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공단에 대규모의 아파트형 공장인 성서테크노밸리가 들어선다. 24일 대구시와 금성산업개발㈜에 따르면 달서구 갈산동 성서공단내 2만여㎡에 5-11층의 아파트형 공장 5개 동(연면적 7만㎡)을 세운다.
성서 테크노밸리는 공장 건물 3개 동과 전시컨벤션센터 등의 지원시설 건물 1개 동, 기숙사 1개 동으로 구성되며 2006년 3월 완공 예정이다.
금성산업개발은 오는 30일부터 277개 사업장과 기숙사 133실을 분양한다. 분양금액은 공장의 경우, 평당 283만-290만원, 기숙사는 평당 337만원이며, 자부담 30%에 금융지원은 70%다.
성서 테크노밸리는 연구.개발에서 생산, 전시, 판매, 배송까지 비즈니스의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업무환경을 갖춘다.
테크노밸리는 첨단시설을 갖춘 현대식 대형 건물로 지식기반산업과 관련된 중소기업들이 대거 입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지역에는 현재 영세민 아파트형 공장 2곳과 성서공단내 벤처공장 2곳 이 있으나 그 규모가 연면적 1만㎡ 이하의 소규모이다.
한편 아파트형 공장은 중소기업육성특별법과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법에 따라 취득.등록세 100% 감면 및 종합토지세 5년간 50% 감면, 금융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져 수도권에는 활성화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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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성서공단 대규모 아파트형 공장
이명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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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8.2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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