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몰래 들어와 눈팅만 하다가
토론하는 분위기가 넘 좋아
처음으로 글 올려 봅니다
제가 뜨락에도 가입한지13년
이지만 글한번 올린적이 없어요
저는 귀농13년차에 체리재배
12년차입니다
이곳에 저보다 경력이 많은분들도 있고 초보분들도
계실겁니다
체리 재배가 쉽다?
저는 아니다 입니다
체리야 말로 최고의 고난이도
기술을 요하는 작목 입니다
제가 자두(추희)110주
사과홍로80주
체리12년차85주(간이비가림)
1년차45주 를 재배하고
있는데 4월1일부터5월25일
까지 자두사과에15일 일하고
나머지 시간은 체리에 집중합니다
체리는 고도의 집중력과
노력.기술이 접목되어야 만
제대로 매년 냉해피해없이
일괄적으로 생산을 할수가
있습니다
참고로 전국에 냉해피가가
극심한 작년에도 거의
비슷한 생산량을 기록 하였습니다
체리?초보분들이 피해야
할 품종?
러8.버건디.블랙펄 입니다
저도러8은 9년차에 첫
도전하고 있습니다
버건디 블랙펄은 전정을
잘못하면 과지가 짧은 총생현상이 나타나 후기낙과로
전멸합니다
러8은 극도의 저조한 수정률로
수익성이 없습니다
정말로 기술을 요 하는 품종
입니다
체리란? 좋은품종과 나쁜품종이 있다?
제 개인적인 견해는 없다
입니다
버려진 쓰래기도 예술가에손에
들어가면 예술품으로 태어나듯
체리도 누가 어떻게 잘관리
하느냐에 따라 변합니다
체리란?대과종?소과종?
체리는 대과종으로 분류되는
넘들은9-12그램 을
말합니다 그중 타이톤이
10-12그램으로 분류됨
일본은 좌등금도10그램 이상으로 생산합니다
수세관리와 알속기 등등
수많은 노력을 해야 좋은
체리를 생산 할수 있습니다
제가12년차성목에도 주당 절대로 35킬로 초과안되게
열매를 답니다
제초매트의 장단점
1-풀이 없으니 관리하기가
쉽다
보수력이 좋다
2-냉해 피해 발생확률이 높다
본래 지면이 열을받아
밤에 복사열을 방출하여
공기 대류를 일으켜야 하는데
매트가 태양열을 모두 반사시켜
버려 복사열 방출양이 극히 미미해 냉해발생 빈도가 많음
3-가믐때 보수력은 좋으나
강우량과 습도가 많은 울나라
기후 특성상 수세가 강해질
획율이 높음
체리?욕심을 버려야 산다
올해 날씨는 조생종 체리에 아주 않좋은 기후입니다
경핵기전 세포분열기때
아침기온이 3-6도정도
저온날짜가 넘 길어서 알 이
잘게 나올수밖에 없는 한해
입니다
체리 한나무에 100킬로,몇킬로 땄네
하면서 자랑하는 사람들 99프로
정작 별볼일 없는 허풍쟁이고요
알이 15그램넘는다고 자랑하는 사람 역시99프로
별볼일 없는 사람입니다
100-300킬로 수확후
선별 1킬로 포장후 무작위로
다시 쏱아부어 킬로당100개
면 평균10그램 글면 최고로
농사 잘 짓는 분 입니다
절대로 욕심을 버려야 매년
똑같은 크기와 비슷한 양의
고품질 체리를 생산할수
있습니다
체리나무 관리
다음년도의 체리 작황은
4윌25-5월20일 이시기에
약60프로 이상 결정 됩니다
이 중요한 시기에 꽃이 얼마나
피고 열매가 얼마나 달렸는지만
관심있고 정작 나무관리는
거의모든 분들이 방치수준
체리는 갓난아이 돌보는
것과 똑 같아야만 실패를
반복하지 않습니다
마지막
저는 남들이 안좋다고
하는 승리 따홍등이
주력입니다
중국체리도감에
승리 평균과중은8-9그램
중과종으로 분류됨
승리는 조금만 과다 착과
되면 알 크기가 딱6-9그램
입니다
다행이 나는 평균11그램
만듭니다
현제 승리 영상 입니다
끝으로 돈벌어주는 체리가
가장 좋은 품종 입니다
첫댓글 경험과 노하우 고견공유 감사드립니다
체리 쉽게보고 시작했다가 헤어나지 못하는분 손들어보라면 아마 댓들 여럿 달릴듯합니다.
어렵고 까다로운 과일이지만 그래도 체리가 좋아서 카페 지방령 처럼 들락날락 합니다^^
체리가 좋으면 그것으로 만족이죠
나무관리에 조금만더 시간을
할애하시면 좋은결과 있습니다
아..님대비 초짜는 정말 호작질 수준
이네요...
