.5만 톤, 수입액은 2.5억 달러로 지난해 동기대비 각각 38.5%와 22.5% 하락되었지만 평균수입가격은 422달러/톤으로 26% 상승되었다고 밝혔다.
수입식량 수요가 감소된 주요원인은 국내곡물이 대풍작을 이뤘기 때문이다. 농업전문가의 소개에 의하면 광둥 식량공급은 충족하지만식량안전문제는 여전히 잠재한 위기가 존재하고 높은 국제식량가격은 식량수입가격에 대해 여전히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가격의 연동영향을 받아 2007년 광둥식량 평균수입가격은 26% 대폭 증가되었다. 국제식량 창고비축량이 감소되었기에 단시일 내 식량가격이 반락되지 않을 것이고 또한 계속 상승할 가능성이 아주 크기에 광둥 식량수입가격은 계속 영향을 받을 것이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메탄가스 발전소가 최근 중국 북부 내몽골에서 정식으로 발전에 들어 갔다.
이 발전소는 내몽골 몽우유업 주식유한회사가 투자해 건설한 것으로서 해마다 국가 전력망에 1000만 킬로와트시의 전기를 공급하게 된다.
새로 건설된 이 발전소의 메탄가스 발전은 몽우오아 목장의 1만여마리 젖소에 의거하게 되며 발전 외 해마다 유기화학비료 20여만톤을 생산하게 된다. 이 메탄가스 발전의 최대 우점은 목장 분변오수가 무공해, 무오염, 영방출 이라는 것이다.
中 2008년에도 ‘자산버블’ 예의주시해야 해
중국발전연구재단 탕민(湯敏) 연구원은 ‘글로벌경제 이슈 분석’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세계은행,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은행, 영국 Consensus Forecast, 중국국제금융회사, 영국경제정보기관,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등 대형기관의 중국경제에 대한 예측과 관심정도를 집약했다.
우선 중국경제는 계속해서 고속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2008년 중국경제 전망에 대한 분석은 기관마다 다르지만 중국경제가 2008년에도 고속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다.
중국 GDP는 10~11% 사이, CPI 증가율은 기본적으로 3~4% 사이에 머무를 것이라고 기관들은 예측했다. 또한 국외 기관들은 비교적 낙관적으로 CPI를 예측한 반면 중국의 자산버블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했다.
이에 대해 각 국제기관은 다음과 같이 제안했다.
첫째, 유동성을 축소시킨다. 세계은행은 "유동성을 축소시키려면 예금 지급준비율을 인상하고 중앙은행 어음을 더 많이 발행하며 예금 금리를 인상하되 대출금리 하한선은 올릴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둘째, 식품공급을 확대하여 인플레 기대를 낮춘다. 현재 인플레는 거의 식품가격 상승이 초래한 것이므로 HSBC는 이러한 상황에서 공급을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예컨대 국가식량 및 식품재고를 줄이고 수입을 확대하며 농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편이 통화정책보다 더 효과적이다.
셋째, 과단성 있는 조치를 취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자산버블을 억제한다. 만일 정부가 자산버블 확대를 억제하기 위해 국유 상장회사의 지분 축소를 결정했다면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게 될 것이다. 금리 대폭 인상과 환율 절상은 최후의 수단이 되어야 한다고 HSBC는 지적했다.
넷째, 대비책을 마련해 미국 경제 둔화가 중국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한다. 미국경제가 침체되면 재정정책이 통화정책보다 더 큰 효력을 발휘할 것이다.
중국의 새로운 <노동계약법>이 금년 1월1일부터 발효된 지 3주째로 접어든 가운데, 광저우(廣州) 둥관(東筦)의 홍콩 및 대만 업체들 수천 곳이 비용 상승을 견디지 못해 철수하거나 사업을 정리할 것으로 보인다.
둥관의 대만 업체들 중 이미 500여 곳이 철수했거나 사업을 정리하면서, 중국 가공무역의 중심이라 불리는 둥관지역은 개혁개방 이후 최대의 위기에 놓이게 된다.
1월1일부터 발효된 <노동계약법>은 노동 계약의 기한, 계약 종료시 보상 등에 관한 규정을 체계화 했는데, 기업들은 동 법으로 인해 기업 비용이 최소 30% 이상 크게 상승했을 뿐 아니라, 동 법이 일방적으로 노동자의 권익만을 대변하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상하이 지하철에서 촬영된 연인의 키스동영상이 14일 (월) 인터넷에 게시된 후 만 여회의 조회수를 기록, 사생활에 대한 침해 우려가 제기됨.
상하이지하철, 문제의 동영상을 지하철 감시카메라 담당직원이 유포했는지 조사 중
안전보장과 범죄추적 등을 위해 지하철, 은행, 도로, 슈퍼마켓, 택시 등 공공장소에서 감시카메라가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사생활침해와 촬영자료 관리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
많은 동영상이 네티즌으로부터 등재되고 있지만 웹사이트 관리자는 이에 대해 철저한 검열을 하지 않는다.