저수형...비가림..
엄청난 수고의 결과물 일듯...
광 투과율 좋고 풀한포기 없고..
내가 주는 물한방울..외엔 암껏도 없다..
아~~~인제 여기도 못들어 오것네요
넘 부끄러워서...ㅠㅠ
투잡으로 체리하시면 애로사항이 많이 발생 합니다
그래도 체리에대한열정
존경합니다
그리고 복진은 콜트외에는 접이 안됨니다
만약 된다면 짝퉁
입니다
공감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나무들 멋지게 키우셨네요
저도 첨에 경험이나 노하우가 없다 보니 품종 선택을 잘못하여 현재 2/3 망했습니다ㅎ 6년차 140주 심었거든요 다른 품종으로 갱신할려고 생각하니 또 5~6년이 지나야 결실을 볼 수 있는 10여년 흘러갈 세월입니다 마냥 좋아서 시작했고 놀리고 싶지 않은 시골 고향땅이 있어서 시작했는데
여간 까다로운 과수 아닌가 봅니다 전문가도 쉽게 다스리기 힘든 체리 같아요 어쩔수 없는 현실입니다 끝까지 가봐야죠ㅎ 가을쯤에 일부 품종을 새로 심을 생각입니다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체리농장을 정말로 깔끔하게 잘 관리하시는데
걱정안하셔도 될듯요
써미트 계열(사미두.진딩홍)은 보통 타체리보다 개화가 조금늦어요(5-7일)
그래도 수정률은 좋아요
러8은 애증만 남는 품종요
나무가 지금시점에 그늘이 많이져요
올해는 이미 조금
늦었어요
빛 투과량 신경을
좀더 두셔야 할듯
수세가 강하면 콘트롤을 잘해야 하는데 투잡이시니 시간이 많지 않을듯요
본인 품종 경험은 러8은 꽃은 엄청 피고 몇알씩 생존ᆢ버건디 꽃도 엄청 피고 열매도 엄청 달림 그러나 현재 90%로 낙과ᆢ
가을에 이 두 품종은
일단 퇴출 품종ㅎ
써미트도 30여 그루 되는데 꽃은 엄청 피고 나무당 소량 근데 미련이 남아서 내년까징 갈 생각입니다ㅎ 작년에 결실 지켜 보니 하트 모양이 넘 맘에 들어요
그냥 넋두리 합니다ㅎ
>버려진 쓰래기도 예술가에손에
들어가면 예술품으로 태어나듯
체리도 누가 어떻게 잘관리
하느냐에 따라 변합니다
공감합니다.
예전에 일본 체리 대가가 한번 자기 재배기술 보여주기 위해서 나폴레옹 (일본 체리 농장에서는 좌등금 수분수로만 쓰이고 열매는 안 따고 버리는 품종)을 각잡고 길렀더랬죠.
많은 분들이 그 대가가 만든 나폴레옹 먹어보고 놀랐다고 합니다, 나폴레옹이 이렇게 좋은 맛인지 몰랐다고.
장문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나무를 저렇게 관리해야하는데... 방치하다보니 올해도 밀림이 되어버렸습니다. 지금이라도 이발좀 시켜줘야겠죠? 힘내서 노력과 시간을 좀 더 투입해야겠습니다. ^^;
비가림도 큰 성과가 되겠네요 울 노지라 수확 무렵 비만 오면 심각한 수준ㅎㅎ
안녕하세요 장문의 글 공감하며 감사하게 잘 봤습니다.
봄 한철만 신경쓰면 이야기에 솔깃해 시골땅 비워둘수가 없어 시작했다가
작년에는 냉해로 올핸 작년 피해 후 방치한 댓가를 혹독하게 치르고 세력 회복을 위해 주말마다 고심하고 있습니다.
장거리 주말 부부에 직장인이다 보니 쉽지가 않네요.
지역이 봄철 일교차가 극심한 지역이다 보니 냉해 예방 겸 비가림 고민 중인데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희밭도 일교차가 심한 해발340 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먼저 간이비가림은 기술쎈터 지원이 보조가 가장 많고요(시범포)
일반정부보조는 지역마다 다 다르니 자가설치시 설계도가 없는 보조신청
전문 시공업체에 맏기실거면 설계도가 있는것으로 하시면 됩니다
냉해는 딱히 방법이 없지만
첫째 나무를 건강하게 키워서
꽃눈이 충실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동절기 (2월말-3월초)냉해에 도움되는
것으로 목면시비를 하는것도 냉해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체리 조금 키워서 좀 딴다고 말장난이나 하면서 빈정대는 글에 비하면 정말 마음에 와 닿는 글입니다.
다시금 체리에 대해 정성을 들여보겠습니다.