그러나, 국가의 방송, 영화, 텔레비전, 정보산업에 대한 규정이 1월 31일 발효되면 인터넷 시청각 프로그램관리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는바, 규정을 위반하는 프로그램을 유포시키면 최고 30,000위안의 벌금부과한다.
도이체방크 “올해 中 금리인상 두 차례 모두 상반기에 단행될 듯”
“올해 중국의 금리인상 횟수가 지난해보다 현저하게 줄어든 두 차례 정도로 예상되며 이 모두 상반기에 집중될 것”이라고 도이체방크 중국지역 마쥔(馬俊)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지난 21일 밝혔다.
그는 올해 대출규제가 생각만큼 심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공개된 정보로 미루어 보아 올해 대출 목표증가율은 14%로 설정될 것이며 여기에 1% 초과 여지를 허용할 경우 실제로 대출 압박은 그다지 심한 편이 아니라는 결론이다. 현재 고정자산투자 자금의 최대 출처는 기업 보유자금이므로 대출축소가 고정자산투자에 커다란 악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다. 그는 올해 고정자산투자 증가율이 여전히 23% 선은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마쥔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당국이 지급준비율을 앞으로 150~200bp 더 인상하고 특별국채와 중앙은행어음도 계속 발행하며 위안화 절상속도도 다소 높일 것으로 예상되나 이러한 조치들을 통화정책 기조의 대폭 조정으로 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인플레이션 심화를 올해 중국이 직면한 3대 리스크의 하나로 꼽았다. 낙관적인 시장기대와 달리 그는 지난해 12월 CPI의 동기대비 상승률이 6.5%로 내려설 것이나 계속되는 농산물 가격 상승세를 효과적으로 잠재우지 못하면 올 1월 CPI는 다시 7%로 치솟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마쥔 이코노미스트의 관측에 따르면, 올해는 중국의 경제 성장속도가 약간 주춤하면서 GDP 성장률은 약 10.4%가 될 것이며, 외부 경제환경의 영향으로 수출증가율은 18%로 하락하는 반면 소비는 지난해와 대체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다. 도이체방크의 예측에 따르면 MSCI 지수에서 올해 중국의 주가수익비율(PER)이 30% 초과할 것이며, 중국 국내기업과 외국기업소득세 통합, 위안화 절상, 중앙기업 통합 및 은행의 종합경영 진전 등이 이 같은 수익률 상승을 이끄는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하이브리드자동차 대량 생산
12월 13일 중국 총칭(重庆)창안(长安)자동차그룹에서 독자적으로 연구개발한 최신 혼합동력시스템을 장착한 하이브리드 자동차. 생산라인을 가동시켜 제품생산에 들어갔다.
中 예금 지급준비율 계속해서 인상할 듯
중국 중앙은행은 2008년 1월 25일부터 저축형 금융기관의 위안화 예금 지급준비율을 0.5%p 인상해 15%까지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2007년 중앙은행은 지준율을 10차례나 인상해 지준율은 이제 중앙은행의 단골 조정수단이 되어버렸다. 이에 따라 투자자는 지준율 인상에 무감각해진 지 오래고 지준율 인상이 증시에 미치는 영향도 크지 않다. 하지만 현재 국내외 금융 상황으로 볼 때 중앙은행이 이 시기에 지준율을 인상하기로 한 데에는 깊은 뜻이 담겨 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여파로 시티은행, 메릴린치를 비롯한 월가 투자은행이 모두 큰 손실을 입어 FRB는 어쩔 수 없이 금리를 인하했지만 금리인하는 경제가 침체될지도 모른다는 미국 국민의 우려를 낳고 있다. 미국의 소비와 취업이 타격을 받자 투자자들은 미국 금융업과 전반 경제 전망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기 시작했다.
세계 증시가 하강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 중앙은행이 지준율을 상향 조정한 이유는 세계 경제의 심각한 긴축상황에 대처해 거시경제의 경착륙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중국은 가장 매력적인 신흥 투자시장 중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현재 물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CPI는 장기간 고공 행진을 하고 있는데 여기다 글로벌 자금까지 대량으로 유입되면 중국 인플레이션은 구조적 인플레이션에서 전면적인 인플레이션으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중앙은행의 조정 어려움은 한층 더 가중될 것이다. 따라서 중국정부는 물가와 신용대출 억제 등에서 경제과열과 구조적 인플레이션이 전체 국면으로 확대되지 않도록 엄격히 통제하고 있다.
사실 중국정부는 인플레이션 리스크를 억제하고 은행의 신용대출을 통제하기 위해 여러 차례 가격제한 조치를 취한 바 있다. 앞으로도 중앙은행은 계속해서 지준율과 같은 양적 수단으로 긴축정책을 시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HSBC는 중국 중앙은행은 예금지준율을 적어도 19%까지 인상해야 한다고 피력했고 리만브라더스홀딩스는 올해 중국은 7차례에 거쳐 예금지준율을 18%까지 인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첫댓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